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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하 DS)이 2일 (현지시각) 토크쇼 형식의 온라인 행사를 통해 내년에 공개될 첫 번째 신차인 준중형 크로스오버 ‘DS 4(디에스 포)’의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DS는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제공을 위해 매해 전동화 버전을 포함한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DS 4는 새로운 첨단기술을 탑재하며 브랜드 미래 모빌리티 전략 ‘E-텐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차세대 모델이다.

 

프리미엄 C 세그먼트 크로스오버 DS 4는 ▲한층 개선된 EMP2 플랫폼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보다 정교해진 E-텐스 전동화 아키텍처를 탑재하고, ▲커넥티드 시스템을 집약한 디지털 실내공간과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첨단기술을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DS 4는 한층 개선된 E-텐스 전동화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특히, 새로운 버전의 효율적인 모듈형 플랫폼 EMP2는 보다 높은 효율과 편안한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핫 스탬핑 공정으로 제작된 보강재 및 복합신소재를 사용해 차체 강성을 높이고, 주요 부품의 소형화를 통해 이전 플랫폼보다 가벼워졌다. 새로운 용접 및 접합 기술, 새로운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부품 등을 적용해 강성을 높이고 소음과 진동을 차단해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플랫폼 비율조정을 통해 DS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공기역학성능을 극대화한 실루엣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

 

여기에, 최고출력 180마력의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110마력의 전기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225마력의 합산출력을 발휘하며, 에너지 밀도를 높인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모드로 최대 50km 주행이 가능하다(WLTP 기준).

 



실내공간에는 커넥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용성을 강화한 새로운 인터페이스 시스템이 탑재됐다.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21인치 반사판에 투사하는 ‘DS 익스텐디드 헤드 업 디스플레이’, 사용자 맞춤 디스플레이 설정 및 10개 언어까지 지원하는 음성 인식과 동작 인식 기능으로 구성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DS 아이리스 시스템’이 적용됐다. 특히, 동작 인식 기능 ‘DS 스마트 터치’는 센터 콘솔에 위치한 디지털 패드에 명령어를 기입하거나 간단한 손동작을 통해 차량 내 기본 설정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DS 4에는 브랜드의 최신 첨단기술이 대거 집약됐다. 2단계 반자율주행 기술 ‘DS 드라이브 어시스트’는 차체를 둘러싼 5개의 센서와 윈드스크린에 탑재된 카메라를 기반으로 반자동 추월과 차로 변경, 코너 진입 전 자동 속도조절 및 교통표지 인식 기능이 추가된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2.0’으로 강화됐다. 이와 함께 차량 전방의 노면을 분석해 서스펜션의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 적외선 카메라로 야간에 전방 도로상태를 파악하는 ‘DS 나이트 비전’, 3개의 LED 모듈과 15개의 독립적인 LED 모듈이 전방 도로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밝기와 각도를 조절하는 ‘DS 매트릭스 LED 비전’ 등 세그먼트를 초월한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했다.

 

DS 4에 대한 자세한 사양은 2021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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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4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브랜드 DS가 2021년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DS4를 출시한다. DS3와 DS7 크로스백, DS9로 구성된 라인업에 풍성함을 더할 DS4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얹고 독일 오펠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2일(현지시간) ‘DS 테크 토크(DS TECH TALK)’를 통해 관련 기술을 공개한 DS4는 소형 SUV인 DS3와 중형 SUV DS7 크로스백, 플래그십 세단 DS9로 엮인 라인업의 빈자리를 채울 DS의 방향성이 담긴 모델이다.

PSA그룹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소개될 DS4는 프랑스 특유의 감성을 담은 독특한 디자인과 DS4를 위해 개량된 EMP2 플랫폼, 레벨2 운전자 보조 시스템, 나이트 비전, 카메라를 통한 전자식 서스펜션 등 동급 최고의 첨단 사양들을 한데 묶어 출시에 나선다.

