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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60 세단이 우리나라에 출시됐다. 볼보 S60은 지난 2000년에 1세대 모델이 등장했고, 이후 2011년에 2세대 모델이 나왔었다. 그리고 8년이 지나 3세대 모델이 나온 것이다. 우리나라와 일본 등의 대중 브랜드에서는 4년에서 5년의 모델 변경 주기를 가지는 데에 비해 유럽, 특히 볼보와 같은 럭셔리 지향의 브랜드들은 모델 변경 주기가 7년 내외로 조금 더 길다.

 



물론 4년에서 5년의 모델 변경 주기도 시간으로만 본다면 결코 짧은 것은 아니지만, 규칙적으로 매 4~5년마다 신형이 나오면 대다수 소비자들은 ‘너무 자주 바뀐다’ 고 느끼는 측면이 분명히 있다. 그러다 보니 7년 이상의 변경 주기는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꾸준하게 이미지를 지켜오는 유럽 브랜드의 차량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일면이 있다. 특히 볼보 같이 개성 강한 브랜드는 독특한 차체 디자인을 긴 시간 동안 인식시키는 효과를 내기도 한다.

 



1세대 볼보 S60이 등장한 2000년대 초반에는 볼보가 이전의 각지고 딱딱한 차체 디자인에서 유선형으로 바뀌면서 보수적인 성향을 벗고 젊어지는 이미지를 추구하기 시작한 시기였다. 그러면서도 앞 펜더에서 도어를 거쳐 뒤 펜더까지 연결된 어깨 선으로 강한 입체감을 강조해 본래의 볼보가 추구한 각지고 튼튼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이후 2011년에 등장한 2세대 볼보 S60은 조금 더 부드러워졌고, 차체 측면 캐릭터 라인은 모서리를 세우면서도 그 흐름은 곡선형으로 바뀐다. 그리고 2019년형은 다시 직선적 성향으로 회귀한 3세대 볼보 S60이 등장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오늘날의 볼보 디자인은 기능적인 인상을 강조하면서 단단한 직선적 이미지로 정착이 됐기 때문에 2000년대 초기의 부드러운 성향의 차체 디자인은 오히려 혼란기에 가까운 시기 였다고 말 할 수 있을 듯 하다.

 

 



새로운 볼보 S60의 크기는 전장 4,760mm에 휠베이스 2,872mm, 전폭 1,850mm, 전고 1,430mm로, D세그먼트 중형 승용차의 크기이다. 하지만 S60 은 럭셔리 세그먼트에 들어있어서 직접적인 경쟁 차종은 BMW 3시리즈와 제네시스 G70 등 이다. 측면 이미지를 비교해보면 BMW 3시리즈의 전장과 축간 거리가 4,709mm에 2,851mm에 G70는 4,685mm에 2,835mm로서 볼보 S60이 모든 치수가 가장 길다. 물론 이 치수는 20mm 내외에서의 차이 이므로 실제 차량을 육안으로 보아 길이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끼기는 어렵다.

 



새로운 볼보 S60은 엔진을 옆으로 탑재한 전륜구동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차체 측면에서 앞 바퀴의 위치와 짧은 앞 오버 행의 비례로 인해 마치 뒷바퀴 굴림 방식의 차량으로 보이기도 한다. 볼보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방식의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롱 후드의 역동적 비례를 가지는 동시에 앞 오버행을 줄이려는 설계로서, 앞 바퀴 굴림 방식 특유의 긴 앞 오버 행으로 인한 무거운 이미지를 덜어냈다. 시각적으로 비교해 보아도 BMW3시리즈와 G70등과 비교해 앞 오버 행이 길어 보이지 않아 비례 상으로도 럭셔리 차량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전면에서 강한 인상을 풍기는 토르의 망치를 모티브로 한 주간주행등의 이미지는 이제 볼보의 아이덴티티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그리고 수직 리브를 가진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지르는 사선 리브로 볼보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해준다. 작금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커지는 경향의 다른 브랜드들과 달리 볼보는 그릴의 크기를 무작정 키우지는 않으면서도 강한 인상을 잘 보여준다.

 



테일 램프 역시 기하학적인 조형으로 디귿(ㄷ) 형태를 취하면서 전체 차체의 스타일과 통일성을 가지게 디자인되었으나, 기존의 S90 세단이 번호판을 아래로 내려 배치해서 차체가 오히려 막혀 보이는 듯한 이미지였던 것에서, 양쪽 테일 램프 사이에 번호판이 자리잡은 레이아웃으로 마주보는 디귿(ㄷ) 형태의 테일 램프와 조금 더 조화를 보여준다. 그러는 와중에 수평적 인상을 강조하는 범퍼 형태와 맞물리며 매우 안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그야말로 뒷모습은 수평적이면서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자동차 후면 디자인의 룰에 딱 들어맞는 처리이다.

