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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마칸 터보S

2021년 출시 예정인 포르쉐 마칸 EV의 최고출력이 700마력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 부회장 루츠 메슈케는 최근 “아직 마칸 EV를 받아들일 준비가 덜된 고객들을 위해 내연기관 마칸을 최소 2023년까지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칸 EV는 타이칸처럼 J1 플랫폼을 개량한 새 플랫폼을 적용한다. 플랫폼은 폭스바겐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포르쉐 마칸 터보S

포르쉐는 차세대 마칸 EV에 대해 “사람들이 금방 알아볼 수 있도록 마칸 고유의 DNA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마칸의 전통적인 크로스오버 디자인과 유틸리티를 그대로 가져간다는 의미다.

외신들은 “타이칸처럼 마칸 역시 고성능 버전이 먼저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칸 터보S로 명명될 이 차는 각 차축에 하나씩 모두 2개의 전기모터를 두며 최고 700마력, 101kg.m을 목표로 한다. 사륜구동이며 약 600kg의 배터리를 차량 하부에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출 계획이다.

 

아직까지 확실치는 않지만, 오버부스트 기능을 추가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타이칸 터보와 터보 S는 보통 616마력까지 출력을 내지만, 터보의 경우 단시간에 670마력, 터보 S는 750마력까지도 오버부스트 할 수 있는 것이다. 토크의 경우 터보는 84kg.m를, 터보 S는 101kg.m를 발휘한다.

한편 현재의 마칸은 248마력, 37kg.m부터, 마칸 터보는 434마력, 55kg.m까지 다양하다. 유럽 현지 가격은 터보차저의 경우 8만 5000달러(약 1억원)부터 시작한다.   류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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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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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에서도 여전한 존재감

포르쉐가 만든 베스트셀링 SUV 카이엔은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는 차량이다. 온로드에서는 그 어떤 SUV보다도 직관적이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질주할 수 있다. 그리고 오프로드에서 역시 강력한 성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어 팔방미인 같은 존재라고도 할 수 있겠다.

카이엔을 온로드에서만 활약할 수 있는 SUV라고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사실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설계되어있다. 오프로드 주행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주행 모드가 마련되어 있는 것이다. 당신이 카이엔을 타고 오프로드를 갈 때 이것들을 알고 있으면 조금 더 즐겁고 안전한 오프로드 주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의 조화

신형 카이엔에 탑승하면 우선 고급스러운 실내 감성품질과 함께 스포티함을 살린 신형 인테리어가 운전자를 반겨준다. 기분 좋은 착좌감을 선사하는 고급 가죽시트는 언제나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며 새로운 포르쉐 어드밴스드 콕피트 (Porsche Advanced Cockpit)가 운전자를 맞이한다.

계기판 중앙에는 7인치 풀 HD 디스플레이가 있는 전통적인 타코미터가 존재한다. 운전자는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관리 (PCM) 시스템의 풀 HD 터치 디스플레이, 온보드 컴퓨터를 제어하는 다기능 스티어링 휠 및 터치 감지 다이렉트 터치 컨트롤 기능 등 3 가지 핵심 구성 요소를 통해 모든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다양한 주행 관련 세팅이 가능하다

포르쉐 카이엔은 중앙에 있는 풀 HD 디스플레이를 통해 나타나는 자동차의 '주행모드 컨트롤'을 운전자의 성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기본적인 주행모드는 'NORMAL'과 'SPORT', 'SPORT PULS'와 'INDIVIDUAL'이 있으며 온로드에서 조금 더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뽐내고 싶다면 'SPORT', 달리기가 필요하다면 'SPORT PULS'를 선택하면 된다. 좀 더 세밀한 세팅을 원한다면 'INDIVIDUAL' 모드를 이용하여 운전자가 차체 높이와 서스펜션 강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오프로더를 위한 다양한 주행모드 시스템

온로드가 아닌 오프로드에 들어섰다면 'OFFROAD 버튼'을 눌러보자. 그러면 주행모드 'ONROAD', 'GRAVEL', 'MUD', 'SAND', 'ROCKS' 화면이 나타날 것이다. 노면에 따라 차체 높이 조정이 필요할 때도 즉각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서라운드 뷰 옵션이 있는 경우 DISPLAY 버튼을 눌러 서라운드 뷰 화면을 볼 수도 있다.

신형 카이엔은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오프로드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중앙엔 차체 기울기가 표시되며 선택하는 모드에 따라 '엔진', '트랜스미션', 'PTM', 'PTV', 'PASM', '에어서스펜션', 'PCDD' 기능이 차량 세팅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포르쉐 트랙션 관리 시스템(PTM)

여기서 PTM이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를 의미한다. 이 시스템은 주행조건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리어 액슬과 프런트 액슬 사이의 추진력 분포를 제어하기 위해 가변적으로 작동하게 된다.