DS4

DS4의 뼈대가 되는 EMP2 플랫폼은 복합소재, 핫 프레스 공법, 구조용 접착제 확대, 본드 용접 등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들이 녹아든다. 튼튼한 뼈대 위에 얹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고출력 180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터보엔진과 110마력의 전기모터가 손발을 맞춘다.

총 시스템 출력 225마력을 내세우는 DS4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에 최적화된 8단 자동변속기가 앞바퀴로 구동력을 전달한다. 차체 중앙에 탑재되는 배터리 덕분에 순수 전기만으로 가능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약 50km 이상이 될 전망이다.

과거 시트로엥 시절부터 ‘에어쿠션’ 효과를 내세운 유압식 서스펜션을 개발 하는 등 시대를 앞선 서스펜션 노하우를 보유한 DS는 전면 유리 상단에 위치한 4개의 센서와 3개의 가속도계 시스템을 활용해 4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한다.

DS4

총 7개의 센서는 전방 도로 위를 빠르게 읽어 노면의 불규칙을 예측하게 된다. 이렇게 모아진 정보는 ECU를 통해 최적화된 댐핑 값을 계산하고 각 바퀴의 움직임을 제어한다. 이를 통해 어떤 도로에서도 최상의 승차감과 운동성능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

DS4는 DS Drive Assist 2.0으로 불리는 레벨2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한다. 서스펜션 관련 센서와 합을 맞추는 보조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각 도로별 제한속도와 추월, 코너 앞 제동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DS4 (사진 아우토자이퉁)

 

DS4 (사진 아우토자이퉁)

이밖에 증강현실 기능을 구현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DS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DS IRIS SYSTEM), DS7 크로스백을 통해 첫 선을 보인 회전식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등 동급 모델에서 볼 수 없는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들이 모두 탑재된다.

DS는 DS4의 생산을 독일 러셀하임(Rüsselsheim)에 위치한 오펠(Opel) 공장에서 시작할 계획이다. 프랑스산 기술과 독일의 정교한 조립품질이 융합을 이룰 DS4는 오는 2021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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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3 크로스백은 프랑스의 독특함을 품고 있다그리고 이 시장에서 꽤 찾아보기 힘든 프리미엄 소형 SUV이기도 하다만약 당신이 DS3 크로스백을 구입한다면디젤과 전기 중 어떤 모델을 선택하겠는가?
 | 유일한   사진 | 최재혁  

독특하면서 보석 같은 아름다움을 간직하는 자동차그것이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브랜드 DS가 추구하는 가치이다. 2014년에 본격적으로 독립했기에 역사가 상당히 짧은데이들의 행보는 빠르면서도 빠르지 않다파워트레인에서는 ‘전동화를 주도하는 브랜드로서 빠른 변화를 추구하고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다져가기 위해서는 느린 행보를 보인다앞으로 적어도 20년간은 프리미엄의 역사를 축적해가겠다고 하니 말이다.

 

 

DS는 국내에서 그동안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들밖에 내세울 수 없었기에 급속하게 친환경을 외치는 시대에 대응하기 힘들었고많이 판매하기 힘들었었다디젤 엔진에 대한 편견이 너무 강한 탓도 있지만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그런 DS가 이번에 DS3 크로스백에 전기모터를 추가한 E-텐스(Tense)를 내세우며 파워트레인의 다양화를 추구한다과연 파워트레인이 다르면 자동차가 갖고 있는 느낌도 달라질까?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DS가 추구하는 것은 ‘다이아몬드 같은 반짝거림과 아름다움이다이는 DS3 크로스백도 마찬가지인데그래서인지 곳곳에서 빛이 나는 것 같다소형 SUV지만 헤드램프 내에 3개의 작은 LED 큐브와 1개의 커다란 큐브를 담고 있는데밤에 보면 꽤 아름답다독특한 육각형을 품은 그릴 역시 크롬으로 다듬어 빛을 내고 있다전기 모델은 크롬이 아닌 무광 소재를 사용하는데이 부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자세히 보면 곳곳에서 반짝거림과 다이아몬드가 보인다측면의 캐릭터 라인도 아래로 내려갔다가 위로 올라오는 독특함을 품었는데자세히 보면 그 위에 살짝 새겨진 라인과 맞물려 긴 다이아몬드 형상을 만들어낸다. B필러에 있는 샤크 핀은 해치백 모델인 DS3의 디자인 코드를 그대로 물려받은 것이다테일램프 역시 빛이 나도록 다듬었는데아름답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야간에 시인성이 좋다적어도 뒤에서 이 차를 못 알아볼 일은 없을 것 같다.

