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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랜드로버의 74년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아이코닉한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4P(Product· Price· Powertrain· PIVI Pro) 전략에 따라 지난해 출시한 인제니움 I4 가솔린 모델 디펜더 110 P300 X-Dynamic SE에 이어 고성능 인제니움 I6 가솔린 모델인 P400 X를 선보이며 가솔린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강화한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궁극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SVX의 DNA를 받아 다이내믹하고 강인한 오프로더의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한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곳곳에 기본 모델에서는 선택할 수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시각적으로 큰 차이를 보여준다. 루프, 본넷, 본넷 피니시 등에는 나빅 블랙(Narvik Black) 색상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부여했고, X 트림 전용 다이아몬드 턴드(Diamond Turned) 피니시가 적용된 20인치 5 스포크 스타일 휠과 오렌지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는 강렬함을 더한다. 이 외에도 옵션으로 확장형 블랙 익스테리어 팩을 선택할 경우, 앞/뒤 스키드 팬과 그릴바, 본넷과 테일게이트 레터링이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된다. 인테리어는 디펜더 특유의 내구성과 단순미가 강조된 디자인으로 견고함과 실용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최고급 윈저 가죽시트와 결이 느껴지는 러프컷 월넛 베니어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향상했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기본 모델 대비 더 강력한 성능의 엔진과 랜드로버만의 오프로드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6.1kg.m를 발휘하는 신형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1초 만에 도달한다. 신형 가솔린 엔진에는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배기가스 배출 저감을 실현했으며, 이외에도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연속 가변 밸브 등 다양한 랜드로버의 최신 엔진 기술을 적용해 정교하고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랜드로버의 전천후 전지형 기술과 경험의 결정체로 어떤 지형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고성능 오프로드 차량이다. 설정 가능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2)를 탑재해 운전자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새로운 오프로드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주행 조건에 따라 차고 높이를 조절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최적의 트랙션 컨트롤을 보장하는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등의 오프로드 기술이 적용돼 자신감 있는 주행을 선사한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고성능 모델로서 온로드에서도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초당 최대 500회까지 노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연속 가변 댐퍼를 조정해 최적의 제어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온로드에서 날카로운 핸들링과 강력한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올 뉴 디펜더 110 P400 X에는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피비 프로)를 탑재한 11.4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PIVI Pro는 고성능 스마트폰 수준의 반응속도와 직관적인 사용성이 특징이다. 아울러 16개의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 기능도 갖춰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 중인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하여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주행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에는 영국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Meridian)의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최신 디지털 처리 기술이 적용된 오디오 시스템은 700W 출력의 스피커 14개와 서브우퍼 및 16개의 채널 앰프와 결합하여 모든 승객에게 완벽하고 최적화된 음질을 제공한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가진 고성능 모델로, 거침없는 오프로드 주행을 즐기는 고객은 물론 온로드의 다이내믹한 주행을 추구하는 고객까지 모두 만족시킬 모델”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압도적인 주행성능, 그리고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올 뉴 디펜더 110 P400 X와 함께 특별하고 강렬한 일상의 모험을 경험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모델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포함 판매 가격은 1억4117만원이다.(개소세 인하분)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P400 X의 사전 계약 및 상담은 전국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에서 가능하며,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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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레인지로버 P530 SV LWB의 국내 가격대가 공개됐다. 딜러사에 따르면 신형 레인지로버 P530 SV LWB 4인승의 가격은 3억원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중 출시된다. SV는 전용 내외관 디자인 및 소재와 2열 특화 사양 등이 적용된 최고급 모델이다.

신형 레인지로버 P530 SV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디자인 테마, 디테일 및 소재 등을 선택해 수공예로 제작된다. 메탈로 도금된 전면부 범퍼와 그릴, 세라믹 SV 로고가 제공된다. SV 세레니티(Serenity) 및 인트레피트(Intrepid)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해 내외관에 적용할 수 있다.

