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자동차점검' 카테고리의 글 목록 (1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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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동력원인 내연기관에는 크게 가솔린과 디젤 엔진 두 가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두 엔진 모두 장단점이 있어 한 마디로 어느쪽이 더 우수하다고는 할 수 없다. 바로 이 두 엔진의 장점만을 취한 이상적인 내연기관이 HCCI다. 이미 스페셜 이슈난을 통해 한번 소개한 바 있는 HCCI의 현재에 대해 살펴 보자.

HCCI방식으로 엔진이 정확히 회전하는 영역을 저압축비역, 고회전역에로 확대하는 기술로서 생각되는 것이 ‘부하의 오버랩’이다. 보통 오버랩이라고 하면 배기 밸브가 닫히기 전에 흡기 밸브가 열리기 시작해 흡배기를 촉진하는, 소위 흡배기 양쪽의 밸브가 열려 있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부하의 오버랩에서는 배기밸브를 빨리 닫고 흡기 밸브를 늦게 여는 상태, 즉 모든 밸브가 닫힌 상태를 만든다. 이때 연소 후의 온도가 높은 배기가스가 피스톤 내에 갇히게 된다. 이 온도를 이용하면 압역을 높이지 않고도 자기착화를 진행시킬 수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오버랩의 타이밍을 세밀하게 제어하면 고회전역에서도 자기착화가 제어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불어 연료를 몇 단계에 걸쳐 세밀하게 분사하면 “자기착화의 불씨”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본래 피스톤이 위로 향하며 압축할 때에 연료를 분사한다. 하지만 HCCI방식의 엔진에서는 부하의 오버랩 때에 1/10 정도의 연료를 분사해 주면 연료가 반응하기 쉬운 작은 단편으로 갈라진다.(이를 개질이라고 표현한다.) 다음으로 흡기밸브가 열리면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반응하기 쉬운 개질된 연료는 연소되지 않고 그대로 피스톤 내로 충만해 진다. 이것이 예의 “자기착화의 불씨”로 되는 것이다. 부하의 오버랩과 다단 연료분사라고 하는 두 가지의 기술에 의해 HCCI엔진의 현실화의 길은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실은 HCCI는 모든 회전역을 커버하는 기술은 아니다. 엑셀러레이터를 강하게 열어 가속할 때와 발진 때에는 통상의 연소와 린번을 사용하며 도로의 차량의 흐름을 타며 크루징하며 주행하는 것과 같은 때에 HCCI를 사용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이 부분의 연구를 하고 있는 엔지니어들은 설명하고 있다.

엔진을 개발하는 측에서 보면 HCCI방식은 밸브 타이밍과 연료분사의 복잡한 제어가 가능함으로써 실현하는 기술인 것이다.
‘HCCI 방식의 엔진을 개발하고 있지만 실제로 상품개발은 매니지먼트 부분에서 하고 있다.’고 하는 것은 엔진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미국 자동차학회인 SAE의 회장에서 HCCI방식에 관한 발표를 했을 때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자동차회사가 이 HCCI의 연구를 진행하는 중에 엔진 메이커가 아닌 일본의 히다치 제작소가 2리터 직렬 4기통의 HCCI 유닛을 시험제작해 가동시킨 것은 놀라운 일로 받아 들여졌다.
하다치제작소는 2010년도에 자동차관계사업의 매출액 1조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신 엔진 시스템의 HCCI방식과 관련 기술의 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히다치로서는 HCCI만을 고집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유럽 모드에서 연비의 시험을 했을 경우 직접분사에 의한 통내 분사, 가변밸브 타이밍의 기구, 압축비의 변경에 따라 20%의 연비향상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데이터를 얻어내고 있다. 하지만 효율 좋은 영역이 한정되는 HCCI 단독으로는 실제 주행에 가까운 시험에서는 5% 정도의 연비가 향상되는데 지나지 않는다. 때문에 엔진 메니지먼트 시스템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라고 히다치측은 밝히고 있다.
앞으로 유럽의 유로5라든가, 미국의 SULEV(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 등의 배기가스 규제가 실행될 것을 고려하면 점점 엔진 메니지먼트 시스템 기술이 필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메이커와 부품 메이커가 공히 높은 차원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HCCI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양산차에의 탑재까지에는 아직 과제가 남아있다.
가변 밸브 타이밍, 고압의 연료분사밸브 등 고가 부품이 필요로 하게 된다. 비용이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이 되지 않으면 자동차에 탑재는 불가능하다는 것도 해결해야 할 숙제.

때문에 실용화에 있어 히다치 같은 부품을 공급하는 메이커의 존재가 중요하고 매니지먼트 전체를 연구하기 위해 엔진까지 위해 엔진까지 개발하는 그런 열의를 가진 엔지니어들도 더 많이 필요하다.
가솔린 엔진의 직접분사화하고 디젤엔진이 부분균질연소로 가고 있는 지금 상호간의 장벽이 낮아지고 있다. 머지 않은 장래에 HCCI가 실용화에 가까워지면 자동차회사들이 공통으로 부를 수 있는 명칭이 생겨날 것이다. 그리고 그 명칭이 정착될 때 HCCI가 본격적으로 실용화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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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보험부터 확인한다.

보험가입 운전자중 약 45%가 자기차량손해(자차보험)를 제외하고 가입하여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대인, 대물 외에 자차를 가입해야만 주차 중 태풍, 홍수,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게 되면 최고90%까지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의 보험을 가입한 대리점에 확인하여 장마철에는 자차보험은 필수이며 추가 가입도 가능하며 그 날 24시부터 효력이 발생되며 보상 기준은 자동차의 연식을 고려한 감가상각을 공제한 보험시가를 기준 한다.

 
2. 언제나 주차는 출구방향으로 한다. 

장마철 기간에는 평상시에도 집중호우로 순식간에 침수가 되기 때문에 주차 시 혹시 최근에 침수된 적이 있는지 확인하며 강변. 하천. 교량 밑 주차는 피한다. 안전한 곳이라도 주차 시 차량 전면이 출구 쪽으로 향한다. 가급적 홍수 위험이 있을 땐 자동차를 고지대나 이동이 용이한 안전지대로 옮겨놓는 지혜도 필요하다. 
 

3. 여행 전에는 꼭 보험사 전화를 휴대전화에 입력한다.

