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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티볼리 에어 </figcation>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쌍용자동차는 새봄 새출발을 응원하는 차종별 맞춤 구매혜택의 ‘새봄맞이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 할인하고, 페스티벌 미해당 모델 구매 시에도 추가 할인 혜택과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새봄맞이 페스티벌’을 통해 티볼리&에어, 올 뉴 렉스턴,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칸 등을 구매하는 경우 차종에 따라 150만~2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 뉴 렉스턴 </figcation>

이자 부담을 완전히 해소한 60개월 무이자할부, 초기 구입비용과 월 납입금액 부담을 최소화한 60개월 0.9%, 선수율 Zero 할부프로그램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재구매 이력에 따라 20만~50만원의 추가 혜택도 지원된다.

쌍용차는 또 오는 15일까지 올 뉴 렉스턴을 계약하면 30만원을, 코란도와 티볼리&에어는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조기계약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일시불로 코란도, 티볼리&에어 구매하면 50만원의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선수금 없는 초저리할부, 최장 72개월할부 등 초기 구입비용의 부담을 줄여 주는 차종별 다양한 맞춤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란도, 티볼리&에어는 0.9% 초저리장기할부를, 올 뉴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칸 고객은 1.9~2.9% 장기저리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코란도 R-Plus </figcation>

3.9% 할부를 이용하면 코란도, 티볼리&에어는 100만원을, 렉스턴 스포츠&칸, 올 뉴 렉스턴은 50만원을 할인 받는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30만원을, 코란도, 티보리&에어는 20만원을 할인해 주고, 모델 별로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쌍용차는 전 모델 대상으로 선수금 없이 최대 120개월 분할납부 가능한 5.9% 장기할부, 첫 12개월 동안 월 1만원만 무이자 납입하는 최대 60개월 3.9% 거치할부, 선수율 0~10%로 최대 80%까지 유예 가능한 3.9% 유예할부 등 고객의 경제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할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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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평택공장

쌍용차가 공장 가동 중단을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이달만 벌써 네 번째 가동 중단으로, 2월 한 달 동안 겨우 3일만 가동하는 것이다.

쌍용차는 19일 "협력사의 납품 거부에 따른 생산 부품 조달 차질로 인해 공장 가동 중단을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쌍용차가 밝힌 생산 재개일은 25일이지만, 이마저도 확실하진 않아 보인다.

쌍용차는 이달 3~5일과 8~10일, 16일~19일에도 같은 이유로 공장 가동을 멈춘 바 있다. 주말 및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한다면 2월 중 공장이 가동된 날은 단 사흘 뿐이다.

지난해 말 쌍용차는 현대모비스, S&T중공업, LG하우시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 보그워너오창 등 5개 협력사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지 못해 공장 가동을 멈춘 바 있다. 5곳의 협력사와는 협상 후 부품 공급이 재개됐지만, 여전히 일부 업체들이 현금 대금 결제를 요구하며 납품을 거부해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당초 이달 중 HAAH오토모티브홀딩스와 협상을 마치고 'P 플랜'에 돌입할 계획이었지만, 최대 채권자인 산업은행 및 대주주인 마힌드라 등과 협상이 길어지며 P 플랜 돌입도 다음달 중순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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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는 스파이샷갤러리 이동

쌍용차 신형 렉스턴 스포츠 칸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쌍용오너스클럽 등 국내 커뮤니티에 게재된 신형 렉스턴 스포츠 칸은 전면부 그릴 상단에 삽입된 KHAN 레터링을 특징으로 신형 렉스턴과는 다른 이미지다. 상반기 출시가 예정됐으나, 쌍용차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렉스턴 스포츠 칸 부분변경은 전면부 디자인이 크게 변한다. 먼저 그릴의 크기가 대폭 확대된다. 신형 렉스턴 스포츠 칸에는 세로 바가 삽입된 현행 모델과 다르게 가로 바가 적용된다. 특히 그릴 상단에는 'KHAN' 레터링이 더해져 포드 픽업트럭 F-150이 연상된다.