외장 컬러는 SV 비스포크 프리미엄 팔레트의 14개 색상 중 고르면 된다. 특히 SV 롱휠베이스(LWB)에는 SV 시그니처 스위트가 탑재됐다. 13.1인치 2열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고성능 헤드폰, 8인치 2열 컨트롤러로 제어되는 2열 냉장고와 전동식 테이블 등을 지원한다.

기어 레버와 컨트롤러 등 실내 디테일은 세라믹으로 마감됐다. SV를 위해 맞춤 제작된 크리스탈 샴페인 글라스가 제공된다. 신형 레인지로버 P530 SV에는 4.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은 530마력, 최대토크는 76.5kgm다. 최대 900mm 도강이 가능하다.

신형 레인지로버 P530 SV는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조향각도 7.3도 후륜 조향 시스템, 다이내믹 리스폰스가 포함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 소프트 도어 클로즈,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3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이 기본이다.

한편, 신형 레인지로버 D350 및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는 상반기 중 출시된다. 가격은 1억9천만원대부터 2억2천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D350에는 3.0리터 인제니움 6기통 디젤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돼 최고출력은 350마력, 최대토크는 71.4kg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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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재규어는 SUV 개발을 현실과 동떨어진 일처럼 여겼다. 줄곧 세단에만 집중해온

터라 SUV를 만든다는 생각은 한동안 재규어 내부에서조차 비웃음을 살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SUV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SUV란 흥행 보증수표를 마냥 무시할 수는 없었다. 

콧대 높던 재규어는 이제 첫 SUV인 F-페이스에 이어 준중형 SUV E-페이스와 전기차 I-페이스까지 차례로 내놓으며 SUV 제품군의 구색을 제법 갖췄다. 스포츠카 F-타입에서 영감을 받아 빚은 F-페이스는 한 차례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세련된 이미지가 한층 강해졌다. 

새롭게 설계한 보닛은 프런트 그릴 상단까지 뻗어서 보기 흉한 닫힘선을 지웠고, 곡면은 한껏 부드럽게 다듬었다. 눈매가 매서운 슬림한 헤드램프와 더불어 차가 더 커 보이는 인상을 준다. 일단 우리나라에는 디젤 모델(D200)만 들여왔다.

 

뻔한 4기통 2.0L 디젤 엔진이 아니다. 이번에 처음 더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은 시속 17km 이하에서는 엔진 구동을 멈추고, 주행을 재개했을 때 저장한 에너지로 가속을 보조한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처럼 이질감 없이 작동하고, 2t이 넘는 무게로 복합연비 12.8km/L를 실현하게 한 든든한 숨은 조력자다. 최고출력은 204마력이고, 출력 전달은 8단 자동변속기가 담당한다.

 

비교적 낮은 회전수(1750~2500rpm)에서 터져 나오는 43.9kg·m 최대토크로 인상적인 펀치력을 뽐내는 점도 매력이다. 제로백 8.7초를 실현한 뜀박질 실력 덕분에 고속도로에 진입할 때나 앞서가는 차를 추월할 때 전혀 답답하지 않다. 서스펜션 세팅은 편안함보다는 스포츠 성향에 가깝다. SE 트림에는 20인치 휠을 적용해 더 단단하게 느껴진다. 

 

단점은 아니다. 탄탄한 하체가 듬직하기만 하다. 더군다나 운전자의 조작 정보와 엔진, 변속기, 트랙션컨트롤 반응을 종합 비교해 최적의 토크를 배분하는 똑똑한 네바퀴굴림 시스템이 차체 자세를 빠르고 안정되게 보정한다.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댐퍼를 잔뜩 조여도 웬만한 요철을 유연하게 걸러내기 때문에 거침없이 달려도 불안하지 않다. 정확한 스티어링 덕에 어지럽게 휘어진 좁은 시골길도 문제없다. 무거운 무게 치고는 고속 코너를 소화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SUV 특유의 롤이 느껴지는 순간은 아주 빡빡한 코너를 돌 때나 갑작스럽게 방향 전환할 때뿐이다. 편안한 승차감 위주의 주행 질감을 바란다면 두툼한 19인치 타이어를 신는 S 트림이 더 낫다. 옵션 몇 개가 빠지겠지만, 600만원가량 아낄 수 있다. 

