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토요타/렉서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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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적이 드문 곳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차박ㆍ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이에 국내 SUV 시장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에서는 '아웃도어ㆍ차박' 트렌드에 발맞춰 관련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최근 렉서스코리아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RX 450hL'의 널찍한 적재공간을 강조하기 위한 골프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지난 3월 국내 출시된 렉서스 RX 450hL은 4인 골프 여행도 거뜬할 정도의 대형 트렁크 공간을 갖춰 도심은 물론 패밀리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하다는 것이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직접 살펴본 RX450hL의 트렁크 공간은 많은 양의 짐을 실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널찍했다.

실제로 RX 450hL은 전장이 5,000mm로 2열 좌석형 RX에 비해 110mm 더 길고, 전고 또한 1,720mm로 2열 좌석형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15mm나 더 높다.

또 한층 넓어진 공간은 물론, 최대 6인까지 탑승이 가능한 RX 450hL은 3열 좌석의 파워폴딩 기능으로 트렁크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17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3명의 프로골퍼(박현미, 이소미, 최혜진)를 'RX450hL'의 홍보대사로 선정,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공략할 골프마케팅을 펼친다.

이날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RX 450hL은 넉넉한 실내공간으로 골프장비를 편하게 실을 수 있고, 특히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답게 진동과 소음이 적은 모델이다.”라며, RX450hL의 강점인 넓은 적재공간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선수들이 RX 450hL과 함께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세 명의 홍보대사는 내년 7월까지 대회 참가 및 훈련 시 RX 450hL과 함께하며, 렉서스가 제작하는 온라인 컨텐츠 및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렉서스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커넥트 투(CONNECT TO)에 전시된 RX450hL또 렉서스코리아는 서울 잠실에 위치한 렉서스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 투(CONNECT TO)'에 골프 테마 공간을 꾸미고 RX450hL을 전시, 적극적인 고객 홍보에 나섰다.

커넥트 투 방문 고객들은 전시된 차량을 부담 없이 살피고 직접 타보며 'RX450hL'의 넓은 적재 공간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렉서스코리아는 10월 23일까지 RX 450hL 골프장 예약 서비스 ‘엑스골프(XGOLF)'를 통해 시승이벤트도 실시한다. 응모방법은 엑스골프의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라운드 예약을 완료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24명에게는 2박 3일의 RX 450hL 시승권을 제공한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9월 7일 KPGA 소속 송영한, 이수민, 함정우 선수를 RX의 스포츠 패키지 ‘RX 450h F SPORT'의 홍보대사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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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컴팩트 세단 IS의 후속 모델을 이르면 내년께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등장한 3세대 이후 약 8년 만의 풀 모델 체인지다. 과연 4세대 신형은 ‘3시리즈의 아성’을 무너트릴 수 있을까?

Since 1998, 독일 컴팩트 세단을 잡아라!

 

 

렉서스 IS의 시작은 1998년부터. 플래그십 세단 LS로 시작해 ES까지 영역을 확장해온 렉서스는 주 고객층의 연령대가 높은 걸 염려했다. 이를 위해 30대 젊은 세대의 등짝을 겨눌 컴팩트 세단, IS를 선보였다. 일본에서 토요타 알테자로 처음 등장했고, 이듬해 미국에서 IS200으로 데뷔했다. 경쟁 상대는 BMW 3시리즈. 사실 1세대는 토요타의 이란성 쌍둥이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 했고, 2005년 2세대를 통해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단순히 몸집 줄인 렉서스는 아니었다. ‘타도 3시리즈’를 외치며 주행성능을 뾰족이 앞세웠다. 2007년 등장한 IS F가 좋은 예다. 렉서스의 고성능 브랜드 F 배지를 단 첫 번째 수혜자다. 작고 다부진 차체에 V8 5.0L 가솔린 엔진을 얹고 423마력을 뿜었다. 주력 모델인 IS250엔 4기통 대신 6기통 엔진 얹어 독일산 경쟁자보다 호쾌한 출력을 뽐냈다.

3세대 역시 3시리즈를 정 조준했다. IS 치프 엔지니어 후류야마 준이치는 “3시리즈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기존 IS는 운전 재미가 아쉬웠지만, 신형은 3시리즈의 운동성능을 넘어섰다고 자신한다”며 “3시리즈는 F 바디로 거듭나며 스스로 정체성을 흐렸다”고 전한 바 있다. 특히 감성적인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앞세워 유럽산 맞수와 차별화했다.