다이내믹 드라이빙에선 최적의 힘 분배 및 트랙션을 위해 타이어가 최적의 수평 지지 레벨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작동한다. 오프로드 운전 중엔 항상 최대 추진력을 보장하기 위해 차축 사이에서 추진력의 완전 가변 분포를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뛰어난 수준의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245mm의 지면 간극, 21.3 도의 경사각 및 530mm의 절입 깊이로 까다로운 지형에서도 망설임 없는 주행이 가능하다. PDCC 롤링 모션 보정 및 후면 차축의 PTV Plus 차동 잠금장치와 같은 시스템은 오프로드시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관리 (PASM) 댐핑 시스템

모든 카이엔에는 Power Steering Plus, 최소 20 인치 휠 및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관리 (PASM) 댐핑 시스템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Power Steering Plus는 고속에서 묵직한 감각을 전달하며 저속과 주차시엔 부드러운 조향감을 유지해 운전자에게 기분 좋은 조향 감각을 제공한다.

도로 조건과 주행 스타일에 따라 PASM은 각 휠의 감쇠력을 개별적으로 능동적이고 지속적으로 조절한다. PCM (Porsche Communication Management), PASM 버튼 또는 스포츠 버튼 (일반, 스포츠 또는 스포츠 플러스)을 통해 세 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ONROAD 모드

온로드 모드는 말 그대로 일반적인 포장도로를 달릴 때 사용하는 주행모드다. 최적의 승차감과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는 주행모드로 평소 일상에서 카이엔을 이용할 때 사용하게 되는 모드다. 만약 험지를 만났다면 다른 주행모드로 변경 시 조금 더 수월하게 탈출을 할 수 있다.


 

GRAVEL, MUD, SAND 모드

'GRAVEL' 모드는 자갈이나 젖은 노면에 적합한 주행모드다. 강원도 산길이나 자갈 밭이 많은 미끄러운 노면을 탈출할 때 최적의 트랙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MUD'는 진흙 도로에 적합한 주행모드로 늪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네 바퀴의 접지력을 최대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마지막 'SAND'는 모래밭 전용 모드다.


 

ROCKS 모드

'ROCKS' 모드는 거친 돌이 있는 도로에 유용한 모드이며 어떠한 오프로드 주행모드를 선택하더라도 운전 모드는 항상 활성화된 상태를 유지한다.

비포장도로가 끝나고 포장도로를 진입하거나 고속 주행으로 가속 시에도 기존의 운전 모드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시동을 끄게 되면 운전 모드가 다시 ONROAD로 바뀌게 되며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선 다시 원하는 모드를 세팅해 주면 된다.


3세대로 진화하며 더욱 완벽해진 포르쉐 카이엔은 온로드에선 항상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세련된 성능을 발휘하며 오프로드에선 강력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어떤 도로에서도 묵묵히 수행해내야 할 일을 완수하는 듬직한 신형 카이엔과 여행을 떠나보자. 도심 속에서도 잘 달리지만 오프로드에서 역시 강력한 SUV인 포르쉐 카이엔의 성능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다.

 

김재한 저널리스트(아우토슈타트 객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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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독일 폭스바겐(VW)그룹이 산하의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매각 또는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폭스바겐그룹은 핵심 브랜드인 폭스바겐과 포르쉐, 아우디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일부 브랜드를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블룸버그는 약 110억 달러(13조460억 원)의 시장가치가 있는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아벤타도르 같은 수퍼카 외에 최근 SUV 우루스를 투입, 판매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국내에서는 레이싱홍그룹 계열 람보르기니서울이 위탁판매를 하고 있으며 우루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월까지 무려 106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현재 누적 계약대수가 300대에 육박하고 있으며 지난 달 32대를 비롯, 지금까지 70대 가량이 출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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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럭셔리 스포츠 세단 세그먼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자사 첫 그란 투리스모 모델인 포르쉐 파나메라의 10주년 스폐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파나메라 10주년 에디션’은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스포츠 투리스모’,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스포츠 투리스모’ 총 4개 모델로 구성된다. 국내에는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계획이다.

 

 

‘파나메라 4 10주년 에디션’은 2.9리터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30마력(PS)을 발휘하고,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10주년 에디션’은 2.9리터 바이터보 엔진과 강력한 136마력(PS)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총 462마력(PS)의 시스템 파워를 전달한다.