 

피부에 와닿는 변화는 I-페이스의 모던함을 모방한 실내에 많다. 일단 멋스러운 스티어링휠 하나만으로도 실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스티어링휠 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기본적으로 속도계와 태코미터 다이얼이 화면에 떠서 익숙하다. 설정에서 다른 필요한 정보로 바꿀 수도 있다. 버튼은 대부분 디지털화했지만, 필요한 기능은 11.4인치 터치스크린 밖에 꺼내 놓아서 크게 불편하지 않다.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한 것은 실내 변화 중 가장 환영할 일이다. 이전과 달리 연결성에서 아무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는다. 내장 내비게이션에 우리나라 운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T맵을 적용했지만, 사용 빈도는 높지 않으리라 예상한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로 T맵을 사용할 때와 비교하면 그래픽과

해상도가 크게 뒤지기 때문이다. 트렁크 공간은 동급 최대인 650L를 자랑한다.

 

2016년 데뷔한 F-페이스는 수많은 라이벌과 맞서 싸웠다. 고급스러움은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 아우디 Q5가 주름잡고, 역동성은 포르쉐 마칸 차지였지만, 이 두 특성 사이를 교묘하게 파고들며 존재감을 키웠다. 럭셔리와 운전 재미는 물론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로 실용성까지 한껏 끌어올린 신형 F-페이스는 여전히 중형 SUV 중 단연 돋보인다.

 

 박지웅 사진 이영석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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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새해부터 자동차 시장에는 다양한 신차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상당수는 대한민국에도 이미 상륙했거나 상륙을 준비 중이다. 

풀 모델 체인지는 차량의 기본구조를 이루는 뼈대가 완전히 바뀌면서 세대가 완전히 변경되어 차 외관은 물론,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옵션 사양 등이 변경된 모델을 일컫는다. 풀체인지를 할 경우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신기술을 대거 도입해 많은 인력과 개발비가 투입된다. 한 번 풀 모델 체인지를 거친 신차는 대중차 브랜드의 경우 통상 6~7년, 고급 차종의 경우에는 짧게는 7년, 길면 10년 이상 운용되기도 한다.

한 번의 풀 모델 체인지를 기반으로 풀체인지는 해당 모델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는 완성차 브랜드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풀체인지 신차들이 앞다퉈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국내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신차가 있다면, '사막의 롤스로이스' 레인지로버의 5세대 모델이 있다. 올해 글로벌 출시는 물론, 국내시장 출시까지 앞두고 있는 5세대 레인지로버는 지난 반세기 동안 랜드로버가 쌓아온 헤리티지와 21세기 첨단 기술과 결합된 9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50여 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미니멀리즘과 조형적으로 경량화한 형태를 심미적으로 구현한 모더니즘 디자인이 특징이다. 레인지로버 익스테리어의 핵심 요소인 세 개의 라인(낮아지는 루프 라인, 강한 웨이스트 라인 및 리어에서 솟아오르는 실 라인)은 한 눈에도 레인지로버임을 알아볼 수 있는 아이코닉한 존재감과 더불어 현재 우후죽순 쏟아져 나온 울트라 럭셔리 브랜드들의 SUV들과 대등한 수준의 럭셔리 SUV로 거듭난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현대적이고 직관적이며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최고급 소재와 웰빙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요소들을 완벽하게 결합해 이전 세대 모델을 뛰어넘는 완성도를 갖췄다. 럭셔리 플래그십의 트레이드 마크인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과 낮은 센터패시아는 운전자에게 탁월한 전방위 가시성을 제공하며, 1열과 2열 사이의 거리를 20mm 더 넓혀 후방 측의 시야도 개선했다. 레인지로버 최초로 도입된 3열 시트는 기존 모델 대비 75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재규어 랜드로버 전동화 '리이매진'의 핵심인 새로운 아키텍처 전략에 따라 MLA-Flex(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Flex)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MLA-Flex 아키텍처는 내연 기관부터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까지 모두 적용 가능한 유연성이 특징이며, 80%가 넘는 알루미늄을 포함한 특수 합금을 활용해 가장 필요한 부분에 강도를 높임으로써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단단한 차체 구조를 완성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해 효율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과 브랜드 최초의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에 적용한 최신 MHEV 시스템의 BiSG(Belt-integrated Starter Generator)는 스톱-스타트 시스템의 반응성과 정교한 작동을 보장하며, 가속 시 엔진에 추가적인 지원을 더해 기존 대비 최대 5% 더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트윈 터보에 탑재된 트윈 가변 노즐 기술은 단 1초만에 2,000rpm에서 90%의 최대 토크를 출력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D350 엔진의 최고 출력은 350마력, 최대 토크는 71.4kg·m이며 0-100km/h 가속 시간은 6.1초다.