장마철에는 침수차량관리 요령부족으로 수명을 마감하는 폐차 차량이 급증한다. 침수기준은 차량 천장이 아닌 타이어가 잠기면 침수로 보며 요즘 차량은 전자제어 방식이고 차량 모듈의 위치는 차량에 따라 운전자의 발 윗부분에 있는 경우가 많고 무리하게 시동을 걸면 전자부품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신속하게 긴급출동 서비스나 보험사에 연락한다.

 
4. 장마철 곰팡이 냄새제거에는 겨자물 요법.

미국에서는 차내 향수나 방향제 사용은 피로와 졸음을 유도하기 때문에 금지시킨다. 요즈음 여성운전자들 차내 냄새제거를 위해 향수를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또 다른 냄새를 부르는 원인이 된다. 겨자를 물에 혼합하여 발 밑의 가속 페달 옆과 공기 흡입구와 송풍구에 천천히 뿌려주면서 송풍레버를 3-4단으로 틀어주면 감쪽같 효과가 발생된다.

 
5. 장마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기준보다 약10%정도(약 35PSI)로 높이자.

눈길보다 위험한 것이 빗길운전이다. 눈길은 스노우 체인이나 도로의 염화칼슘으로 미끄럼 사고를 예방 할 수 있지만 빗길은 속수무책이다. 비 오는 날엔 수막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평소 보다 안전운전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적정 타이어 공기압도 점검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타이어 공기압을 10% 이내에서 높여주고 마모가 심한 타이어 사용은 위험하다. 장마철에는 시계가 나빠지기 때문에 대낮에도 전조등을 켜주면 사고예방에 도움이 된다. 빗길의 잦은 전조등사용, 에어컨, 윈도브러쉬 작동으로 배터리의 손실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미리 배터리 점검이 필요하다. 빗길에는 잘 가는 차보다 잘 서는 차가 안전하기 때문에 브레이크와 타이어공기압 점검도 필수이다.

 
6. 담배꽁초의 탁월한 효능

비가 올 때 아웃사이드 미러에 물방울이 묻어 있으면 거리감각이 부정확해질 뿐만 아니라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이 때 운전석에서 양쪽 아웃사이드 미러 곁에 있는 유리창의 물방울도 미리 닦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담배꽁초를 사용해 거울에 골고루 문질러주면 물방울이 흘러내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와이퍼 고장 시에도 사용해 볼만하다.
 

7. 침수차량 정비는 빠를수록 비용이 절감된다.

침수된 차량은 먼저 전자제어장치, 엔진오일, 변속기오일 등의 오염여부를 확인하여 조금이라도 침수가 확인되면 2-3번 오일을 교환해 준다. 엔진룸과 차내의 흙 등 이 물질은 압축공기와 세척제를 이용하여 제거한다.
각종 배선은 커넥터를 분리한 뒤 깨끗이 씻은 후 말려서 윤활유를 뿌려줘야 한다. 완전 침수 차량의 수리 시 정비업소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2-3군데 비교 견적 후 결정하며 침수된 차는 수리 후 재고장이 많기 때문에 ‘정비내역서’와 ‘영수증’을 보관하여야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다. 침수 이후 발생되는 차량의 부식이 가장 큰 휴유증이며 차량 내부도 깨끗한 물로 충분한 세척이 필요하다.
각종 유니트, 릴레이,제어 장치등은 점검 및 건조 후 사용이 가능하지만 필요시에는 교환을 하여야 한다. 특히 안전 부품이 물 유입시에는 신품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고, 바닥매트와 시트의 경우 세척을 하고 충분히 건조 후 장착을 하여야 냄새가 발생되지 않으며, 필요시에는 신품으로 교환을 하여야 한다. 

 
8. 침수차량 이동 방법

엔진 시동을 금지하여야 하며, 전기 장치의 전원 차단을 하기 위해 배터리(-)케이블을 분리하여 제어장치, 전자장치의 손상을 줄이고,인근 스피드메이트 및 정비소에 견인 이동한다. 필요 시 보험회사에 침수 내용을 접수한다.

  
9. 장마철 운행 시 안전거리 및 시야 확보

전조등을 점등한 상태에서 주행을 하는 것이 좋고, 장마철의 경우 시야가 나빠지기 때문에 낮에도 전조등을 켜주면 사고 예방 및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

 
10. 빗길 시계 확보는 앞 유리창 관리부터

앞유리 와이퍼 브러쉬 작동 시 “뿌드득” 마찰음이 계속 나는 경우는 브러쉬의 불량 문제보다는 앞 유리에 배출가스로 인한 찌든 기름때가 원인이다. 이럴 때는 스펀지에 세제를 묻혀 구석구석 깨끗하게 두 세 번 정도 닦아주면 감쪽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폭우를 대비해서 엔진룸에 있는 워셔액의 양과 방향을 점검하고 방향은 핀을 사용하여 쉽게 조절 할 수 있다. 와이퍼 브러쉬 교환은 성능저하, 줄무늬 등의 발생으로 교환을 하지만 교환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젖은 타올로 브러쉬 고무의 오염을 제거한다. 전면 유리의 오염을 피하려는 경우에는 나무밑의 주차는 피하는 것이 좋다. 나무의 송진, 수액으로 오염이 발생될 수 있다. 특히 장거리 주행 시에는 가급적 브러쉬의 유무 및 워셔액을 점검 후 주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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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연비가 무려 16%나 향상된다는 저연비 타이어가 국내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국산 타이어 최초로 저연비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enfren)’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앙프랑은 타이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조 설계 기술, 소재 응용 및 실리카 배합기술을 통해 회전저항을 21% 감소시켜 2%의 연비개선 효과를 이룬 제품.

자동차 부품 연구원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앙프랑 사용 운전자가 연료를 70리터 채우고 운전했을 때 2,800원이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타이어측은 밝혔다. 또 한국타이어의 자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타이어 연비 절감 효과가 최대화되는 속도인 110km/h에서는 약 16%의 연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운전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기존 상품 대비 4.1g/km 낮춰 환경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앙프랑 타이어에서 이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비결은 바로 기존 타이어 대비 '회전 저항'을 낮춘 덕분이다. 타이어의 '회전 저항'이란 타이어의 회전시 노면에 끌리거나 차체하중으로 인해 열이 발생, 동력의 손실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7월에 저연비타이어 '솔룩스 KH19'를 내놓을 예정이다.

