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GM/쉐보레' 카테고리의 글 목록 (1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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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총 640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
 -공격적인 프로모션 및 장기 렌트 통해 물량 소진
 

 볼트 EV가 10월 큰 폭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지엠은 파격적인 할인폭과 기업 특판이 더해져 많은 물량이 한꺼번에 소진됐다고 전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볼트 EV는 10월 총 640대를 팔아 전체적인 한국지엠 판매 회복에 큰 역할을 차지했다. 8월에 212대, 9월에 179대에 비하면 2~3배 이상 판매가 뛰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성장 발판은 파격적인 프로모션이다. 지난달 한국지엠은 볼트 EV를 대상으로 이율 3.5% 할부에 현금 150만원을 지원하는 공격적인 판매 조건을 내걸었다. 또 50개월 '에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비롯해 최대 5년 무제한 무상견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걸었다. 이에 일부 전기차 동호회에서는 물량이 부족한 경쟁 차종을 기다려 보조금을 놓치느니 볼트 EV로 돌아서는 것이 낫다는 분위기가 조성, 실제 판매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 외에 기업 특판도 볼트 EV 판매에 큰 영향을 끼쳤다. 10월 말 롯데렌터카는 볼트EV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신차 장기 렌트 프로모션을 내걸었다. 보증금을 낮추고 합리적인 월 렌트비를 제시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아 개인이 구매할 때와 비교해도 수백만원 저렴하게 상품을 내놨다. 그 결과 예상 기간보다 일찍 프로모션을 마쳤고 수 백 여대의 볼트 EV가 발주돼 실질적인 판매 증가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개인 소비자뿐만 아니라 장기 렌트와 같은 기업의 특판이 판매 성장에 영향을 끼쳤다"며 "지난해와 비교해 물량을 넉넉히 갖고 왔기 때문에 추후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합리적인 조건을 내세워 꾸준히 판매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볼트 EV는 지난해 계약을 재개한 지 3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하지만 경쟁차의 등장과 함께 전기차 수요가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올해 판매 실적은 신통치 않은 상황이다. 볼트 EV의 올해(1~10월) 누적판매대수는 3,003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1%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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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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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 GM과 UAW간 40일간의 파업으로 2020 쉐보레 콜벳 C8 생산이 연기되었다고 GM이 공식 발표하였다. 2020년 2월까지는 생산이 시작되지 않을 것이며, 그 이후부터 고객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다.

C8 콜벳 지연에 대한 소문은 UAW가 9월에 파업을 허가한 지 며칠 후에 퍼지기 시작했다. 당시 GM은 미래 콜벳 생산에 대한 억측은 시기상조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파업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여러가지 이슈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10월 초의 보고서에 따르면 GM의 볼링 그린 켄터키 공장은 C8 생산을 시작하기 전에 현재의 C7 생산을 완료해야한다고 한다. GM은 이러한 보고서와 관련해 생산 타이밍 영향에 대해 추측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10월 중순에 C8 콜벳을 주문한 사람들은 그들의 목표 생산 주간 날짜를 평균 1~2개월 늦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더 뒤로 밀릴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 공장은 우선 C7 생산을 완료하고, 재냉각을 위해 가동을 중단한 다음, C8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GM은 2019년 말까지 C8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이제는 힘들 것으로 파악된다. 이 지연이 1월에 있을 첫번째 2020 콜벳 모델 경매 계획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기금은 디트로이트 지역의 부족한 공립학교 지원을 돕는 디트로이트 어린이 기금에 기부될 것이다.

이제 파업이 끝나고 직원들이 업무에 복귀하는 만큼 C8 생산은 문제없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C8은 콜벳의 미래의 중심에 서있어 필수적인 모델로 자리잡으려 하고 있다. GM또한 순순히 콜벳이 실패하도록 내버려두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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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올해 초 공개될 것이라고 이야기 되었던 첫 번째 중국 시장 타겟팅 전기 자동차인 쉐보레 멘로 EV의 출시를 발표하였다. 

글로벌 데뷔는 11월 8일 안후이 헤페이의 2019 쉐보레 갈라 나이트에서 예정되어 있다. 

멘로에 대한 이전 발표에서는 크로스오버 시제품을 선보였는데, 세단타입이라는 쉐보레의 설명과는 달리 티저 이미지에는 리어 와이퍼가 선명하게 표시되므로 세단에 가깝지는 않을 것 같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쉐보레 멘로 EV가 일종의 크로스오버/SUV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쉐보레 멘로는 새로운 에너지 자동차들을 운전하고 싶어하는 중국 전역에서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집중한 모델로서, 쉐보레를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쉐보레는 밝혔다. 

쉐보레 멘로는 GM의 전기화 기술과 지능형 연결 기술을 활용하는 모델로서 쉐보레 FNR-X SUV 컨셉트 차량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쉐보레는 오랫동안 중국에서의 전기화에 대해 고민을 해왔으며 이러한 결과가 멘로에 집약되어 있다고 한다. 

쉐보레는 지난 2011년 중국에서 첫 장거리 전기차인 볼트를 선보였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기 네트워크 차량 2세대인 EN-V 2.0을 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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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중국에서 본격 판매 예정인 7인승 ‘블레이저 XL’ 티저 이미지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GM은 ‘블레이저 XL’와 함께 중국시장을 타깃으로 한 전기차 ‘멘로(Menlo)’를 오는 8일 중국 안후이성에 위치한 허페이에서 본격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해당 모델은 보다 길어진 바디와 뒤쪽으로 날렵하게 올라간 숄더 및 벨트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GM은 지난해 중국 상하이 오토쇼에서 ‘FNR-캐리올 콘셉트’를 통해 롱바디 블레이저를 예고한 바 있다.

중국 시장을 공략할 전기차 ‘멘로’ 역시 2017년 상하이 오토쇼를 통해 선보인 FNR-X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그동안 유출된 이미지를 살펴볼 때 플러그인(PHEV) 전기 크로스오버에 가까운 것으로 추측된다.

외부 디자인은 쉐보레 볼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블레이저, 쉐보레 볼트 EV의 것을 조금씩 반영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멘로는 중국 전용 뷰익 벨라이트 6 플랫폼을 사용, 최고출력 176마력을 발휘하며, RS 또는 레드라인(Red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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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타호와 서버밴을 기다려온 사람들은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GM의 발표에 따르면 두 SUV 모두 12월 10일에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할 것이라고 한다.

쉐보레는 현재 가장 큰 대형밴의 출시에 대해 침묵하고 있지만, 몇몇 스파이샷이 공개되면서 몇 가지 추측을 낳고 있다. 하지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곧 공개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기존 고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타호와 서버밴은 모두 독립적인 리어 서스펜션 셋업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쉐보레는 포드 엑스페디션을 정조준하여 경쟁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한다.

독립형 서스펜션이 장착된 타호와 서버밴은 현재 모델에서 두드러진 접지력을 바탕으로 향상된 승차감과 보다 넓은 뒷좌석 공간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는 SUV 부분에서 포드가 가장 앞서나가던 부분인 만큼, 차후 쉐보레의 반격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익스테리어에 관해서 GM은 두 SUV 모두 새로운 전면 페시아와 라이트 구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발표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면 에어 커튼을 탑재하였다는 것이다.

쉐보레 타호와 서버밴의 새로운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GMC 유콘과 유콘 XL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로서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두 모델 모두 GM T1 래더 프레임 플랫폼을 사용하며, 기존에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에 사용되었던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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