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현대자동차'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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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 3세대는 2016년에 출시됐다. 2020년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다. 운전석에는 7.0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추가됐고 개선된 안전 기술이 탑재됐다.

 

i30는 더욱 엄격해지는 유럽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단종 우려도 있었지만 최근 위장막을 쓴 채 도로에서 주행하는 신형 i30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다.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셈이다. 해치백 천국인 유럽서 i30는 작년에 4만1337대가 팔린 인기 차종이다.

i30 프로토타입 (출처 CARSCOOPS)

 

프로토타입 차체는 대부분은 위장막으로 가려져있지만 전면과 측면 실루엣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 LED 헤드라이트는 테일라이트와 마찬가지로 기존 모델의 상위 트림과 동일해 보인다. 초기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일부 변경 가능성 있지만 그릴 모양은 스포티하면서 과감한 N라인과 유사하다. 후드가 가려진 것으로 보아 이 부분에 스타일 변경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실내는 창문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 다소 미묘했던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에 비해 더 큰 변화가 기대된다. 진화된 디지털 콕핏과 디지털 편의 사양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콕핏은 아날로그 방식의 계기판과 오디오 등 차량 장치에 디지털 기술을 더한 시스템이다.

i30 프로토타임 (출처 CARSCOOPS)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언제 공개될지 아직은 알 수 없다. i30는 유럽 현대차 라인업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모델 중 하나다. 경쟁차량은 폭스바겐 골프, 푸조 308이 꼽힌다.

 

유럽과 달리 국내에서는 해치백을 찾아보기 어렵다. 해치백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다. i30 국내 판매량이 처음부터 저조했던 것은 아니다. 유럽 시장을 고려해 만든 모델이었지만 2007년 출시 당시 월 2천대 수준의 판매고를 올렸다. 왜건 형태인 i30 CW까지 국내 시장에 출시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2세대, 3세대가 나오면서 내수 모델 차별, 드리프트 과장 광고, 아반떼보다 비싼 가격 등의 이유로 판매량은 점차 감소했다. i30는 2020년 단종 수순을 밟았고 현대ㅊ 홈페이지에서 사라졌다. 대신 유럽에서는 전략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i30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에서 다시 출시될 가능성은 그다지 커 보이지 않는다.

 

송현진 에디터 hj.s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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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 법인은 엑스터(Exter)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엑스터는 인도 등 일부 시장에만 판매되는 전략형 초소형 SUV로 현대차 캐스퍼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현대차 로고를 형상화한 전면부 'H' 형상 주간주행등은 연내 공개가 예정된 싼타페 풀체인지에도 도입된다. 

현대차의 차세대 초소형 SUV 차명은 엑스터로 확정됐다. 엑스터는 인도 등 일부 시장에서만 판매되는데, 현대차 베뉴보다 낮은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엑스터는 현대차 캐스퍼와 K1 플랫폼을 공유한다. 엑스터의 전체적인 실루엣은 박시한 스타일로 캐스퍼와 유사하다.

엑스터 전면부에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현대차 로고를 형상화한 'H' 주간주행등과 전면부 전체 폭에 가까운 와이드 그릴은 연내 공개가 예정된 싼타페 풀체인지에도 도입된다. 다만 신형 싼타페 헤드램프는 분할형인 엑스터와 다르게 통합형으로 제공된다.

엑스터 전면부 범퍼 하단에는 은색 스키드 플레이트가 배치돼 SUV 특유의 이미지가 구현됐다. 루프 레일과 블랙 휠 아치 클래딩 등이 적용됐다. 엑스터 파워트레인은 1.2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 조합이 기본이다. 향후 천연가스(CNG) 파워트레인이 추가된다.