특히, ‘파나메라 10주년 에디션’은 섀시 및 편의 사양 측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과 독보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새틴 글로스 화이트 골드 메탈릭(White Gold Metallic) 컬러의 21인치 파나메라 스포츠 디자인 휠이 장착되며, 프런트 도어에는 화이트 골드 메탈릭 “파나메라10” 로고가 적용된다. 10주년 기념 로고는 앞 좌석 탑승자의 트림 패널 내부와 도어 엔트리 가드에도 각인되어 차별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는 부분적으로 사용된 블랙 컬러 가죽 디자인과 화이트 골드 장식 스티칭으로 고급스러운 인상을 더욱 강조했다.

 

 

또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와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Power Steering Plus)를 포함한 어댑티브 3 챔버 에어 서스펜션 등 “파나메라10” 모델은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위한 첨단 장비도 대거 탑재했다. ‘파나메라 10주년 에디션’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본 사양인 3.6 kW 온보드 차저 대신 7.2 kW 사양을 장착한다.

이 밖에도, PDLS 플러스를 포함한 LED 매트릭스,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Lane Change Assist) 및 레인 키핑 어시스트(Lane Keeping Assist),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 헤드레스트에 포르쉐 크레스트가 새겨진 14 방향 조절 가능한 열선 내장 컴포트 시트,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파나메라 4 10주년 에디션’의 부가세 및 국가 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114,532 유로, 동일한 엔진의 스포츠 투리스모는 116,912 유로부터 시작한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에디션과 스포츠 투리스모는 각각 127,860 유로와 130,121유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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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만들면 다르다

2002년 모습을 드러낸 스포츠 SUV '카이엔'은 흥행에 성공하여 포르쉐 역대 판매량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2세대 958 카이엔을 이어 출시된 3세대 신형 카이엔 역시 많은 인기에 출고를 받기 위해선 6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고 전해진다. 멋들어진 3세대 카이엔에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라인업이 등장하였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카이엔 쿠페다.

 

카이엔 SUV가 선사하는 역동적인 비율과 날렵한 라인은 그대로 유지하며 쿠페형 SUV로 더욱더 아름다워진 카이엔 쿠페는 프런트 엔드를 제외하곤 모든 보디가 재설계되었다. 일반적으로 디자인만 조금씩 변형을 거치는 다른 제조사들의 SUV들과는 다르게 카이엔 쿠페는 완벽한 운동성능을 위해 치밀하게 재개발된 자동차다. 


더 완벽해진 비율

18mm 넓어진 전폭

SUV 모델보다 더 역동적인 스타일을 자랑하는 '카이엔 쿠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아함을 자랑한다. 뒤쪽으로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카이엔 쿠페를 더욱 역동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디자인 요소이며 동일 세그먼트에서 가장 스포티한 이미지를 뿜어내는데 한몫했다.

 

 

또한 독특한 스타일의 루프 스포일러가 적용되어 카이엔 쿠페만의 실루엣을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전면 윈드 스크린과 A 필러는 카이엔 SUV보다 얇으며 전면 지붕은 20mm 정도 낮아졌다. 또한 전폭은 18mm 늘어나 기존 SUV보다 조금 더 와이드 한 모습을 보여준다.


강력한 신형엔진

3가지 선택지

새로운 카이엔 쿠페의 강력한 신형 엔진은 총 3가지로 제공된다. 기본 모델인 '카이엔 쿠페'는 V6 3.0 터보차저 엔진이 적용되어 최대출력 340마력과 최대토크 45.9kg.m을 자랑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추가할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는 6.0초가 소요되며 경량 스포츠 패키지를 추가할 시 5.9초로 단축된다.

 

'카이엔 S 쿠페'는 V6 2.9 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되어 최대출력 440마력과 최대토크 56.1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는 5.0초가 소요되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추가할 시 4.9초가 소요된다. '카이엔 터보 쿠페'는 V8 4.0 엔진이 적용되어 최대출력 550마력과 최대토크 78.5kg.m의 괴물 같은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는 3.9초면 충분하다.


응답성이 뛰어난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

카이엔 쿠페에 적용된 8단 팁트로닉 S 자동변속기는 기어 변속 중 트랙션이 끊어지는 현상을 줄이면서 훨씬 빠른 변속 속도를 자랑한다. 일반 주행모드에서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새로운 시프트 바이 와이어 기술 덕분에 수동 시프트 게이트의 시프트 경로가 매우 짧아져 필요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작동을 보장해준다.

