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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가 1500마력 사양의 퍼 스포츠(Pur Sport)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시론을 베이스로 코너링 성능을 중점적으로 강화한 모델이다.

 

고성능 모델답게 앞쪽에 더 넓어진 에어 인테이크와 전용 그릴이 채용됐다. 앞 립 스포일러는 돌출된 형상의 전용 디자인으로 다운포스 향상에 기여한다. 뒤쪽에도 1,900mm 의 고정식 대형 윙을 장착해 다운포스를 높였다. 전용 디퓨저도 설계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알칸타라를 다용했으며 시트는 측면 지지성을 높였다. 모든 트림 패널과 제어 스위치는 검은색 양극 산화 알루미늄 또는 티타늄으로 만들어져 있다.

 

 

부가티 퍼 스포츠는 쾌적성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섀시와 서스펜션을 새로 개발했으며 앞쪽에 65%, 뒤쪽에는 33% 강화된 스프링을 채용했다. 어댑티브 댐핑 컨트롤, 캠버를 미이너스 2.5도로 변경해 역동적인 핸들링 성능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앞뒤 카본 파이버제 스태빌라이저는 롤을 최소한으로 억제했으며 스프링 하중량은 19kg 경량화했다. 이는 타이어와 휠에서 16kg을 줄인 것에 더해 티타늄제 브레이크 패드의 베이스 패널에서 2kg, 브레이크 디스크에서 1kg 등을 뺀 것을 합한 것이다. 옵션으로 설정된 에어로윙을 갖춘 마그네슘제 경량 휠은 하나당 4kg 가볍다. 여기에 섀시, 서스펜션, 차체 접합부분의 강성을 앞 130%, 뒤 77% 강화해 접지력도 높였다.

 

타이어는 미쉐린이 새로 개발한 Sport Cup 2 R 고성능 타이어로 앞 285/30 R20、뒤 355/25 R21 사이즈다.

 

엔진은 8.0리터 W16 2스테이지 4터보로 최고출력은 1,500hp로 같지만 발생회전수가 6,700rpm에서 6,900rpm으로 높아졌다. 최대토크는 163kgm/2,000~6,000rpm으로 변함이 없다.

 

변속기는 7단 DSG, 구동방식은 4WD. 드라이브 모드는 네 가지 모드에 스포츠+가 추가됐다. 고속 코너링시 드리프트 할 수 있는 모드라고.

 

부가티 시론 퍼 스포츠는 2020년 하반기에 60대 한정 생산하며 시판 가격은 300만 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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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가... 티...', 단 세 글자만으로 이토록 가슴 뛰게 하는 브랜드도 드물다. 현행 대표 모델은 시론. 지난 2016년 베이론 후속으로 등장했다. 시론은 W16 8.0L 쿼드 터보 엔진에서 만든 힘을 네 바퀴에 전달한다. 1,500마력(ps)이 넘는 괴력과 상상을 초월하는 값은 시론을 더욱 동경하게 만든다.

시론은 다양한 파생 모델과 에디션으로도 특별하다. 대부분 한정판으로 나오며, 생산되기도 전에 주인이 정해진다. 이번에도 특별한 시론이 공개됐다. 아쉽게도 제네바 모터쇼는 취소됐지만 어떤 특별함을 담았을까? 그동안 출시된 시론의 에디션들도 함께 살펴봤다.

 

부가티 시론 퍼 스포츠

부가티가 이번에 준비한 모델은 시론 퍼 스포츠다. 앞서 공개된 '수퍼 스포츠 300+'가 최고속도에 집중했다면 시론 퍼 스포츠는 트랙에 더 잘 어울리는 모델이다. 그만큼 민첩한 움직임과 순간 가속력이 뛰어나다. 시론 퍼 스포츠는 기존 시론 스포츠에 카본 파이버 사용을 확대했다.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에는 티타늄 소재도 더해졌다. 몸무게를 50kg이나 감량했다.

최고속도는 350km/h. 시속 400km를 넘는 극한의 모델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최고 엔진 회전수를 200rpm 높였고 60~120km/h 가속 시간도 단축했다. 시론 퍼 스포츠는 총 60대만 제작될 계획이다.

 

부가티 시론 수퍼 스포츠 300+

'수퍼 스포츠 300+'는 시론 중에 가장 강력한 시론이다. 이름 뒤에 붙은 '300+'는 시속 300마일(약 482.8km/h) 이상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의미다. 독일 에라레지앙(Ehra-Lessien) 트랙에서는 490.37km/h를 기록했다.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출력은 기본, 여기에 공기 역학적 차체 설계에도 집중했다.