 



실내로 오면 볼보의 기능적 디자인의 강점이 더욱 잘 드러나고 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최근의 추세에 따라 클러스터와 센터 페시아에 대형 LCD 패널을 채용했다. 최근 들어 볼보는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디자인도 차종들 간에 통일된 인상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수평적인 비례와 인상을 강조하면서도 센터 페이시아와 좌우에 배치된 환기구의 디자인은 수직적 조형 요소를 강조해서 장식적이지 않으면서도 단아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여기에 독특한 나뭇결과 알루미늄 몰드를 조합해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가구나 건축물의 실내를 연상시키는 담백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보면 스칸디나비아 지역은 심지어 성당 건축도 간결하고 담백하다. 이러한 문화적 특징 때문인지 인위적 장식을 배제하고 가죽과 목재, 금속 재료의 질감을 적절히 강조한 실내 디자인은 비슷한 재료를 사용하는 실내 디자인이라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등의 차량들과 그 분위기는 상당히 다르게 다가온다.

 

 

 

한편 C-필러의 디자인에서 뒷문에 붙은 쿼터 글래스와 차체의 크롬 몰드 마무리가 독특한 것을 볼 수 있는데, 마치 유리창만으로 마무리 된 듯한 디테일을 볼 수 있다. 이런 디테일은 BMW의 신형 3시리즈도 비슷한 것을 볼 수 있다. 약간은 감각적이지만 질감의 대비를 강조한 디테일은 우리나라나 일본의 차에서는 보기 어려운 디테일인지도 모른다. 몰드를 부분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이런 처리는 모든 디테일을 마무리 지으려는 성향을 가진 우리나라나 일본의 차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디테일 일지도 모른다. 한편으로 S60의 차체 측면에서는 도어 패널에 볼드한 실린더 같은 흐름을 강조해 매우 강인한 인상을 준다.

 

 



3세대 모델로 새로이 등장한 볼보 S60은 볼보 브랜드가 그동안 겪었던 약간의 부침(浮沈)을 지나, 이제는 안전의 아이덴티티를 장식을 전혀 쓰지 않는 북유럽 특유의 기능적 디자인으로 시각적으로 구체화시킨 모습으로 D세그먼트의 승용차에서도 럭셔리 이미지와 결합해 보여주고 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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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한 신차 구매는?

이번 시간에는 안전을 브랜드의 모토로 삼은 볼보와 차 만듦새의 교과서라는 평을 받는 폭스바겐의 10월 할인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볼보는 10월 첫날,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모델인 XC9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고, 폭스바겐은 현재 베스트셀링 모델 중형 SUV 티구안의 사전 계약을 진행 중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두 브랜드의 차종별 할인 소식을 알아볼까요?


볼보 S60

가성비로 똘똘 뭉친 볼보의 S60입니다.
볼보가 가성비 좋은 브랜드는 아니지만 미국의 판매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출시되어 많은 이목을 끌었죠.

볼보 S60은 4기통 2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단일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최고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35.7 kg.m의 힘을 냅니다.

미국 생산으로 볼보의 다른 차량에 비해 대기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죠.
현금과 금융 상품 이용 구매는 1.5%70만 원으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S60 T5 Momentum의 출고 가격은 4,760만 원이며, T5 Inscription의 출고 가격은 5,360만 원입니다.
여기에 70만 원 할인을 적용하면 각각의 실 구매가격은 4,690만 원과 5,290만 원이 됩니다.

볼보 S90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모델인 S90은 가솔린 모델인 T5 Inscription과 하이브리드 모델인 T8 Excellence 리무진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T5 Inscription에는 4기통 2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었고, 최고 출력 254마력, 최대 토크 35.7 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T5 Inscription의 출고 가격은 6,501만 원이며 현금, 금융 구매 시 동일하게 1.8%12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되어 실구매가격은 6,380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T8 Excellence에는 4기통 2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최고 출력 318마력, 최대 토크는 40.8 kg.m의 힘을 냅니다.

