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폭스바겐/벤틀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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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벤틀리는 15일(현지시각)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를 공개했다. 차량은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이 속한 벤틀리의 초고급 뮬리너 컬렉션에 추가되며, 라인업이 확장됐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는 오는 22일 살롱 프리베(Salon Privé)에서 공식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의 외관은 그릴의 중앙부터 다르다. 더블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돼 표준 메쉬 그릴에 비해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 디자인은 프론트 펜더 벤트에도 적용됐으며, 미러 캡은 새틴 실버 색상으로 마감됐다. 차량에는 22인치 바퀴가 적용됐다. 바퀴 중앙에는 B 배지가 적용됐으며, 가장자리를 금속으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실내는 럭셔리함 그 자체이다. 벤틀리 뮬리너는 3가지 색상의 조합된 총 8가지 실내 마감 색상을 제공한다. 외관의 그릴처럼 시트와 문패널에도 퀼트로 표현한 더블 다이아몬드 디자인이 적용됐다. '다이아몬드'라는 테마에 부합하도록 센터 콘솔에는 작은 삼각형의 배열의 금속이 적용됐다. 더불어 실내는 호두나무와 크롬으로 마감됐으며, 이 외에 88 종류의 나무 마감이 제공된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파워트레인으로는 626마력파워를 발휘하는 트윈터보 6.0리터 W12 엔진 또는 542마력파워를 발휘하는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차량에는 액티브 안티롤 기술이 표준으로 적용됐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구매 고객에게는 벤틀리 뮬리너의 맞춤제작 프리젠테이션 박스와 키가 함께 제공된다. 차량의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차량은 10월부터 주문이 가능할 예정이며, 인도는 내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쿠페 및 컨버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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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스포츠 디자인 벤틀리 ‘콘티넨탈 GT 슈팅브레이크’ 렌더링이 공개됐다.

글로벌 차량 디자인팀 레인프리스크(rainprisk)는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벤틀리 콘티넨탈 GT 슈팅브레이크’ 렌더링을 선보였다.

해당 이미지는 단 1장의 후면부 사진만 공개됐는데 가느다랗게 빛나는 테일라이트와 플라잉 B 로고가 보다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레인프리스크 디자인팀은 2도어 벤틀리 모델에 레이스용 피렐리 트랙 타이어를 장착해 보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모습이다.

많은 자동차 디자이너들은 디자인 측면에서 쿠페보다 슈팅브레이크를 선호하지만 자동차 메이커들은 그러한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 모습이어서 자동차 마니아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것이 현실이다.

외신들은 그동안 벤틀리 슈팅브레이크를 위해 다양한 디자인이 시도됐지만 이번이야 말로 우리의 기대에 부합하는 디자인이 등장했다며 찬사를 쏟아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레인프리스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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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브랜드 첫 SUV 벤테이가를 선보인지 햇수로 4년이 지났다. 그간 숱한 경쟁자들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벤테이가는 여전히 도로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공개 당시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벤테이가는 608마력의 6.0리터 W12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했었다. 이번에는 살짝 힘을 빼고 V8 엔진을 이식했다. 타 브랜드에서 고성능의 상징인 ‘V8 엔진’이 이 집안에서는 엔트리를 담당하는 셈이다.

벤테이가는 전장 5140mm, 전고 1745mm, 전폭 2000mm 사이즈를 갖춘 대형 SUV다. 그럼에도 꽤나 날렵한 인상을 갖췄다.

전면부는 브랜드 고유의 원형 헤드라이트와 주간주행등, 격자 무늬 대형 프런트 그릴 등이 벤틀리 출신임을 드러낸다. 후면부는 그 어떤 꾸밈 없이 브랜드 엠블럼만으로 여백을 꽉 채운다. 여기에 거대한 21인치 휠이 적용되며, 타이어는 전ㆍ후륜 각각 255/45, 285/45 사이즈이다.

벤테이가 V8 모델은 벤틀리모터스 설립 100주년인 2019년 출시됐다. 이를 기념하듯 차량 곳곳에 ‘1919 - 2019’가 새겨진 로고가 자리한다.

인테리어에서는 ‘고급스러움’이 뚝뚝 떨어진다. 탑승하는 순간부터 범상치 않은 차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다. 손길이 닿는 곳 대부분 최상급 가죽으로 마감했으며, 필러를 포함한 천정까지 고급 가죽으로 덧댔다. 실내는 밝은 브라운 컬러로 마감했다. 여기에 LED 조명의 노란 불빛과 안전 벨트까지 색상을 통일해 차분한 느낌을 준다.