 

 

실내 역시 다이아몬드의 향연으로송풍구는 물론 센터페시아의 버튼 배열그리고 가죽을 장식하는 스티치에서도 자연스럽게 그 형상이 눈에 띈다그러면서도 각 기능을 조작하기 쉽다는 것이 놀랍다센터페시아의 버튼들은 대부분 터치 방식이라 손에 전해지는 감각이 없지만그 외의 기능들은 손으로 잡고 조작하기가 꽤 편하다특히 센터 터널에 있는 창문 스위치는 형상도 좋지만손가락을 걸어 올리거나 누르는 조작이 상당히 자연스러우면서 편하다.

 

 

가죽으로 감싼 스티어링 휠은 의외로 손에 잘 감기는데이 정도라면 웬만한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부럽지 않다가죽과 직물을 혼합한 시트는 고급스러움과 함께 신체가 흔들리지 않는 실용성을 동시에 가졌다소형 SUV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2열에서는 레그룸을 확보하기가 약간 힘든데헤드룸은 제대로 확보하고 있어 장거리 주행도 문제없을 것 같다고급이 아닌 일반 오디오를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사운드가 좋다.

 

 

어느 쪽이라도 편안합니다

 

먼저 디젤 모델의 시동을 걸어본다아무래도 디젤 엔진이다 보니 초반에는 특유의 걸걸거리는 소리와 약간의 진동이 있지만수온이 오르면 곧 잦아든다약간 시끄러운 가솔린 엔진 정도로 묶고 있는데이 정도라면 일상 영역에서 다루기에는 충분할 것 같다배기량은 1.5ℓ로 작은 편이지만 아이신에서 만든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변속이 상당히 부드럽다주행 중 느껴지는 변속 충격은 거의 없다.

 

 

토크가 꽤 있는 만큼 출발도 가뿐하고가속에서도 스트레스가 없다그리고 순항 영역에 들어서면 편안함이 느껴진다어깨나 손에 힘이 들어갈 필요가 없고타이어와 서스펜션을 통해 전달되는 충격도 거의 없다작지만 편안한그러면서도 고급스러운 자동차를 원한다면 딱 어울릴 만한 성격이라고 생각된다소형SUV가 한 단계 위도 아니고 두 단계 위인 중형 SUV에서 느낄 법한 승차감을 실현하고 있으니 꽤 놀라운 일이다.

 

 

더 편안하게 운전하고 싶다면 DS 드라이브 어시스트를 사용하면 된다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유지보조 시스템이 결합되어 있는데스티어링만 잘 조작하면 피로를 크게 덜 수 있다만약 좀 더 역동적으로 달리고 싶다면주행 모드를 스포츠로 맞추고 기어 역시 수동 모드로 돌린 뒤 패들시프트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SUV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자동차 특유의 유연함을 보여주는 코너링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 다음은 대망의 모델, E-텐스다최고출력이 그리 인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제원표만 본다면 실망하는 이들도 있을 텐데막상 운전해 보면 ‘숫자가 전부가 아니다라는 진리를 실감하게 된다짜릿함을 제공하지는 않지만꽤나 인상적이면서 경쾌한 가속을 보여주기 때문이다가속 페달에 발을 올릴 때부터 느껴지는 토크는 이 작은 차체를 꽤 기민하게그러면서도 부드럽게 앞으로 밀어낸다소리조차 거의 내지 않고 말이다.