먼저 공기 흡입구와 프론트 윙 면적을 대폭 키웠다. 앞쪽 펜더에 공기 배출구도 추가로 만들었다. 차체 뒷부분도 길게 확장했다. 25cm를 늘여 시론 롱테일(Chiron Longtail)이라 불리기도 한다. 모든 설계가 다운 포스를 키우고 안정적인 공기 흐름을 위주로 진행됐다. 시론 '수퍼 스포츠 300+'는 양산 단계에서 안전을 위해 440km/h로 제한했다. 오직 30대만 제작된다.

 

부가티 시론 에르메스 에디션

모든 시론이 특별하겠지만 가장 우아한 한 대를 꼽으라면 단연 시론 에르메스 에디션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시론 에르메스 에디션은 자동차 수집가 매니 호시빈의 의뢰로 시작됐다. 2016년부터 작업 기간만 3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부가티가 함께 작업했다.

시론 에르메스 에디션은 내·외관 모두를 '에르메스 크레(Hermès Craie)'라고 불리는 화이트 컬러로 꾸몄다. 차별점은 또 있다. 다른 시론에서는 볼 수 없는 '스카이 뷰' 글래스 루프를 품었다. 이로써 헤드룸 높이를 2.7cm 추가로 제공하며 자외선 차단 기능이 추가됐다. 시론 에르메스 에디션은 단 한대만 제작됐다.

 

부가티 시론 스포츠 느와르 스포티브 에디션

이번 에디션은 '올 블랙' 콘셉트의 누와르 스포티브 에디션이다. 탄소섬유로 제작한 보디 전체를 매트한 블랙 컬러로 마무리했다. 여기에 프론트 스포일러, 라이에이터 그릴, 배기 파이브, 대구경 휠까지 모두 블랙이다. 내부도 무광 알루미늄 트림을 사용해 무게감을 더했다.

느와르 스포티브 에디션은 시론의 250번째 생산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공정 대부분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부가티의 지난 3년을 자축하는 의미다. 단 20대만 생산을 예고한 느와르 스포티브 에디션은 올해 4월부터 고객 품으로 전달된다.

 

부가티 센토디에치

센토디에치는 엄연히 시론으로 구분질 수 없다. 그러나 시론을 기초로 한 특별한 모델이기에 리스트에 '슬쩍' 끼워 넣었다. 센토디에치는 부가티 창립자 에토레 부가티(Ettore Bugatti)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EB110의 오마주 작품이다. 때문에 기존 시론과는 외관에서도 차이가 느껴진다.

먼저 브랜드 특유의 말발굽 모양의 그릴은 크기를 줄였고 엠블러도 후드로 이동했다. 대신 날렵해진 헤드램프, 겹겹히 쌓아 올린 좌·우 흡입구는 과거 EB110의 디자인 패턴을 그대로 담았다. 단 10대만 제작하기로 한 센토디에치는 이미 주인이 정해졌고 2년 동안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부가티 시론 스포츠 110 Ans 에디션

시론 스포츠 110 Ans 에디션은 부가티 브랜드 110주년을 기념으로 제작된 모델이다. 외관은 매트 스틸 블루 컬러를 입혔고 베이스 모델 대비 탄소섬유 사용을 확대했다. 휠은 보디와 조화를 이루는 녹턴 매트 블랙 컬러를 선택했다. 대형 브레이크 캘리퍼도 블루 컬러를 띈다.

리어윙 안쪽과 사이드 미러에는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는 데칼을 입혔다. 이는 특별히 제작된 시트에도 세로로 길게 위치하고 있다. 또한 알칸타라 소재와 알루미늄을 배치해 역동성을 높였으며, 부가티 110주년을 기념하는 '110 Ans BUGATTI' 로고도 큼직하게 새겼다. 부가티 110주년 시론 스포츠는 20대 한정 생산됐다.

 

부가티 라 브와튀르 느와르

라 브와튀르 느와르는 1년 전, 제네바 모터쇼에서 부가티가 공개한 의미 있는 모델이다. 부가티 라 브와튀르 느와르의 디자인은 1930년대에 태어난 57SC 애틀란틱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작품이다. 럭셔리 클래식카를 대표하는 부가티 57SC 애틀란틱은 지난해 경매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비싼차로 등극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57SC 애틀란틱은 이제 지구상에 단 4대밖에 남지 않은 상태다.

퍼포먼스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다. 하지만 시론을 베이스로 만들었기에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급 리무진의 편안함과 스포츠카의 위력을 지닌 쿠페'라는 수식어로 긴 설명을 대신했다. 라 브와튀르 느와르는 단 한 대만 제작됐으며, 모든 구성품을 수공예로 만들었다.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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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원-오프 에디션 ′La Voiture Noire′ (출처 부가티)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부가티가 새로운 모델을 암시하는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8일(현지시각) 부가티는 올해 시론에 이은 두번째 모델을 공개한다며 베일에 쌓여진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시론의 변형모델과 한정판 모델이 아닌 독자적인 신모델인 점을 강조했다.