대시보드 중앙에 자리한 브라이틀링 시계는 벤틀리가 제공하는 값비싼 옵션 중 하나로, 해당 시승차에서는 제외됐다.

브랜드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아쉬움도 적지 않다. 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벤테이가의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다. 게다가 내장된 터치 패널은 살짝만 힘을 줘도 색이 번지는 특성을 보였다.

자주 사용하는 공조기와 차체제어 버튼은 다소 저렴해 보이는 플라스틱으로 마감해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해친다. 이외 센터페시아 주변 우드 마감도 유광 재질보다 원목의 느낌을 살렸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출시된지 4년이 지난만큼 럭셔리 트렌드에 대한 업데이트가 필요해 보인다.

차량 크기에 걸맞게 광활한 뒷좌석 공간을 갖췄다. 앞좌석에 붙은 테이블은 여러모로 쓰임이 훌륭하다. 다만, 뒷좌석 리클라이닝 조절이 수동인 점은 충격적이다. 수억원대 고급차라면 모름지기 전동으로 움직여야 할 것만 같지만, 벤테이가 V8에는 전동 옵션이 빠졌다.

국내에서는 5인승 모델만 판매 중인데, 전동으로 뒷좌석을 조절하는 4인승 모델은 W12 모델에서만 선택이 가능하다. 플래그십에 대한 배려다. 이러한 특징들을 종합하면, 벤테이가 V8 모델은 ‘사장님’을 위한 의전 차량보다 ‘가장’을 위한 차를 내세운다.

한층 작아진 4.0리터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fㆍm의 성능을 발휘한다. 2.5톤의 덩치는 가볍게 움직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 만에 가속을 끝내고, 최고속도는 290km/h로 제한된다. W12(4.1초, 301km/h)와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저음의 으르렁대는 엔진음이 인상적이다. 엔진회전수가 높아지면 배기 플랩이 열리면서 한층 걸걸한 소리를 낸다. 정속 주행 시 엔진음은 거의 들려오지 않을 뿐더러 무척 훌륭한 방음까지 더해져 V8 엔진음을 감상할 기회는 줄어든다. V8은 거둘 뿐, 벤틀리의 진정한 성격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정속 주행 시에는 8개 실린더 중 절반만 운영해 연비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내와 고속도로를 포함한 약 300km를 주행한 평균 연비는 6.5km/l를 나타냈다. 공인연비(6.1km/l)보다는 근소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견고하지만 부드러운 승차감이 인상적이다. W12보다 작은 엔진을 얹은 덕분에 조금 더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다. 기본 적용되는 에어 서스펜션은 잔진동을 훌륭하게 걸러내며, 주행 모드나 속도에 따라 차고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또한 48V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안티롤 바를 조절하며 코너링 시 횡력에 대응하고, 타이어 접지력을 높였다.

8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데, 기본 ‘벤틀리 모드’가 있다. 가장 편안한 운전을 지원하는 자동 모드인데, 사실 컴포트 모드와 구분하기 어렵다. 벤틀리 모드에서는 부드러운 패밀리 SUV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조금 더 과격한 움직임을 원한다면 스포츠 모드를 체결하면 된다. 불필요한 거동을 자제하고 파워트레인의 응답성도 훨씬 빨라지는 등 운전 재미를 배가한다. 뻥 뚫린 도로를 만날 때마다 스포츠 모드를 넣게 된다.

벤틀리 벤테이가는 여유로운 성능과 고급스러움, 브랜드 밸류 등으로 단단히 무장했다. 쏟아지는 경쟁 차종 사이에서 꿋꿋하게 우위를 지키고 있다. 높은 완성도가 럭셔리 브랜드의 가치를 완성한다. 아쉬운 점은 실린더 네 개를 줄이면서 몇몇 핵심 고급 사양도 함께 빠진 것이다. W12 모델과의 차이점은 분명하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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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테이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처 벤틀리)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벤틀리가 럭셔리 브랜드로서는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을 발표했다. 최초 공장에서부터 전시장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CO2를 발생하지 않겠다는 야침찬 계획이다.

17일(현지시각) 해외 외신들에 따르면 벤틀리는 최근 오는 2026년까지 벤틀리 최초의 순수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히면서 벤틀리가 실행 중인 탄소중립이라는 야심찬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과정을 일부 공개한 것으로 전해진다.

먼저 오는 2023년까지 벤틀리는 현재 판매중인 모든 모델에 하이브리드 버전을 추가한다. 지난해 최초로 SUV인 벤테이가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 벤틀리는 플라잉스퍼, 컨티넨탈 GT, 컨티넨탈 GTC 등의 라인업에도 이와 유사한 방식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2026년 순수 전기차 출시에 앞서 단계적으로 CO2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해법이다.

