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람보르기니' 태그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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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63대밖에 없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가 불타버린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번 사고는 운전자가 멕시코의 한 고속도로를 주행하다가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아벤타도르 SVJ는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불에 붙었다. 화재가 진압된 후 차량은 잿더미로 변해 차체 뼈대와 바퀴 합금 부분만 간신히 남았다.

 

페이스북에는 불에 타기 전 흰색과 검은색으로 도색된 차량의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측면에는 한정판 모델임을 증명하듯 ‘63’이라는 숫자가 새겨져 있으며, 측면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라인에는 ‘SVJ’라고 적혀있다.

 

현지 언론은 차량이 메스칼라 솔리다리다드(Mezcala Solidaridad) 현수교에서 불길에 타버렸다고 보도했다. 어떻게 불이 발생했지는 전해진 바가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차량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장치, 엔진, 교통사고, 부주의, 연료누출 등이 꼽힌다.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가 1963년 회사 창립을 기념해 단 63대만 생산한 상징적인 12기통 슈퍼카다.

 

독특한 루프 패널, 엔진 커버, 앞 유리 프레임 및 윙 미러 등이 무광 또는 광택 카본 파이버로 특별 제작됐다. 63대 중 몇 번째 차량인지 알려주는 번호가 새겨진 배지도 있다.

 

실내는 카본 파이버 트림, 카본 액센트가 각기 다른 세 가지 색으로 구성됐으며, 좌석 뒷벽에 ‘63’의 로고가 새겨졌다. 스티어링 휠에도 한정판 모델을 상징하는 개별 번호가 새겨진 배지를 장착했다.

 

또한 아벤타도르 SVJ는 현존하는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양산차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시리즈로 759마력과 531 lb-ft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50km/h 이상이며, 0-100km/h까지 단 2.9초에 도달한다.

 

박도훈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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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쿤타치 LPI 800-4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타임리스 아이콘인 쿤타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인 ‘쿤타치 LPI 800-4(Countach LPI 800-4)’의 공도 주행 모습을 공개했다. 쿤타치 LPI 800-4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쿤타치의 디자인 DNA를 그대로 계승해 쿤타치 모델의 후예임을 단번에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이 특별한 행사에는 1970년대에 등장한 람보르기니 최초의 쿤타치 모델인 ‘쿤타치 LP 400(Countach LP 400)’과 쿤타치의 25주년 기념 모델이 함께 했다. 역사적인 두 모델과 함께 다이내믹한 공도 주행에 성공한 쿤타치 LPI 800-4는 수많은 람보르기니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람보르기니 쿤타치

쿤타치 LPI 800-4는 780마력의 V12 엔진과 34마력의 전기 모터, 상시 4륜 구동이 가능한 변속기의 조합으로 814마력의 최대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전기 모터에는 시안(Sián)을 위해 최초 개발된 람보르기니의 혁신적인 슈퍼 캐패시터(supercapacitor) 기술이 적용되어 같은 무게의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세 배 더 많은 전력을 제공한다.

람보르기니 쿤타치

쿤타치 LPI 800-4는 112대로 한정 생산되는데, 112는 람보르기니 쿤타치의 최초 개발 당시 사용된 'LP 112' 라는 내부 프로젝트명을 의미한다. 쿤타치 LPI 800-4는 올해 1분기부터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측은 고객들이 "람보르기니의 DNA가 그대로 집약된, 더불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시대의 아이콘의 오너가 되는 특권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준하 에디터 jh.suh@carguy.kr

카가이 자율주행 연구소 이동의 즐거움 <카가이> www.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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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와 작별한다. 향후 전 라인업은 전동화될 전망이다.

람보르기니는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모기업(폭스바겐 그룹)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브랜드 전 라인업을 전동화 모델로 전환한다"며, "올해는 순수 내연기관차를 판매하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람보르기니의 순수 내연기관 시대는 저물게 됐다.

