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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사장 김효준)는 세계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s Activity Coupe)차량인 X6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영화오락채널 ‘XTM;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의 자동차 리얼 어드벤처 국토횡단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미션X – 챌린지6 (Mission X – Challenge 6)’라는 이름으로 방송될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들을 4개의 팀으로 나눠 대한민국 4개의 극단인 부산, 강화, 고성, 해남에서 시작해 서울까지의 여정을 담은 어드벤처 리얼리티 쇼이다.

이현우, JK김동욱, 박예진, 조여정, 사진작가 권영호, 기상캐스터 박시준, 변호사 이정호, 방송인 한송이 등 8인의 출연진들이 세계 최초의 SAC 차량인 BMW X6 차량을 직접 운전해보며 ‘X’를 테마로 한 6개 미션을 통해 차량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보여주고 소비자들이 이를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36시간의 자동차 여행 여정 동안 수행된 출연진들의 미션 성공 상금 전액은 장차 각 분야의 ‘최초’를 만들어 낼 인물로 성장할 청소년들을 후원하는 홍명보 장학재단에 기부해 그 의미를 더한다.

BMW 코리아 마케팅 담당 한상윤 이사는 “세계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차량인 X6 출시를 앞두고,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도전으로 혁신적인 X6만의 특징을 알리고자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미션X – 챌린지6’는 7월 1일(화)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밤 8시 XTM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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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에 위치한 BMW 박물관(www.bmw-welt.com)이 2년 6개월 간의 레노베이션 끝에 21일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기존 박물관에 비해 5배 이상 규모로 확대 돼 전체 면적이 5,000m2에 달하는 BMW 박물관에는 120여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특히 도로와 광장, 다리, 집 등 건축물을 모티브로 도심 속의 도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폭넓게 개방된 전시 공간, 시리즈 별로 전환되는 공간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197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동하던 건축가인 칼 슈반처(Karl Schwanzer)가 건축한 BMW 박물관은 커다란 그릇(bowl)과 같은 형태로 디자인되어 4기통 BMW 본사 건물과 나란히 뮌헨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왔다. 이제 BMW 박물관은 지난해 문을 연 BMW 벨트(BMW Welt)와 함께 BMW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BMW의 심장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BMW 그룹 노버트 라이트호퍼(Dr. Norbert Reithofer) 회장은 “BMW 박물관은 기업의 살아 숨쉬는 전통을 보여주며, BMW가 나아갈 미래를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식개관에 앞서 19일에 열린 BMW 박물관의 오픈 행사에는 앞으로 BMW를 이끌어갈 350명의 BMW 수습사원들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맞이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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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차체가 천으로 만들어진 자동차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10일 독일 뮌헨의 BMW 박물관에 전시된 ‘지나’(GINA: Geometry and functions In’N’Adaption)가 바로 그것.

BMW의 수석 디자이너 크리스 뱅글은 “기존의 상식에 대한 도전” 이라며 “철강, 알루미늄 등의 기존 자동차 부품을 대신해 ‘천’으로 차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차체를 만드는 데 쓰인 천은 폴리우레탄으로 코팅한 라이크라로 탄력 있고 내구성이 강하며 방수가 된다. 또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신축성 덕분에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차 모양을 바꿀 수도 있다.

6년 전부터 BMW가 비밀리에 준비해온 이 차는 컨셉트 카(Concept car)로 만들어져 판매할 수는 없지만 주행이 가능한 ‘진짜’ 자동차다. BMW 측은 “‘지나’가 미래의 BMW 차 디자인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IT 매체 와이어드는 “컨셉트 카는 자동차 디자이너들의 상상을 현실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번에 만들어진 컨셉트 카는 거의 ‘혁신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www.wir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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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이탈리아의 한 행사장에서 BMW가 미드십(엔진을 차량 중앙에 배치하는 방식) 슈퍼카 'M1 오마주 컨셉트'(사진)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1978년부터 1981년까지 생산됐던 BMW 최초의 슈퍼카 M1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30년 전의 M1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해 현대적인 슈퍼카 컨셉트 모델로 재현했다.
컨셉트카 모델명(M1 Homage Concept car)에도 M1에 대한 존경과 경의의 뜻이 다분히 포함돼 있다.