T8 Excellence의 출고 가격은 9,900만 원이며, 현금과 금융 구매 시 동일하게 1.0%1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되어 실구매가격은 9,800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볼보 V60 CC

왜건 맛집 볼보가 출시한 V60 CC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호감을 사는 왜건 디자인으로 평가받으며 출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그 뜨거운 관심 때문에 V60 CC의 출고 대기 기간은 1년 정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V60 CC에는 4기통 2리터 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최고 출력은 254마력이고, 최대 토크는 35.7 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합니다.

V60 CC T5 AWD와 T5 Pro AWD의 출고 가격은 각각 5,280만 원과 5,890만 원입니다. 여기에 할인은 모두 동일하게 70만 원이 적용됩니다.
실구매가격은 5,210만 원에서 5,820만 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볼보 V90 CC

V90 CC는 볼보 왜건의 플래그십이며, 눈이 많이 내리는 스웨덴 지역에 특화된 차량으로 특히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모델입니다.

4기통 2.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D5 AWD CC Pro 모델의 최고 출력은 235마력, 최대 토크는 48.9 kg.m의 성능을 내고 있습니다.

D5 AWD CC Pro는 현금과 금융 동일하게 1.3%1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되어 출고가 7,594만 원에서 할인받으면 실구매가는 7,494만 원입니다.

가솔린 모델인 T5 AWD CC Pro 모델은 4기통 2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이 들어갔으며, 최고 출력 254마력 최대 토크 35.7 kg.m의 힘을 가집니다.

D5 AWD CC Pro는 현금과 금융 동일하게 1.6%12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되어 출고가 7,298만 원에서 할인받으면 실구매가는 7,178만 원입니다.

볼보 XC40

1년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유명한 볼보의 콤팩트 SUV XC40. 안전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함께 잡은 SUV죠.

XC40은 현재 가솔린 모델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4기통 2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30.6 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XC40의 할인가는 현금, 금융 구매 시 모두 동일하게 전 트림에 적용되어 7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구매가격은 4,491만 원에서 4,946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볼보 XC60

볼보의 중형급 SUV로 안전사양은 모두 갖추고, 가격 대비 합리적인 옵션 구성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모델입니다.

XC60은 디젤, 가솔린 모델 모두 판매되고 있는데요. 디젤은 4기통 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 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합니다.

디젤 모델은 Momentum과 Inscriptio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할인은 모든 트림 110만 원으로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실구매가격은 6,071만 원에서 6,673만 원입니다.

가솔린 모델에는 4기통 2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이 들어갔으며, 최고 출력 320마력 최대 토크 40.8 kg.m의 힘을 냅니다.

T6 AWD Inscription의 출고가는 7,445만 원이며 110만 원을 할인받으면 7,335만 원에 XC60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볼보 XC90

볼보 SUV의 기함 XC90은 안전이라는 브랜드 모토에 걸맞게 16년 동안 영구에서 탑승자가 한 명도 사망하지 않은 차량이라고 합니다.

XC90의 라인업은 디젤, 가솔린 그리고 하이브리드로 구성됩니다.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죠. 
파워 트레인의 변화 없이, 디자인의 디테일을 손봤습니다.

디젤과 가솔린 엔진의 스펙과 출력은 XC60과 동일합니다. 한 가지 다른 라인업인 T8 AWD Excellence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이죠.

4기통 2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최고 출력 318마력에 모터 출력 87마력이 더해집니다. 엔진 최대 토크는 40.8 kg.m이며 모터의 최대 토크는 24.5 kg.m로 추가적인 힘을 발휘합니다.

최근 출시 차량이라 할인은 거의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모든 트림 동일하게 10만 원 적용되고 있습니다. 
실구매가격은 7,920만 원에서 13,598만 원입니다.

폭스바겐 Arteon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적절한 주행성능까지 갖추었습니다.

디젤 엔진 단일 라인업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4기통 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 적용되어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 kg.m의 주행성능을 냅니다.
일상생활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힘을 보여줍니다.

아테온은 Premium과 Prestige로 두 가지의 트림이 있습니다.
현금을 이용하여 구매하면 13.2%인 688만 원에서 753만 원의 할인이 적용됩니다.

금융을 이용하여 구매하면 14.2%인 741만 원에서 81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아테온의 실구매가격은 4,484만 원부터 4,908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폭스바겐 Tiguan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카 중 하나인 티구안이 돌아왔죠. 실용적인 독일차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차량입니다.

아테온과 동일하게 디젤 모델 단일 라인업이며, 4기통 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4.7 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합니다.