람보르기니의 마지막 순수 내연기관 모델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

람보르기니는 내년부터 출시하는 신차에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본 탑재한다. 앞서 람보르기니는 한정판 슈퍼카 '시안 FKP 37'을 통해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위해 15억 유로(약 2조285억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출시에도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첫 번째 전기차를 출시하기 위해 최종 디자인을 고르고 있다"며 "일상에서 주로 활용할 수 있는 4도어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8405대를 팔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미국이 2472대를 판매하며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고, 중국(935대), 독일(706대), 영국(564대), 이탈리아(359대), 한국(354대) 순이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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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18일(현지시간) 스칸디나비아반도 북극권에서 다양한 파츠를 탑재한 람보르기니 우라칸이 목격됐다.

이날 포착된 차량은 올해 출시를 앞둔 우라칸 스테라토다. 2019년 공개된 동명의 콘셉트카를 양산화한 모델로, 강력한 성능과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고 있는 스테판 발도프는 "올 겨울 촬영한 시험주행차 중 가장 인상적인 차량"이라며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스포츠카가 북극권에서 촬영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놀랍다" 라고 설명했다.

외형은 콘셉트카와 유사하다. 전면부에는 LED 보조 조명과 스키드 플레이트가 자리잡았고, 루프랙도 적용됐다. 엔진에 추가적인 공기를 공급해주는 루프 스쿠프도 적용됐는데, 이는 엔진에 추가적인 공기를 제공하는 한편, 얕은 수심에서 도강까지 가능하도록 배려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한층 높아진 지상고도 눈길을 끈다. 콘셉트카의 지상고가 기존 우라칸 대비 47mm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와 비슷한 수준의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적용된 타이어 트레드도 눈에 띌 정도로 커진 모습이다.

파워트레인은 우라칸 에보에 쓰인 640마력급 5.2리터 V10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다. LDVI(Lamborgini Dinamica Veicolo Integata) 시스템은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새롭게 설계됐으며, 우루스에 적용된 오프로드 기술들도 집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는 올해 중 베일을 벗는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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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의 계약 접수가 마감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신차가 공개된지는 3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람보르기니에서는 더 이상 아벤타도르의 신규 계약은 접수받지 않는다. 2011년 공개된 이후 딱 10년만에 판매가 종료되는 셈이다. 더욱이 LP780-4 얼티마는 람보르기니 최후의 순수 V12 자연흡기 엔진을 적용한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는 지난 7월 공개된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라인업이다. 이전 세대에서 호평받은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접목하고, 후륜 조향 기능 등 첨단 신기술을 집약했다. 쿠페 350대와 로드스터 250대 등 총 600대만 한정 제작해 가치를 끌어올렸다.

외관은 디테일을 강화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는 더욱 커진 흡기구와 가변식으로 작동하는 스플리터가 적용돼 냉각 효율을 끌어 올렸다. 뒷범퍼는 아벤타도르 SVJ와 동일한 디자인을 채택해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주며, 전동식 스포일러를 적용해 공기 역학 성능을 끌어올렸다.

실내는 가죽 시트와 알칸타라 소재로 가득하다. 아벤타도르의 주간 주행등을 상징하는 'Y' 패턴 디테일이 곳곳에 적용됐고, 아벤타도르 S와 동일한 스포츠 시트가 탑재됐다. 여기에 헤드레스트에 자수를 추가해 특별함을 더했다. A필러에는 한정 생산 모델임을 뜻하는 고유 넘버가 새겨진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780마력, 최대토크 73.4kg.m을 발휘하는 6.5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 200km/h까지는 8.7초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355km/h다. 최고출력은 아벤타도르 SVJ(770마력)보다 10마력 높고, 가속력은 동일한 수준이며, 최고속도는 SVJ(351km)보다 4km/h 앞선다.

공차중량은 1550kg으로 SVJ보다 25kg 무겁지만, 증가한 출력으로 인해 동일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무게 대 출력비는 1마력당 1.98kg으로 SVJ(1.98kg/마력)와 동일하다. 여기에 후륜 조향 기능이 포함된 사륜구동 시스템을 더해 핸들링 성능을 높였고, LDS 시스템은 운전자의 조향 각도를 보정해 최적의 조향값을 산출한다. 마그네틱 푸시로드 서스펜션, 4가지 주행 모드 등도 이전 모델들과 동일하게 적용됐다.

람보르기니는 아벤타도르 생산을 마친 이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접목한 쿤타치 LPI 800-4 생산에 돌입한다. 이는 쿤타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스페셜 모델로, 단 112대만 만들어질 예정이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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