현재 BMW의 스포츠 버전인 M3,M5,M6 등의 전신이자 원조격이기도 한 BMW M1은 비운의 역사를 갖고 있다.

항공기 엔진 제작사로 시작한 BMW는 2차 세계대전 패전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3시리즈와 5시리즈의 연이은 성공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맞수로 떠오르며 독일 자동차 시장을 장악했다.

승승장구하던 BMW는 스포츠카 업계에서 최대 경쟁자로 손꼽히는 포르쉐를 이기기 위해 유행처럼 번지던 미드십 슈퍼카 분야에 진출하기로 하고 M1 개발 계획을 세우게 된다.

개발 당시 거장 주지아로가 디자인하는 등 야심차게 기획된 M1 프로젝트는 개발 초기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애초 12기통의 고성능 엔진 장착을 목표로 했지만 갑자기 발생한 2차 오일쇼크의 영향으로 직렬 6기통 3.5ℓ의 미드십 엔진으로 개발 계획을 수정한 것이다.

또 기한 내에 생산을 마치기 위해 '람보르기니'사에 섀시 생산을 위탁했지만 이 회사의 경영난으로 생산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이 같은 난관 속에서 1978년 M1은 파리 모터쇼를 통해 데뷔했다.
당초 계획 800대 중 456대만이 생산된 M1은 1981년 경주 참가 인증을 취득하고 본격적인 슈퍼카의 길을 걷게 됐다.

그러나 1982년 경주 참가 기준이 양산대수 400대에서 500대로 변경되는 바람에 1년이란 짧은 기간을 마지막으로 슈퍼 스포츠카로서 은퇴하는 비운을 맛봐야 했다.

이후 M1은 BMW의 새로운 M디비전으로 재탄생했다.
마에스트로(거장) 혹은 모터스포츠의 약자이기도 한 M디비전은 기존 BMW 모델과는 차별화됐다.

외장은 종전의 3,5,6,Z시리즈와 유사하지만 그 속은 완전히 달랐던 것이다.
고성능 엔진에 스포츠 서스펜션 등을 장착,바로 트랙에 나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지금은 메르세데스벤츠의 AMG,아우디의 RS 및 S시리즈와 함께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 추앙받고 있다.

BMW 3,5,6 혹은 Z시리즈를 볼 때면 유심히 살펴보자.'양의 탈을 쓴 늑대'일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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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BMW 1시리즈 쿠페는 대단히 뜻깊은 차다. 그다지 많지 않은 예상 판매량과 도발적인 스타일은 접어 두기로 하자. 그리고 막강 135i도 무시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가장 큰 이유로 자동차사는 1시리즈 쿠페를 중요한 차라고 기록할 것이기 때문. BMW의 눈부신 트윈 터보 201마력 디젤 엔진이 처음으로 얹힌 모델이 바로 123d 쿠페다. 


핵심적인 몇 가지 사실을 살펴보자. 123d는 시장에서 구입 가능한 가장 강력한 4기통 엔진이고 아울러 가장 친환경적이다. 최대토크 40.7kg·m에 0→시속 100km 가속 7.0초, 최고시속 238km. 그리고 연비는 23.3km/L에다 CO₂배출량은 138g/km다. 슈코다 룸스터 디젤과 맞먹는 CO₂배출량이다.

도로에서 보여준 123d의 성능도 그에 못지않게 인상적이었다. 1,800에서 4,500rpm까지 매끈하고 직선적으로 출력을 뻗어내고, 상당히 세련된 움직임을 보인다. 다만 BMW나 아우디의 6기통 디젤 엔진과 겨룰 음향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그러면 다른 부분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135i와 마찬가지로 123d는 핸들링이 깔끔하고 단정하다. 그러나 언더스티어 기미를 완전히 떨치지 못했다. 한편 135i와는 달리 스티어링이 파워형. 정확하지만 이상하게 거리감이 느껴진다. 강압 피드백을 위장할 때의 아케이드 게임과 비슷하다.

