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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21년 5월 3일, 배터리 전기차 e트론 GT(Gran Tourismo)를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e트론 GT 콰트로와 RS e트론 GT 콰트로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시판 가격은 각각  9만 9,800유로, 13만 8,200부터. 

 

e트론 GT 콰트로는 350kW (476PS)와 630Nm, RS e트론GT는 440kW (598PS)와 83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배터리는 축전 용량 84kWh의 리튬 이온으로 1회 충전 항속거리는 488km. 800 볼트 기술을 통해 배터리를 매우 빠르게 충전 할 수 있다. 

RS e-tron GT는 아우디의 새로운 플래그십 배터리 전기차로, 0 ~ 100km/h (62.14mph) 가속성능 3.3 초, 최고속도 250km/h (속도제한)를 발휘한다. 

 

두 모델의 섀시에는 어댑티브 3 챔버 에어 서스펜션 및 리어 액슬의 전자 차동 잠금 장치와 같은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브레이크 패드의 텅스텐 카바이드 코팅은 브레이크 시스템의 성능을 더욱 향상 시키며, e트론 스포츠 사운드는 적합한 음향을 발생한다.  최대 21 인치 휠, 4WS, 아우디 레이저 조명이 장착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재활용 재료가 많이 포함 된 시트 커버를 포함해 다양한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2 월 중순부터 선주문할 수 있었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영국뿐만 아니라 27 개의 EU 시장에서 배송이 시작된다. 

 

아우디의 배터리 전기차 e트론은 2020년 판매대수가 79.5% 증가한 4만 7,324대에 달했다.  

 

현재 아우디 제품군의 80 % 이상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PHEV) 및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mHEV)을 포함한 배터리 전기차 또는 전기 구동 시스템과 함께 제공되고 있다. 또한 배터리 전기차를 올 해 안에 3 개에서 7 개로 늘릴 계획이며 2025 년까지 20 개 이상의 BEV 및 PHEV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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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e-트론

아우디가 2021일 상하이오토쇼에서 공개한 A6 e-트론 콘셉트의 독특한 페인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A6 e-트론 콘셉트의 가장 큰 특징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에서 탄생한 최초의 자동차라는 점이다. 

하지만 플랫폼 못지않게 흥미를 끄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자동차에 칠해진 헬리오 실버라고 불리는 페인트다. 

아우디는 이 페인트에 대해 “태양광 복사열의 상당 부분을 반사시켜 차체와 내부로 흡수되는 것을 최대한 막는다”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무더운 날씨에도 실내 온도가 비교적 낮아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결국엔 배터리 수명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에어컨은 많은 전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를 많이 소모한다. 특히 전기차에선 배터리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A6 e-트론의 새로운 페인트는 여름철 주행가능거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디 A6 e-트론

현재 이 차량은 비록 콘셉트지만, 아우디는 곧 출시될 양산 차량의 프리뷰라고  밝혔다. 차량의 주행가능거리는 WLTP 기준 692km이며, 여기에 열 반사 페인트가 얼마나 기여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실제 주행에선 작은 절약 요소 하나하나가 모여 주행가능거리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콘셉트가 A7과 같은 해치백임에도 불구하고, 아우디는 중형 세단과 동일한 차체 크기를 가졌다는 이유로 A6라고 명명했다. 이런 명명법은 오랫동안 이어져온 아우디의 전통 모델이 전기화되는 미래 과정을 예상하게 한다.

아우디는 PPE 플랫폼이 세단에서 크로스오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을 수용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아우디 e-트론 GT와 포르쉐 타이칸에 사용된 J1 플랫폼과 다르지만, 더 작고 저렴한 EV 용으로 설계된 폭스바겐의 새로운 MEB 플랫폼과 달리 에어 서스펜션, 4륜 스티어링과 같은 기능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포르쉐는 이미 차세대 마칸이 새로운 PPE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라 발표했으며, 다음 A6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PPE 플랫폼을 사용한 첫 번째 아우디 모델은 2022년 생산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이 차가 구체적으로 어떤 모델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콘셉트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에는 완전 전기식 마칸도 볼 수 있으며, 몇 년 내 이 플랫폼을 사용한 벤틀리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페인트를 적용한 A6 e-트론은 올해 초 출시된 e-트론 GT 및 Q4 e-트론 보다 더 아우디의 미래를 대표하는 모델이 될 전망이다. 

