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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30e i퍼포먼스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BMW 530e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이용자들 사이에서 배터리 충전 없이 엔진으로만 주행하는 게 속 편하다는 불만이 나온다. 전기모터를 이용하다 배터리가 방전될 때 차에서 진동 및 소음이 심하게 발생한다는 것. 불편이 이어지다보니 차라리 전기모드를 쓰지 않는 게 낫다는 일종의 고육지책까지 등장한 셈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차다. 일반 하이브리드보다 배터리 용량도 크고, 외부 전력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어 일정 거리는 배터리 전기차처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BMW 530e는 4기통 2.0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탑재된 PHEV다. 10.8㎾h 용량의 배터리가 전력을 공급한다. 넉넉한 배터리 용량 덕분에 기름 소비 없이 순수 전기모드로 39㎞까지 주행 가능하다.

여기에 배터리 내 전력이 남아있는 경우엔 전기모터가 주행 중 힘을 보태 효율을 끌어올린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가솔린 엔진으로만 주행한다.

BMW 530e 이용자들은 동호회 등을 통해 주행 중 배터리가 방전되는 순간 ‘덜덜덜’ 거리면서 발생하는 차량 떨림 등 진동과 소음이 심각하다는 내용을 활발히 공유한다. 차가 고장난 건 아닌지 문의하는 사례도 확인된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주행 중 배터리가 방전되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아예 충전을 하지 않고 배터리를 빈 상태로 유지, 불편함을 피하는 노하우(?)가 공유되기도 한다.

BMW 530e iPerformance (출처 BMW)

BMW 530e의 연료효율은 복합 3.5㎞/㎾h 및 12.4㎞/ℓ다. 순수 전기모드로만 주행 시 1㎾h 당 3.5㎞ 주행할 수 있고, 가솔린 엔진만 가동했을 때는 휘발유 1ℓ 당 12.4㎞를 달릴 수 있다고 인증 받았다는 의미다.

에너지관리공단의 PHEV 효율 계산 산식에 따르면 전기 1㎾h는 860kcal, 휘발유 1ℓ는 7230kcal로 환산한다. 전기모터의 효율을 휘발유로 환산하면 약 29.4㎞/ℓ라는 수치가 나온다. 전기모드가 아니어도 주행 중 전기모터를 많이 사용할 수록 효율이 극적으로 오른다는 의미다.

하지만 BMW 530e 이용자들의 제안대로 엔진만 운용할 경우 가솔린 일반 가솔린 세단인 520i(복합 12.4㎞/ℓ)보다도 낮은 효율을 감수해야 한다. 친환경 고효율차를 구매하기 위해 1400만~2050만원 이상의 찻값을 더 지불한 의미가 사라지는 셈이다(기본가 기준 520i 6370만원, 530e 7800만~8420만원).

국내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운전 습관 및 주행 패턴에 따라 효율차가 극명하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판매사들이 지금보다 소비자들에게 보다 자세히 차량의 특징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 530e는 올 1~2월 833대 신규등록됐다. 이 기간 국내 보급된 수입 PHEV(2205대) 중 37.8%에 달하는 수치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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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수소연료전지 SUV ‘iX5 하이드로젠’의 극한기 주행테스트 모습이 공개됐다.

 

iX5 하이드로젠은 인기 SUV BMW X5을 기반으로 제작해 탄소 섬유 소재의 700bar 압력 수소탱크 2대, 듀얼 전기모터, 배터리팩 등을 장착한다. 

이번 테스트에서 iX5는 극한 온도에도 연료전지 시스템 및 수소탱크까지 제 기능을 발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써 iX5는 장거리 주행, 기상조건 등 다양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출시 준비를 마치게 된다.

 

BMW 개발이사 프랭크 베버(Frank Weber)는 “극한 조건에서 실시한 동계 테스트 결과 BMW iX5 하이드로젠은 영하 20도에 달하는 온도에서도 완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이에 배터리-전기 구동 차량에 대한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BMW는 주유 네트워크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가솔린 및 EV 충전소만큼 수소차 충전소 확충에 전념하고 있다. 베버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설루션으로 연료 전지 구동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광범위한 수소 인프라도 구축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차는 기존 EV와 달리 낮은 온도에서도 일상적 사용감 측면에서 내연기관 차량 못지않게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다. 추운 날씨 조건에서도 최대 시스템 전력 사용이 가능하며, 보다 중요한 것은 주행거리에 날씨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내연기관차에 뒤지지 않은 충전시간 단축 이점을 앞세운 iX5 하이드로젠은 수소탱크 충전이 단 3~4분 이내에 완료된다. 이 밖에 연료전지로 170마력, 전기모터로 추가 동력을 끌어올려 총 370마력을 출력한다. 글로벌 시장 판매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iX5 하이드로젠은 한정 생산량으로 올해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박도훈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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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현재 개발 중인 수소연료전지차 iX5 하이드로젠의 겨울철 테스트를 스웨덴 북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신차는 지난 9월 독일 IAA 2021을 통해 최초 공개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소규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10일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스(Carscoops)에 따르면 iX5 하이드로젠의 겨울철 테스트와 검증 과정은 연료전지 시스템과 배터리 팩, 수소탱크, 차량제어장치 등이 극한의 추위에서도 제한없는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했다. 