현재 사전계약 중인 티구안의 등급은 Premium과 Prestige로 구성됩니다. 현금 할인은 두 가지 등급 모두 동일하게 할인율 5.6%가 적용되어 230만 원에서 250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을 이용하여 구매하면 할인율 6.8%가 적용되어 28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할인됩니다.
티구안의 실구매가는 3,853만 원에서 4,189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볼보와 폭스바겐의 10월 프로모션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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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산하의 고성능 전동화 차량 개발 부문인 폴스타는 차세대 EV 모델인 폴스타 2의 생산을 2020년 초부터 시작하고, 6월부터 유럽시장에서 고객에게 인도한다고 발표했다.

폴스타 브랜드의 1호차량은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쿠페인 '폴스타 1'이다. 뒤를 이어 출시될 폴스타 2는 볼보 그룹 최초의 전기 EV로 테슬라 모델 3와 경쟁하게 되는 차량이다.

 

 

폴스타 2는 '프리미엄 5도어 패스트백 EV'를 주제로 개발되었다. 섀시는 볼보의 CMA (소형 모듈러 아키텍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EV 파워트레인은 전후에 각각 전기모터를 탑재한 4륜 구동모델로, 2개의 모터는 총 최고 출력 408hp, 최대 토크 67.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5초 미만. 27개의 모듈로 구성된 배터리 팩은 차량 하부에 배치되며, 축전 용량은 78kWh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주행이 가능하다.

폴스타 2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통합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 중 하나이다. Google지도와 Google Play 스토어 등 구글의 서비스를 차량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음성 인식 기술과 새로 개발된 11인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폴스타 2는 2~3년 단위의 구독서비스도 도입된다. 차량 유지에 필요한 모든 금액까지 월 납입금에 포함된다. 폴스타 2는 먼저 중국, 미국, 캐나다, 벨기에,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영국에서 출시되며 이후 다른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차량 주문은 인터넷으로만 진행된다. 독일에서의 판매 가격은 5만 8800 유로 (약 7천만원)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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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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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나무들도 초록색에서 노란색, 빨간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데요. 그와 마찬가지로 자동차도 화장을 고치고, 옷을 갈아입습니다. 
볼보 XC90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출시됐습니다. 성공적인 디자인이라고 평가받는 만큼 디자인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디테일을 손보며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럼 어떤 디테일에 변화를 줬는지 살펴볼까요?


1. 정면 디자인

먼저 그릴 디자인이 변경되었어요.자세히 살펴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는데요.프레임의 크기를 조금 더 키우고 수직으로 뻗어 있는 바의 디자인을 새롭게 했습니다.

이전에는 얇은 두 줄을 연결하여 하나의 바처럼 보이게 했다면, 변경된 그릴은 크롬을 사용해서 비어있던 부분을 크롬으로 채웠습니다.이로 인해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네요.

그리고 볼보의 엠블럼인 아이언 마크의 디테일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예전에는 마크 안에 볼보라는 글자의 위·아래가 텅 비어 있었는데, 새로운 아이언 마크는 3d 형태로 가다듬었습니다.검은색 배경에 로고 타입이 자리한 디자인을 도입했고, 검은색 배경 안에 전면 카메라가 숨어있네요!

하단의 안개등 주변에도 디테일을 손봤습니다. 가운데 부분에만 들어가 있던 은색 장식을 보디 컬러와 통일!뚝 끊어진 느낌을 주던 예전보다 더욱 확장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앞모습이 되었습니다.그리고 공기 흡입구도 변경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로로 위치한 크롬 바가 공기 흡입구임을 알려줬다면, 이제는 크롬을 이용하여 공기 흡입구의 하단을 둘러싸고 있어 더욱 고급스럽게 변신을 했습니다.

2. 측면 디자인

측면 디자인에서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습니다. 이전 모델과 신형 모델을 바로 옆에 놓고 비교해본다면 다른 그림 찾기 수준이죠.

(좌) 모멘텀 (우) 인스크립션

 

모멘텀 등급의 루프레일이 통합형 루프레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예전보다 훨씬 세련된 느낌을 주죠.그리고 휠 사이즈는 20인치로 동일하지만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확실히 예전보다 더 고급스럽습니다.

3. 후면 디자인

후면 디자인도 크게 변경된 사항이 없습니다. 모멘텀에서는 동그란 모양이던 듀얼 배기구가 직사각형으로 변경되어 차량과 훨씬 더 잘 어울립니다.인스크립션에서는 후면 반사등 주변의 디테일이 변경되었는데요.양쪽의 반사등을 크롬으로 쭉 이어서 연결했습니다.