금호타이어측은 "이 타이어는 회전 저항을 35%나 낮춰 연비가 더 뛰어나다"며 "기존 타이어는 물론 다른 저연비 타이어에 비해서도 회전 저항이 낮고 연비 개선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수입 타이어로는 일본 브리지스톤 타이어에서 나온 ‘B-STYLE EX’ 등이 최근까지 저연비 타이어 시장에서의 경쟁을 주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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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한 대꼴로 이제 필수품이 되어 버린 자동차. 자동차가 많아진 만큼 이와 관련된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운전자들은 이러한 피해가 발생하면  자신이 직접 처리한다. 하지만 이러한 피해 중에서는 전액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례도 많이 있다. 소비자보호원에서는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매년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사례를 발표하고 또한 상담도 받고 있다. 차량 정비와 관련된 피해 구제사례를 알아본다




● 엔진수리 했으나 하자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  

“95년식 소형화물차를 운행하던 중 소음이 심하게 난 후 엔진이 소착되어 정비업소(3급)에서 중고엔진으로 교환했는데 주행과정에서 동일한 소음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정비업소를 방문해 다시 수리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책임이 없다고 한다.”  

이러한 경우 먼저 1급 정비공장에서 수리를 한 다음 수리비용을 처음 수리를 맡긴 정비업소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부분정비업에 종사하는 사업자는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제67조 1항에 의거, 일정한 자격과 시설을 갖춘 후 관할 시·군청에 등록한 후에 부분정비업을 하도록 되어있다. 부분정비업에 종사하는 사업자는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제62조에 의거 작업범위 한계가 명시되어 있는데 엔진교체, 판금 및 도장 등은 원칙적으로 작업을 할 수가 없도록 되어 있고 자동차정비업 관련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도 작업범위 초과한 부분에 대한 수리는 관허 정비업소에서 재수리를 할 때 비용을 부담하도록 되어 있다.  


● 수리과정에 정비기사 과실로 차량이 파손된 경우

“소비자는 소형승합차의 엔진오일 교환 주기가 되어 정비공장에 입고해 엔진오일 교환 중 정비기사 과실로 리프트에서 차량이 떨어져 운전석 펜더 및 문짝이 손상되는 피해를 보았으나 정비공장에서는 파손된 부분만 수리를 해주겠다고 한다.”

이러한 경우 파손된 부분 수리 및 차량 가치훼손에 대한 배상을 받을 수 있다.

정비공장에서는 정비기사의 과실로 인한 차량에 파손시킨 잘못이 있다면 파손된 부분에 대한 수리 배상 및 사고 수리 후 중고자동차 매매 때 발생되는 차량 가격 하락분에 대해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  


● 차량 수리 후 예정한 인도 날짜를 지연하는 경우

“소비자는 사고로 인해 정비공장에 수리를 의뢰한 후 3일안에 수리를 완료하기로 했으나 1주일이 지나도 아무런 사유 없이 수리를 지연해 생업에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다.”  

이러한 경우 초과 기간에 대해서는 교통비 실비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동차정비업 관련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의하면 정당한 사유의 통보 없이 약정한 날로부터 수리기간이 초과될 경우 초과기간에 대해서는 교통비 실비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수리기간은 차량수리의뢰계약서(견적서 등)에 기재된 날짜 기준으로 하고 초일을 산입하되 공휴일, 파업, 천재지변, 기타 불가항력으로 인한 수리지연기간은 제외하도록 되어 있다.


● 정비 불량으로 차유리가 파손된 경우    

“차량의 접촉사고로 인해 수리를 받으면서 파손된 앞 유리도 새것으로 갈아 끼웠는데 하루만에 유리하단 부위에 금이 가버렸다. 곧바로 정비공장에 이 사실을 알리고 정상제품으로 교환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유리 교체 당시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던 것이므로 외부 충격에 의해 깨진 것이라고 주장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이러한 경우 외부충격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자동차에 사용되는 앞 유리는 일반유리 두장 사이에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수지필름을 삽입한 이중 접합유리이며, 기타 창유리는 일반 유리보다 강도를 높이고 작은 충격에 깨지지 않도록 열처리를 강화한 유리다. 정비공장에서 교환한 앞 유리(접합유리)는 창문에 사용되는 강화유리와 비교해 충돌 때 운전자의 안전도를 높일 수 있지만 외부의 약한 충격에도 쉽게 균열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는데, 새 유리로 갈아 끼운지 하루만에 몰딩과의 접합부분이 금이 간 것으로 볼 때 유리교환 작업 때 유리를 자체와 완전히 밀착시키지 않아 틈이 발생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정비공장에 보상책임이 있지만 만일 외부 충격에 의한 것이라면 유상으로 교환해야 합니다.


 ● 보증기간 내 도색불량인 경우  

“새차를 구입했는데 한 달 만에 앞·뒤 범퍼에 노란 줄이 생긴 후 점점 확대되어 결국 도색이 모두 벗겨졌다. 해당 차량의 정비사업소에서는 왁스를 잘못 사용해 발생한 하자라며 무상수리를 거절하고 있다.”

이러한 경우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흔히 새 차를 구입하면 광택을 내고 먼지나 오염물질을 털이개로 쉽게 털 수 있도록 왁스를 칠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도색불량이 왁스를 잘못해 나타난 현상이라면 본네트, 지붕 등 왁스칠한 부위 전체가 도색이 벗겨져야 한다. 따라서 도색이 벗겨지는 현상이 범퍼에서만 일어났는지 다른 부위에서도 일어났는지 알아야 하고 만약 다른 부위에도 일어났다면 이는 왁스 불량으로 인한 하자가 발생한 개연성이 높다. 그러나 범퍼에만 도색이 벗겨지면 제조과정상의 도색 불량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제조사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소비자피해보상규정의 일반원칙 제4조에 의하면 “소비자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품의 제조업자, 수입업자, 판매업자(수입제품 판매업자를 포함한다) 및 용역을 제공한 자가 보상책임을 진다”라고 되어 있으며 책임소재에 따라 관련 사업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도록 되어 있다.