BMW는 "약 -20°C( -4°F)라는 낮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수소 연료 전지 구동 시스템이 기존 내연기관과 동일한 일상적 사용성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 수소연료전지차의 주행가능거리는 전기차와 달리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수소 연료 탱크를 보충하는데에도 3~4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신차는 X5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2개의 수소탱크로 총 6kg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은 368마력이며 천연고무와 인조 섬유로 제작한 22인치 타이어를 탑재했다. 


한편 수소차는 전기차에 비해 충전 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긴 점이 장점이다. 그러나 수소 탱크 공간 확보와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의 문제로 인해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혼다 등 많은 업체들이 수소 승용차 개발을 멈췄다. 

이에 BMW 기술개발책임이사 프랭크 웨버 역시 "우리가 고객들에게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수소연료전지차를 제공하려면 광범위한 수소 인프라도 함께 갖춰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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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화재 위험이 높은 엔진환기장치가 내장된 차량 100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자동차 배기가스 제어장치인 PCV 밸브 히터가 합선으로 오작동을 일으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100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차량은 1ㆍ3ㆍ5 시리즈 등 세단 모델과 X3ㆍX5 등 SUV을 포함하며 2006~2013년 사이에 만들어진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리콜 대상 차량은 미국이 91만7천대로 가장 많고 캐나다 9만8000대, 한국 1만8000대 순이다.

BMW는 미국에서 2017년과 2019년에도 각각 화재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리콜인 셈이다.

BMW는 이번 리콜과 관련해 사고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대시보드 ‘엔진점검’ 등에 불이 들어오거나 연기 또는 냄새가 날 경우 운전을 중단하고 차를 세울 것을 권고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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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22년 3월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미국 플로리다주 아멜리아 아일랜드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신형 M8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M8은 8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로 2도어 쿠페, 카브리올레, 4도어 쿠페 그란쿠페 등이 있다. 신형은 컴페티션 그레이드만 설정된다고 밝혔다. 

 

익스테리어는 앞 얼굴에서 표준 광택 블랙 키드니 그릴로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M-램프 섀도우라인은 헤드램프와 크롬 트림 내부에 다크처리를 하고 있다. 측면에서는 20인치 M 알루미늄 휠과 스타 스포크 디자인이 채용됐다. M 컴파운드 브레이크 시스템을 표준으로 적용했다. M-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옵션이다. 

 

인테리어에서는 BMW 콕핏 프로페셔널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10.25인치에서 12.3인치로 커졌다.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에는 BMW 지도 온라인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LAN 의 무선 스마트폰 통합,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무선 충전 시스템도 표준이다.

 

표준 M 스포츠 시트는 풀 레저 메리노/알칸타라 트림으로 마감된다. 옵션인 M 카본 버킷 시트는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소재가 보이도록 처리되어 있으며 통합 헤드레스트 및 다점식 안전벨트 가이드는 장거리 주행시 쾌적성을 추구하고 있다.


 

엔진은 4.4리터 V형 8기통 트윈 터보 가솔린으로 실린더 뱅크 위를 가로질러 배치된 배기 매니폴드에 의해 배기가스 흐름의 에너지가 두 대의 터보차저에서 터빈 휠로 최적으로 전송될 수 있도록 했다. 냉각 시스템은 써키트 주행시 열 부하를 견딜 수 있게 해준다. 플랩 제어식의 배기 시스템의 사운드는 주행 모드 따라 달라진다.

 

최대출력 625hp/6,000rpm, 최대토크는 76.5kgm/1800rpm/5,860rpm을 발휘한다. 0-100km/h가속 성능은 3.2초(2도어 쿠페 및 그란쿠페) / 3.3초(카브리올레), 최고속도는 250km/h(스피드 리미터 )다. 옵션M 드라이버 패키지는 리미터의 잠금을 해제해 최고속도 305km/h까지 가능하다. 

 

변속기는 드라이브 로직이 있는 8단 M 스텝트로닉이며, M 셀렉터 레버 또는 패들 시프트로 조작할 수 있다. 구동방식은 4WD M xDrive로 특수 튜닝이 실시됐다. 이 시스템은 강력한 가속 성능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뒷바퀴 굴림방식의 특성을 강조해 설계됐다. 

 

또한 액티브 M 디퍼렌셜도 채용됐다. 트랜스퍼 케이스가 필요에 따라 구동 토크의 일부를 무단 또는 가변적으로 앞 차축에 배분한다. 한편, 액티브 M 디퍼렌셜은 좌우 후방 휠 사이의 구동 토크 배분을 제어한다. M xDrive에 내장된 액추에이터는 스포츠 모드나 도로 표면의 그립력이 변할 때와 같이 상황에 따라 잠금 속도를 선택해 주행 안정성을 보장한다. M xDrive의 개입으로 DSC 개입은 차량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만 필요하며, 동력은 거의 낭비 없이 추진력으로 사용될 수 있다. 

 

BMW M 모델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어 시스템인 M모드로 파워트레인과 섀시를 운전자의 선호도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4WD M xDrive 시스템은 앞뒤 바퀴 사이의 파워 배분을 조정할 수 있으며 브레이크 시스템은 운전자의 선호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BMW는 이번 이벤트에 BMW M GmbH의 50주년을 기념해 E31형 M8을 비롯해 M1수퍼 스포츠카 등 BMW모터스포츠 GmbH 의 다양한 모델들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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