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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9월 '색다른 놈'을 내놓는다. 쏘울이라는 이름의 박스형 크로스오버차량(CUV)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타일에 세단의 장점을 접목했다. 기아차가 일종의 혁명이라고까지 내세우는 쏘울을 미리 만나본다.

2006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첫선을 보인 쏘울은 그해 바로 양산 디자인으로 결정될 만큼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지난 3월과 5월 제네바모터쇼와 부산모터쇼에서는 '쏘울 버너' '쏘울 디바' '쏘울 서처'라는 3가지 테마로 소개됐다.

쏘울은 기아차 디자인 총괄 책임자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지휘 아래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됐다. 슈라이어 부사장의 색깔이 많이 녹아들어 곡선이 최대한 배제돼 직선형 디자인으로 외관 라인을 살렸다.

쏘울의 개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은 블랙 A필라(보닛과 차 지붕을 연결해 주는 앞유리 좌우 기둥)다. 도요타 싸이언, BMW 미니 등에서 볼 수 있는데 국산차에 적용되기는 처음이다. 블랙 A필라를 적용한 쏘울은 차량 전면과 측면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느낌으로 '전고후저' 형태의 측면 디자인과 어우러져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킨다. 풍부한 볼륨감의 후드와 휠 아치, 모던한 느낌의 블랙 베젤(테두리) 헤드램프는 도시적 세련미를 더해 준다. 젊은층 뿐 아니라 젊은 마음을 지닌 고객이 꽤 좋아할 스타일이다.

쏘울은 1600㏄, 2000㏄ 가솔린 엔진과 1600㏄ VGT 디젤엔진이 장착된다. 전장 4105㎜, 전폭 1785㎜, 전고 1610㎜다. 배기량이 같은 현대차 아반떼(4505×1775×1480㎜)와 비교하면 길이는 40㎝ 짧고 폭과 높이는 더 크다.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기본형이 1000만원대 중후반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레고리 기욤 유럽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는 "쏘울은 이전 차량을 이어가거나 대체하는 차량이 아니라 기아차의 글로벌 제품 라인업에서 독특하고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탄생됐다"고 말했다. 쏘울은 10월 파리모터쇼를 통해 해외 시장에 선을 보인 뒤 내년 유럽과 미국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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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 visualNews > 지난 7월 22일, 남한산성 근처에서 기자의 카메라에 기아차의 미출시 차량인 쏘울(Soul)과 포르테(Forte)가 포착돼 도로주행 사진을 보도한 바 있다.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기아차 쏘울(Soul)과 8월 출시 예정인 포르테(Forte)가 위장막 없이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체 이노베이션에 적용된 호랑이 코와 입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돼 기아차의 패밀리룩을 볼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530 mm x 전폭 1,775 mm, 전폭이 0 ~ 65 mm 로서 준중형 최대 사이즈로 설계됐다. 타이어도 최대 215/45R17 로 17인치 휠을 사용하고 편평비(타이어 단면 높이를 타이어 폭으로 나눈 수치. 낮을수록 주행 안정성이 높음)도 낮아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고 스포티한 스타일이 연출된다.

감마 1.6 엔진을 장착한 포르테 가솔린 모델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최대 출력이 124마력, 연비는 14.1km/l다. 1.6 디젤 모델도 최대출력 128마력에 연비는 16.5km/l다.

포르테에는 음성 명령으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는 음성인식 내비게이션과 하이테크 슈퍼비전 클러스터 내에 시동상태,장애물 위치 등을 표시해주는 정보 표시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기아차 측은 밝혔다. 포르테는 오는 8월 21일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 쏘울(좌), 포르테(우)의 모습)

(사진설명 : 쏘울(좌), 포르테(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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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한번에 공개‘폭죽효과’대신 디자인.제원 순차적 공개 호기심 극대화

‘로체 이노베이션.포르테.쏘울’신차 적용

김익환부회장.정의선사장 역발상 전략 결실

기아자동차가 ‘로체 이노베이션(중형)-포르테(준중형)-쏘울(CUV)’로 이어지는 신차 홍보에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소비자와 자동차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통상 신차 출시 행사 때 모든 것을 공개하던 전략 대신 출시 3, 4개월 전부터 디자인과 제원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서서히 달아오르게 만드는 이른바 ‘가마솥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자동차업계는 신차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되기 전에는 극도의 보안 속에 자동차의 내.외관 디자인과 제원을 철저히 숨겨 왔다. 일순간 베일을 벗겨 시장에 내놓는 ‘폭죽 효과’를 노렸기 때문이다.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까지 투입된 신차 개발 프로젝트의 기밀이 경쟁사에 넘어가면 마케팅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고려됐다.

