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캠핑카' 태그의 글 목록 (3 Page)

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미국을 대표하는 RV 기업으로 1931년에 설립된 에어스트림은 연재까지도 많은 캠퍼들 사이에서 꿈의 트레일러(이하, 카라반)로 불리는 고품질의 카라반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도 그럴것이 에어스트림사의 카라반은 80년이 지나도 사용할 수 있는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아버지에서 아들로 대를 이어 타는 카라반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카라반은 에어스트림사에서 엔트리 모델이며, 오프로드에 특화된 구조와 설계로 인기가 높은 베이스캠프 20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에어스트림사와 독점 딜러 계약을 맺은 블루버드엔터프라이즈에서 판매한다. 문의 1544-8717.


베이스캠프 20 모델은 베이스캠프 20 모델의 동생격인 베이스캠프 16 모델보다 몸집을 키운 카라반이다.


베이스캠프 20 모델의 제원은 크기 제원은 길이 6.15m, 너비 2.42m, 높이 2.78m다. 총중량은 1,950kg, 취침인원은 4명이다.


베이스캠프 16 모델의 취침 인원이 2~3명이었다면, 베이스캠프 20 모델은 크기를 키우고 내부 구조를 변경해 성인 4명이 취침할 수 있는 카라반으로 새롭게 설계된 모델이다. 베이스캠프 16이 가지고 있던 최대 단점인 취침인원에 대한 개선을 이룬 셈이다.


여기에 험지 투어를 위한 조건을 강화하기 위한 X-패키지가 있어 베이스캠프 20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옵션으로 전면부 스톤 가드, 굿이어 랭글러 타이어, 전용 아웃트리거 등을 장착할 수 있고, 지상고를 7.6cm 높힐 수 있다.


가장 먼저 베이스캠프의 외형은 마치 우주 공간을 유형하는 우주선과 같은 모습이 매력적이다. 여느 카라반에서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으로 미국 내에서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카라반 외형 전체를 감싸고 도는 파노라마 창이 극명한 베이스캠프 20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검은색으로 틴티드된 연속된 창의 향연은 내부에서의 거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출입구도 70cm 정도로 넓은 편으로 출입이 매우 편리하다. 주출입구와 함께 후방에는 해치백이 자리한다.


해치백의 크기는 116cm X 66cm로 입출입이 자유롭다. 또한, 해치백을 통해 카누, 자전거 등과 같은 레저 도구를 내외부로 싣고 내릴 수 있다.


내부는 베이스캠프 16 모델에서는 전면부에 주방을 설치한 반면, 베이스캠프 20 모델에서는 라운드 소파와 테이블을 적용했다. 


전면 창의 개방감이 커, 소파 공간은 그야말로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이 공간은 업무, 휴식, 식탁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침대로도 변환할 수 있어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의 취침이 가능해진다. 전면부에 변환 침대가 가능한 소파와 테이블을 적용해 부족한 취침인원을 추가적으로 확보한 구조이다.

우측면에는 주방이 자리한다. 주방은 2구 가스레인지와 원형 싱크볼과 수전, 그리고 하부장으로 구성된다. 맞은 편에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빌트인 방식으로 가구장에 설치되어 있다.

주방은 험지나 노지에서 간단한 조리를 위한 구성으로는 만족할만하다.


화장실은 고정식 변기와 샤워기가 제공된다. 화장실과 샤워실로 겸용할 수 있는 구조로 넉넉한 크기는 아니지만, 성인 1명이 사용할 수 있는 크기다.


베이스캠프 20 모델에서 가장 핵심 시설은 후방에 자리한다. 벤치형 시트 2개와 테이블 2개로 구성된다. 성인 6명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크기를 제공한다.

이공간은 "ㄷ"자형 소파로도 변환해서 사용이 가능하고, 침대로도 변환해서 성인 3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편의 시설이다.


후방에는 해치백이 자리하고 있어, 숲속이나 강가 등에서 해치백을 열고 거실 공간을 사용하면 남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단점도 존재한다. 수납공간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소파 밑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상부에는 그물 타입의 선반이 제공된다.


에어스트림사의 베이스캠프 20 모델은 험지를 효율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단단한 하체와 섀시를 가지고 있다. 남다른 노지나 험지에서의 캠핑을 원한다면, 이 모델을 적극 추전하고 싶다.

 

차처럼 빠른 정보, 모토야! www.motoya.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베른 주식회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칸 V70 K 모델은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 칸(이하, 칸)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기존 RV 시장에는 칸을 그대로 사용해서 캠핑카로 제작한 모델과 프레임을 연장해서 캠핑카로 제작하는 모델이 상존한다. 


칸 픽업 트럭을 순정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프레임을 연장한 모델에 비해서 주행과 보관에 조금 더 유리한 조건을 갖는다. 이와 반대로 프레임을 연장한 모델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조금은 편안한 내부 동선을 확보할 수 있는 특징을 갖는다.


이번에 소개하는 베른 주식회사에서 출시한 칸 V70 K 모델은 프레임을 연장한 칸이 아닌, 순정 그대로의 칸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캐빈을 그대로 살려 성인 5명의 탑승이 가능하며, 내부에서의 취침 인원은 5~6명이다.


