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애스턴마틴'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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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캐스트=김선관 기자] GT 명가인 애스턴마틴이 SUV 시장에서 가장 힘이 넘치고 빠른 SUV인 DBX707을 공개했다. DBX 이름 뒤에 붙은 707은 최고출력을 의미하며, 람보르기니 우루스보다 56마력, 벤틀레 벤테이가 스피드보다 71마력, 포르쉐 카이엔 터보 S E-하이브리드보다 27마력 높은 수치다.


DBX707 보닛 아래는 메르세데스 AMG GT 63 S와 같은 메르세데스 M177 V8 4.0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들어간다.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 91.8kg·m를 발휘하며 뒷바퀴로 구동력 100%를 보낼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310km로, 이전에 가장 빨랐던 벤테이가 스피드보다 시속 5km가 더 높다.


새로운 레이스 스타트 기능과 피렐리 P 제로 썸머 타이어를 사용하면 정지 상태부터 시속 97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1초 DBX 기본 모델보다 1.2초가 더 빠르며 람보르기니 우루스에는 조금 못 미치는 기록이다.


최고의 핸들링 성능을 얻기 위해 프론트 댐퍼 탑 마운트와 차체 아래의 4mm 패널 사이에 크로스 브레이스를 넣고 차체 롤에 반응하는 48V 안티롤 시스템 추가해 강성을 50% 더 높였다. 토크 댐퍼 압축은 앞 20%, 뒤 15% 증가한 반면 리바운드는 앞 10%, 뒤 5% 증가해 스티어링 응답성을 높인다. 새로운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은 더 빨리 잠글 수 있고 최종 드라이브는 더 짧다. 앞바퀴에 16.5인치 디스크, 뒷바퀴에 15.4인치 디스크를 고정하는 6 피스톤 캘리퍼가 있는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은 스프링을 사용하지 않아 40kg을 줄인다.


DBX707은 곧 생산에 들어가 올해 2분기 첫 인도가 예상된다. 미국에서의 가격은 23만5086달러로, 기본 모델보다 5민5100달러 더 비싼 수준이다.  

sk.kim@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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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서울이 2022년을 맞아 DB11 V8 볼란테와 DBS 볼란테를 출시한다.

 

DB11 V8 볼란테는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그랜드 투어러’라는 명성으로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DB11의 컨버터블 모델이다. 곡선으로 볼륨감을 살린 일체형 클램 쉘 보닛과 날렵한 램프, 애스턴마틴 고유의 프런트 그릴을 달아 유려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DB11 V8 볼란테는 메르세데스-AMG의 V8 4.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8단 변속기를 쓴다. 2022년형 모델의 최고출력은 기존 대비 25마력 오른 535마력. 최고속도는 시속 300→308㎞로 올랐다. 옵션으로 운전자 몸을 단단히 붙잡을 ‘스포츠 플러스 시트(Sports Plus Seat)’도 더할 수 있다.

 

DBS 볼란테는 애스턴마틴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모델이다. 2022년형부터는 DBS 슈퍼레제라(DBS Superleggera)라는 이름을 DBS로 바꾼다. 이는 모델명을 단순화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다.

 

보닛 아래에는 V12 5.2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725마력, 최대토크 91.7㎏·m를 낸다. 최고속도는 시속 340㎞, 0→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3.6초. 첨단 기술을 적용한 루프는 총 8겹으로, 단열 및 NVH 성능을 올린 패브릭을 씌워 아름다운 루프라인을 자랑한다. 2022년형 DBS 볼란테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21인치 휠도 들어갈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서울 이승윤 총괄이사는 “‘Power, Beauty, and Soul’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한 DB11 V8 볼란테와 애스턴마틴 스포츠카 라인업의 정점에 있는 DBS 볼란테를 국내에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최고의 오픈 에어링과 럭셔리 스포츠 드라이빙을 선사할 두 모델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DB11 V8 볼란테와 DBS 볼란테의 공식 판매 가격은 각각 2억 8,500만 원과 4억 1,900만 원부터다. 신차 계약과 시승에 대한 내용은 애스턴마틴 서울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글 로드테스트 편집부
사진 애스턴마틴

깊이 있는 자동차 뉴스, 로드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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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이 2030년까지 판매의 절반 이상을 배터리 전기차로 전환한다. 애스턴 마틴의 CEO 토비아스 모어스는 로이터 자동차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브랜드 판매의 최소 50%는 배터리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럭셔리 하이퍼카 브랜드 중 2030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을 선언한 BMW그룹의 롤스로이스와 폭스바겐 그룹의 벤틀리에 이은 것이다. 

 

애스턴 마틴는 지난 3월 2025 년부터 영국 공장에서 배터리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었다. 세인트 아탄에서는 전기 SUV를, 게이든 공장에서는 전기 스포츠카를 생산할 계획이다. 

 

애스턴 마틴은 올 해 말 DBX 하이브리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러니까 2025년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하기 전까지는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기술적인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 벤츠의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 벤츠 AG는 2020년 10월 말 애스턴 마틴의 보통주 지분을 2.6 %에서 20.0 %로 늘렸다. 이 때 메르세데스 벤츠는 애스턴 마틴에 하이브리드 및 전기 드라이브를 공급하기로 했었다. 