하지만 기아차는 지난달 16일부터 시판된 로체 부분변경 모델 ‘로체 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기존 틀을 깨기 시작했다. ‘로체 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2일 부산모터쇼에서 일부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달 21일 에코 드라이브 시스템 등 주요 편의사양을, 6월 3일 최대 관심사항이었던 가격을 밝혔다. 이 같은 전략은 김익환 기아차 부회장과 정의선 기아차 사장의 합작 아이디어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는 8월 21일 출시 예정인 ‘포르테’도 6월 3일 측면 디자인 스케치를, 한 달 뒤인 7월 2일에는 전.후면 사진을 내놨다. 이달 5일에는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현장에서 실물을 전시했고, 10일에는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등 주요 편의사양과 제원을 언론에 공개했다. 박스형 크로스오버차량(CUV)인 ‘쏘울’ 역시 지난 5월 23일 이름과 측면 사진에 이어 이달 16일 전면 사진을 선보였다.

이 같은 마케팅 전략은 효과도 높다. 로체 이노베이션은 출시 전 사전 계약자만 1800여명에 이르렀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차 발표회 전 미리 디자인과 제원을 알리는 것은 디자인과 성능에 자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인터넷에는 이미 마니아층이 모여 동호회가 형성되는 등 대기수요를 상당히 형성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기아차 다른 관계자도 “중형이나 준중형 등 소비층이 두터운 대중 차종에서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 마케팅이 성공을 거두면서 현대자동차도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대형 세단 ‘VI(프로젝트명)’에 이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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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최고급 SUV 모하비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도 다음달부터 내수 및 수출 전차종의 판매가격을 평균 2% 인상한다.

기아차는 지난해 말부터 고유가, 철판가격을 포함한 각종 원자재가, 물류비용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이 같이 가격 인상을 단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아차는 "가격 인상폭을 최소 수준으로 결정했다"며 "연구개발, 구매, 생산, 판매 등 전 분야에서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였지만 유가와 원자재가 상승분을 더 이상 감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인상가격은 8월 1일부터 적용되며 7월 31일까지 계약한 고객들은 인상 전 가격을 적용 받는다.

이에 앞서 현대차도 원자재가 급등으로 재료비 부담이 크게 늘어 8월 1일부터 국내 판매가를 평균 1.9%, 해외 판매가는 평균 2.0%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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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와 레이싱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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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형 독특한 디자인으로 개발 당시부터 관심을 모았던 기아차 쏘울(Soul)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는 16일 신개념 크로스오버유틸리티 쏘울의 외관 사진과 엔진, 차체 크기 등의 주요 제원을 공개했다.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쏘울은 1600cc와 2000cc 가솔린 엔진, 1600cc VGT 디젤엔진이 장착된다. 크기는 전장 4105 mm, 전폭 1785 mm, 전고 1610 mm, 휠베이스 2550mm다.

지난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첫 선을 보인 쏘울은 콘셉트카 디자인이 양산 디자인으로 결정될 만큼 디자인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유선형 일색인 차량 디자인에서 탈피해 직선형 디자인을 채택,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디자인철학인 직선의 단순화를 전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랙 A 필라도 쏘울만의 자랑거리다. 쏘울의 보닛과 차 지붕을 연결해 주는 앞유리 좌우의 기둥인 블랙 A 필라는 넓은 시야를 확보한 비행기 조종석과 같은 느낌을 준다. 그동안 도요타 싸이언, BMW 미니 같은 외제차에서나 볼 수 있던 혁신적인 디자인이 국내 차량에도 도입한 것이다. 이밖에 풍부한 볼륨감의 후드와 휠아치, 블랙베젤 헤드램프도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한 이미지에 한 몫한다.

그레고리 기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는 “쏘울은 이전 차량들을 이어가거나 대체하는 차량이 아니라 기아차의 글로벌 제품 라인업에서 그 고유의 독특하고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탄생한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쏘울은 오는 9월 국내 시장에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2월과 4월에 각각 유럽과 미국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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