부가티는 지난 2005년 베이론 출시를 시작으로 2016년 베이론의 후속모델인 시론까지 단일 모델로 시장에서 경쟁을 펼쳐왔다. 해마다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변형 모델들을 내놓았지만 완전한 신차가 아닌 스페셜 모델로 분류되어 왔다.

부가티 센토디에치(Centodieci)

지난해에는 시론을 베이스로 단 한 대만 생산된 라 보잇 누아르(La Voiture Noire)와 최고시속 490km/h를 달성한 시론 슈퍼스포츠 300+, 부가티의 창립자 에토레 부가티의 110번째 생일을 기념해 제작된 EB110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센토디에치(Centodieci) 등을 선보였다.

그러나 3가지 모델 모두 기본 베이스가 시론이라는 점에서 완전변경 모델이나 신차라고 부르지는 않고있다. 부가티의 스테판 빙켈만(Stephan Winkelmann) CEO는 올해 안에 변형 모델이 아닌 새로운 두번째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그는 현재 판매중인 시론보다 지상고가 높고 2+2 구성의 4인승 모델이 추가될 것이라는 외신보도에 대해서는 “SUV는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부가티

스테판 빙켈만 CEO는 지난 달 인터뷰에서도 “이사회와 상의하여 두번째 부가티의 신차를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말했다. 그는 “시론에서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도입할 계획이 없지만 두번째 신차에에서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2009년 콘셉트카로 공개된 4인승 세단 갈리비에(Galibier)가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갈리비에 콘셉트카는 부가티가 자랑하는 W16 8.0리터 쿼드터보 엔진과 4명이 탑승 가능한 4도어 세단 모델로 높은 주목을 받았다.

부가티는 이르면 오는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020 제네바모터쇼를 시론에 이은 두 번째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폭스바겐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으로 두번째 라인업을 갖출 부가티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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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고성능 전기차 업체 리막 오토모빌리의 첫 양산 전기 하이퍼카 '씨-투(C-two)'가 이탈리아 나르도(Nardo) 고속 트랙에서 포착됐다.

최근 포르쉐가 선보인 브랜드 첫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역시 출시를 앞두고 나르도 트랙에서 24시간 내구 테스트를 완료한 바 있어 씨-투 역시 이제 본격 생산에 가까워졌다는 분석이다.

피닌파리나의 전기 하이퍼카 '바티스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씨-투는 4개 전기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1914마력 최대토크 234.48kg.m의 어마어마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시간은 까지 도달 시간은 1.85초이며 최고속도는 415km/h,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550km 정도다.

외신에 따르면 리막 엔지니어들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와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타이어 등을 끊임없이 체크하고 정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양산차 출시를 앞두고 차량의 모든 측면을 세밀하게 조율하기 위한 테스트가 전 세계 곳곳에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혀 여기에는 포르쉐의 지원이 뒷받침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르쉐는 지난 9월 리막에 대한 지분을 기존 10.0%에서 15.5%까지 늘렸고 현대기아자동차 역시 지난 5월 리막에 총 8000만유로(1067억원) 투자를 결정, 13.7%의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씨-투는 내년 3월 개최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그 모습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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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집가이자 부동산 거물, 소셜미디어 스타로 유명한 매니 코슈빈(Manny Khoshbin)이 온라인에서 자신만의 맞춤형 부가티 시론 이미지를 공유했다.

이번 시론은 제작을 위해서 3년 이상이 투자됐으며,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가 디자인에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외관은 크림 색상의 맞춤형 페인트로 처리됐으며, 말굽을 닮은 프런트 메시 그릴이 눈에 띈다.

아직까지 시론의 내부 이미지는 없지만, 에르메스의 맞춤형 가죽을 특징으로 한다고 하니 품질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른 시론 모델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지난해 중반 도입된 '스카이 뷰' 유리 지붕이다. 이 지붕은 헤드룸을 2.7cm 추가로 제공하고, UVA와 UVB 방사선을 걸러낼 수 있다. 이 옵션의 가격만 해도 수천만 원에 이른다고 한다.

 

코슈빈이 명품 패션업체의 도움으로 자신만의 제품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에르메스와 파가니가 팀을 이뤄 맞춤형 와이라(Huayra)를 제작한 바 있다. 이 모델의 경우 황금 갈색 탄소섬유로 제작됐으며, 수많은 맞춤형 내외부 터치가 추가됐다.

부가티는 지난 7월 계획됐던 500대의 시론 중 200번째 시론이 제작됐다고 밝힌 바 있다. 시론은 1대 제작에 약 10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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