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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단말기제조사 비용부담 이유 펌웨어 개선안해

교통사고 등 새 지도정보 나와도 무용지물


회사원 이상훈(32)씨는 최근 내비게이션의 지도소프트웨어 ‘맵피’가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는 광고를 보고 곧바로 이를 내려받았다. 하지만 이씨는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는 새로 나온 맵피5.5를 쓰기 위해서는 내비게이션 단말기의 내장 소프트웨어(펌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인데, 제조사인 ㅍ사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1년 전 50만원 넘게 주고 내비게이션을 산 이씨는 물론 서너달 전 최신 기종을 구입한 이용자들도 마찬가지다.

ㅍ사 홈페이지에는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지만 “죄송합니다만 안타깝게도 펌웨어 개선 계획이 없습니다”라는 알림엔 변함이 없다. 이용자들은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사유에 대한 설명도 없고, 전화 연결도 거의 불가능하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처럼 지도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됐지만 내비게이션 단말기의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아 새 지도를 사용할 수 없다는 소비자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칩이나 메모리 교체 등과 같은 하드웨어 개선 없이 펌웨어 업그레이드만 하면 되는데도 업체들이 이를 지원하지 않는 이유는 비용 부담과 마케팅 전략 때문이다.

지도소프트웨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맵피를 공급하는 엠앤소프트는 지난달 19일 실시간 교통사고정보 전달과 동시화면 기능을 추가한 5.5버전을 내놓았다. 맵피를 쓰는 단말기 종류는 100개가 넘는다. 이들 대부분은 맵피 쪽과 사전 협의를 통해 5.5 업그레이드 시점과 동시에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했다. 하지만 아이스테이션이나 아이리버처럼 꽤 알려진 업체를 비롯해 몇몇 제조사들은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혀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아이스테이션과 아이리버는 판매 중인 최신 모델에 한해서만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고, 출시한 지 1년 가량 된 모델들은 업그레이드가 없다고 처음에 공지를 했다가 소비자 반발에 부닥쳤다. 결국 두 업체는 다음 아고라에서 불매 서명운동이 일어나는 등 소비자 불만이 거세지자, 부랴부랴 사과 공지를 올리고 “9월 말까지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선회’했다. 하지만 ㅍ사처럼 여전히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업체들이 있다.

엠앤소프트의 담당자는 “맵피 5.5버전 개발 전에 업체들과 협의한 결과, 일부 회사는 기술적·경영적 어려움 때문에, 나머지는 영업전략 때문에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불가하다고 밝혔다”며 “여기에는 현재 내비게이션 업체 대부분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상 어려움도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비게이션 업체의 부도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개발을 감당하기 힘든 기업이 적지 않은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은 “내비게이션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약관에 별도로 명시돼 있지 않은 이상 업체의 의무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피해 구제에 대한 지침이 없는 게 현실”이라고 밝혔다. 내비게이션은 반응 속도와 위성 인식 등 단말기 성능 못지않게 지도 정보의 업데이트가 생명이지만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뒤따라야 한다. 따라서 내비게이션을 고를 때는, 단말기의 지속적인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수 있는 믿을 만한 업체인지를 눈여겨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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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비게이션에 우리 집 앞에 편의점 안 나와요. 업데이트 해주세요”

 “우리 회사가 이번에 광화문에 새로 사옥을 지었는데 내비게이션에 표시해 줄 수 있죠?”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파인디지털 전자지도 고객상담 센터에 하루에만 수십통 씩 걸려오는 전화 내용이다. 파인디지털은 이와 같은 문의를 일 년에 4800여건 받는다.

 내비게이션 사용자가 늘고 이를 통해 목적지를 찾는 사례가 늘면서 내비게이션 전자지도 상 위치등록 수정을 요청하는 문의가 관련업체에 쇄도하고 있다. 내비게이션에 매장 위치와 전화번호, 상호를 표시하는 것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업체가 늘면서 이러한 요구는 늘어나는 추세다.