최고 출력 530마력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은 그 어느 때보다 부드럽고 강력한 성능을 선보인다. 병렬식 트윈 스크롤 터보 2개를 장착해 터보 레그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76.5kg.m의 최대 토크에서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0-100km/h 가속 시간은 4.6초,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38.2kWh 리튬 이온 배터리 및 105kW 전기 모터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BEV)을 장착한 모델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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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는 스파이샷 갤러리 이동

인스타그램에 노출된 랜드로버 신형 레인지로버

랜드로버는 다음 주 2022년형 레인지로버 출시를 앞두고 흐릿한 티저를 공개하면서 분위기를 띄우려고 했다. 하지만 새로운 레인지로버의 전체 모습이 유출되면서 계획이 완전히 어그러졌다.

레인지로버의 내부 인테리어 사진과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무보정 사진 3장이 20일부터 인터넷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공유되면서 랜드로버의 티저가 묻혀버린 것이다.

차세대 레인지로버는 많은 스파이샷이 공개되면서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그동안의 사진들을 보면 레인지로버의 전면 및 측면이 기존 모델과 거의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새로운 레인지로버는 기존 차량과 유사한 프런트 엔드 디자인, 그릴 및 헤드램프 배치, 새로운 얇은 그릴, 전면 범퍼 하단의 깔끔해진 수평 공기흡입구, 달라진 조명 클러스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측면은 이보크나 벨라와 같은 플러시핏을 채택했다. 차량은 전체적으로 인상적인 2박스 프로필을 유지하는 등 차체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이는 것은 차량의 후면부다. 기존의 두툼한 라이트 클러스터 대신 불이 꺼진 상태에선 검은색 패널로 보이는 슬림한 수직 램프가 보이고 리어 윈도우 아래로 레인지로버 문자가 위치한다.

내부는 새로운 4스포크 스티어링 휠, 목재 콘솔, 대형 태블릿 터치스크린을 볼 수 있다. 랜드로버 피보 프로 소프트웨어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 TFT 게이지 클러스터, 완전 디지털 실내 온도조절 패널이 통합됐다.

랜드로버 신형 레인지로버 티저

 

랜드로버 신형 레인지로버 티저

전반적으로 기존과 유사한 스타일이지만, 내부나 엔진은 확실한 차별화를 느낄 수 있다. 새로운 레인지로버는 MLA 플랙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첫 번째 랜드로버이다. 해당 플랫폼은 내연기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파워트레인 등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순수 전기 레인지로버는 함께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랜드로버가 5.0인치 슈퍼차저 V8 엔진을 폐기함에 따라 이번 레인지로버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3.0인라인 6와 BMW 4.4L 터보차저 V8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동일한 플러그인 시스템이 디펜더 400e에 장착될 경우 2.0리터 가솔린 및 전기모터와 함께 398마력을 발휘할 수 있다.

새로운 레인지로버는 더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최대 5개의 좌석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신차는 오는 26일 공개해 사전예약을 받게 되며, 내년 봄에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가격은 9만 파운드(약 1억 4600만 원)부터 시작한다.

황수아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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