● 무교환 엔진오일 하자로 인한 엔진결함이 발생한 경우

“자동차 광고지에 한번 엔진오일을 주입한 후 주행거리 17만km까지 오일을 교환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승용차에 주입했는데, 오일주입 후 2만km정도 운행하자 엔진에서 소음이 발생하다가 시동이 꺼져 정비공장에서 확인하니 오일의 불량으로 엔진이 고장났다.”

이러한 경우 엔진 수리비 전액을 보상 받을 수 있다.  

엔진오일이 문제인 경우는 차량에 남아 있는 잔량을 수거해 정부공인시험기관에 시험검사를 의뢰해 그 결과 차량 고장의 원인인 오일의 불량으로 확인될 경우 엔진오일 제조업자 또는 판매업소에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

엔진오일은 오일팬에서 오일스트레이너 및 오일펌프를 걸쳐 각종 엔진오일 라인으로 공급이 되는데 무교환 엔진오일의 경우는 일반오일에 비해 고점도로 오일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엔진의 커넥팅로드 및 메틸베어링에 심한 스크러치가 발생되어 차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 타이밍벨트 하자로 인해 파손된 엔진의 무상수리여부  

“승용차를 구입해 운행하던 중 1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주행 중 엔진이 꺼져 차량을 견인해 지정 정비공장에서 점검한 바 타이밍벨트가 파손되어 실린더헤드가 파손되었다고 한다. 실린더헤드의 보증기간은 3년이므로 당연히 무상수리가 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벨트류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보증수리에서 제외되는 품목으로 동 벨트에 의해 하자가 발생한 것이라면 무상수리가 불가하다고 한다.”  

이러한 경우 소비가의 과실로 인한 하자가 아니라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는 벨트류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기 때문에 정확히 보증기간이 얼마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으나 자동차 제조상의 품질보증서에는 각종 벨트류를 차량운행에 필요한 일반 소모품으로 구분해 보증에서 제외되는 품목으로 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품의 경우 소비자가 차량의 일상 점검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관리만 잘한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도 볼 수도 있다.

그러나 타이밍벨트의 경우 교환주기가 품질보증서상에 8만km로 되어있고, 마치 엔진내부의 부품처럼 커버로 덮여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일상 점검으로 동 벨트의 이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없다. 사정이 이러한데 동 벨트에 대해 일반 벨트류와 같이 소모품으로 구분해 보증수리기간을 정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엔진의 보증기간인 3년 또는 6만km 이내에 소비자의 과실이 아닌 타이밍벨트의 품질상하자로 인해 발생한 엔진의 하자에 대해 자동차제조사로부터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 정비요금을 과다하게 청구한 경우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변속이 안 되는 하자로 인해 견인해 공업사에서 수리했다. 수리비로 75만원을 요구하며 이를 다 내지 않을 경우 차를 줄 수 없다고 한다. 급한 일로 인해 하는 수 없이 모두 지불했으나 수리비가 너무 비싼 것 같다.”  

이러한 경우 적정 수리비를 초과한 비용은 환불가능하다.  

자동차정비소에 수리를 의뢰할 경우에는 먼저 견적서를 요청해 수리할 부분 및 요금에 대해 사전에 확인한 다음 수리에 들어가도록 하고, 수리가 완료된 후에는 수리내역서를 확인해 견적당시의 요금내역과 확인해야 합니다. 정비요금은 차종에 따른 부품공급가격과 표준공임이 정해져 있으므로 적정한 요금을 환산할 수 있으며 이를 초과한 요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 수리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정비요금을 청구한 경우

“소형차로 경부고속도로 천안 부근을 운행하던 중 시동이 꺼져 정비업소에 견인했는데 발전기(제너레이터) 및 배터리에 이상이 있다고 하며 부품을 교체를 하고 35만원을 지불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배터리는 교환했으나 발전기는 교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미리 지불 한 발전기 교체비용의 환불을 요구하니 거절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100% 환불 받을 수 있다.

자동차정비업관련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의하면 표준부품 가격 및 공임(정비협회 표준요금)을 초과해 수리비를 청구하거나 수리 하지 않는 비용을 청구한 경우 초과금액을 환급하도록 되어 있다.  


● 유상수리에 대한 무상수리보증은 언제까지 인가?  

“내 승용차가 최근 엔진계통에서 이상소음이 발생해 정비공장에서 수리를 받았다. 타임벨트, 크랭크, 피스톤 등을 교체했는데 2개월 만에 동일 현상이 재발했다. 정비공장에 무상 재수리를 요구했으나 거절하고 있다. 유상수리 후 하자재발에 대한 무상수리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다.”  

유상수리 후 무상수리기간은 최장 3개월까지 가능하다.  

현행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는 정비업소의 정비잘못으로 인해 해당부위 또는 관련부위에 재발한 하자에 대해 차량 사용기간 및 주행거리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세 경우로 나눠 보증기간이 규정되어 있다.

▶차령 1년 미만 또는 주행거리 2만km 이내의 차량/ 최종 정비일로부터 90일까지 무상수리 ▶차령 1년 미만 또는 주행거리 6만km 이내의 차량/ 최종 정비일로부터 60일까지 무상수리 ▶차령 3년 이상 5년 미만 또는 주행거리 6만km 이내의 차량/ 최종 정비일로부터 30일까지 무상수리


● 하자와 관련 없는 부품을 교환한 경우  

“얼마 전 내차에 윈도우브러쉬가 작동을 하지 않고 차의 출력도 약해서 정비공장에 수리를 의뢰했다. 정비기사가 배선 연결상태를 점검하더니 ECU(전자제어장치)가 잘못된 것 같다며 이를 교체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이를 교체하고 배선의 일부도 교체하는 수리를 받았는데 며칠 후에는 차의 출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다시 나타났다. 아무래도 수리를 잘못한 것 같아서 평소 잘 아는 카센타에 문의하자 차의 상태를 점검 후 연료펌프의 고장 때문에 출력이 약하다고 했다. 연료펌프를 교체한 후 차의 상태를 점검한 바, 정상으로 확인되어 이번에는 지난번 정비공장에서 하자라며 뜯어낸 ECU를 다시 차에 장착해 테스트를 했더니 ECU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처음 수리 받았던 정비공장 측에서 하자원인을 잘못 진단해 아무 문제없는 부품을 교체한 것이었다.”  

이러한 경우 하자와 관련 없는 부품 교체비, 환불요구 가능하다.  

