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토요타/렉서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9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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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2019 LA오토쇼에서 LC500 컨버터블을 최초로 공개했다.

포르쉐 911 컨버터블, BMW 8 시리즈 컨버터블과 경쟁하게 되는 LC500 컨버터블은 루프를 열었을 때의 개방감 있는 외형과 닫힌 상태에서도 유려한 루프 라인이 특징. 소프트탑은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제작되었으며, 4개의 레이어 구조로 정숙성을 높이고 있다. 루프는 50km/h 이하의 속도에서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열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15초, 닫히는 데는 16초가 소요된다.

 

 

 

차량의 하부에는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플로어가 장착되었으며, 마그네슘이나 알루미늄 등 경량 소재를 사용해 제작되었다. 또한 계절과 상관없이 오픈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도록 바람의 흐름을 제어하는 ​​윈드 디플렉터, 넥 히터가 탑재되었다.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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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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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누적 판매대수 1만882대로 전체 3위
 -상반기 성장 및 대체재 없는 제품군 판매 결과

 한국토요타의 렉서스 브랜드가 2019년 10월까지 누적 판매대수 1만대를 넘기며 순항 중이다. 상반기 연이어 출시한 신차 효과와 함께 대체제가 없는 제품군의 판매가 1만대 돌파라는 결과를 냈다.  


 지난 6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렉서스는 10월 국내에서 총 456대를 팔았다. 전월과 비교해 2.8% 감소했고 올 들어 가장 낮은 판매를 기록했다. 하지만 누적 판매대수는 1만88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9,870대)보다 10.3% 증가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에 이어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누적 판매 3위를 차지했다.

 올 여름 불거진 일본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불매 운동 여파에도 불구하고 1만대 판매 돌파는 이례적인 현상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상반기 큰 폭으로 성장한 여파가 지속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 초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유럽산 디젤차의 수요가 떨어졌고 친환경차가 많은 일본차는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흐름에 맞춰 렉서스는 신차를 선보이면서 친환경 하이브리드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고 판매 성장으로 이어졌다.


 대체재가 없는 제품 전략도 한 몫 했다. ES300h의 경우 라이벌로 지목할 마땅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이 없는 만큼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일본차 불매 운동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적은 감소폭을 기록하며 방어가 가능했다. 여기에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판매 반등을 보인 SUV 라인업 역시 누적 판매 1만대 돌파에 힘을 보탰다.

 

 업계에서는 1만대를 넘긴 판매 실적보다는 앞으로의 과제가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불매 운동이 그칠 줄 모르고 인기 차종의 경우 대기 물량이 해소되면서 판매 하락이 지속 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양국정상이 문제해결 의지를 나타내며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데다 폭탄할인에 나선 일본차 업계가 전체적인 판매 회복세를 보인점은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때문에 변수가 다양한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하반기를 넘어 먼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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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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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30 콘셉트카'로 전동화 비전 제시..도쿄모터쇼서 '순수전기차'가 대세로

렉서스 전기차 콘셉트카 'LF-30 일렉트리파이드'(LF-30 Electrified). /사진=이건희 기자

하이브리드 차량의 강자로 자리매김해온 일본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도 순수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렉서스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 고토구 '도쿄 빅사이트'에서 프레스데이로 개막한 제46회 '도쿄모터쇼 2019'에서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LF-30 일렉트리파이드'(LF-30 Electrified)는 같은 날 함께 제시된 렉서스의 차세대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렉서스 전기차 콘셉트카 'LF-30 일렉트리파이드' 뒷모습. /사진=이건희 기자

'LF-30'은 공기 역학이 고려된 날카로운 형태의 외관으로 만들어졌다. 뒷모습은 'L'자 형태의 꼬리램프와 뒤로 갈수록 좁아지는 독특한 지붕 라인이 구현됐다.

양측 문은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형태였다. 4인승 구조의 시트에 AI(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렉서스의 차량 제어 시스템을 탑재됐다. 렉서스 관계자는 "운전석에선 번잡한 조작을 할 필요가 없도록 했고, 조수석은 항공기 일등석의 느낌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렉서스 전기차 콘셉트카 'LF-30 일렉트리파이드' 옆모습(왼쪽)과 내부 예상도. /사진=이건희 기자, 렉서스

동력계는 고용량 전기모터와 110㎾h(킬로와트아워) 배터리 조합을 갖췄다. 한 번 충전에 달릴 수 있는 거리는 500㎞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고출력은 400마력, 최대토크는 70.0㎏.m(킬로그램·미터)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3.8초다.

그간 렉서스는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국내에서도 대표 모델인 ES300h가 올해 1~9월 6294대가 팔렸을 정도다.

렉서스는 이날 발표한 전동화 비전에서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세계 각 인프라에 맞춰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렉서스 관계자는 "2025년에 전기동력차의 판매 비중이 가솔린엔진 차량의 비율을 상회하는 것이 목표"라며 "가깝게는 다음달 렉서스 첫 전기차를, 내년 초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나 전기차 전용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터쇼에 참가한 일본차 브랜드도 앞다퉈 새 순수전기차 모델을 선보였다. 토요타는 첫 배터리전기차로 내수 시장을 겨냥한 '초소형(Ultra-Compact)' 차량을 공개했다.

혼다 첫 전기차 양산 모델 '혼다e'. /사진=이건희 기자

혼다는 첫 전기차 양산 모델인 '혼다e'를 처음 내놓으며 내년 출시를 알렸다. 마쯔다 역시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 첫 전기차 'MX-30'의 첫 모습을 공개했다.

닛산은 동시에 2종의 전기차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닛산의 중앙 무대에는 SUV(다목적스포츠차량)형 '아리야 콘셉트' 및 경차형 'IMk 콘셉트'가 나란히 자리했다. 닛산 관계자는 "2대의 새 전기차를 통해 닛산의 새 시대를 알릴 것"이라며 "그동안 전기차 기술과 첨단 주행 보조 기술을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내왔고 글로벌 시장에서 앞서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닛산 SUV형 전기차 '아리야 콘셉트'(왼쪽)와 경차형 'IMk 콘셉트'. /사진=이건희 기자

도쿄(일본)=이건희 기자 kunhee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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