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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쿤타치(Countach)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람보르기니가 50년 만에 부활 소식을 알린 쿤타치(Countach)의 이미지를 12일(현지 시각)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 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쿤타치 부활 소식을 알린 람보르기니는 한정판 모델로 쿤타치를 소개할 계획이다.

람보르기니 쿤타치(Countach)

1990년 단종 이후 약 30년 만에 부활하는 쿤타치는 V12 자연흡기 엔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모델로 소개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V12 엔진은 배출가스 규제 등으로 2023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교체된다.

1971년 제네바 모터쇼 공개 이후 약 2000여대가 생산된 쿤타치는 디아블로, 무르시엘라고, 아벤타도르로 이어지는 람보르기니 슈퍼카 역사에 시발점이 된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쿤타치(Countach)

미우라를 디자인한 마르첼로 간디니(Marcello Gandini)의 손끝에서 태어난 쿤타치는 각진 디자인과 쐐기형 차체, 미드십 엔진 등 동시대 가장 빠른 슈퍼카 가운데 하나로 손꼽혔다.

50년 만에 부활하는 쿤타치는 아벤타도르를 바탕으로 시안(Sian)에 적용된 슈퍼커패시터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쿤타치 LPI 800-4이라는 이름까지 공개된 만큼 최고출력 800마력, 4륜 구동 시스템 탑재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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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흡기 엔진에 대한 람보르기니의 애착은 남다르다. 남들이 모두 터보차저를 받아들일 때, 꿋꿋하게 V12와 V10 자연흡기 엔진을 고수했다. 특유의 엔진 사운드와 주행 감각을 지킨 비결이다. 그러나 과급기나 하이브리드 시스템 없이는 출력을 더 끌어올리기 벅차다. 배출가스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결국 지난주, 마지막 12기통 자연흡기 수퍼카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를 공개했다.

아벤타도르는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고성능 또는 한정판 모델로 변신하며 람보르기니 대표 모델로 활약했다. 자연흡기 방식으로는 이미 한계라고 생각했던 엔진 성능도 꾸준히 올랐다. 그래서 오늘, 마지막 아벤타도르 출시를 맞아 지난 10년 동안 성장한 아벤타도르를 돌이켜봤다.

이 차의 정식 명칭은 아벤타도르 LP700-4. 람보르기니의 전통에 따라, 1993년 스페인 투우 경기에 참가한 투우소의 이름을 빌렸다. 화끈한 V12 자연흡기 수퍼카에게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LP700-4는 ‘세로 배치(Longitudinale) 한 뒤 엔진(Posteriore)’과 ‘700마력’, ‘4륜구동’을 뜻한다. 파워트레인 구조와 성능, 구동 방식을 나열한 솔직한 작명법이다.

 

기술적 혁신도 있었다. 차체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로 빚은 모노코크 뼈대로 만들었다. 덕분에 비틀림 강성은 크게 올랐는데, 무게는 단 147.5㎏에 그쳤다. V12 엔진은 무려 8,250rpm부터 700마력을 시원스럽게 뽑아낸다. 여기에 7단 싱글클러치 자동변속기를 맞물렸다. 당시 듀얼클러치 변속기보다 무게가 가벼웠으며, 변속 속도도 빨랐다.

디자인 역시 남달랐다. 전작인 무르시엘라고가 간결하고 매끈한 차체를 자랑했던 반면, 아벤타도르는 온몸에 날을 잔뜩 세웠다. 한정판 모델인 레벤톤(Reventon)의 흔적도 여럿 보였다. 뾰족한 앞머리와 헤드램프, 옆구리의 대형 공기흡입구, 선명한 캐릭터라인은 10년이 흐른 지금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 요소다. 하드톱 지붕을 단 로드스터는 2013년에 출시했다.

 

출력을 올린 모델은 데뷔 2년 뒤 처음 등장했다.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아벤타도르 LP720-4 50th 애니버서리였다. 하지만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20마력을 올렸을 뿐, 공식적인 고성능 버전은 아니었다. 2015년, 더 공격적인 앞뒤 범퍼와 커다란 리어 윙을 단 아벤타도르 LP750-4 SV를 선보였다. SV는 이탈리아어로 ‘매우 빠른(Super Veloce)’이라는 뜻이다.

아벤타도르 LP750-4 SV는 트랙 주행에 초점을 맞췄다. 차체 곳곳에 탄소섬유를 가득 둘러 50㎏을 줄이고, 공기역학 성능을 올려 다운포스를 180% 늘렸다. 새로운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과 서스펜션도 들어갔다. 0→시속 100㎞까지 시간은 2.8초. 뉘르부르크링에서는 6분59.73초를 기록하며 마의 7분대 벽을 허물었다. 기본형 아벤타도르보다 약 25초나 빠른 기록이다.