 

전기차는 그 특성상 아무래도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보다 시끄럽기 마련인데(엔진이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음으로 인한 것이다), E-텐스는 완벽까지는 아니어도 그 소음을 제법 잘 차단하고 있다부드러움과 함께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느낌그리고 전체적인 주행 질감도 디젤 모델과 거의 동일하게 느껴진다플랫폼이 동일하다는 것이 영향을 미쳤겠지만그보다는 엔지니어의 세팅에 대한 고집이 더 강하게 박힌다.

 

 

진동이 없다 보니 아무래도 디젤 모델보다는 조금 더 부드럽게 느껴진다파워트레인의 차이가 있는 만큼 소소한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동질감을 가진다그러니까 DS3 크로스백의 성격과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면자신의 주행 패턴에 따라 파워트레인만 입맛대로 고르면 된다장거리 주행이 많고 빠르게 연료를 채워야 한다면 디젤 모델을도심에서 주로 사용하며 배출가스 없는 즐거움을 원한다면 전기 모델을 고르면 되는 것이다.

 

 

아직까지 국내에 가솔린 모델이 없다 보니 완벽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이런 성격이라면 가솔린 모델도 비슷함을 보여줄 것 같다두 대를 번갈아 운전하면서 오랜만에 프랑스식 프리미엄이 어떤 것인지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다이아몬드 같은 아름다움 위에 실용성을 가지는 것그것이 DS의 매력이자 프리미엄이다앞으로 프리미엄 소형 SUV 시장에 들어올 경쟁자들은 DS3 크로스백 앞에서 긴장 좀 해야 할 것이다.

 

 


SPECIFICATION _ DS3 CROSSBACK
길이×너비×높이  4120×1770×1550mm  |  휠베이스 2560mm
엔진형식  I4 터보디젤  배기량  1499cc  |  최고출력  131ps
최대토크  31.0kg·m  |  변속기  8단 자동
구동방식  FWD  |  복합연비  15.6km/ℓ  |  가격  3940만원

SPECIFICATION _ DS3 CROSSBACK E-TENSE
길이×너비×높이  4120×1790×1550mm  |  휠베이스 2560mm
엔진형식  전기모터  최고출력  136ps  |  최대토크  26.51kg·m
변속기  1  |  구동방식  FWD  |  복합연비  4.3km/kWh
가격  4850만원

자동차 전문 잡지 <모터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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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오토모빌이 ‘DS 3 크로스백 E-텐스(DS 3 CROSSBACK E-TENSE)’를 공식 출시했다.
E-텐스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이자, 국내 최초 프리미엄 콤팩트 전기 SUV로 포뮬러E 노하우가 집약된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오트쿠튀르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 그리고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DS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100kW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1kg·m의 가속 성능을 발휘하며, 50kWh 배터리는 1회 완전 충전시 237km(WLTP 기준 320km)를 주행할 수 있다.

여기에 고성능 히트펌프를 탑재해 불필요한 전기소모를 최소화함으로써 효율을 끌어올렸다. 100kW 출력의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E-텐스는 배터리셀과 쿨링시스템, 지능형 조절 및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배터리팩을 탑재했음에도 내연기관보다 50kg 정도 가벼운 전기모터를 사용해 디젤 모델과의 무게 차이를 최소화했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인 ‘오트쿠튀르(Haute Couture)’에서 영감을 받아 스타일링했다. 나파가죽 등 세심하게 선택된 고급 소재와 럭셔리 시계메이커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인그레이빙 기법인 끌루드파리(Clous de Paris) 기요쉐(Guilloché) 패턴, 펄 스티치 등 곳곳에서 프랑스 장인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으로 불리는 실내 테마는 리볼리 인스퍼레이션이 적용됐다. 화이트 컬러의 페블그레이 직물과 나파가죽이 조합된 하프레더 시트, 부드러운 감촉의 화이트 컬러 나파 가죽으로 만들어진 D컷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 및 도어패널에 다이아몬드 스티치 마감을 더해 럭셔리 브랜드샵과 루브르궁이 위치한 파리 리볼리 거리의 우아함을 표현했다. 여기에, 기어노브에 E-텐스를 상징하는 ‘E’ 각인을 넣어 내연기관 모델과 차별화했다.