실내는 공간이 넓고 고품질 소재를 써 좋은 인상을 준다. 특히 보스턴 레드 가죽 내장(약 180만 원의 옵션)이 눈길을 끈다. 남은 것은 123d의 약점인 차값. M 스포트 패키지라면 옵션을 제외하고도 5만2,580달러(약 4,800만 원). 경쟁차 A3보다 적어도 6,000달러(약 550만 원)나 비싸다. 그러나 123d는 다른 라이벌보다 값이 비싸도 제값을 한다. 개성적이고 재미있는 차인데다 눈부신 엔진으로 무장했기 때문.



1시리즈 완결편, 4인승 컨버터블
BMW의 새차 행진은 계속된다. 이번에는 1시리즈를 마무리짓는 신형 컨버터블이 베일을 벗었다. 내년 4월 유럽 시판에 들어가는 새 오픈카는 3시리즈 컨버터블 바로 밑에 자리한다. 유럽에서 1시리즈 컨버터블의 값은 약 4만 달러(약 3,660만 원)에서 시작한다. 새 4인승 컨버터블은 아우디 A3 카브리올레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A4 카브리올레도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장에 나오지만 값이 좀 더 싸고, 4WD를 고를 수 있다.

1시리즈 컨버터블은 기본구조와 세부가 1시리즈 쿠페와 같다. 다만 오픈 버전은 루프를 대신해 문턱을 강화하고, 새로 크로스멤버를 더했다. 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고 버전인 135i는 다른 버전에서 옵션인 M 스포트 보디 키트를 기본장비로 받아들였다. 여기에 대형 에어덕트가 있는 앞 범퍼, 그릴 안의 크롬장식, 산뜻하게 다듬은 옆 문턱과 앞 205/50 및 뒤 225/45 타이어를 끼운 17인치 휠 등 몇몇 부분을 손질했다.

접이식 금속 하드톱 대신 직물 루프를 골라 무게와 복잡한 장비를 줄였다. BMW에 따르면 소프트톱 작동시간은 22초. 시속 40km까지 달리면서 접거나 펼 수 있다. 검정과 베이지색 소프트톱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고, 금속사를 넣어 아른거리는 검정색 톱도 있다.
소프트톱을 접어 넣으면 트렁크 공간이 줄어든다. 1시리즈 쿠페는 트렁크 용량이 300L. 그에 비해 컨버터블은 소프트톱을 올려도 트렁크 공간은 280L이고, 톱을 내리면 다시 40L가 작아진다. 분할 접이식 뒷좌석은 옵션.

엔진 라인업은 휘발유 엔진 4가지와 디젤 1가지. 기본형 118i는 4기통 2.0L 143마력 엔진을 얹는다. 한편 120i는 같은 엔진의 170마력형. 125i는 BMW의 직렬 6기통 3.0L 218마력 엔진을 품고 있다. 라인업의 최고 버전은 135i로, 6기통 3.0L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06마력에 최대토크 40.7kg·m. 0→시속 100km 가속 5.6초를 자랑한다.

외톨이 디젤 버전 120d는 BMW의 최신형 2.0L 177마력 엔진을 받아들였다. 4기통 휘발유 엔진과 마찬가지로 자동 엔진 정지장치가 기본으로 달려 있다. 공식연비와 CO₂배출량은 아직 BMW가 밝히지 않았다. 모든 버전에 6단 수동기어가 기본으로 달리고, 6단 자동기어는 옵션이다. 이른바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장치는 BMW 모든 차종에 달린다.

SPECIFICATIONS
BMW 123d coupe

엔진 직렬 4기통 2.0L 디젤 트윈 터보
최고출력 201마력/4400rpm
최대토크 40.7kg·m/2000rpm
무게 1495kg
구동계 앞 엔진 뒷바퀴굴림
CO₂배출량 138g/km
값 5만2,580달러(약 4,80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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