칸 V70 K 모델의 외형은 마치 트럭 캠퍼의 대명사로 유명한 미국의 랜스사의 트럭 캠퍼와 비슷한 "ㄱ"자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클래스 C 타입의 캠핑카가 가지고 있는 외형 디자인이기도 하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납공간이나 취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생각으로 1열 시트와 2열 시트를 포함하는 캐빈 위의 빈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칸 V70 K 모델이 다른 칸 기반의 캠핑카와 다른 점은 팝업 텐트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이다. 지붕 위로 텐트를 설치해 취침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 팝업 텐트를 전개하면 경쟁 모델에서 찾아볼 수 없는 외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징은 순정 그대로의 칸을 사용함에 따른 취침 공간 부족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실제로 내부에서의 보다 편안한 취침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지붕 위로 팝업 텐트를 설치해 높은 위치에서 느낄 수 있는 탁 트인 시야와 높은 개방감으로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내부는 이전 모델인 칸 V70 모델에 비해 좀 더 개선된 평면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장 먼저 변화를 준 영역은 주방과 화장실이다. 이전 칸 V70 모델은 출입구 좌측으로 "ㅡ"자 형태의 주방을 두고 바로 옆으로 화장실을 배치했다. 그 결과 주방이 상대적으로 작아, 사용에 따른 불편함이 컸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칸 V70 K 모델에서는 주방과 화장실 위치 서로 바꿔 "ㄱ"자 주방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보다 편리한 사용자 동선을 제공하는 실내로 탈바꿈했다. 

화장실은 고정식 변기와 샤워기로 구성되며, 성인 1명이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를 제공한다.

거실 공간은 벤치형 시트 2개와 높낮이 조절 가능한 테이블로 구성된다. 성인 2과 어린이 2명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테이블 높이를 낮추고 소파 등받이를 그 위로 두면 침대로 변환이 가능한다. 성인 1명이 취침할 수 있다.

벙커 베드는 캐빈 위로 자리하며, 2열 시트까지 순정 칸 그대로를 살려 제법 크고 넓은 침대를 제공한다. 성인 3명이 취침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수납장이 설치되어 있다.

벙커 베드 내부에 수납장을 설치해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식탁이나 공부 탁자로 사용이 가능하다.

벙커 베드와 팝업 텐트의 개방된 공간은 성인 일어 서서 환복을 해도 가능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이 공간 때문에 동선이 편리해진다.

팝업 텐트에서는 성인 2명의 취침이 가능하며, 높은 침대에서 외부를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캠핑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다.

베른 주식회사에서 출시하는 칸 V70 K 모델은 다른 캠핑카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색다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팝업 텐트가 있어 매력적인 캠핑카이다. 문의. 041-1899-8805  
   

차처럼 빠른 정보, 모토야! www.motoya.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힐링코리아에서 아드리아 아도라 542 모델을 이베코 데일리 모델에 결합한 모델을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자세한 사양은 영상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차처럼 빠른 정보, 모토야! www.motoya.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에어스트림과 스트릿 의류 브랜드 슈프림이 공동으로 RV 트레일러를 선보인다. 

 

빨간색 바탕에 흰색 로고가 시그니처인 스트릿 의류 브랜드 슈프림에서 이번 22 S/S 컬렉션 프로젝트로 에어스트림과 협업해 RV를 제작한다. 전장 6705mm에 이르는 귀여운 트레일러는 둥글둥글한 라인과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빨간색 천막이 특징이다. 

 

실내는 작은 테이블을 둘러싸고 가죽 소재의 빨간색 슈프림 벤치 소파가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 내부 곳곳에 슈프림 로고가 붙어 있다. 세면대 위와 화장실 안에도 빨간색 직사각형 형태의 부품을 놓아 인테리어 통일성을 높였다. 

 

편의 사양으로 에어스트림 기본 모델과 마찬가지로 실내온도조절, 스테레오 엔터테인먼트 및 HDTV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반이 되는 에어스트림 캐러벨 모델이 약 8만 달러(약 9590만 원) 수준임을 생각할 때 슈프림 콜라보 모델은 1억 원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 

 

한편 슈프림은 이번 컬렉션에서 RV 외에도 카약, 접이식 의자, 카세트 플레이어도 선보인다. 전체 컬렉션은 오는 17일부터 오프라인 상점 및 슈프림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가현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눈이나 얼음으로 만든 돔 형태의 이누이트 이글루에서 영감을 받은 캠퍼 콘셉트가 등장했다.

 

일본 캠핑카 제작 업체 카마쿠루마는 얼음덩어리를 쌓은 듯한 인테리어의 캠핑카 콘셉트를 선보였다.

 

카마쿠루마(Camakuruma)는 일본 스키 리조트인 호시노 리조트 아르츠 반다이와 토요타의 합작 회사이며, 일본어로 이글루를 가리키는 ‘가마쿠라’와 자동차를 의미하는 ‘쿠루마’를 합친 이름이다.

 

로빈슨 771로 명명한 콤팩트 캠핑카는 토요타 하이에이스 플랫폼에서 제작됐다. 이글루 콘셉트 캠핑카는 사람들이 쉬고 있을 때도 눈의 다양한 경험을 맛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내부는 토요타의 2.5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벽이 얼음덩어리로 쌓아놓은 것처럼 보이게끔 질감을 처리했다. 

전체적으로 실내는 깨끗한 흰색으로 겨울의 느낌을 자아낸다. 침대는 바닥에 설치돼 벽의 끝에서 끝까지 이어져 있다. 침대 아래에는 에스카르고 캠핑 매트가 깔렸다. 

 

창문은 차량 양쪽에 각각 크게 설치된다. 운전석 위에도 창문이 하나 더 있다. 캠핑카 안에 욕실이나 부엌은 없지만, 싱크대는 이용할 수 있다. 침대 맞은쪽 벽에는 TV도 달렸다. 

 

카마쿠루마 콘셉트 캠핑카는 실제로 판매되지는 않는다. 호시노 리조트 아르츠 반다이에서 스키 여행 중 아웃도어 경험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캠핑카 대여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사용된다. 

 

정가현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