이와 함께 상급 세그먼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정숙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고밀도 폼시트와 두께감 있는 도어, 차음 유리 등을 통해 소음과 진동을 철저히 걸러냈다.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도 갖췄다. 'DS 매트릭스 LED 비전 헤드램프', 스톱앤고를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위치보조(LPA)가 결합된 자율주행기술 레벨2 수준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등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을 두루 갖췄다. 또한 모든 트림에 7인치 풀 디지털 계기반과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운전석 마사지기능 등의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그랜드시크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18인치 휠이 달린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쏘시크(So Chic)와 그랜드시크(Grand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쏘시크 4,850만 원, ▲그랜드시크 트림 5,250만 원이다. 국고보조금 628만원과 차량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경우 3천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쏘시크 트림을 구입할 경우 3,77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주) 송승철 대표이사는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포뮬러E 챔피언으로 입증된 기술력과 첨단기능, 혁신적인 스타일을 갖춘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소형 전기 SUV"라며, "경제성과 실용성만 강조해왔던 국내 소형 전기차 시장에 고급화 트렌드를 이끌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엔카매거진 편집부  media@encarmagazine.com

질문하면 기사가 되는 새로운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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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에어로 스포츠 라운지 콘셉트.[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PSA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각) ‘DS 에어로 스포츠 라운지 콘셉트(DS AERO SPORT LOUNGE)’를 공개했다.

DS는 큰 차체와 무게, 낮은 공기역학성능과 에너지 효율성 등 전통적인 SUV가 가진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DS 에어로 스포츠 라운지 콘셉트를 제시한다. DS 에어로 스포츠 라운지 콘셉트는 100% 순수 전기 SUV로 공기역학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DS 특유의 개성과 아방가르드 매력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

DS 에어로 스포츠 라운지 콘셉트는 전장 5미터의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2.1미터의 낮은 루프라인을 통해 항력을 최소화하고 전면에서 시작된 공기의 흐름이 휠하우스를 통과해 측면의 에어로 디테일로 이어지도록 설계해 공기역학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면 그릴은 스크린으로 대체되어 DS 로고와 레터링을 표시한다. 여기에 ‘DS 매트릭스 LED 비전(DS MATRIX LED VISION)’은 주간 주행등과 향후 DS의 시그니처가 될 ‘DS 라이트 베일(DS LIGHT VEIL)과 결합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내부는 혁신과 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양산차와 콘셉트카에서 첨단의 지표로 여겨지는 전면 스크린을 과감하게 없앴다. 대신 새틴면 소재로 감싼 대시보드에 정보를 투사하는 방식을 적용했으며, 주행에 필요한 정보는 증강현실(AR)을 통해 전면 유리에 표시한다. 대시보드 양 끝에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 겸 차량 설정을 위한 대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

천연재료인 호밀짚은 파리의 유명 아뜰리에 ‘르종 드 콘트(Lison de Caunes)’에서 17세기부터 사용중인 전통 공법으로 가공해 친환경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소재로 재탄생했다. 대시보드 상단과 시트 등받이 부분에 포인트로 사용된 이 소재는 열에 강하고 방수성능도 우수하며, 은은한 촉감과 반짝임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고밀도 무스 기법으로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새틴면 소재의 시트, 세 종류의 마이크로화이버를 꼬아 만든 소재를 적용한 도어패널 등 다양한 소재와 기술로 장인정신이 깃든 예술적인 실내를 완성했다.

또한, 미국 울트라립(Ultraleap)사와의 협업을 통해 삼차원 초음파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촉감 제어 기술(Haptic control technology)’도 탑재했다. 이 기술은 허공에서 손을 움직였을 때 마치 형태가 있는 물질을 만지는 듯한 촉감을 느낄 수 있게 하며, 보다 진보된 제스처 컨트롤을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 간의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아이리스(IRIS)를 탑재해 음성으로 모든 차량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지난 시즌 포뮬러 E 우승팀의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집약했다. 680마력(hp)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10kWh의 차세대 배터리 팩의 조합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안에 주파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650km이상 주행 가능하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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