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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400 4MATIC'이 22일 출시된다. 벤츠 EQC는 새로운 외관과 실내 디자인으로 EQ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갖고 있다. 외관은 쭉 뻗은 루프라인과 윈도우, 낮게 자리 잡은 웨이스트 라인, 후면부 쿠페형 루프 스포일러를 갖춰 SUV와 SUV 쿠페의 모습이 조화를 이룬다.

헤드램프와 그릴은 대형 블랙 패널로 감싸고 있으며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램프의 내부는 하이 글로스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인테리어 새로운 유저인터페이스(UI)를 적용했으며 감각적이고 부드러운 표면 재질과 정교하게 처리된 선으로 기하학적인 형태와 조화를 이루게 했다.

더 뉴 EQC에 탑재된 배터리는80 kWh 리튬 이온 배터리로, 한번 충전에 309 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7.4 kW 용량의 온보드 차저가 탑재돼 가정과 공공 충전소에서 완속(AC)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최대 110 kW의 출력으로 약 4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월박스를 이용하면 가정용 220 볼트 소켓보다 약 3배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더 뉴 EQC는 차량의 전력 소비를 줄이고 역동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 차축과 뒤 차축의 전기 구동장치가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지도록 설계됐다. 앞 차축의 전기 모터는 저부하와 중간 부하 범위에서 최상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는 반면, 뒤 차축의 전기 모터는 역동성을 담당한다.

두 개의 모터는 최고 출력 408 마력, 최대 토크 78.0 kg.m를 발휘하며, 시속 0에서 100 km까지 5.1초 만에 도달이 가능하다. 더 뉴 EQC는 4가지의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에너지 회생 수준은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패들을 이용해 손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D+, D, D-, D- -까지 네 단계로 표시된다.

D는 기본값으로 설정돼 가장 마일드한 회생 제동을, D+는 회생 제동이 꺼진 상태로 글라이딩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며, D- -는 가장 강력한 회생 제동으로 싱글 페달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드라이빙 모드는 안락한 주행을 돕는 ‘컴포트(COMFORT)’, 높은 효율과 낮은 배터리 소모에 중점을 둔 '에코(ECO)’, 최상의 반응성에 중점을 둔 ‘스포츠(SPORT)’, 개별 설정 주행을 지원하는 ‘인디비쥬얼’(INDIVIDUAL)’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에 포함된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은 도로 주행 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및 제동, 출발까지 지원한다. 시동을 끈 후에도 3분간 하차 경고 어시스트 기능이 활성화돼 약 7km/h 이상의 속도로 지나가는 보행자, 자전거, 자동차 등을 감지하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경고등과 함께 청각적 경고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을 알린다.

또 후미 충돌이 임박한 경우 이를 인식해 후면부의 위험 경고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신호를 보내 후방 차량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충돌 가능성이 감지되면, 시스템이 브레이크를 단단하게 적용해, 후방 차량과의 충돌로 인한 흔들림과 목뼈 손상의 가능성을 낮춰주며 교차로에서 보행자나 전방 차량과의 이차 충돌 발생 가능성도 낮춰준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도 적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종합적인 충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공용 충전소에서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를 도입하는 등 프리미엄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용 충전소는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를 이용해 편리하게 충전하고 결제할 수 있으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1억 500만 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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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

고배기량 엔진이 사라지고 2.0L 급으로 다운사이징 추세가 확연한 요즘, 6기통 엔진은 생존에 성공했다. 여유로운 출력과 편안한 주행을 위해 주로 사용되면서 때로는 고성능을 뽑아내는 용도로도 쓰인다. 전형적인 정숙한 엔진의 대명사인 V6 뿐 아니라 직렬(I형) 엔진 레이아웃도 종종 등장한다.

그 중 직렬 6기통은 V6보다 경험하기 어렵다. 직렬 6기통은 엔진 길이가 V6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어 후륜구동 차량에 적합하다. 전륜구동에서는 쉽지 않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가 대우자동차 매그너스에 직렬 6기통을 횡치한 바 있다. 