그릴의 크기가 확대되며 전면부 범퍼 디자인도 변경된다. 범퍼 양쪽 끝에는 세로형 LED 안개등이 추가됐다. 헤드램프 디자인은 기존과 유사하다. 측면부 휠 아치에는 기존보다 두께가 두꺼워진 클래딩이 적용돼 펜더 볼륨감을 강조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휠이 제공된다.

후면부 디자인도 소폭 변경된다. 테일램프 형상은 현행 모델과 같지만, 내부 그래픽이 변경된다. 또한 사양에 따라 트렁크에 장식이 추가된다. 신형 렉스턴 스포츠 칸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새롭게 추가된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같을 예정이다.

한편, 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차의 경영 위기 속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 쌍용차의 판매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칸 포함)는 지난달 2292대가 판매됐다. 2019년 한 해 동안에는 총 3만3068대가 판매됐다. 쌍용차 판매 모델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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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figcation>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쌍용자동차는 4일 차질 없는 P-Plan(Prepackaged Plan, 이하 P플랜) 회생절차 추진을 통해 조기에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2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함께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결정 신청서(ARS 프로그램)를 접수했으며, 법원으로부터 오는 28일까지 보류가 결정된 상태다.

당초 쌍용차는 회생절차 개시 보류기간 동안 마힌드라 그룹 및 신규 투자자와의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채권자 등 이해관계 조정에 합의해 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취하할 계획이었으나, 신규 투자자 등과의 협상이 지연돼 P플랜 진행을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P플랜은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23조에 규정된 사전계획안 제출 제도를 활용한 것으로 신규투자 또는 채무변제 가능성이 있을 때 채권자 과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회생절차개시 전에 사전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 회생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절차다. 회생절차 비용과 시간 등을 절약하고 빠른 기업정상화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쌍용차는 원활한 P플랜 추진을 위해 마힌드라 그룹과 잠재적 투자자와 P플랜 관련 절차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쌍용차는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전회생계획안 등을 마련해 채권자 동의 절차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또 협력사와의 납품 대금 등과 관련한 협의를 조기에 마무리 짓고 제품개선모델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는 현재 임직원의 급여 일부에 대해 지급 유예를 하는 등 납품 대금의 정상적인 지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쌍용차 협력사들이 관련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협조도 요청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쌍용차 문제로 협력사와 금융기관 등 이해 관계자들을 포함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매우 송구스럽다”며 “그동안 이어온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당면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관련 이해관계자와의 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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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시장에서 양사 시너지효과 낼 수 있어

 

 인도 마힌드라자동차가 쌍용차와 결별을 선택했다. 마힌드라 본사가 코로나19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탓이다. 지난해 마힌드라는 인도 내수 및 해외 수출을 포함해 모두 33만6,000대를 판매했는데 2019년의 51만3,000대와 비교하면 무려 35%나 급감한 결과다. 특히 연간 5만대에 달했던 3륜차 판매가 1만대로 추락하며 위기는 증폭됐다. 코로나19로 인도 내 이동이 자주 봉쇄돼 가장 대중적인 이동 수단인 3륜차 판매가 곤두박질친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회사인 쌍용차가 자금 부족을 겪자 더 이상 투자할 여력조차 없다는 게 마힌드라의 입장이다. 

마힌드라 제품군(마힌드라 홈페이지 캡처)

 

 이런 이유로 마힌드라는 채권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쌍용차 지분 전량 매각을 선언했다. 어차피 결별을 한다면 일부 지분을 남겨 놓는 것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뜻이다. 반면 산업은행을 포함한 새로운 투자자는 대주주의 일부 책임 의무를 거론하며 20% 가량의 지분 보유를 요구했지만 끝내 이를 거절하며 협상은 불발됐다. 