 

메르세데스 벤츠 AG와 애스턴 마틴은 2013 년  AMG V8 엔진 공급 및 E / E (전기) 아키텍처 용 부품 공급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한편 스포츠카 브랜드인 이탈리아 페라리도 지난 6월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레드 레이싱 카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이 회사는 2025년에 첫 번째 완전 전기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포르쉐가 타이칸을 시작으로 전동화를 가속화한데 따른 것으로 람보르기니도 올 해 말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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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콘티넨탈부터 레인지로버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상징적인 영국 클래식을 현대 EV로 변환하는 것으로 유명한 루나즈(Lunaz)가 이번에는 또 다른 영국 클래식 애스턴 마틴 DB6를 기반으로 한 최신 전기차를 공개했다. 

오리지널 애스턴 마틴 DB6는 1965년에서 1971년 사이에 출시된 차량으로 4.0리터 6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루나즈는 엔진을 자체 개발한 모듈형 배터리 팩으로 대체했는데, 이는 80~120kWh의 용량으로 최대 255마일(410km)의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한다. 새로운 EV의 자세한 출력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루나즈는 앞서 롤스로이스 팬텀 V를 전기차로 변환하며 375마력, 71kg.m 토크를 생성하는 전기모터를 사용한 바 있다. 

 

루나즈가 제작한 완전 전기식 애스턴 마틴 DB6는 금속 복원을 통해 클래식 영국 스포츠카의 모습을 되살렸다. 덕분에 외관상 전기 DB6는 매끄러운 라인과 인상적인 실루엣을 그대로 유지하며, 사실상 원본과 거의 동일한 모습을 보여준다.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의 전기차 가운데 가장 우아한 차량에 속한다는 것이다. 

외관은 오리지널 DB6처럼 유지됐지만, 브레이크와 스티어링, 서스펜션은 전기 파워트레인의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실내는 에어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비게이션, 와이파이 등 현대적인 럭셔리가 추가됐으며, 재활용 어망으로 만들어진 카펫과 100% 재활용 직물들로 실내를 장식하며 지속 가능성을 이어갔다. 

 

루나즈의 설립자이자 CEO인 데이비드 로렌츠(David Lorenz)는 “전기식 애스턴 마틴 DB6의 출시는 기존 고객의 지속적인 수요에 의해 추진됐으며, 완전히 새로운 클래식 자동차 구매자의 요구를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루나즈에 대해 “사람들이 루나즈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던 시대의 디자인과 현대적인 파워트레인과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애스턴 마틴의 맞춤형 Q-브랜치 사업부를 이끌던 디자인 디렉터 젠 할로웨이(Jen Holloway)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기 DB6는 앞서 애스턴 마틴, 벤틀리, 페라리, 재규어, 맥라렌, 롤스로이스를 작업한 경험이 있는 100여 명의 엔지니어들이 참여해 루나즈 본사에서 제작한다. 

차량 가격은 비밀이지만, 전기 애스턴 마틴 DB6 1대당 최소 100만 달러(약 12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고객 인도는 2023년 3분기에 시작할 예정이며, 루나즈는 전기화된 DB4와 DB5에 대한 주문도 받고 있다. 

황수아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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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애스턴마틴 밴티지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애스턴 마틴이 전동화 도입 전 내연기관 끝판왕을 내놓는다. V12 엔진을 앞머리에 얹게 될 밴티지(Vantage)는 포르쉐 911 시리즈를 겨냥한다.

15일(한국시각) AMS 등 외신에 따르면 애스턴 마틴은 2022년 밴티지 V12 RS를 출시한다. 2025년부터 도입될 유로 7 규제에 철퇴를 맞을 V12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현재 AMG로부터 제공받는 V8 4ℓ 트윈터보 엔진을 품고 있는 밴티지는 최고출력 535마력, 최대토크 69.8㎏f·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스포츠카의 늘씬한 비율을 위해 긴 보닛을 강조한 롱 노즈 숏 데크 디자인의 밴티지는 V12 탑재를 위해 새로운 외모를 받아들인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담금질 중인 밴티지 V12 RS는 불룩 솟은 보닛을 시작으로 입을 크게 벌린 대형 그릴, 넓어진 펜더, 크기를 키운 디퓨저 등 높아진 성능에 맞춰 새롭게 적용된 디자인을 채택한다.

애스턴 마틴은 2009년과 2013년 두 차례 V12 엔진을 얹은 밴티지를 소개한 바 있다. 당시 플래그십 GT 뱅퀴시에 적용된 5.9ℓ 자연흡기 엔진을 이식받은 밴티지는 573마력의 출력을 쏟아냈다.

밴티지 V12 RS (사진 AMS)

 

밴티지 V12 RS (사진 AMS)

새로운 밴티지 V12 RS는 자연흡기 대신 바이터보 엔진 탑재가 유력하다. 관련 외신에 따르면 애스턴 마틴은 지난 4월 88대 한정판으로 소개한 V12 스피드스터(Speedster) 심장을 밴티지에 이식한다.

V12 5.2ℓ 배기량에 트윈터보를 물려 최고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76.7㎏f·m의 내뿜는 괴력은 단 3.4초만에 0→100㎞/h까지 가속을 해치울 수 있다. 최고속도도 318㎞에 달한다. 변속기는 ZF제 8단 자동 변속기만 제공된다.

애스턴 마틴은 밴티지 V12 RS 공개시기에 맞춰 부분변경 모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밴티지의 디자인 변화와 함께 편의 기능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개선된다.

토비아스 뫼어스 CEO는 “향후 2년 동안 라인업을 10종까지 늘릴 것”이라면서 유로 7 규제가 시작되기 전까지 내연기관 전략을 이어갈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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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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