여전히 높은 라이벌의 벽

 

그러나 3세대 역시 라이벌을 넘을 순 없었다. 지난해 미국 승용차 판매량을 보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4만8,875대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BMW 3시리즈가 4만7,827대로 2위에 올랐다. 아우디 A4는 2만6,535대. IS는 1만4,920대로 RX나 ES와 비교하면 초라하다. IS와 마찬가지로 3시리즈의 등짝을 겨눈 재규어 XE도 상황은 비슷하다. 더욱이 파워트레인은 다르지만, 같은 체급의 테슬라 모델 3가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IS처럼 독일 중형 세단을 맞수로 지목했던 뒷바퀴 굴림(FR) 세단 GS도, 저조한 판매량을 이유로 최근 단종 소식을 알렸다. 때문에 렉서스가 IS 후속 모델을 과연 내놓을지 관심을 모았다.

 

염려와 달리 4세대 IS는 예정대로 오는 2021년께 등장할 예정이다. 우선 골격부터 바꾼다. 토요타의 새로운 모듈형 플랫폼 TNGA를 밑바탕 삼아, 무게는 줄이고 강성은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IS F의 V8 5.0L 가솔린 엔진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판을 뒤엎는 혁신이 없으면 4세대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하이브리드를 주력 삼아 상대의 빈틈 노린 ES처럼, 3시리즈에 없는 무기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EV 버전도 좋은 예다. 렉서스가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10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인 만큼, IS EV 출시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타도 3시리즈’를 외쳐왔지만, 번번히 3의 높은 벽에 무너졌던 IS. 과연 4세대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모은다.

글 강준기 기자
사진 렉서스

 

깊이 있는 자동차 뉴스, 로드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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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LC500에 이어 하이브리드 버전 LC500h의 2021년형 모델을 미국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렉서스 LC는 2017년 데뷔했으며 브랜드의 이미지 리더를 표방하고 있는 스포티 쿠페다. LC500 h에는 렉서스가 개발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스시템을 탑재한다. 엔진은 3.5리터 V6 앳킨슨 사이클 가솔린츠로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5.5kgm를 발휘한다. 미국 사양의 경우 이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출력 354마력을 발휘한다. 컴팩트하고 가벼운 리튬 이온 배터리를 리어 시트와 트렁크 룸 사이에 탑재했다. 84개의 셀로 310.8V를 높은 출력 밀도를 실현한다.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사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엔진과 모터 양쪽의 출력 제어가 가능하다. 엔진의 고회전화에 맞춰 저속역에서는 엔진 사용영역을 고회전측으로 확대하고 저속에서부터 강력한 구동력을 창출한다. 여기에 저속역에서 고속역까지 시스템 효율이 높은 동작점을 선택해 EV 주행 영역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주행성능을 향상시키면서 연비성능도 높인 쾌적한 크루징 주행을 양립했다고 한다.

 

 

2021년형 모델은 시프트 타이밍을 변경한 것이 포인트다. 예를 들어 헤어핀 코너에서는 3단이 아닌 2단으로 시프트 다운된다. 이에 따라 부드러운 조작과 코너에서 보다 빨리 가속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운전자의 의도를 파악해 쾌적한 기어를 선택하는 DMI도 채용했다. 와인딩 주행에서는 기어를 저단으로 변속하고 제동시에는 적극적으로 시프트 다운한다. 공격적인 스포츠 주행에서는 배터리로 출력 보조를 해 토크감이 풍부한 주행성을 추구했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와 아마존의 음성 어시스턴트 알렉사를 탑재한 것도 새로운 내용이다.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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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밀리 중형 SUV의 표본
 -안정감 속에서 찾은 운전 즐거움 돋보여

 렉서스의 중형 SUV 4세대 RX는 지난 2016년 국내에 선보였다. 당시만 하더라도 SUV는 디젤 엔진이 대세여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만 갖춘 RX는 틈새시장을 노리는 위치였다. 그러나 4년만에 시장이 완전히 달라졌다. 디젤은 차종을 가릴 것 없이 세력이 약해지는 추세이고 그 자리를 다양한 친환경 동력원이 채우고 있다. 그런 점에서 렉서스는 시류를 잘 읽은 셈이다. 모두가 디젤 엔진에 집중하는 사이 다양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했다. 국내 수입차시장에서도 일본 하이브리드카의 영향력은 무시 못할 수준으로 성장했다. 그런 렉서스가 부분변경 RX를 내놨다. "RX가 넘어설 것은 RX뿐"이라는 자신감만큼 완성도에 완성도를 더했다. RX450h를 시승했다.
 