 전자지도업체들은 고객들의 주문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은 물론 이를 영업에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파인디지털은 대한 측량협회에서 제작하는 종이지도를 전자지도에 반영하는 작업 외에 고객의 요청 건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전국의 70여명의 현장 답사직원들이 고객들의 요구가 들어온 지역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고 카메라로 담는다. 이를 반영한 전자지도 ‘아틀란’을 한 달에 한 번씩 업데이트한다. 여기에 소요되는 비용만 연간 60억원이다. 장재호 파인디지털 지도 마케팅팀 차장은 “고객들로부터 받은 수많은 요청 건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힘든 일”이라며 “하지만 정확한 지도가 내비게이션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맵피, 지니 사용자들로부터 월평균 3000여건 정도의 요청을 받고 있는 엠앤소프트는 웹상으로 구현된 사용자 맵리포트시스템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앰엔소프트는 이를 정기 지도업데이트 시 반영한다.

 특히 앰엔소프트는 명칭과 심볼을 지도상에 표출하기를 원하는 영업점, 길안내 외에 소개글이나 사진 등 상세 정보를 알리고자 하는 업소를 대상으로는 소정의 비용을 받고 이를 내비게이션 지도상에 표시해준다. 올해 초부터 ‘알리Go’라는 브랜드로 시작한 위치광고 서비스는 론칭 후 5600곳 광고주를 수주했다.

 팅크웨어는 구청, 시청, 경찰서(지구대포함)등 관공서와 민간업체 등으로부터 위치등록 수정요청을 받고 있다. 팅크웨어는 현지 답사인력을 통해 이에 대응하며 지도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를 반영해 회원이 요구하는 관심지점(POI)정보 등 콘텐츠를 2주일에 한 번씩 업데이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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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가 7인치 리얼3D 전자지도를 탑재한 '아이나비 K7'을 18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나비 K7은 7인치 WVGA(800*480) LCD에서 3차원 입체영상을 보여주며, 강력한 CPU(800Mhz이상급)를 통해 3D 뿐 아니라 동영상, 음악 등을 길안내와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안정된 멀티태스킹을 자랑하는 게 특징이다. 투명 터치키와 함께 발광다이오드(LED)로 세련미도 강조됐다.

8GB SDHC 메모리카드가 기본 제공되며, 2개의 에스디(SD)슬롯을 통해서 다양한 멀티미디어의 사용이 가능하다. 듀얼밴드 DMB 기능은 TPEG 서비스(유료)와 동시에 DMB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행 속력이 올라가면 안내 음성이 증폭되는 '자동볼륨조절' 기능과 음성정보만으로 안내하는 'LCD OFF' 기능도 마련돼 있다. 신속하고 정확한 차의 이동방향과 위치 등을 제공하는 'G-센서'기능도 제공한다. 3000mAh 착탈식 리튬폴리머 배터리 장착으로 차 내외부에서 자유롭게 비디오, 오디오, 노래방, 사진앨범, 게임 등을 즐길 수도 있으며, 블루투스 기능도 갖추어져 있다.

팅크웨어 "아이나비 K7은 리얼 3D 전자지도를 탑재한 프리미엄급 내비게이션"이라며 "투명 LED 터치버튼 등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첨단 센서 기술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아이나비 K7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에 한해 3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아이나비 K7, 노트북, 카메라, 터치PMP, 게임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소비자가격은 풀패키지 기준으로 54만9,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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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무대와 음향시설을 마련했더라고 가수가 노래를 엉망으로 부르면 말짱 꽝이듯 소리를 만드는 헤드유닛이야말로 카오디오의 주인공이다. 좋은 헤드유닛을 고르는 방법을 어드바이스한다

헤드유닛은 카오디오에서 소리를 만들어내는 핵심기기이다. 아무리 좋은 스피커와 앰프를 설치하고 완벽하게 방음을 했더라도 헤드유닛이 없다면 연비 떨어뜨리는 고철 덩어리에 불과하다. 헤드유닛은 미디어 소스에 따라 테이프 플레이어, CDP, MDP, MP3 플레이어 등으로 나눌 수 있지만 최근에는 MP3 플레이 기능을 포함한 CDP가 대세이다. 애프터마켓용 헤드유닛의 종류는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다. 이제 막 카오디오에 입문한 초보가 그 많은 것들 중에 자신에게 맞는 물건을 고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대부분 카오디오숍 사장이 골라주는 것으로 사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된 숍을 만난다면 다행이겠지만 돈에 눈먼 숍의 사장이라면 조금 더 마진이 높은 제품을 추천해줄 가능성이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스스로 헤드유닛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 한다.