 

또한 노멀 모드, 스포츠 모드, 스포츠 플러스 모드를 제공하며 '노멀 모드'에선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고속 기어로 빠르고 부드럽게 변속한다. '스포츠 모드'에서 Cayenne Coupé의 Tiptronic S는 매우 스포티하게 느껴져 짧은 가속 시간으로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모든 카이엔 쿠페 모델은 6 단 기어에서 최고 속도를 달성한다. 코스팅 기능을 제공하며 7단과 8단 기어는 연료 효율을 위해 작동하며 장거리 여행 시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포르쉐 트랙션 관리 시스템(PTM)

카이엔 쿠페엔 전자 제어식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와 함께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가 적용되었다. 이 시스템은 주행조건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리어 액슬과 프런트 액슬 사이의 추진력 분포를 제어하기 위해 가변적으로 작동하게 된다.

 

다이내믹 드라이빙에선 최적의 힘 분배 및 트랙션을 위해 타이어가 최적의 수평 지지 레벨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작동한다. 오프로드 운전 중엔 항상 최대 추진력을 보장하기 위해 차축 사이에서 추진력의 완전 가변 분포를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새로운 카이엔 쿠페는 카이엔과 동일한 수준의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245mm의 지면 간극, 21.3 도의 경사각 및 530mm의 절입 깊이로 까다로운 지형에서도 망설임 없는 주행이 가능하다. PDCC 롤링 모션 보정 및 후면 차축의 PTV Plus 차동 잠금장치와 같은 시스템은 오프로드시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오프로드 모드는 PCM의 별도 메뉴를 통해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카이엔 쿠페 모델에는 Power Steering Plus, 최소 20 인치 휠 및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관리 (PASM) 댐핑 시스템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Power Steering Plus는 고속에서 묵직한 감각을 전달하며 저속과 주차시엔 부드러운 조향감을 유지해 운전자에게 기분 좋은 조향 감각을 제공한다.

 

도로 조건과 주행 스타일에 따라 PASM은 각 휠의 감쇠력을 개별적으로 능동적이고 지속적으로 조절한다. PCM (Porsche Communication Management), PASM 버튼 또는 스포츠 버튼 (일반, 스포츠 또는 스포츠 플러스)을 통해 세 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더 화끈한 드라이빙을 위하여

Sport Chrono 패키지

카이엔 쿠페엔 기본 사양으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적용된다. 911과 마찬가지로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의 모드 스위치를 통해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운전자는 일반,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주행 모드 외에도 '커스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커스텀 모드에선 운전자가 개별적으로 세팅한 값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정지 상태에서 최적의 가속력을 확보하기 위해 퍼포먼스 스타트를 활성화하고 모든 성능을 최적화하며 에어 서스펜션은 차고를 낮추게 된다.

 

모드 스위치 중앙에 있는 마법의 버튼을 누르면 20초 동안 매우 높은 응답성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엔진과 변속기는 최대 성능을 발휘하게 되며 더욱 빠른 반응과 가속을 선사한다.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는 카운트다운 타이머를 통해 스포츠 응답 기능이 얼마나 오래 작동하는지 운전자에게 보여주게 된다. 


스포츠 배기, 카본 루프

경량화 스포츠 패키지

카이엔 쿠페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3가지 경량화 스포츠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를 추가하게 되면 차량 중량을 크게 줄임으로써 더 나은 주행 조건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경량 스포츠 패키지의 가장 두드러진 요소는 바로 카본 루프다. 또 다른 시각적 하이라이트는 22인치 GT 디자인을 가진 휠이다. 모터스포츠에서 가져온 단조 밀링 기술을 사용한 알루미늄 경량 설계 덕분에 각 휠의 무게는 같은 크기의 유사한 합금 휠보다 2 킬로그램 낮다.

 

경량화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한다면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측면에서 분명한 이점을 제공한다. 고객은 무게가 18kg에서 22kg까지 감량되는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든 패키지에는 카본 디퓨저와 스포츠 디자인 프런트 트림, 프런트 스포일러, 휠 아치 몰딩, 사이드 스커트 및 리어 에이프런이 포함된다. 


폭발적인 성능

카이엔 터보 쿠페

카이엔 쿠페의 가장 강력한 버전인 터보는 터보 포르쉐 크레스트 컬러의 플래티넘 실크 글로스로 21 인치 휠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또한 터보에만 적용되는 스포티한 스타일을 가진 범퍼를 가지고 있다.

 

측면 공기 흡입구의 검은색 프레임 은 역시 터보에만 적용되는 사양이다. 외부 미러의 밑면, 전면 및 후면 범퍼의 하부 섹션, 도어 사이드 트림 및 휠 아치 익스텐션은 모두 외장 컬러와 동일한 색으로 적용된다.