 

2016년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 아벤타도르 S를 공개했다. 최고출력은 740마력으로 올랐다. 핵심은 람보르기니 최초로 들어간 사륜 조향 시스템. 뒷바퀴와 앞바퀴를 저속에서 반대로, 고속에서 같은 방향으로 꺾는다. 이를 통해 더 날카로운 코너링 실력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모두 챙겼다. 눈에 띄는 에어로 파츠를 달지 않았음에도, 공기역학 성능을 개선해 앞쪽 다운포스가 130% 늘었다.

 

 

 

기본형 아벤타도르가 업데이트를 치렀으니, 고성능 버전도 변신할 차례다. 이름은 아벤타도르 SVJ. ‘극소수의, 희소한’을 뜻하는 ‘요타(Jota)’의 앞 글자를 덧붙였다. 이제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770마력, 73.4㎏·m까지 올랐다. 공차중량은 약 50㎏ 더 가벼운 1,525㎏. 0→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과 최고속도는 2.8초, 시속 350㎞ 이상으로 기존과 같다.

하지만 공기 흐름을 다루는 실력은 큰 폭으로 성장했다. 람보르기니만의 에어로 다이내믹 기술인 ‘ALA(Aerodinamica Lamborghini Attiva) 2.0’ 시스템을 넣었다. 전기 모터로 프론트 스플리터와 리어 윙에 자리한 플랩을 0.5초 단위로 제어한다. 고속과 저속, 코너링 구간에 따라 좌우 플랩 각도를 바꿔 공기 흐름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전체 다운포스는 70% 올랐다.

덕분에 뉘르부르크링에서 다시 한번 놀라운 랩타임을 기록했다. 2018년 7월 26일, 6분44.97초로 뉘르부르크링 양산차 랭킹 정상을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포르쉐 911 GT2 RS를 약 3초 차이로 앞섰다. 지금은 3위로 내려왔지만, 당시 세운 기록은 메르세데스-AMG GT 블랙시리즈가 1위로 올라선 2020년 11월까지 깨지지 않았다. 자연흡기 엔진과 최적화한 공기역학 설계로 이룬 쾌거였다.

그로부터 3년 후, 마지막 자연흡기 V12 엔진을 품은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최고출력은 780마력으로 올랐다. 몸무게는 1,550㎏으로, 아벤타도르 S보다 25㎏ 가볍다. 0.005초 만에 반응하는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LDS)과 ALA 시스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CCB)는 그대로다.

비록 트랙 전용 모델은 아니지만, 아벤타도르 SVJ와 비슷한 수준의 다운포스를 만들어냈다. 여러 칸으로 쪼갠 앞범퍼는 마주 오는 공기를 차체 하부와 냉각 라인으로 나눠 보낸다. 액티브 리어 윙은 속도와 주행 모드에 따라 세 가지로 자세를 바꾼다. 에고(EGO) 모드에서는 운전자가 직접 람보르기니 액티브 서스펜션(LMS)와 트랙션 컨트롤 세팅을 조절할 수 있다.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를 위한 실내외 컬러도 준비했다. 기본 색상은 18가지인데,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Ad Personm)에서 300개가 넘는 컬러를 만날 수 있다.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를 가득 넣었다. 시트는 ‘Y’자 스티칭과 ‘ULTIMAE’ 레터링으로 꾸몄다. 쿠페 350대, 로드스터 250대씩 한정 생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베네노와 센테나리오, SC18, SC20 등 수많은 가지치기 모델로 재탄생한 아벤타도르. ‘람보르기니는 직진만 잘한다’라는 편견을 깨부수며 전 세계가 인정하는 수퍼카로 거듭났다. 아쉽게도 이제는 순수한 자연흡기 엔진을 볼 수 없지만, 다행히 12기통 엔진은 계속 유지한다. 시안(Sian)처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얹을 전망이다. V12 하이브리드는 과연 어떤 감성을 보여줄지, 내년에 등장할 아벤타도르 후속작을 기다려 본다.

글 서동현 기자
사진 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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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는 전설적인 모델 '쿤타치'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고 29일 밝혔다. 쿤타치는 아벤타도르, 우라칸, 시안, 우루스 등 람보르기니의 모든 후속 모델들의 디자인 표본이 되는 상징적인 차량이다.