 ▲스타일
 실내외 디자인은 소소한 변화를 거쳤다. 2016년 소개한 4세대가 워낙 파격적으로 변화한 탓에 이번 부분변경은 오히려 조금 힘을 빼는 대신 완성도를 높였다. 구형이 전체적으로 날이 바짝 선 '꾸꾸(꾸미고 꾸민)' 느낌이었다면 신형은 '꾸안꾸(꾸민듯 안꾸민듯한)' 분위기다. 그 만큼 한결 편해졌다. 

 하지만 앞모습은 더욱 개성이 강해졌다. 렉서스 시그니처와 같은 스핀들 그릴은 가로형에서 블록매시 형태로 변경하면서 디테일을 강화했다. 범퍼와 헤드 램프, 안개등은 한층 날렵해졌다. 램프 내부를 구성하는 형상도 개선했다. 전면부터 측면, 후면을 가로지르는 곳곳의 캐릭터 라인은 언제봐도 멋스럽다. 종이상자를 접은 듯 섬세하고 날카롭다. 빛에 따라 형상을 달리하는 모습이 빛의 마법을 보는 듯하다. 후면은 범퍼 아래쪽을 낮춰 차분하고 단단해졌다. 전면에서 한껏 치켜올린 텐션을 살짝 눌러주는 모양새다.

 

 


 실내는 한 마디로 '렉서스'답다. 올드함과 클래식함이 공존한다. 화려한 기교나 세련미는 없지만 단정하고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다. 아직까지 바늘이 움직이는 시계나 계기판은 살짝 반갑기까지 하다. 물론 장인의 손길을 거친 나무와 가죽, 금속 소재 마감은 훌륭하다. 어느 하나 흠잡을 게 없다. 대시보드며 시트, 도어트림까지 고급스런 소재와 마감이 만족감을 높인다. 신형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손보고 센터페시아 아래에 스마트폰 홀더를 추가했다. 센터콜솔 후면에 USB 충전포트도 넣었다.

 공간은 넉넉하다. 패밀리 SUV인 만큼 운전석과 조수석뿐 아니라 확실히 2열 및 트렁크 공간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다. 2열 좌석과 수납도 넉넉하고 등받이는 버튼 하나로 접고 펼 수 있다. 트렁크는 기존에 트렁크 엠블럼에 손을 대야 열리는 방식에서 뒷범퍼 아래 발을 차는 동작으로 바꿨다.
 

 

 

 

 


 ▲성능
 RX450h는 V6 3.5ℓ 가솔린 엔진과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두 가지 동력원을 통해 최고 313마력, 최대 34.2㎏·m의 힘을 낸다. 엔진은 주행상황에 따라 연료분사를 달리하는 D-4S 하이브리드를 채택했다. 엔진회전수가 낮을 경우 간접분사를, 높을 때는 직접분사를 쓰는 구성이다.

 4륜구동 시스템은 앞뒤 바퀴 토크 배분을 100대0에서 50대50까지 조절한다. 평소에는 앞바퀴로 주행하고 주행상황에 따라 뒷바퀴로 토크를 배분한다. 특히 'E-4' 불리는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4륜구동 시스템은 앞바퀴의 동력을 뒷바퀴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뒤쪽 전기모터가 직접 뒷바퀴를 굴린다. 이를 통해 경량화와 고효율화를 달성, ℓ당 12.8㎞의 복합효율을 발휘한다.