한편, 싼타페 풀체인지는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다. 신형 싼타페는 직선이 강조된 박시한 정통 SUV 스타일로 과거 갤로퍼가 연상되는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휠베이스 등 차체 크기가 커지고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 컬럼식 레버가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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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신형 아반떼 N의 외관 디자인을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중국 시장에 고성능 N 브랜드의 론칭을 공식 선언하며 발표한 아반떼 N은 더 뉴 엘란트라 N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더 뉴 엘란트라 N’은 지난 3월 출시한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세단 모델이다. 완성도 높은 기본 차 디자인에 더해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엘란트라 N의 전면부는 기본 차 대비 블랙 트림부를 확대하고 외장 칼라 가니시를 더해 한층 더 낮은 자세로 완성됐다. 특히 더욱 볼드 해진 범퍼의 캐릭터는 고성능의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구현한다.

  

측면부에는 사이드실 몰딩을 포함해 앞뒤 범퍼를 아우르는 N 전용 레드 스트립이 적용돼 고성능 차만의 차별화된 인상을 부각한다.

  

또한 더 뉴 엘란트라 N부터 N 모델에 처음 적용되는 블랙아노다이징 엠블럼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후면부에도 블랙 범퍼가 확대 적용됐으며, 범퍼 보트 테일링 디테일을 추가해 고성능 차만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함과 동시에 공력 개선 효과도 더했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을 중국 시장에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N 브랜드&모터스포츠 사업부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전 세계 N 브랜드의 팬들에게 사랑받는 모델 중 하나인 더 뉴 엘란트라 N이 중국 시장에서도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중국 고성능 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토뷰 | 뉴스팀 (news@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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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 3월 30일 쏘나타 디 엣지를 공개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8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전면부 수평형 램프와 분할형 헤드램프, 후면부 'H' 라이트, 실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풀체인지 수준으로 변경됐다. 이달 20일 사전계약에 앞서 신형과 구형을 비교했다.

쏘나타 DN8은 지난 2019년 3월에 출시된 풀체인지 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에서 소비자들의 호오가 갈렸는데, 2020년에는 경쟁 모델인 K5 풀체인지에게 10년만에 연간 판매량에서 밀렸다. 쏘나타는 부분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크게 강화됐다. 이달 20일 사전계약이 시작된다.

쏘나타 부분변경의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다.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2.0 하이브리드, LPG 등 총 5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다만 N라인은 기존 가솔린 2.5 터보 전용에서 1.6 터보, 가솔린 2.0이 추가되는 등 디자인 패키지로 변경됐다.

쏘나타 부분변경은 기존 모델에 녹아 있는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한층 스포티한 외관이 강조됐다. 전면부에는 차체를 수평을 가로지르는 끊김없이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분할형 헤드램프 등 현대차 최신 패밀리룩이 반영됐다.

폭이 넓은 그릴과 범퍼 디자인으로 공격적인 인상이 구현됐다. 기존 쏘나타와 비교해 낮고 와이드한 이미지다. 특히 쏘나타 헤리티지 중 하나인 헤드램프부터 보닛을 지나 도어글라스 라인까지 이어지는 크롬 라인은 쏘나타 DN8을 끝으로 사라졌다. 히든 라이팅 램프도 삭제됐다.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매끈한 루프라인 등 기존 쏘나타의 디자인이 유지됐다. 전면부 측면 펜더에는 사이드미러에서 자리를 옮긴 방향지시등, 가니쉬가 새롭게 탑재됐다. 신규 휠이 추가됐다. 후면부도 파격적으로 변했다.

테일램프는 기존 'ㄷ'자 형상에서 현대차 'H'를 형상화한 'H 라이트'로 변경됐다. 독특하게 디자인된 LED 방향지시등, 블랙 가니쉬 등이 적용됐다. 스포일러 모습으로 돌출된 트렁크리드 끝단은 블랙으로 마감됐다. 밋밋했던 이전 범퍼와 다르게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하이테크 감성의 에어로 실버 매트 컬러가 신설됐다. 신형 쏘나타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확대된 전면부 범퍼 그릴, 레디 포인트가 포함된 다크 그레이 외장 컬러 등 전용 사양을 지원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휠이 제공되며, 듀얼 트윈 팁 머플러는 원형으로 변경됐다.

