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BMW'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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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시리즈 풀체인지가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BMW 디자인 책임자는 신형 7시리즈 외관에 대해 눈에 띄기를 원하는 소수의 고객을 위함이며, 아름다움의 개념은 양극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패밀리룩이 반영된 7시리즈는 올해 4분기 국내 출시된다.

BMW 디자인 책임자는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고객의 3분의 2는 조화로운 디자인을 원한다. 3시리즈와 5시리즈처럼 대량 판매되는 모델은 보수적인 디자인이 안전하다. 이러한 이유로 3시리즈 부분변경과 신형 5시리즈는 변화가 적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나머지 3분의 1 고객은 많은 사람 눈에 띄기를 원한다. 신형 7시리즈는 더 특별하고 비합리적인 차를 원하는 소수의 고객을 위한 모델로 3시리즈와 5시리즈처럼 대량 판매되는 모델이 아니다. 아름다움의 개념과 기준은 양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형 7시리즈에는 BMW 플래그십 전용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전면부 분할형 헤드램프와 수직형 키드니 그릴이 특징이다. 그릴 테두리도 점등돼 존재감이 강조된다. BMW 플래그십 전용 패밀리룩은 X7 부분변경, 7시리즈 풀체인지, 신규 SUV X8(가칭)에만 사용될 예정이다.

신형 7시리즈에는 커브드 디스플레이, 31.3인치 2열 BMW 시어터, 2열 도어 패널 5.5인치 태블릿, 진동을 지원하는 4D 사운드 시스템, 최대 42.5도 눕힐 수 있는 2열 시트, 공조기 등 차량 기능을 터치식으로 제어하는 인터렉션 바, 어댑티브 댐퍼 에어 서스펜션 등이 탑재됐다.

신형 7시리즈의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포함된 6기통 및 8기통 가솔린, PHEV, 디젤, 전기차로 운영된다. 특히 7시리즈 최초의 전기차 i7은 101.7kWh 용량의 배터리가 얹어져 1회 완충시 EPA 기준 482km를 주행한다. 195kW급 고속 충전, 사륜구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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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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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고성능 왜건 2023년형 M3 투어링의 예상 렌더링이 공개됐다.

 

자동차 디자인 전문 매체 ‘SRK Designs’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M3 투어링의 특허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예상 렌더링을 제작해 공개했다.

 

특허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렌더링 이미지는 4도어 모델을 기본으로 하고 현행 M3 세단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에는 BMW의 시그니처 키드니 그릴을 탑재했다. 이 밖에 각진 디자인의 전면 페시아, 좁게 빠진 흡입구, 펜더 벤트 가니쉬를 확인할 수 있다.

 

후면부 이미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전에 포착된 프로토타입 사진을 볼 때 BMW 고성능 브랜드 M의 시그니처 쿼드 테일 파이프가 자리할 예정이다. 

 

실내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함께 브랜드 최신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탑재한다. 센터 콘솔과 계기판 영역은 위장막으로 두껍게 가려놓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M3 투어링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향후 3시리즈의 라인업 전반에 걸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트윈터보 차지 3.0리터 인라인-6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61.1kg.m을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3.4초 이내에 주파하고, 8단 자동변속기가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동력을 전달된다.

 

아직 M3 투어링의 정확한 공개 일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공개 후 올해 하반기 생산에 들어가며, 출시 후에는 메르세데스-AMG C63 에스테이트, 아우디 RS4 아반트 등과 경쟁한다.

 

정가현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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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30e i퍼포먼스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BMW 530e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이용자들 사이에서 배터리 충전 없이 엔진으로만 주행하는 게 속 편하다는 불만이 나온다. 전기모터를 이용하다 배터리가 방전될 때 차에서 진동 및 소음이 심하게 발생한다는 것. 불편이 이어지다보니 차라리 전기모드를 쓰지 않는 게 낫다는 일종의 고육지책까지 등장한 셈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차다. 일반 하이브리드보다 배터리 용량도 크고, 외부 전력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어 일정 거리는 배터리 전기차처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BMW 530e는 4기통 2.0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탑재된 PHEV다. 10.8㎾h 용량의 배터리가 전력을 공급한다. 넉넉한 배터리 용량 덕분에 기름 소비 없이 순수 전기모드로 39㎞까지 주행 가능하다.

여기에 배터리 내 전력이 남아있는 경우엔 전기모터가 주행 중 힘을 보태 효율을 끌어올린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가솔린 엔진으로만 주행한다.

BMW 530e 이용자들은 동호회 등을 통해 주행 중 배터리가 방전되는 순간 ‘덜덜덜’ 거리면서 발생하는 차량 떨림 등 진동과 소음이 심각하다는 내용을 활발히 공유한다. 차가 고장난 건 아닌지 문의하는 사례도 확인된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주행 중 배터리가 방전되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아예 충전을 하지 않고 배터리를 빈 상태로 유지, 불편함을 피하는 노하우(?)가 공유되기도 한다.