길어진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에는 종종 ‘실키식스’라는 별칭이 따라 붙는다.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비단처럼 부드러운 엔진 질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실키식스라는 칭호를 얻은 엔진은 대표적으로 BMW 직렬 6기통이 있다. 진동이 적을 뿐 아니라 엑셀을 밟은 만큼 출력을 뽑아주는 반응력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BMW는 직렬 6기통, 메르세데스-벤츠는 V6라는 공식이 통했다. 

어인 일인지 메르세데스-벤츠는 2016년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개발을 공언한 이후 V6 엔진을 직렬 6기통이 대체하고 있다. 이는 1990년대 높은 토크 대응과 제작비용 절감, 실내 공간 확보 등의 이유로 직렬 6기통 대신 V6로 교체한 이후 20년 만의 큰 변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왜 다시 직렬 6기통으로 돌아왔을까? 단순히 좀 더 부드러운 엔진 질감을 위해서가 아니다. V6 엔진은 직렬 6기통 이상으로 부드러운 회전 질감을 가졌다. 가장 큰 이유는 개발비 절감과 친환경을 위한 하이브리드 탑재를 위해서다.

​E 53 4MATIC+의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EQ 부스트라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가 적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직렬 6기통 엔진으로 회귀한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강화된 환경 규제에 따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장착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직렬 6기통 엔진에는 48V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된다. 발진 시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 완전 정지 이전에 시동을 꺼 연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덕분에 기존 V6 엔진에 비해 10~15% 효율 상승을 이뤄냈다. 최근 강화된 환경규제에 보다 손쉽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고성능 차량의 출력을 보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최근 출시된 메르세데스-AMG E53 4MATIC+의 경우 직렬6기통 3.0L 가솔린 엔진에 EQ부스트 스타터 제너레이터라는 이름을 붙이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발진시 22마력, 25.5kg.m의 토크가 힘을 보탠다.

강화된 환경 규제 외에 또 다른 이유는 개발비를 줄이는 모듈화에 있다. 실린더 용량을 통일해 4개를 이어 붙이면 직렬 4기통이 되고 여기에 실린더 2개를 더 붙이면 직렬 6기통이 되는 모듈화 방식이다.

이렇게 될 경우 비용 절감의 경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가령 직렬 6기통 2개를 V형으로 구성해 V12기통 엔진으로 만들 수도 있다. 벤츠 관계자는 “직렬 6기통은 V6 엔진에 비해 많은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 적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CLS 400d에 장착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메르세데스-벤츠의 직렬 6기통 회귀는 성공적으로 보인다. 적극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강화된 환경규제를 맞추는 것은 물론 고성능 모델의 출력 강화에도 기여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직렬 6기통도 BMW와 같이 ‘실키식스’라는 칭호를 얻게 될지, 앞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직렬 6기통 진화가 기대된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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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다양한 프리미엄 세단들이 항상 벤치마킹하는 업계 1위는 바로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다. S클래스는 플래그십 세단이 갖춰야 할 여러 가지 덕목들을 갖추고 있으며 새로운 모델이 등장할 때마다 시장을 선도하는 뛰어난 기술력을 선사하며 많은 소비자들을 감동시키는 자동차다.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에는 어떤 뛰어난 사양들이 적용되어 전 세계 VIP들이 최고로 손꼽는 세단이 될 수 있었을까? 오늘은 S클래스에서 누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첨단 사양들을 정리해본다. 뒷좌석 VIP는 물론 운전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까지 묻어나있는 S클래스의 호화로운 사양들을 알아보자.


 

고급스러운 라인으로 완성된 외관 디자인

신형 W222 S클래스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부분변경 모델이다. 고급스러운 돔 형태의 다이내믹한 루프라인을 가진 S클래스는 외관상으로 플래그십 세단의 당당한 위용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전 모델보다 한층 더 스포티해진 범퍼는 아름다운 자태에 매력을 더하는 요소다.

이중 루브르 및 고광택 수직바가 적용된 신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LED 기술이 접목되어 만들어진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뛰어난 시인성을 자랑한다. 

 

똑똑한 멀티빔 헤드라이트

메르세데스 S클래스에 적용되는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는 84개로 구성된 LED가 개별적으로 작동하며, 이를 제어하는 4개의 컨트롤 유닛이 주행 상황에 맞게 빛을 조정해 준다.