 

 

 

 


 출발은 경쾌하다. 렉서스의 가솔린차들이 효율을 위해 초반 가속에 중점을 두지 않는 것과 달리 하이브리드는 모터 힘을 이용하므로 상대적으로 시작부터 호쾌하다. 그러나 진가는 중속을 지나 고속에서 나타난다. 한 번 달리기를 시작하면 가속력이 붙어 차체를 몰아친다. 속도를 높일수록 오히려 안정감을 갖고 순식간에 체감 이상의 속력을 낸다. 중저속에서는 얌전한 듯, 무던한 듯하다가 고속에서는 오히려 배짱을 부린다. 물론 스포츠카만큼의 역동성을 발휘하는 건 아니다.

 차체 몸놀림이 날렵하거나 재빠른 것도 아니다. 묵직한 듯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속력을 올리지만 조향감이 예리하진 않다. 적당히 패밀리 SUV가 추구하는 선에서 합의한 수준이다. 그러다보니 승차감도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세팅했다. 서스펜션이 노면 요철이나 충격을 잘 흡수한다. 뒷자리에 어린이나 부모님을 태운다고 생각하면 가장 이상적인 승차감이다.

 구형보다 운전의 재미를 추구한 부분들도 있다. 여전히 패밀리 SUV에 초점을 맞췄음은 분명한데 어느 정도 단단해진 서스펜션과 코너링에서의 민첩함이 느껴진다. 타깃층의 성향을 넘나들 정도는 아니지만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정도다. 렉서스의 주 고객층보다 젊은 운전자들에겐 반가운 요소다.

 

 

 

 


 부족했던 편의·안전 품목도 보강했다. 긴급제동보조 시스템과 차선추적 어시스트,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컨트롤, 오토매틱 하이빔 등이 반자율주행을 돕는다. 실제 차선추적 어시스트는 인식률이 상당히 높고 추적 세기가 강하다. 차선을 살짝 벗어나면 강하게 안쪽으로 유도한다. 좁은 지하주차장에서 빠져나오는 길에선 파노라믹 뷰 모니터가 매우 유용했다. 차의 전후측면 상태를 4개의 카메라로 360도 확인시켜줘 주차 및 출차 시 벽이나 기둥에 부딪힐 일이 없겠다. 사각지대감지 모니터, 후측방경고 시스템 등도 갖췄다. 

 ▲총평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SUV다. 렉서스 브랜드가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신뢰감은 상당하다. 이미 렉서스를 경험한 고객이라면 지금껏 생각했던 그대로다. 편안하고 안정적이면서 부드럽고 조용하다. 북미 프리미엄시장을 겨냥한 차이지만 국내 소비자들이 딱 좋아할만한 승차감이다. 게다가 렉서스는 초기품질, 서비스, 내구성 등 다양한 구매 후 서비스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고급 수입차를 타면서 서비스 때문에 머리가 아파질 일은 없을 거란 뜻이다. 판매가격은 RX450h 수프림 8,210만 원, 이그제큐티브 9,070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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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는 3월 18일 렉서스 NEW RX의 리무진 모델인 RX 450hL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RX 450hL은 렉서스 코리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3열 좌석형 SUV로, 올해 2월 출시한 뉴 RX에 새롭게 추가된 모델이다. 3열 좌석형(롱바디) RX 450hL은 전장이 5,000mm로 2열 좌석형 RX에 비해 110mm 더 길고, 전고 또한 1,720mm로 2열 좌석형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15mm 높아졌다.

RX 450hL은 뉴 RX의 세련되고 날렵해진 외관과 렉서스만의 감성품질을 높인 실내에, 한층 넓어진 공간을 제공하여 프리미엄 SUV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1, 2, 3열의 좌석은 높이가 모두 다른 극장식 배열로 설계되어 탑승자의 시야를 확보한다.

2열의 프리미엄 캡틴 체어는 탑승자가 서로 넉넉한 간격으로 앉을 수 있으며, 시트 측면의 암레스트와 컵홀더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전후 슬라이딩 기능으로 탑승자의 공간을 보다 여유 있게 조절할 수 있으며, 시트 폴딩을 활용하면 승하차 및 3열 좌석으로 이동도 보다 편리하다. 최대 6인까지 탑승이 가능한 RX 450hL은 3열 좌석의 파워 폴딩 기능으로 트렁크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고, 3열 좌석에서도 독립적인 에어컨 제어가 가능하다.

렉서스코리아의 이병진 상무는 “RX 450hL은 비즈니스 리무진 SUV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9,527만 원(권장소비자가격, 부가세 포함)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의 렉서스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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