박도훈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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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UV 시장에 대륙의 공세가 시작됐다. 빵빵하게 근육을 키운 보디빌더처럼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미국 풀사이즈SUV가 주인공이다. 지난 3월에 포드 익스페디션과 링컨 네비게이터가 한국 땅에 상륙했다. 신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입국 예고장을 날린 상태다.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던 모델에게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아우디 Q7도 그중에 하나다. 아우디라는 이름값이 있지만, 미국에서 넘어온 거인들을 상대하려면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외모 먼저 살펴보자. 아우디답게 깔끔한 디자인이 일품이다. 가지치기 모델인 Q8은 마치 안도 다다오 건축가의 노출 콘크리트 디자인처럼, 차체와 다른 색으로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변에 힘을 잔뜩 줬다. Q7은 반대로 힘을 빼고 얇게 크롬만 둘러 전체적인 조화를 지향했다. 육각형 싱글 프레임 그릴처럼 여섯 번 각을 준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기능적, 심미적 측면에서 완벽에 가깝다. 길이 5065mm, 너비 1970mm, 높이 1780mm를 자랑하는 거구지만 실제로 살펴보면 꽤나 날렵한 인상을 준다. 둥글둥글하게 덩치만 키우지 않고 차체 이곳저곳 날카롭게 각과 선을 집어넣은 덕분이다. 보닛 위에 새겨 넣은 라인, 헤드램프에서 테일램프까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캐릭터라인, 전면부와 후면부에 칼로 베어낸 듯한 각 등이 한 치 오차 없이 조화를 이룬다.

 

인테리어는 다른 아우디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디지털 계기판, 위아래로 분할한 센터페시아 터치스크린, 비행기 스러스트 레버를 닮은 시프트레버가 눈에 띈다. 역할을 분명히 나누고 있는 중앙 터치스크린은 칭찬하고 싶다. 최근 자동차 인테리어 트렌드는 점점 터치스크린 크기는 키우고 기능을 몽땅 넣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하지만 똑똑하게 UI를 구성하지 않으면 기능 하나 바꾸기 위해 여러 번 모니터를 눌러야 해 불편하다. Q7은 자주 사용하는 공조 장치 메뉴는 하단 모니터로, 인포테인먼트 메뉴는 상단 모니터로 조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앙 모니터 주변은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로 마감했다. 지문이 쉽게 묻고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결벽증이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받기 쉽다.

 

보닛 아래에는 V6 3.0L 터보 가솔린 엔진이 잠자고 있다. 스타트 버튼을 눌러 엔진을 잠에서 깨웠다. 우렁찬 소리를 예상했지만 잔잔한 떨림만이 전해졌다. 가속 페달을 밟아 2t 넘는 차체를 움직였다. 초반 반응은 확실히 둔하다. 하지만 엔진회전수를 높이고 기어를 3단까지만 바꿔 물어도 확 달라진다. 날렵하게 속도를 올리고 민첩하게 반응한다. 소음도 크지 않다. 주변 배경이 휙휙 빠르게 지나가도 엔진음이나 풍절음이 실내로 크게 들어오지 않는다. 고요하고 편안하다. 서스펜션은 말랑말랑해서 구름 위를 둥실둥실 떠가는 기분이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대형 SUV에 대한 편견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Q7은 대형 SUV가 달리는 재미를 포기하고 크기에 집중했다는 생각을 바꿔 놓았다.