쏘나타 부분변경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전 디스플레이 크기는 10.25인치다. 또한 신형 쏘나타의 변속 방식은 버튼식에서 전자식 변속 컬럼으로 변경됐는데, 편의성과 공간성이 향상됐다.

쏘나타 부분변경 스티어링 휠은 최근 공개된 현대차 코나 풀체인지와 유사하다. 대시보드는 모던하고 심플함이 강조된 우드 패턴 가니쉬로 마감됐다. 신형 쏘나타는 내비게이션과 오디오 조절 버튼 등이 센터페시아에 배치됐으며, 부분 터치식 공조기와 지문 인식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신형 쏘나타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으로 디지털키2, 음성 녹음이 가능해진 빌트인캠2, 주유 및 주차 결제 시스템 현대 카페이, 시동 오프 후 에어컨 내부를 말려주는 애프터 블로우, 능동형 공기청정 시스템, 전동식 트렁크 등 편의 사양이 업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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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벤츠에 이어 자율주행 3단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네시스 플래그쉽 세단 G90이 3단계 자율주행을 칭하는 ‘HDP(Highway Driving Pilot)’ 장착을 앞두고 위장막이 제거된 채 포착되었다. 기존 G90과 다르게 그릴 상단부에 라이다가 달린 것이 특징이다.

 

라이다는 레이더와 달리 입체감 있는 정밀한 데이터를 수집 할 수 있다. 운전자 개입이 상당부분 사라지는 3단계 자율주행을 위해서 필수적인 부품으로 알려져 있다.

레이더와 다르게 온도, 물질분표를 인식 가능하고 작은 물체를 감지하는 기능이 좋다. 카메라나 레이더에 비해 수평 방위각이 우월하다. 그래서 고도와 방위를 정확하게 측정 할 수 있다. 하지만 레이더와 다르게 출력과 광범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출력을 높일 수 없을 뿐더러 돌출된 라이다 센서가 디자인을 해친다는 문제도 있다. 아울러 수 백만원을 넘는 비싼 가격도 걸림돌이다.

 

낮은 출력에도 불구하고 전력소모량이 상당해 전기차에서는 기피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가격을 떠나서 주행거리에 예민한 게 전기차라 테슬라는 라이더 없이 카메라만으로 작동하는 자율주행을 개발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그릴에 라이다가 적용된 아우디 S6

이번에 포착된 제네시스 G90은 앞서 라이다를 적용했던 아우디 모델과 비교해보면 그릴 중간에 거대한 센서가 자리를 잡고 있다. 레이더는 기술의 발전으로 그릴 패턴 속에 숨기는 것이 가능해졌지만 라이다는 크기가 커 다소 생뚱맞은 느낌이다.

 

사진 속 차량도 라이다 크기 때문에 그릴 디자인이 수정됐고 크롬라인이 더욱 두터워진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2023 G90에 HDP가 적용되고 그에 맞춰서 3단계 자율주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소소한 디자인을 바꾼 연식변경 수준에 그쳤다. 제네시스 관계자에 따르면 “3단계 기술 수준을 확보했지만 특정 상황에서 불완전한 경우가 일부 생겨 출시를 미루고 보완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한다.

 

HDP는 기존 HDA에 비해 더욱 정밀하고 안정적인 주행보조 장치다. 최대 시속 80km/h까지 작동한다. 운전자 개입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일정 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하다.

HDP는 GT-Line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제네시스 G90을 시작으로 기아 EV9 GT-Line에도 순차적으로 HDP가 적용될 예정이다. EV9의 경우에는 라이다 센서 위치로 인해 적용 모델의 디자인이 살짝 달라진다. 따라서 기본 모델에서는 HDP를 선택 할 수 없다.

 

김태현 에디터 th.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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