쿤타치의 넓고 낮은 전면부는 후드의 대각선 라인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이 라인은 운전석 뒤쪽에 위치한 엔진실에서도 반복되어 누구든 먼 거리에서도 쿤타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앞 유리의 경사와 조화를 이루는 낮은 사각형 모양의 조수석 형태, 그리고 특수하게 컷팅 된 사이드 윈도우 디자인은 이 차가 람보르기니임을 식별할 수 있게 하며 쿤타치 이후 다양한 후속 모델 디자인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트레이드마크인 시저 도어를 포함해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로 선보여진 쿤타치는 여전히 미래의 람보르기니 모델 스타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쿤타치는 1970년대에 시대를 앞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1970년대는 폭발적인 창조의 시대이자 디자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다. 전 세계의 디자이너들과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중요한 변화들이 발생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람보르기니 디자인 DNA

우주 경쟁 현대 컴퓨터의 발전과 함께 첨단 기술의 출현 기하학 패턴, 화려한 선택, 밝은 색의 폭발적인 인기와 연결된 패션 경향 개인주의와 제트 시대(Jet Age)의 도래. 이 모든 요소들은 쿤타치를 디자인한 디자이너 마르첼로 간디니의 스타일리시한 선택에도 영향을 줬다.

밋챠 보거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디자인센터 본부장은 "쿤타치의 디자인은 완벽한 비율로 구성돼 있으며, 차량의 전ㆍ후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직선 라인이 특징"이라며 "디자인적 관점에서 보면, 람보르기니의 다른 모든 디자인적 요소가 수정되더라도 이 특유의 직선 라인이 남아있다면 람보르기니의 과거와 현재 모델들은 시각적 연속성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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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메이크 레이스를 위한 고성능 레이싱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가 공개됐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사업부인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가 개발해 2022년부터 유럽 대륙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시리즈에 출전한다.

신형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를 개발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한 요소는 공기역학과 디자인이다. 전면 범퍼 끝에 육각형의 새로운 LED 헤드램프와 탄소섬유 핀이 결합되었으며 우라칸 STO와 유사한 '오메가 립'이 장착됐다. 새로운 에어 커튼 흡입구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공기 흐름을 차체 측면에 밀착시켜 다운포스를 높인다.

후면에는 탄소 섬유 스포일러가 적용됐으며, 테일라이트를 감싸고 있는 프레임은 쿤타치 디자인을 계승했다.

성능 역시 강해졌다. 강철 소재의 프론트 디스크는 380mm에서 390mm로 늘어났으며, 새 캘리퍼는 새로운 디자인과 더 큰 표면적을 가진 패드를 수용한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는 5.2리터 자연 흡기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20마력을 뿜어내며, 6단 X-Trac 시퀀셜 타입의 변속기가 후륜과 연결되어 있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의 공식 판매 가격은 25만 유로9dir 3억 5,000만원)이며, 람보르기니는 2022년 초부터 기존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전용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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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전동화부터 본사 공장의 친환경 전략까지 아우르는 중장기 로드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를 발표했다. 아울러 람보르기니는 전동화와 친환경으로 대변되는 자동차 산업의 거대한 변혁 속에서도 변함없이 최고의 성능 구현이라는 목표아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의 CEO는 “제품 차원의 전동화뿐만 아니라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의 탄소 배출을 줄여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포괄적인 전략을 추진하면서 브랜드의 DNA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엔진은 브랜드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기에 향후 전동화 과정에서도 최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전동화는 물론 최고의 성능 구현이라는 브랜드의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람보르기니는 최고의 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람보르기니는 브랜드의 근간이나 다름없는 내연기관 모델에 대한 헌사를 통해 전동화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DNA를 담아 역사적인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동시에 새로운 V12 모델도 올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람보르기니는 2023년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2024년까지 하이브리드로의 전화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본격적인 전동화에 접어드는 만큼 람보르기니는 배터리 등 전동화된 파워트레인의 무게 증가를 상쇄하기 위한 초경량 탄소섬유 기술 적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람보르기니는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V12 엔진과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한 시안을 공개한 바 있다. 63대 한정 생산된 시안은 공개 전 전량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람보르기니는 4년간 총 15억 유로(한화 약 2조 442억 원)에 이르는 투자도 진행한다. 이는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이며 전동화와 관련된 연구 개발 비용으로 사용된다. 이를 토대로 람보르기니는 2030년으로 넘어가기 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람보르기니는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 저감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람보르기니는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에 앞서 지난 2015년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에 대한 이산화탄소 중립 인증을 마쳤다. 더불어 생산 시설이 두 배로 확장된 지금도 해당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이번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미래에도 브랜드의 DNA를 그대로 유지하며, 이를위해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을 명확히 했다. 과연 람보르기니가 산업의 큰 변혁 속에서도 고유의 가치를 보존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Lamborghini Media Center

엔카매거진 편집부  media@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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