벤틀리, EXP 100 GT 콘셉트 (출처 벤틀리)

이후 2026년 벤틀리 최초의 순수 전기차 모델이 출시된다.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EXP 100GT 콘셉트카를 통해 전기차에 대한 힌트를 예고한 벤틀리는 완충 시 최대 500km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개된 EXP 100GT 콘셉트카는 전장이 5800mm에 이르는 거대한 쿠페형태의 모델로서 대용량 배터리와 강력한 전기모터를 바탕으로 시속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2.5초, 완충시 640km에 이르는 주행거리를 자랑했다.

벤틀리 CEO인 아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는 “현재로서는 100주년 콘셉트카를 양산하기까지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은 필요치 않다”며 이미 양산차에 적용시킬 만큼의 기술개발이 이뤄졌음을 시사했다.

벤틀리, 플라잉 스퍼 블랙라인

그는 또 “우리는 2026년까지 정교한 배터리 기술을 통한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며, 우리의 전기차는 완충 시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홀마크 CEO는 벤틀리의 전기차가 콘셉트카 처럼 쿠페형태로 출시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는 작은 전기차를 생산하고 싶지 않다. BMW i3나 현대차의 아이오닉 같은 소형차는 벤틀리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그랜드 투어러 DNA를 가진 전기차가 출시 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향후 5~10년안에 전기차는 현재보다 30% 이상 무게가 가볍고 더 먼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될 것이다”며 벤틀리의 전기차가 현재와는 다른 배터리 기술을 확보할 것임을 덧붙였다.

아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 벤틀리 CEO

벤틀리는 전기차 출시 이외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품 설계 단계부터 조립, 생산, 공급에 이르기까지 모드 과정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할 계획이다.

벤틀리는 지난해 본사가 위치한 영국에 크루 공장에 총 2.7MW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1만개의 태양광 패널을 추가로 설치한 바 있다. 이미 기존에 설치된 2만 815개의 태양광 패널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1만개의 태양광 패널은 1750가구의 전력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 7.7MW의 에너지 용량을 생산할 수 있다.

이처럼 탄소중립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밝힌 벤틀리는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지켜나감과 동시에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벤틀리 본사 크루 공장 태양광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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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코치빌더 뮬리너에서 제작하는 2인승 오픈탑 그랜드 투어러 바칼라(BACALAR)를 공개했다. 단 12대만이 제작되는 한정판 모델인 바칼라는 뮬리너 워크샵에서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각각의 고객들과 협업을 통해 해당 고객만을 위한 디자인을 완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벤틀리 바칼라는 럭셔리 자동차의 핵심 가치인 희소성과 궁극의 성능을 모두 갖춘, 12대 각각이 지구상에서 단 한대뿐인 벤틀리로 탄생하게 된다.

 

벤틀리 CEO 애드리언 홀마크(Adrian Hallmark)는 “바칼라는 벤틀리의 모든 역량이 담긴 2인승 오픈탑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로, 벤틀리 100주년 기념 모델인 ‘EXP 100 GT’에서 영감을 받아 럭셔리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하며 “완벽한 개인화를 거쳐 탄생한 바칼라는 12대 모두가 지구상에서 단 한대뿐인 벤틀리로 남게 되며, 벤틀리의 역량에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델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벤틀리는 창립 100주년 기념 컨셉 모델인 ‘EXP 100 GT’를 통해서 ‘지속가능하며 윤리적인 소재 확보 전략’을 선보인 바 있는데, 이번 벤틀리 바칼라를 통해 해당 전략이 실제 판매 모델에서도 실현 가능함을 입증했다. 외관 페인트 컬러를 강렬한 메탈 느낌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쌀 껍질의 추출물을 활용했으며, 인테리어 소재로는 영국산 천연 양모 및 강바닥에서 건져올린 5,000년 전 참나무 등을 활용했다.

 

바칼라에는 개량된 버전의 6리터 W12 TSI 엔진이 탑재되어 659마력의 출력과 900 Nm의 토크를 발휘한다. 능동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며, 평상시에는 스포츠 드라이빙의 최적화를 위해 후륜구동에 최대한 가깝게 동작하게 된다. 지붕을 연 상태로만 운행이 가능하며 일반적인 컨버터블 모델이 갖추는 소프트톱조차 없지만, 12대 모두 주인을 찾았기에 더 이상 가격이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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