BMW 530e iPerformance (출처 BMW)

BMW 530e의 연료효율은 복합 3.5㎞/㎾h 및 12.4㎞/ℓ다. 순수 전기모드로만 주행 시 1㎾h 당 3.5㎞ 주행할 수 있고, 가솔린 엔진만 가동했을 때는 휘발유 1ℓ 당 12.4㎞를 달릴 수 있다고 인증 받았다는 의미다.

에너지관리공단의 PHEV 효율 계산 산식에 따르면 전기 1㎾h는 860kcal, 휘발유 1ℓ는 7230kcal로 환산한다. 전기모터의 효율을 휘발유로 환산하면 약 29.4㎞/ℓ라는 수치가 나온다. 전기모드가 아니어도 주행 중 전기모터를 많이 사용할 수록 효율이 극적으로 오른다는 의미다.

하지만 BMW 530e 이용자들의 제안대로 엔진만 운용할 경우 가솔린 일반 가솔린 세단인 520i(복합 12.4㎞/ℓ)보다도 낮은 효율을 감수해야 한다. 친환경 고효율차를 구매하기 위해 1400만~2050만원 이상의 찻값을 더 지불한 의미가 사라지는 셈이다(기본가 기준 520i 6370만원, 530e 7800만~8420만원).

국내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운전 습관 및 주행 패턴에 따라 효율차가 극명하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판매사들이 지금보다 소비자들에게 보다 자세히 차량의 특징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 530e는 올 1~2월 833대 신규등록됐다. 이 기간 국내 보급된 수입 PHEV(2205대) 중 37.8%에 달하는 수치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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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수소연료전지 SUV ‘iX5 하이드로젠’의 극한기 주행테스트 모습이 공개됐다.

 

iX5 하이드로젠은 인기 SUV BMW X5을 기반으로 제작해 탄소 섬유 소재의 700bar 압력 수소탱크 2대, 듀얼 전기모터, 배터리팩 등을 장착한다. 

이번 테스트에서 iX5는 극한 온도에도 연료전지 시스템 및 수소탱크까지 제 기능을 발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써 iX5는 장거리 주행, 기상조건 등 다양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출시 준비를 마치게 된다.

 

BMW 개발이사 프랭크 베버(Frank Weber)는 “극한 조건에서 실시한 동계 테스트 결과 BMW iX5 하이드로젠은 영하 20도에 달하는 온도에서도 완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이에 배터리-전기 구동 차량에 대한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BMW는 주유 네트워크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가솔린 및 EV 충전소만큼 수소차 충전소 확충에 전념하고 있다. 베버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설루션으로 연료 전지 구동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광범위한 수소 인프라도 구축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차는 기존 EV와 달리 낮은 온도에서도 일상적 사용감 측면에서 내연기관 차량 못지않게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다. 추운 날씨 조건에서도 최대 시스템 전력 사용이 가능하며, 보다 중요한 것은 주행거리에 날씨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내연기관차에 뒤지지 않은 충전시간 단축 이점을 앞세운 iX5 하이드로젠은 수소탱크 충전이 단 3~4분 이내에 완료된다. 이 밖에 연료전지로 170마력, 전기모터로 추가 동력을 끌어올려 총 370마력을 출력한다. 글로벌 시장 판매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iX5 하이드로젠은 한정 생산량으로 올해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박도훈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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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현재 개발 중인 수소연료전지차 iX5 하이드로젠의 겨울철 테스트를 스웨덴 북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신차는 지난 9월 독일 IAA 2021을 통해 최초 공개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소규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10일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스(Carscoops)에 따르면 iX5 하이드로젠의 겨울철 테스트와 검증 과정은 연료전지 시스템과 배터리 팩, 수소탱크, 차량제어장치 등이 극한의 추위에서도 제한없는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했다. 

BMW는 "약 -20°C( -4°F)라는 낮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수소 연료 전지 구동 시스템이 기존 내연기관과 동일한 일상적 사용성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 수소연료전지차의 주행가능거리는 전기차와 달리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수소 연료 탱크를 보충하는데에도 3~4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신차는 X5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2개의 수소탱크로 총 6kg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은 368마력이며 천연고무와 인조 섬유로 제작한 22인치 타이어를 탑재했다. 


한편 수소차는 전기차에 비해 충전 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긴 점이 장점이다. 그러나 수소 탱크 공간 확보와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의 문제로 인해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혼다 등 많은 업체들이 수소 승용차 개발을 멈췄다. 

이에 BMW 기술개발책임이사 프랭크 웨버 역시 "우리가 고객들에게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수소연료전지차를 제공하려면 광범위한 수소 인프라도 함께 갖춰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valeriak97@autocast.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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