정상인 부품을 하자라고 해 교체한 것이 확실하다면 교체비용의 환불은 당연하다. 그러나 정비공장 측에 환불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비공장측의 입회 하에 그 부품의 하자여부를 직접테스트 하는 절차가 필요할 것이며, 그렇게 해서 그 부품이 정상이라는 것이 입증된다면 소비자는 당연히 교체비용의 환불을 요구하고 또 정비공장는 이를 환불해줘야 한다.


● 차량 개·변조로 인해 하자가 발생한 경우  

“차량의 도난방지를 위해 시중에서 자동시동 및 도난방지시설을 구입해 장착했다. 차량의 운행 중 시동이 불량해 해당 차량의 정비사업소에 AS를 요청했더니 무상수리가 안된다고 한다.”  

이러한 경우 제품의 구조변경 등으로 인한 하자고장이 발생될 경우 무상수리를 받을 수 없다.  

각 메이커마다 다르지만 보통 자동차의 품질보증기간은 차체 및 일반부품은 24개월 또는 주행거리 4만km 이내이고, 엔진 및 동력전달장치는 36개월 또는 주행거리 6만km이내로 되어 있다. 하지만 품질보증기간 이내라도 다음 사항은 품질보증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다.

▶소비자의 오용, 과실, 자의적 형체 변경으로 인한 하자발생 ▶제조사의 지정 업체나 업소가 아닌 장소에서 제품의 구조, 성능, 기능을 개조 또는 변조해 발생된 고장 ▶천재지변에 의한 제품의 고장 또는 결함 ▶부품 자체의 수명이 다한 경우(단, 사용설명서 및 제품판매 안내서 등에 포함된 경우에 한함)

따라서 이 경우는 도난방지를 부착해 자의적으로 엔진 배선 등에 변형을 가했다면 무상으로 AS를 요구할 수 없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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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만이 아니다.. (-ㅅ- ;;
겨울이 오면 두렵다
초보들이여 좌절하지말자!
어떤 상황도 거침없이 돌파하자
주행중에 아찔한 경험. 누구에게나 한번은 있을 것이다. 시동이 안걸린다든지, 보네트에서 연기가 솟구쳐오른다든지, 모래바닥에서 차가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 꼼짝하지 않을 때. 경험많은 오너에겐 큰 기침 한번에 지나갈 일도 아직 운전면허증에 기스 하나 나지 않은 누군가에겐 세상이 노랗게 보일만큼 아찔한 경험이다. 여기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23가지 방법' 이란 제목의 서바이벌 가이드가 있다. 동네 앞 할인마트에만 차를 가지고 다닌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꼭 숙지하시라!

주행중 브레이크가 미끌릴때
브레이크에서 이상음이 들리지 않는 경우는 브레이크액의 누설,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끼]하는 이상음이 발생하는 경우는 브레이크 라이닝의 마모나 헐거움을 생각할 수 있다.

① 주행중에 브레이크의 제동력이 떨어졌음을 느꼈으면, 엔진회전에 맞추면서, 기어단수를 서서히 감속한다.

② 충분히 감속이 되었으면, 핸드 브레이크를 천천히 당겨 더욱 감속하여 정지시킨다.이 때 급격히 핸드브레이크를 당기면 균형을 잃어 스핀하거나, 브레이크의 와이어가 끊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당황하여 엔진 스위치를 끄면 핸들이 무거워 방향성을 잃게 되므로 도리어 위험하다.

③ 차를 정지시켰으면 본넷을 열고, 브레이크액의 양을 점검한다. 줄어 있다면, 브레이크 파이프등에 액 누설은 없는지 점검한다. 경상일 경우에는 브레이크액을 보충하면 다소 주행할 수 있으나, 탱크가 비었거나 하는 경우는 전문가에게 연락하여야 한다.

④ 브레이크에서 이상음이 발생할 경우 전문가의 점검을 받을 것.

※ 타이어가 수몰되어 휠이 잠기는 물웅덩이를 지나간 후에는 브레이크의 제동력이 약해지는 수가있다. 드럼과 슈에 물이 묻어 마찰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물웅덩이를 빠져나온 경우에는, 브레이크 페달을 2~3회 가볍게 밟아주면, 마찰열에 의해 수분이 증발하여 브레이크는 원상태로 회복된다.

주행중 타이어가 펑크 났을때

최근의 자동차는 일반적으로 튜브리스 스틸 래디얼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뻥]하고 요란스럽게 펑크나는 일은 없어졌다. 주행중에 자동차의 주행이 부자연스러워 타이어를 조사해 보니 펑크가 나 있더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펑크가 난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대로 주행을 계속하면, 브레크 페달을 밟거나핸들을 꺾거나 했을 때 차가 한쪽편으로 쏠려 대단히 위험하다. 차의 이상한 흔들림이나 타이어의 이상음에 주의하여, 일찍 펑크를 발견하도록 유념하여야 한다.

① 타이어가 펑크난 것을 인지하였으면, 급브레이크를 밟는 것은 금물이다. 펑크난 타이어 쪽으로 미끄러질 수가 있다.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번 나누어 천천히 밟고, 차를 길가에 바짝대어 정지시킨다. 이것을 펌핑 브레이크(단속 브레이크)라고 한다. 펌핑 브레이크를 이용하면, 스피드 컨트롤이 가능해 짐과 동시에, 순조로운 스피드 다운에 의해, 주의의 상황을 파악할 여유가 생긴다. 또한, 제동등이 점멸하므로, 후속차에게 이상발생을 알려 주의를 환기시킬 수있다.

② 고속 주행중에 펑크가 나서 타이어의 공기가 급격히 빠지거나 파열이 일어나면, 파열된 쪽으로 차체가 기울어져 급격히 핸들을 빼앗긴다. 이 때는 핸들을 단단히 잡고 직진방향으로 누르듯이 하고, 엔진브레이크로 서서히 속도를 떨어뜨려 길가에 댄다. 브레이크를 밟아서는안된다.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콘트롤을 잃어버려 오히려 위험하다

타이어가 진창에 빠졌을때

모래밭이나 진창에 타이어가 빠졌을 때, 빠져나오려고 가속 페달을 밟으면, 밟는만큼 타이어는 더 빠져 버린다. 무턱대고 타이어를 공전시키면 탈출은 더욱 어렵게 되어 버린다. 가까이에 다른차가 있으면, 로프를 사용하여 견인을 받는 것이 제일이다. 로프는 소정의 훅에 단단히 연결할 것. 범퍼등에 걸면 파손의 우려가 있다. 자력으로 탈출할 수 밖에 없을 경우에는, 스콥, 판자, 돌 등을 준비한다.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밀어줄 것을 부탁한다. 조급하게 서두는 것은 금물이다.