스포티한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지는 실내

카이엔 쿠페는 5명이 넉넉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운전석엔 8방향 전동 조절식 스포츠 시트가 적용되며 편안함과 함께 최적의 측면 지지력을 제공하여 스포츠 드라이빙에도 최적화가 되어있다. 카이엔 터보 쿠페엔 18방향 스포츠 시트가 적용되며 다른 모델에서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마사지 기능을 장착할 수 있는 14방향 조절식 컴포트 시트 역시 옵션 사양으로 제공된다.

 

뒷좌석 승객은 카이엔 보다 헤드룸이 30mm 낮다. 이는 쿠페형 모델로 탄생하면서 겪게 되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쿠페엔 2개의 개별 시트와 중앙 적재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시트가 장착되어 있다. 인테리어 컬러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여러 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최대 29도까지

기울어지는 등받이

탑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후석 등받이는 11도에서 29도까지 2 도씩 10 개의 조정 위치를 통해 기울일 수 있다. 또한 적재공간이 필요한 경우엔 등받이를 40/20/40 비율로 분할하여 접을 수 있기 때문에 트렁크에서 이어지는 평평한 바닥을 만들어 큰 물건들을 실을 수도 있다.

 

트렁크 용량은 625리터이며 뒷좌석을 모두 접게 될 시 엔 1,540리터까지 늘어나게 된다. 컴포트 액세스 기능을 통해 수하물 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후면 범퍼 아래에 발을 움직이면 테일 게이트가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까지 탑재되었다. 이 기능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있을 때만 작동하게 된다.


운전자 중심

레이아웃을 가진 운전석

다른 포르쉐 모델들처럼 카이엔 쿠페 역시 운전자 중심으로 구성된 실내를 가지고 있다. 직관적인 조작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새로운 운영체제인 포르쉐 어드밴스드 콕피트 (Porsche Advanced Cockpit)을 제공한다.

 

계기판에는 7인치 풀 HD 디스플레이가 있는 전통적인 타코미터를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는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관리 (PCM) 시스템의 풀 HD 터치 디스플레이, 온보드 컴퓨터를 제어하는 다기능 스티어링 휠 및 터치 감지 다이렉트 터치 컨트롤 기능 등 3 가지 핵심 구성 요소를 통해 모든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편리하게 모든 것을 조작하다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관리 (PCM) 시스템

12.3 인치 full-HD PCM 터치 디스플레이는 일반적인 태블릿과는 다르다.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세팅된 구성을 통해 즐겨 듣는 라디오 방송국, 내비게이션 목적지, 즐겨 찾는 전화번호 또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 활성화와 같은 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화면 오른쪽에서 정보 위젯을 선택하여 다른 PCM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기능은 화면 중앙의 인터랙션 영역에 표시될 수 있으며, 전화 기능은 오른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대 6개의 개별 프로파일도 구성할 수 있다. 많은 내부 설정뿐만 아니라 프로파일은 조명의 사양을 저장하는 데 사용된다.


귀를 즐겁게 해주는

BOSE ®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카이엔 쿠페와 카이엔 S 쿠페에는 기본적으로 HiFi 스피커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카이엔 터보 쿠페에는 'BOSE ®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이 함께 제공된다. 14개의 라우드 스피커와 별도의 서브 우퍼, 14개의 앰프 채널 및 총 710와트의 출력을 갖추어 5석 모두에 정확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최고급 시스템은 고급 Burmester ® 3D 하이 엔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으로, 새로운 Auro 3D ® 형식을 특징으로 하여 차 안에서 현실적인 콘서트홀 분위기를 조성해준다. 이 시스템에는 양방향 센터 시스템, 활성 400 와트 서브 우퍼 및 총 출력 1,455 와트를 자랑하는 21개의 라우드 스피커가 포함된다.


탁월한 개방감

파노라마 선루프

새로운 카이엔 쿠페에는 탁월한 개방감을 자랑하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모든 승객에게 특별한 공간 감각을 제공하며 통합된 롤러 블라인드는 태양 노출 및 추위로부터 보호해 준다. 전면 윈드 스크린과 탁 트인 지붕이 매끄럽게 통합되어 하나의 큰 검은색 패널 모양을 만드는 형상으로 설계되었다. 옵션 사양으로는 카본 루프를 선택할 수도 있다.

 

뛰어난 성능과 함께 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신형 포르쉐 카이엔 쿠페 역시 SUV 모델처럼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김재한 저널리스트(아우토슈타트 객원 에디터)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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