1딘 헤드유닛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헤드유닛은 그 크기에 따라 1딘 사이즈와 2딘 사이즈로 나눌 수 있다. 딘(DIN)은 독일의 공업규격으로 가로 178㎜, 높이 50㎜이다. 1딘 사이즈가 가장 일반적인 타입이고 2딘 사이즈는 그 두 배의 높이라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1딘 사이즈의 헤드유닛이 2딘 사이즈에 비해 음질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일부 출처가 불명확한 1딘 자출력 헤드유닛은 2딘 헤드유닛보다 더 음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오해는 대부분의 고급 무출력 헤드유닛이 1딘 사이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편견이다. 무출력이란 헤드유닛 자체에서 앰프 역할을 분리해 놓은 것이다. 즉, 헤드유닛을 바로 스피커에 연결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출력 헤드유닛과 달리 무출력 헤드유닛은 별도의 외부 앰프를 통해서 스피커와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왜 고급 유닛들은 앰프를 분리한 것일까? 이는 자동차의 공간 제약 때문이다. 자동차의 센터페시아에 헤드유닛을 집어넣기 위해서는 그 사이즈가 일정한 규모를 넘을 수 없다. 반대로 고품질의 소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높은 전압(많은 열 발생)과 더 많은 고정밀 회로가 필요하다. 이러한 공간상의 이유로 고급 헤드유닛은 앰프 기능을 외부로 빼내는 것이다.

때문에 앞서 언급한 음질은 무출력 1딘 헤드유닛과 앰프+스피커로 구성된 시스템이 2딘 자출력 헤드유닛과 스피커로 구성된 시스템보다 좋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렇다면 모든 헤드유닛을 무출력으로 만들지 왜 자출력 헤드유닛을 생산하는 것일까? 이유는 돈 때문이다. 위에서도 말했듯 무출력 헤드유닛을 사면 반드시 별도의 앰프를 사야 하고 앰프를 설치하기 위해 트렁크공간도 양보해야 한다. 음악을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야 이러한 불편쯤은 상관없겠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더 작고 가벼우면서 싼 헤드유닛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시장에는 무출력 고급 헤드유닛과 자출력 보급형 헤드유닛이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심플한 디자인에 MP3 파일을 통해 유행하는 노래를 그때그때 자주 듣는 것에 만족하는 오너라면 1딘 자출력 헤드유닛을, 여기에 화려한 그래픽을 원한다면 2딘 자출력 헤드유닛을 고르면 된다. 디자인보다는 음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를 위해 들어가는 돈이 아깝지 않은 매니아라면 1딘 무출력 헤드유닛을 고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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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적극 늘리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고연비 타이어인 앙프랑, 프리미엄 타이어에 초고성능 타이어를 접목시킨 신개념 타이어인 벤투스 S1 노블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신제품 체험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체험단은 오는 10월20일부터 11월말까지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몇 가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회사측은 우수 체험단원에게 프리미엄 타이어뿐 아니라 100만원 상당의 휠,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5만원 상당의 SK 주유상품권, MP3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무료체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한국타이어 브랜드 카페 사이트(http://cafe.daum.net/xqoptimonova)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 8월 실시한 프리미엄 타이어 체험단 모집에서는 1,000명 이상이 지원했다.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추석 안전 귀향 서비스'를 통해서는 토털 자동차서비스 전문숍인 티스테이션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체크 등 무상 점검은 물론 워셔액 무료 충전,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갖는다. 또 대한타이어협회, 한국도로공사와의 안전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2일에는 경부고속도로 양재동 만남의광장에서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브랜드 카페를 통한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회사 브랜드 카페 사이트를 통해 '한국타이어&안전운전 캠페인'관련 기사를 스크랩해 소비자가 활동하는 웹사이트에 올리기, 빈칸 채우기 퀴즈, 출석체크 등 간단하고 쉬운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아이나비 G1 내비게이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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