우선 잭업을 하고, 타이어의 밑에 판자나 돌, 골판지 등 단단한 것을 깐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조금 빼 보는 것도 좋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줄면 접지면적이 증가하여 마찰력이 커지므로 탈출이 쉬워진다. 탈출시에는 반드시 기어를 후진으로 하여, 후진주행으로 탈출한다. 기어중에서, 후진기어의 기어비가 가장 낮아 힘이 세기 때문이다.

무사히 탈출하였더라도 그곳에 그냥 정지하지 말고 노면이 단단한 곳까지 그대로 주행한다. 빠져나오는데 성공하였다 하더라도 한번 정지하면, 그속에서 다시 발진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커버등에서 바깥쪽 바퀴가 진창에 빠져 공전하고, 단단한 노면에 있는 안쪽의 바퀴도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주차브레이크를 조금 당겨 차바퀴에 저항을 주면, 슬립을 하고 있지 않은 안쪽 차바퀴가 회전하여 탈출이 가능해진다.

오버히트 되었을때

최근의 자동차는 냉각계통 장애 이외의 원인으로 돌연 오버히트되는 일은 거의없다. 오버히트가 일어나는 것은 냉각수의 누설, 부족, 팬벨트의 이완 절단, 라디에이터의 막힘이 주원인이다.

① 차를 그늘이나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세운다.
② 엔진이 작동하고 있는 상태로 본넷을 열어두어 통풍을 좋게 한다.
③ 온도가 떨어지면 엔진을 정지시킨다.
④ 엔진이 충분히 냉각되고 나서, 냉각수의 유무, 라디에이터 코어부(방열부)에 현저한 오염이나 오물 부착은 없는가, 팬벨트가 느슨해져 있지 않은가 등을 점검한다.

■ 냉각수이 부족일 경우
냉각수가 부족하다면 보충하여 주는데 수돗물이 좋다. 개울물이나 생수는 철분성분 때문에 부식가능성이 있다. 부득히 생수를 사용했다면 나중에 교체하도록 한다.

■ 라디에이터 호스가 손상된 경우
호스가 찢어져 있으면, 청테이프나 비닐테이프를 칭칭 감아 보수한다.
호스가 젖어 있으면 접착력이 약해지므로 천 등으로 잘 닦고나서 테이프를 많이 그리고 단단히 감아준다. 이대로 엔진의 시동을 걸면 압력이 걸려 보수 부위로부터 재차 누수가 발생하므로 라디에이터 캡을 열고 주행한다. 단, 엔진회전수를 올리지 말고, 서행하면서 수리공장으로 직행하도록 한다.

■ 팬팰트에 문제가 있는경우
팬벨트는 냉각팬과 워터펌프를 작동시키고 있다. 느슨해져 있으면 규정된 함량으로 조정한다. 또한 팬벨트가 끊어진 경우 ("뻥"하고 엔진이 폭발하는 것 같은 소리가 남)에는 곧 엔진을 정지시켜야 한다. 끊어진 벨트가 계속 돌면 배선이나 배관을 손상하기도 하고, 회전축에 감겨버리기도 한다. 끊어진 벨트가 엔진룸내에 있으면, 철사를 이용하여 일시적으로 보수할 수 있으나, 벨트없이도 수온계에 주의하면서 저속으로 주행하면 2~3km는 주행할 수 있다. 곧 수리공장에 집어넣는다. 단, 발전기도 움직이지 못하게 되므로, 카세트나 히터 등 전기를 사용하는 것은 모두 꺼 두어야 한다.

■ 라디에이터 코어 부분에 이물이 끼어 막혀 있으면 제거해 준다.

※ 라디에이터 캡을 열때 열이 어느정도 식은 다음 여는 것이 좋다. 냉각수에 압력이 걸려 있으므로 증기나 뜨거운 물이 분출되어 뜻하지 않은 화상을 입는 수가 있으므로 수건등을 덮고 캡을 조금 열어 [피시]하고 증기를 일단 빠지게 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 시동하는 방법

배터리 방전으로 엔진시동이 불가능한 경우라도, 다른차의 배터리를 전원으로 하여 엔진의 시동을 걸수가 있다. 점퍼 와이어는 보통 빨강코드가 +용, 검정코드가 -용이다.

1. 점퍼 케이블을 아래 번호순서대로 접속한다.
① 배터리가 나간차의 배터리 +단자에 +용 케이블(빨강 코드)의 집게를 물린다.
② 그 케이블의 나머지 집게를 구원차 배터리 +단자에 연결한다.
③ -용 케이블(검정코드)의 집게를 구원차 배터리의 -단자에 연결한다.
④ 그 코드를 배터리가 나가차 배터리로부터 30cm 이상 떨어진 엔진 본체(훅등)에 연결한다.

※ 배터리와 배터리를 직접 연결하면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에 인화하여 폭발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

2. 접속 후 구원차의 엔진회전수를 약간 높게 해 둔다. 이것은 전기를 받는 차의 엔진 시동이 어려워, 양쪽차가 모두 시동이 되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3. 배터리가 나간차의 시동을 건다.

4. 엔진의 시동이 걸리면, 연결시의 역순으로 점퍼 케이블을 분리한다.
스타트가 돌아 엔진의 시동이 걸렸어도, 잠시동안은 다소 엔진속도를 높여 그 장소에서 배터리를 회복시킨 후 주행을 시작하도록 한다.

■ 부스터 케이블이 없을 때
우산을 배터리코드 대용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 우선 2대의 자동차범퍼를 서로 맞대고, 배터리의 플러스 단자끼리 금속제 우산대를 연결시키고 시동을 건다. 접속을 확실히 하기위해 철사나 끈으로 매어 둔다.