5. 외장 컬러

예전 XC90의 컬러는 4가지로 제한적이었습니다. 크리스털 화이트 펄, 오스뮴 그레이, 오닉스 블랙, 일렉트릭 실버. 여기에서 일렉트릭 실버는 삭제하고 두 가지의 새로운 컬러가 추가되었습니다.브라이트 실버와 데님 블루.

 

6. 실내 디자인

실내 디자인의 변경은 없습니다. 다만, 모멘텀과 인스크립션은 대시보드 및 센터 콘솔 마감에 차이가 있었습니다.하지만 신형 XC90은 모든 트림에 대시보드 및 센터 콘솔을 리니어 월넛 소재로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7. 가격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에 큰 변화가 없는 만큼 가격의 변동도 없습니다. 7,930만 원부터 13,608만 원으로 예전과 동일합니다.


오늘은 다른 그림 찾기 같은 XC90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달라진 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큰 변화가 없고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페이스 리프트를 단행한 볼보 XC90이었습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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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1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플래그십 SUV, 신형 XC9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XC90은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최신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총 5종의 트림을 판매하고 가격은 이전과 동일한 8,030만원부터 시작, 5년 또는 10만km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 기본 제공한다.

XC90은 볼보에서 전세계 도심형 SUV 트렌드를 겨냥해 2002년 첫 선을 보인 브랜드 최초의 SUV다. 안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높은 차체형상에 따른 운전 속성의 차이와 전복 위험 등 당시 SUV가 갖고 있던 단점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2003 올해의 SUV’를 비롯한 100여개의 국제적인 어워드를 석권한 바 있다. 이후 2015년 등장한 2세대 모델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패밀리룩과 혁신적인 생산전략인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 최신의 기술을 반영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볼보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핵심모델로 자리했다. 특히, 국내에서도 올해 8월까지 1,102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XC90 모델은 완성도 높은 차체 배율과 공간구성 및 안전성을 기반으로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디테일이 추가된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여기에 4인승과 7인승 모델 옵션과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이 반영된 가솔린 및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추가했다.

플래그십 SUV만의 강력한 정체성을 강조한 새로운 디테일

 

XC90은 SPA플랫폼에서 생산되는 최상위 모델로 전장 4,950mm, 전폭 1,960mm, 전고 1,770mm의 도로 위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차체비율을 갖췄다. 여기에 신형 모델은 새로운 그릴 디자인과 디테일을 통해 플래그십 SUV만의 강력한 정체성과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전면 중앙에 자리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프레임 사이즈를 확대하고 측면 윈도우 및 하부 도어 몰딩과 조화를 이루는 수직 크롬 바로 구성된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여기에 3D 형태의 아이언마크는 전면 카메라를 우아하게 통합한 설계로 블랙 백그라운드 위에 로고타입이 자리한 디자인을 도입해 현대적이면서 신선한 룩을 연출했다. 이 밖에도 전후면 크롬 마감 처리된 범퍼 및 통합형 루프레일, 새로운 디자인의 듀얼 테일 파이프와 다이아몬드 컷 휠(20/21인치) 등 XC90을 위한 새로운 디테일이 추가됐다. 외관 컬러는 기존 일렉트릭 실버를 대체하는 브라이트 실버와 함께 데님 블루가 추가돼 총 5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럭셔리에 대한 최고의 스칸디나비안 표현 방식

 

플래그십 모델로서 볼보의 스웨디시 럭셔리 경험을 대표하는 실내는 ‘완벽한 비율과 지능적인 기술의 사용, 럭셔리에 대한 최고의 스칸디나비안 표현방식’으로 정의된다. 비율적인 면에서는 수평으로 이어지는 비주얼 라인이 넓고 우아한 실내 공간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신형 XC90은 대시보드 및 센터콘솔 마감에 나뭇결이 살아있는 천연 리니어 월넛 소재를 전 트림으로 확장 적용해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운 환경을 완성했다.