코너를 만나면 자동차의 진행 방향에 맞춰서 라이트를 조정하여 어두운 곳을 더 밝게 비춰주며 고속도로를 주행할 땐 기존 하향등보다 자동차 쪽 도로 가장자리를 더 밝고 넓게 비춰준다. 마주 오는 차량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라이트 콘을 가려서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똑똑한 헤드라이트를 가졌다. 

 

구름 위를 걷는 승차감 에어매틱 (AIRMATIC)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가 세계 정상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역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빼놓을 수 없다. S클래스에는 에어매틱(AIRMATIC)으로 불리는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되어 있는데 무단 댐핑 컨트롤 시스템이 추가되어 노면 소음과 타이어 진동을 최상의 수준으로 유지한다.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땐 이에 맞춰 승차감 조절이 이뤄지며 컨트롤러를 통한 조작으로 서스펜션의 강도를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다. 컴포트 모드에선 구름 위를 떠다니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실내를 은은하게 수놓는 앰비언트 라이트

실내에 탑승해 보면 S클래스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마감된 실내 인테리어와 야간에 느낄 수 있는 64개의 LED 앰비언트 라이트가 연출해 주는 은은한 실내 분위기는 S클래스의 매력 포인트와도 같다.

다양한 컬러를 이용하여 조명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적합한 컬러를 선택하여 오너의 취향에 맞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앰비언트 라이팅은 빛의 긍정적인 효과로 차 안에서의 웰빙을 높여준다.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

S클래스의 운전석에 앉아보면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3스포크 디자인 스티어링 휠을 만나볼 수 있다. 손잡이 부분은 타공이 되어있으며 언제나 뛰어난 그립감을 선사한다.

12.3인치로 구성된 스크린에는 모든 중요한 주행과 관련된 정보들이 표시된다. 멀티미디어 시스템도 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며 운전자는 언제든지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받는다. 

 

조금 더 직관적인 컨트롤러 커맨드 온라인

컨트롤 시스템과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겸한 COMAND 온라인은 내비게이션, 전화, 오디오, 비디오, 인터넷 등의 여러 기능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작동할 수 있다.

COMAND 컨트롤러와 음성인식 컨트롤 시스템 외에도, 혁신적인 터치 패드로 손가락 움직임 만으로 모든 것을 제어할 수도 있다. 

 

지상 최고의 사운드 Burmester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프리미엄 세단의 품격에 걸맞는 부메스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적용되어있다. S클래스엔 기본 사양으로 총 출력 1590와트를 가진 28채널 앰프 시스템을 갖춘 Burmester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옵션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는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모노, 스테레오, 5.1 신호의 3D 재생음을 차 안에서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VIP를 위한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뒷좌석

S클래스같은 플래그십 세단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뒷좌석이다. VIP를 위해 만들어져 탑승자들에게 최상의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S클래스는 특별한 편안함을 약속한다. 뒷좌석 전동시트는 시트 등받이를 최대 37도까지 뒤로 젖힐 수 있으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를 추가하면 공기주머니들이 몸에 맞게 시트 굴곡을 조절해주는 멀티 컨투어 시트가 적용된다.

마사지 기능도 추가되어 있으며 옵션인 뒷좌석 퍼스트 클래스 옵션을 선택한다면 확장형 비즈니스 센터 콘솔이 마련되며 뒷좌석을 2개의 개별 시트를 갖춘 이동형 집무실로 변신시켜 준다. 두 개의 12V 소켓이 추가되며 온도조절이 되는 컵홀더, 접이식 팔걸이도 추가되어 안락한 여행과 편안한 업무환경을 만들어준다.

 

한 차원 더 높은 럭셔리를 위하여 디지뇨 인테리어 옵션 Designo Mocha Black Metallic

기본 사양보다 더 뛰어난 프리미엄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디지뇨 인테리어 옵션 사양도 제공된다. Designo Mocha Black Metallic 디지뇨 옵션을 적용하면 사진과 같은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외장 컬러도 여러 가지 디지뇨 유료 컬러를 제공한다.

뒷좌석 승객을 위한 모니터 역시 옵션으로 제공된다. 뒷좌석 모니터는 내비게이션 화면부터 시작해 오디오, 라디오, 음악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 장치 메뉴에선 TV를 시청할 수도 있고, HDMI를 연결하여 스마트폰 등의 영상을 연동하여 볼 수도 있다. 