 

 -마힌드라의 포기와 달리 HAAH, 인수 의지 강해

 

 그러자 투자를 계획했던 HAAH오토모티브와 쌍용차는 사전에 회생 계획을 짜놓고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P 플랜'을 선택했다. 법원 주도로 신속하게 빚을 조정하되 산업은행의 신규자금 지원을 염두에 둔 회생안이다. 물론 전제는 기존에 부품대금을 받지 못한 협렵업체의 동의다. 현재 쌍용차가 줘야 하는 부품대금만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무엇보다 회생 여부의 칼자루를 쥔 곳은 산업은행이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도 지원을 전제로 노사 합의를 요구했다. 흑자가 나기 전까지 일체의 노동쟁의 행위를 중단하고 노사 단체협약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리라는 요구다. 이는 앞서 한국지엠에 8,100억원을 지원했던 경험에서 비롯됐다. 앞서 타결은 됐지만 한국지엠 노사는 4개월 간의 교섭 끝에 지난해말 협상을 끝냈다. 그 사이 15일 간의 부분파업도 이뤄졌지만 핵심 쟁점은 단체협약 기간이었다. 회사는 3년마다 협상하자는 안을 제시한 반면 노조는 1년을 고수했다. 결국 회사가 물러서며 협상은 마무리 됐지만 산업은행으로선 매년 갱신하는 단체협약이 노사 갈등으로 연결된다는 점을 감안해 쌍용차에는 처음부터 단체협약 기간 확대를 요구한 셈이다. 

 

 -노사 문제보다 회사 존속하려면 수출 확대가 필수

 -HAAH, 미국 시장에 쌍용차 곧바로 투입

 

 그런데 노사 문제 외에 근본적으로 쌍용차의 지속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노사 문제는 상황에 따라 내부 협의 등으로 해결 가능하지만 이들의 생존 기반인 판매는 전혀 다른 사안이어서다. 이 점에서 인수 주체로 나선 HAAH오토모티브는 이전 대주주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HAAH오토모티브는 미국에 소재한 수입차 유통기업이다. 35년 동안 여러 브랜드의 수입 완성차를 판매하며 덩치를 키웠고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2년과 2023년에는 중국 체리자동차의 미국 진출 파트너로 선정돼 중형 SUV 반타스(VANTAS)에 이어 2023년에는 소형 SUV 티고(T-Go)를 미국 및 캐나다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부 친환경 차종은 향후 미국 내 직접 생산으로 전환하는 복안도 세워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HAAH에게 쌍용차는 북미용 픽업 및 대형 SUV 공급사로서 인수 가치가 적지 않다. 반면 당장 수출을 늘려야 하는 쌍용차에게 북미 시장 진출은 반드시 이뤄야 하는 과제다. 따라서 둘은 북미 자동차 유통 전문기업과 북미에 진출하려는 제조사의 협력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사실 쌍용차의 이전 대주주였던 중국과 인도 기업은 기대와 달리 쌍용차 해외 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두 나라 모두 시장은 거대하지만 쌍용의 제품 가격이 현지에선 비쌀 수밖에 없어서다. 이런 이유로 이전 대주주였던 상하이차와 현재 대주주인 마힌드라 모두 현지 생산으로 가격을 낮추려 했지만 경쟁 브랜드의 다양화와 구매자의 소득 수준을 고려할 때 확대에는 실패했다. 

 

 이와 달리 미국과 캐나다 등은 소득 수준이 높고 SUV를 선호하는 데다 픽업 수요도 많아 HAAA로선 쌍용차 인수가 곧 지속 가능한 사업 전략이다. 미국 내에서 한국차 이미지, 그리고 제품군을 고려할 때 성공 가능성이 꽤 높다고 본 셈이다. 반면 쌍용차 입장에서도 그간 미국 진출의 걸림돌이 판매네트워크였음을 고려할 때 HAAH의 접근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둘은 마힌드라를 제외하고 산업은행의 지원을 전제로 'P 플랜' 가동에 합의했다. 

 

 사실 쌍용차가 살아나려면 무엇보다 내수보다 수출이 회복돼야 한다. 이를 위해 그간 상하이차와 마힌드라 등의 인수가 이뤄졌다. 하지만 기대했던 거대 시장 진출은 실패했고 그 결과가 판매 위축으로 연결돼 적자를 심화시켰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는 미국 진출 기회가 열리게 됐으니 회생 명분도 충분해 보인다. 쌍용차에게 중국, 인도보다는 소득도 높고 SUV 판매가 많은 미국 시장이 훨씬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권용주 편집위원

자동차 전문 매체 1위 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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