여기에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9인치 터치 스크린 센서스(Sensus)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에어 서브우퍼(Air Sub-woofer)와 트위터, 총 19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영국 바워스&윌킨스(B&W, Bowers & Wilkin - INS. 및 EXC. 적용)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기술과 사용자의 평온함이 공존하는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실내공기청정 시스템(IAQS, Interior Air Quality System)이 포함된 클린존 인테리어(Clean Zone Interior)와 4 구역 독립 온도 조절 시스템(4-Zone Temperature Control)이 기본 적용된다. 이 밖에도 최상위 트림인 T8 모델에는 오레포스(Orrefors)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새로운 디자인의 크리스탈 기어 레버 노브가 더해져 스웨덴의 현대적인 장인정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탑승자에게 완벽한 공간을 선사하는 동일 유일한 4인 또는 7인승 구조

 

신형 XC90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인간 중심(Human-centric)의 철학이 반영된 공간 구성에 있다. 특히 2,984mm에 달하는 휠베이스와 함께 동급 유일한 4인승과 7인승 옵션을 갖췄다. 인체공학적 설계가 반영된 시트는 컴포트 레더 또는 천연 나파 레더로 마감 처리되었으며, 앞 좌석은 최상의 착좌감을 제공하는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사이드 서포트까지 갖췄다. 이와 더불어 3열에도 별도의 공조시스템과 암레스트 및 컵 홀더를 마련했다.

 

퍼스트 클래스를 연상시키는 독립식 리클라이닝 시트를 채택한 4인승 모델(T8 EXC.)은 쿠션의 기울기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다리 지지대와 함께 전 좌석 마사지 및 열선, 통풍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리어 센터 콘솔에 자리한 팝업식 4.3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시트 및 실내 온도를 별도로 조절할 수 있다. 리어 센터 콘솔에는 고효율 냉각을 제공하는 16리터 냉장고가 내장됐으며, LED 조명과 더불어 냉난방 기능을 제공하는 크리스털 컵 홀더를 탑재해 품격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또한 이동 중 업무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가죽으로 마감된 2개의 접이식 테이블과 함께 태블릿 PC를 보관할 수 있는 사이드 포켓 및 230/110V 전원 콘센트(150W)와 2개의 USB포트가 제공된다.

 

전세계 자동차 안전 기술을 선도하는 볼보의 리더십

 

볼보의 역사는 곧 자동차 안전기술의 역사와도 같다. 수 많은 세계 최초 기술을 통해 자동차 안전의 트렌드를 선도해온 볼보의 안전 노하우는 신형 XC90에 모두 집약됐다.

 

먼저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하여 차는 물론 자전거 주행자 및 큰 동물과의 사고 위험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가 기본 적용된다. 또한 명확히 표시된 도로에서 앞 차와의 간격을 사전에 설정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최대 140km/h까지 설정된 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파일럿 어시스트 II(Pilot Assist II)’ 역시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여기에 ‘도로 이탈 완화 기능(Run-off Road Mitigation)’과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Oncoming Lane Mitigation)’,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nd Spot Information)’ 등 첨단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 기술이 대거 장착됐다.

 

이와 함께 2열 중앙 시트에는 성장 속도에 따라 시트의 높이를 조절해 올바른 안전벨트 착용을 돕는 어린이용 부스터 시트가 배치된다(T8 EXC. 제외).

 

최신의 파워트레인 기술이 적용된 다이내믹 드라이빙 퍼포먼스

신형 XC90은 볼보의 ‘드라이브- E 파워트레인(Drive-E Powertrains)’ 전략을 따라 설계된 3가지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사륜구동(AWD) 시스템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직렬 4기통 모듈형 구조를 통해 엔진 설계를 공유하는 형태로 운전 성향 및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D5 디젤(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kg•m), T6 가솔린(최대 출력 320마력, 최대 토크 40.8kg•m),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총 405마력 /가솔린 엔진 318마력+모터 87마력, 최대 토크 40.8kg•m)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도로 상황과 선호도에 따라 에코(ECO), 컴포트(Comfort), 다이내믹(Dynamic), 오프로드(Off-Road), 개인(Individual) 등 총 5가지 주행 모드를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 셀럭터가 기본 탑재된다. 특히 최상위 T8 모델은 기존 스프링과 쇽업쇼버로 구성된 서스펜션 대신 에어 서스펜션(Air Suspension)을 적용해 각 모드에 따라 더욱 극적인 세팅의 변화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노면의 상태나 적재무게와 상관없이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가 제시하는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는 운전의 재미를 넘어 좋은 차를 통해 더 가치 있는 시간과 경험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이라며, “이 같은 브랜드 비전의 정점에 있는 플래그십 SUV, 신형 XC90을 통해 브랜드의 헤리티지뿐만 아니라 인간 중심의 철학까지 모두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형 XC90의 국내 판매가는 트림에 따라 기존과 동일한 8,030만원~1억 3,78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모두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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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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