브레이크가 고장났을때

풋브레이크가 고장 났을 경우에는 엔진 브레이크 및 주차브레이크를 사용하면 된다. 우선 고장을 알리기 위해 비상등을 켜고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면서 속도를 줄여 나가는 것이다. 커브가 급하지 않은 곳에서는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면서도 충분히 속도를 줄일 수가 있다. 갑작스럽게 주차브레이크를 당기면 차량이 흔들리고 핸들이 틀어져 있을 경우에는 차량이 돌아갈 수 있다. 이는 보통 주차 브레이크는 뒷바퀴에 연결되어 있어 뒤쪽에만 제동이 되기 때문이다. 매뉴얼 차량은 기어를 1단에 넣고, 오토매틱 차량은 레버를 'L'에 옮긴다. 우선 엔진을 끄고 속도가 줄면 사이드브레이크를 잡아당긴다.

두번째는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에서가 문제다. 이 때는 주차브레이크를 이용하여 차량을 90도 회전시켜 정지하는 방법으로 왼손으로 핸들을 오른쪽으로 45도 정도 돌리는 동시에 주차 브레이크를 오른손으로 당겨 올리면 차머리가 오른쪽으로 틀리며 미끄러지면서 멈출 수 있다. 왼쪽으로 차 머리를 틀리게 하려면 핸들 방향만 왼쪽으로 돌리고 조작방법은 동일하다.

전조등이 안 켜질때

밀봉식 헤드라이트의 경우 전조등 렌즈 위를 '탕탕' 때려본다. 끊어진 필라멘트가 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헤드램프는 하향등이 끊어지므로 상향등을 켠 후 윗부분을 청테이프 등으로 살짝 가리면 하향등 대용으로 쓸 수 있다.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을때

와이퍼를 작동시키는 모터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휴즈가 끊어진 것이다.
만일 예비용 휴즈가 없다면 담배꽁초나 비누를 앞창에다 골고루 칠한다. 담배나 비누의 계면활성성분이 빗방울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비오는 날 사이드 미러가 잘보이지 않는다면 이 방법을 응용할 수 있다.

키가 돌아가지 않을때

차 시동을 걸려고 키를 돌려도 키가 돌아가지 않을 때가 있다. 이것은 핸들의 잠금장치가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는 키를 가볍게 돌리면서 핸들을 좌우로 툭툭 치듯이 돌리면 잠금장치가 풀리면서 키가 돌아가게 된다.

시동이 걸리지 않을때

우선 시동시에 스타트 모터가 돌아 가는가를 점검한다. 이 경우는 배터리나 모터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연료계통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연료가 충분한 경우에는 연료펌프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며, 연료가 부족한 경우에는 연료탱크가 있는 뒤쪽을 흔들어 시동을 걸면 시동을 걸 수가 있다. 이 경우는 연료탱크 안에 있던 물이 아래로 내려가 물이 호스로 올라와 시동이 안 걸리는 수가 있기 때문다.

또 한가지는 타이밍 밸트가 끊어지거나 마모된 경우로 이 경우는 정비를 받아야만 한다. 모터가 안도는 경우는 배터리가 방전되었거나 발전기가 고장난 경우다. 발전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다른차와 점프를 하면 시동이 걸리고 시동이 꺼지지 않는 한 운행을 할 수가 있지만 발전기가 고장난 경우는 점프선을 떼면 시동이 꺼진다. 이 경우는 발전기를 교환하여야 한다. 응급조치로는 배터리만 갈면 배터리의 힘으로 어느 정도는 주행할 수가 있다.

■ 배터리가 나가 시동이 안걸릴 때
수동변속차량은 키를 시동거는 위치에 놓고, 기어를 2단에 넣은 다음 크러치를 밟은 상태에서 자동차를 내리막길로 내려가게 하거나 평지에서 뒷쪽에서 다른 사람이 밀게한다. 차가 움직이여 어느정도 탄력을 받았다고 판단이 되면 밟았던 클러치를 떼면서 시동을 걸 면 된다. 그러나, 오토매틱 차량은 이 방법을 쓸수 없으므로 평상시 부스터케이블을 가지고 다니도록 하는 것이 좋다.

■ 배터리가 약해 시동이 안걸릴 때
배터리가 약하고 불안한 경우는 시동을 끄기전 모든 전장품의 가동을 중지시키고 10분정도 쉰 후 다시 걸어본다. 그러나 시동모터를 지나치게 돌려서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경우 30분 정도 기다린 후 다시 걸어본다.

■ 더위로 시동이 안걸릴 때
이는 열기로 인해 연료 펌프나 연료 파이프 속의 연료가 대기열과 엔진열에 의해 증기로 변화되어 연료의 양이 부족하여 생기는 베이퍼록 현상이다. 이로인해 연료 펌프가 충분히 제 역할을 한다 해도 연료 라인내의 공기가 이그러져(고무풍선 이그러지듯) 연료가 압송되지 못하게 되고 이에따라 연료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동이 꺼지게된다. 이 때는 보넷트를 열어 열을 식히거나, 헝겊을 물에 적셔 연료펌프나 연료 파이프를 식혀주면 시동이 쉽게 걸린다.

스위치를 꺼도 시동이 꺼지지 않을때

엔진이 오버히트하면 스위치를 꺼도 시동이 꺼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 때는 가속페달을 꽉 밟아 휘발유가 기화기에 다량 분출되면 혼합가스가 진해져 시동이 꺼진다.

신호대기중 시동이 저절로 꺼질때

점화계통 불량일 가능성이 많다. 이 때는 차를 한가한 곳으로 옮겨 플러그와 디스트리뷰터 연결부위의 금속을 점검한다. 평상시 플러그와 디스트리뷰터는 점검을 해 두는 것이 좋다

주차중인 차의 기어가 빠지지 않을때

비탈길에 주차된 차를 발차시킬 때 기어가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사람들이 자동차를 앞뒤로 밀면서 움직이면 된다. 이런 현상은 노후된 차에 자주 생기며 기어의 틈새가 벌어져 서로 완전히 물리지 않아 빠지지 않는 것이다.

밟은 엑셀이 빠지지 않을때

주행중 액셀을 밟은 상태에서 나오지 않는 경우, 이 때는 차가 가속된 상태이므로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차가 미끄러지거나 돌 수 있다. 먼저 안전한 곳에서 시동을 끄고, 엔진브레이크를 걸어서 속도가 떨어지도록 하며, 길가로 대피시킨다.