 

주의 어시스트 (ATTENTION ASSIST)

편안함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탑승객과 보행자의 안전이다. S클래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하며 다양한 안전사양들도 마련되어 있다. 첫 번째론 주의 어시스트 (ATTENTION ASSIST)를 예로 들 수 있다. 60-200 km/h의 속도 범위에서 운전자의 주행 특성을 분석하고 휴식이 필요한 때를 정확히 파악하여 이를 알려주게 된다.

이 기능은 특히 장거리 주행이나 야간 주행 시 주행 안정성을 높여준다. 또한 운전자의 스티어링 특성을 토대로 전형적인 피로 징후 및 주의력 저하를 감지하여 시각 및 청각적으로 졸음운전을 경고해준다. 

 

PRE-SAFE ® PLUS 탑승자 보호 시스템

PRE-SAFE ® PLUS 시스템은 후방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탑승자 보호를 위한 예방 조치를 실행한다. 추돌 사고 위험이 감지되면, PRE-SAFE ® PLUS 시스템이 후방 비상등을 빠르게 깜박여 뒤따라오는 차량에게 경고를 알려준다.

또한, 위험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PRE-SAFE ® 탑승자 보호 조치 모드가 실행되어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를 고정시켜 충돌에 더 잘 대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차량이 정지되어 있는 상태에서 충돌 시에는 PRE-SAFE ® PLUS 시스템이 차량을 단단히 제동하여 앞으로 밀려나가는 정도를 줄여주기도 한다. 이로써 탑승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이 현저하게 감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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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호평을 받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의 엔트리 모델인 'A클래스'가 출시되었다. 완전변경을 거쳐 4세대로 진화한 A클래스는 "디자인이 예쁘다", "고급스러운 소형차", "가성비가 좋다"등 다양한 호평을 받고 있다.

엔트리 모델이다 보니 A클래스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은 대부분 메르세데스 벤츠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다. 특히 와이퍼나 기어 변속기 등 일부 기능들은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위치와 다른 곳에 있다 보니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 한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A클래스에 있는 버튼들에 대해서 정리해봤다.


A클래스의 다양한 버튼에 대해 알아보자

 

도어 트림

도어 손잡이 위를 보면 열선 버튼과 시트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존재한다. 1번 버튼을 눌러 열선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시트 조절 레버를 활용해 8방향으로 조절 가능하다. 설정한 시트 포지션을 최대 3개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해당 버튼을 눌러 간단하게 불러올 수 있다.

도어 손잡이 아래쪽에는 사이드미러와 창문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스마트키로 문을 잠그면 사이드미러가 자동으로 접히지만 필요에 따라 수동으로 접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에는 1번 버튼을 눌러 사이드미러를 수동으로 접을 수 있다.

사이드미러 위치를 조절하고 싶다면 왼쪽은 2번, 오른쪽은 3번을 눌러 램프가 점등되는 것을 확인 후 4번 버튼을 이용해 자신에게 맞추면 된다. 앞/뒤 창문 조절은 5번과 6번 버튼을 이용해 조절하면 된다. 아이들이 창문 스위치를 누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오버라이드 버튼은 가장 아래쪽에 있다.

 

스티어링 휠

다음은 스티어링 휠 부근에 있는 버튼에 대한 설명이다. 스티어링 휠 왼쪽 아래를 보면 주차 브레이크, 등화 관련 버튼이 있다. 1번 주차 브레이크는 당기거나 밀어 주차브레이크를 활성화시키거나 해제시킬 수 있다.

주차 브레이크 오른쪽에는 왼쪽부터 차례대로 주차등, 미등, 오토라이트, 강제 하향등 4가지 스위치가 있다. 보통 자동차의 전조등은 핸들 왼쪽 레버를 이용해 조작한다. 하지만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든 자동차는 이렇게 스티어링 왼쪽 아래에 별도로 위치해 있다.

등화 스위치 오른쪽에는 후방 안개등과 계기판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후방 안개등은 비가 오거나 안개가 꼈을 때만 사용해야 한다. 평상시에는 뒤차에 눈부심을 유발하니 절대 사용하지 말자.