 

뛰어난 완성도, 스포티하게 다듬은 외모, 편견을 부수는 달리기 성능. Q7은 선택과 집중보다 조화로운 매력이 두드러지는 모델이다. 크기 외에도 다른 부분을 중요시하는 대형 SUV 고객에게 Q7은 분명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김완일
사진 김성욱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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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A7 롱휠베이스(LWB)를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A7 LWB는 중국 시장 전략형 모델로 일반 A7 특유의 패스트백 디자인을 대신해 전통적인 세단 디자인이 채택됐다. 휠베이스는 3026mm로 아우디 A8 기본 모델보다 길다. A7 LWB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된다.

A7 LWB의 전장은 5076mm, 휠베이스는 3026mm다. 일반 A7과 비교해 휠베이스가 98mm 늘어났다. A7 LWB는 아우디 플래그십 모델 A8 기본 모델보다 전장은 짧지만, 휠베이스는 28mm 더 길다. A7 LWB는 휠베이스가 길어지며 B필러와 루프라인 디자인이 재설계됐다.

트렁크 디자인과 열리는 방식도 전통적인 세단 스타일로 변했다. 2열 사이드 윈도우의 크기도 커졌다. A7 LWB 전용으로 디자인된 신규 휠이 적용됐다. A7 LWB는 휠베이스가 늘어남에 따라 2열 레그룸 공간도 확대됐다. 다만 A8이 있는 만큼 2열 편의 사양은 제한적이다.

신형 A7 LWB 퍼스트 에디션(1000대 한정)에는 에어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은 저속에서 후륜을 전륜과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켜 회전반경을 줄이며, 고속에서는 전륜과 같은 방향으로 회전해 민첩성을 높인다. 

신형 A7 LWB 퍼스트 에디션에는 3.0리터 V6 터보 차저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최고출력은 335마력, 최대토크는 51kgm다. 최고출력 190마력의 2.0리터 가솔린 엔진 사양도 제공된다.

쉽고 빠른 자동차 전문 뉴스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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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순수 전기 세단 'A4 BEV' 비공식 렌더링 <출처=motor.es>

아우디 A4를 완전히 대체하게 될 차세대 순수 전기 세단 A4 BEV의 비공식 렌더링이 공개됐다.   

앞서 1개월 전 폭스바겐 그룹의 고위 관계자는 “폭스바겐이 순수 전기 세단을 계획하고 있으며, 아우디도 동시에 순수 전기 세단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BEV)는 아우디가 연소 차량 판매를 완전히 중단하는 기간을 약 4년 앞둔 2026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차는 결국 내연기관 아우디 A4를 완전히 대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공동 모델은 내부 코드명 ‘Apollon’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아직은 기반이 될 플랫폼 작업도 끝나지 않았다. 폭스바겐 플랫폼의 이름은 ‘트리니티‘로 불리며 뛰어난 모듈성과 주행거리는 물론 완전 자율주행능력을 제공한다. 아우디도 자체적인 프로젝트 ’아르테미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폭스바겐의 ’트리니티‘와 관련돼 있다. 

아직 두 모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지만, 아우디 A4 모델은 비공식적인 렌더링 티저가 나왔다. 세련된 세단의 실루엣과 아우디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렌더링으로 최신 e트론 GT 및 RS e트론 GT를 통해 아우디 EV 스타일링을 반영했다. 

렌더링은 날카로운 펜더 라인을 특징으로 하며 트리니티에서 선명하게 정의된 후면을 보여준다. 전면은 넓은 그릴, 스타일리시한 흡기, 매끄러운 헤드램프를 갖춘 100% 아우디의 모습이다. 후면은 e트론 GT와 유사한 스패닝 후미등 요소를 차용할 가능성이 높다.

폭스바겐은 레벨4 자율주행기능 때문에 트리니티 프로젝트를 ‘타임머신’이라고 부른다. 이는 아우디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아우디 프로젝트 아르테미스는 2025년에 완성될 예정이다. 아우디 A4와 A6 모두 10년 내로 완전한 전기화를 예정하고 있으며, 차세대 A4와 A6 모두 전기 모델로 재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는 EV 전략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연소 엔진 개발 중단을 선언했으며, 2035년에 EV 전용 브랜드가 될 가능성도 높다.

황수아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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