경음기가 꺼지지 않을때

배터리의 마이너스극 쪽을 빼놓는다. 자동차의 배선은 전화계통, 라이트 계통, 와이퍼계통, 워셔계통으로 분리되어 있다. 라이트나 경음기에 이상이 생기면 그 계통의 커넥터나 휴즈를 제거하면 된다. 배터리는 12V로 감전은 염려 안해도 된다.

주행중 본닛에서 김이 날때

이는 라디에이터 호스가 찢어지면서 누출된 냉각수가 엔진에 튀어서 생기는 것이다. 이 때는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고 잠시 기다리면 김이 사라진다. 찢어진 부분을 확인하여 닦아내고 테이프로 감는다. 엔진이 식으면 냉각수를 보충한다.

라디에이터에서 물이 샐때

먼저 라디에이터캡을 열어 냉각계통의 압력을 줄여주어야 물이 새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임시로 구멍난 곳에 밥알을 으깨어 붙이면 밥알이 말라 붙으면서 구멍을 메워준다.

배터리,브레이크액이 부족할 때

배터리액이 부족할 경우에는 보충해야 하는데 급할 때는 약국에서 증류수를 사 넣어도 된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바닥까지 움직이면 브레이크 오일이 부족한 경우로 즉시 운행을 멈춰야 한다. 먼저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의 오일을 점검해서 부족시 브레이크 오일을 보충한다. 브레이크 오일이 없는 경우는 소주나 위스키를 붓는다.

머플러에서 흰 연기가 날때

액셀레이터를 밟았을 때 머플러에서 흰 연기가 나면 엔진오일이 타는 것이다. 엔진오일이 과소모되는 이유는 피스톤, 링이 불결하거나 실린더, 밸브, 핀 가이드 등이 마모됐을 경우에 나타난다. 즉시 수리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연료가 떨어졌을때

계기판이 E를 가리킬 때 기어를 1단이나 2단에 넣고 키를 돌리면 스타팅 모터의 구동력에 의해서 조금씩 10여 M는 갈 수 있다. 그래도 안되면 연료탱크 밑바닥에 잇는 너트 (드레인 플러그)를 풀면 약 2.5리터의 휘발유가 나오므로 20km 정도는 갈 수 있다.

차안에 벌이 들어 왔을때

운전중에 벌레를 몰아내려 하면 매우 위험하다. 이 때는 우선 창문을 열고 송풍팬의 스위치를 켠 후, 전면 윈도우 쪽으로 바람이 세게 가게 하면 바람에 밀려 벌이 창밖으로 나가게 된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차를 세워 몰아낸 후 주행하는 것이다.

차가 모래/길밖/진흙웅덩이/눈길에 빠졌을때

■ 모래에 빠졌을때
여름 휴가철에 해수욕장을 갔을 경우에 가끔 발생하는 것 중에 하나가 모래에 차가 빠졌을 경우다. 이럴 때는 아무리 나오려 해도 모래만 밀려나오고 차가 더 깊숙이 들어가게 된다. 이 경우는 물을 모래에 부으면 모래가 물다짐으로 단단하게 되며 구동축 타이어의 공기를 빼내면 접지력이 높아져 쉽게 나올 수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기어를 1단이 아닌 2단을 넣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회전수가 줄어들고 미끄러짐이 없이 서서히 빠져 나올 수 있다.

■ 바퀴가 길밖으로 빠졌을 때
바퀴가 하나만 빠졌을 때는 차를 좀 더 길밖으로 내민 다음, 크게 핸들을 꺾으면서 전진하면 올라 올 수 있다. 홈이 깊어 차바퀴가 공중에 떠 있을 때는 도로선에 거의 직각이 되게 바퀴를 돌려 후진하면 된다. 그래도 안되면 자키를 이용한다.

■ 진흙웅덩이에 차가 빠졌을 때
나무나 돌, 잡지, 신문지 등을 집어 넣은 후 기어를 2단에 놓고 천천히 출발시킨다. 그래도 안되는 경우는 구동축이 되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약간 뽑으면 빠져 나올 수 있다. 나온 뒤에는 반드시 타이어의 공기압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 눈길에 차가 빠졌을 때
바퀴밑에 흙이나 돌을 뿌린 후 낮은 단수의 기어를 넣고 천천히 빠져 나온다. 그래도 안되면 차를 앞뒤로 반복해 움직이면서 트랙션을 더 크게 얻어 빠져 나온다. 겨울에는 삽을 싣고 다니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차가 물속에 빠졌을때
물이 있는곳을 지나가다 시동이 꺼져 정지했는지 아니면 차 전체가 물속에 잠겼는지에 따라 조치방법이 달라진다. 우선 물 있는곳을 지나가다 시동이 꺼졌을 경우는 보통 점화장치 부품인 배전기와 점화코일, 점화플러그, 점화플러그 배선에 물기가 묻어 전기가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엔진으로 누전되어 시동이 꺼졌다고 볼 수 있다. 점화장치 부품에 묻어 있는 물기를 닦고 시동을 걸면 되는데 상태가 심각할 경우 한쪽으로 주차시킨 후 긴급 봉사반이나 정비업소에 의뢰하는 것이 좋다.

차가 물에 잠겼을 때에는 즉시 차에서 빠져 나와 견인 요청을 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물에 잠긴차를 곧바로 시동을 걸어도 되는지, 운행해도 되는지의 여부이다. 일반적으로 보넷트를 기준으로 그 아래까지 물에 잠겼다면 에어클리너 교환 및 케이스 내부 세척과 엔진 옆 부품 특피 점화장치 부품을 세척해야 운행이 가능하다. (정비업소나 세차장까지 운행)그러나 보넷트 위까지 물에 잠겼다면 엔진내부까지 물이 침입했을 우려가 있으므로 견인차로 견인해 정비업소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

수해지역에서 자동차가 침수되었을 경우에는 절대로 시동을 걸지 않아야 한다. 시동을 걸 경우 엔진 내부가 파손될 우려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뒤 바퀴의 허브 베어링 그리스를 점검해 필요때 교환해주고 브레이크 드럼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에는 드럼이나 라이닝이 이상 마모를 일으키므로 분해 점검하고 라이닝을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전기장치 부품과 실내 부품도 점검해 수리하거나 건조시켜 주어야 한다. 에어클리너와 엔진오일, 오일 필터등도 교환해 주어야 하며 연료탱크도 세척한후 연료를 새로이 주입해야 한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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