스티어링 휠 왼쪽에는 크루즈 컨트롤과 계기판을 제어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크루즈 컨트롤을 활성화시키려면 3번 버튼을 위로 올리면 된다. 그리고 적당한 속도가 되었을 때 1번 버튼을 위로 올려 활성화시킨 후 2번 버튼을 위/아래로 조절해 속도를 1km/h 혹은 10km/h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속도제한 장치를 활성화하고 싶다면 3번 버튼을 아래로 내리면 된다. 이후 2번 버튼을 이용해 속도를 설정 후 1번 버튼을 위로 올리면 활성화된다. 크루즈 컨트롤과 속도제한 장치를 해제하고 싶다면 1번 버튼을 아래로 내리면 된다.

4번 버튼은 트립 컴퓨터 등 계기판에서 설정할 수 있는 메뉴를 제어하는 버튼이다. 중앙에 네모 형태의 터치 컨트롤을 이용해 상하좌우 이동과 선택을 할 수 있다. 왼쪽 버튼으로 뒤로 가기, 오른쪽 버튼으로 계기판 홈으로 이동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 왼쪽 레버에는 와이퍼 제어 기능과 방향지시등 기능이 존재한다. 등화 관련 기능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레버 왼쪽 스위치가 가장 아래로 내려가 있으면 와이퍼 작동이 멈춘다. 눈이나 비가 내리면 스위치를 단계별로 위로 올려 와이퍼를 작동시킨다. A클래스에는 레인센서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강수량에 따라 와이퍼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앞 유리를 세척해야 한다면 레버 가장 왼쪽 버튼을 눌러 워셔액을 분사할 수 있다. A클래스는 해치백이기 때문에 뒷유리에도 와이퍼가 존재한다. 8번 버튼을 눌러 뒷유리 와이퍼를 작동시키고 끌 수 있으며, 7번 버튼을 눌러 뒷유리 워셔액을 분사할 수 있다.

방향지시등 점등은 보통 차들과 동일하게 레버를 위/아래로 움직여 작동할 수 있다. 살짝만 움직이면 방향지시등을 3회만 점등한다. 차선 변경이나 좌/우회전, 유턴 시 꼭 점등하자.

스티어링 오른쪽에는 커맨드 메뉴를 제어하는 버튼과 음성인식, 볼륨 조절 등을 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4번 버튼은 센터패시아 터치스크린에 있는 커맨드 메뉴를 제어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스티어링 왼쪽과 동일하다.

음성 인식 버튼을 사용하려면 1번 버튼을 위로 올린 후 명령어를 말하면 된다. 즐겨찾기 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려면 1번 버튼을 아래로 내리면 된다. 2번 버튼을 위/아래로 돌려 위 볼륨을 조절할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음소거가 된다. 3번 버튼은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있을 때, 걸려온 전화를 받거나 끊을 때 사용하는 버튼이다

스티어링 오른쪽 뒤에는 전자식 기어 변속기가 자리 잡고 있다. 기어 변속을 위해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땔 필요가 없으며 간단하고 쉽게 변속을 할 수 있다.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기어 변속이 가능하며 위로 올려 후진, 아래로 내려 전진할 수 있다. 오른쪽 1번 버튼을 눌러 파킹 모드로 전환할 수 있으며 중립은 후진/전진 상태에서 레버를 살짝만 위/아래로 움직이면 된다.

 

MBUX 기능

A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인 'MBUX' 시스템을 적용했다. 초기 설정 후 별도의 조작 없이 "안녕 벤츠"라고 말하면 활성화되며 원하는 기능을 말하면 된다.

 

센터패시아 중앙

센터패시아 중앙에는 공조 시스템과 관련된 버튼이 자리 잡고 있다. 1번 버튼으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2번 버튼으로 송풍량을 조절할 수 있다. 3번 버튼을 누르면 설정한 온도에 맞춰 바람 온도나 송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운전하다 보면 실내/외의 온도차가 발생하여 김 서림이 발생할 수 있다. 앞 유리에 김 서림이 발생하면 4번 버튼을 눌러 제거할 수 있으며 뒷유리에 김 서림이 발생하면 6번 버튼으로 열선을 작동시켜 제거한다. 비상등 점등은 5번 버튼으로 점등할 수 있으니 미리 버튼 위치를 확인해두자.

7번 버튼으로 공기 재순환 모드를 켜거나 끌 수 있으며 8번 버튼으로 냉방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다. 마지막으로 9번 버튼을 통해 송풍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센터 터널

센터 터널에는 센터패시아 터치스크린을 제어하는 버튼들로 구성되어 있다. 1번 버튼을 위/아래로 조절해 주행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2번 버튼은 후방 카메라 혹은 Parking Assist 화면을 서로 전환할 수 있는 버튼이다. 주차 시 매우 유용한 버튼이다. 3번 버튼은 센터패시아 터치스크린의 차량 설정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버튼이다.

4번 버튼은 즐겨찾기한 메뉴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핸들 오른쪽에 있는 즐겨찾기 버튼과 동일한 기능이다. 5번 버튼은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며 누르면 센터패시아 터치스크린의 화면이 켜지거나 꺼진다. 6번 버튼은 내비게이션 버튼으로 바로 이동하는 버튼, 7번 버튼은 라디오와 미디어 메뉴로 이동, 8번 버튼은 전화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이다.

 

천장

천장에는 실내조명과 관련된 버튼이 위치해있다. 1번과 2번 버튼으로 독서등을 점등하거나 끌 수 있으며, 4번 버튼을 통해 중앙 실내등을 켜고 끌 수 있다. 보통 차 문을 열면 자동으로 실내등이 켜지는데 3번 버튼을 눌러 실내조명 상시 OFF를 활성화시키면 문을 열어도 실내등이 점등되지 않는다. 5번 버튼은 뒷좌석 실내등을 켜고 끌 수 있는 버튼이다.

이외에도 메르세데스 미 서비스 버튼이 존재한다. 큰 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긴급 구조 콘택트 센터에 연결된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갑작스럽게 건강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7번 버튼을 눌러 언제든지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다. 차량 고장이나 기타 상담이 필요하면 6번 버튼을 통해 상담원과 연결할 수 있다.

A클래스 스마트키는 문을 열고 닫고 시동을 걸 뿐만 아니라 선루프와 창문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잠금 버튼을 길게 누르면 선루프와 모든 창문을 닫아주고 반대로 열림 버튼을 길게 누르면 선루프와 모든 창문을 열어준다.

스티어링 휠 위치 조절은 스티어링 휠 아래쪽에 있는 레버를 당긴 후 조절할 수 있다. 조절을 완료한 후에는 레버를 다시 밀어 고정시키면 된다. 시동 버튼은 중앙 송풍구 왼쪽에 위치해 있으며 그 아래에는 ECO STOP/START 기능을 켜고 끄는 버튼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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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리콜 현실화된 벤츠..끝나지 않은 배출가스 ‘악몽’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우려가 현실이 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대규모 리콜 사태 우려가 드디어 현실화됐다.

독일 자동차 제조사 다임러는 11일(현지시각)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수십만 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규모는 최소한 수십만대 이상이 될 전망이다. 다임러는 "우리는 리콜이 6자리 숫자(six figure, 수십만 대를 의미한다)의 차량과 관련돼 있다고 추정한다"고 밝혔다.


The new generation Mercedes-AMG A 45 4MATIC 



지난 4월 독일 현지 매체는 메르세데스-벤츠 대규모 리콜 사태를 보도한 바 있다. 독일 연방자동차청(KBA)이 다임러의 QM651 디젤 엔진을 장착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대해 불법 소프트웨어를 발견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와 같은 우려는 청문회로 이어졌다. 독일 연방자동차청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일부 모델에서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이 있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발견해 청문회를 개최했다.

청문회가 끝나자 독일 연방자동차청은 결국 QM651 디젤 엔진을 장착한 벤츠 차량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



벤츠, 뉴 스프린터  



 이번 리콜 명령 조치에 해당하는 차량은 아직 모두 알려지지는 않았다. 다만 2016년에 생산을 중단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밴 스프린터 모델이 이번 조치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체 리콜 규모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임러는 이번 리콜 조치에 포함되는 차량을 약 26만대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은 "독일 연방자동차청이 메르세데스-벤츠의 엔진 제어 기능을 조사중이기 때문에 추가 조치가 나온다면 리콜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임러는 "리콜 대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지문에 따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고 향후 조치를 설명했다.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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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3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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