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서울신문]중고차를 거래할 때 사고나 수리 여부 등 차의 과거를 의무적으로 알려 주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조사대상 인원의 76.7%가 찬성했다.

21일 보험개발원이 소비자 1만 1024명을 상대로 중고차매매 인식도를 조사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중고차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안하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거래 때 분쟁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51.3%였다. 어떤 분쟁이 우려되느냐는 질문에는 ‘자동차 성능의 하자’(27.5%)가 가장 많았고 ‘차량사고 미고지’(22.0%),‘주행거리 조작’(18.6%)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때문에 거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이력 보고서를 거래할 때 의무화하자는 방안에 대해 ‘찬성’(38.5%)과 ‘매우 찬성’(38.5%)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반대의견은 4.5%에 그쳤다.

반면, 중고차를 파는 딜러가 중고차 성능에 대한 점검 기록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 구매자에게 알려 줘야 한다는 자동차관리법 조항에 대해서는 42.2%에 이르는 응답자들이 모른다고 대답했다. 소비자들이 중고차 거래 때 정보를 얻는 곳은 인터넷이 40.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아는 사람을 통해서라는 대답이 27.4%로 나타났다.

소비자 2명 중 1명은 중고차를 살 때 성능 문제 등으로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걱정하고 실제로 소비자 100명 중 18명 정도는 분쟁경험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양질의 상품이 거래되는 복숭아시장이 아니라 품질 낮은 차가 거래돼 구입 위험도가 높은 레몬시장이라는 결론인 셈이다.

자동차이력정보서비스를 운영중인 보험개발원은 소비자 1만10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고차를 살 때 분쟁가능성을 우려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51.3%에 달했다. 우려하는 분쟁 유형은 성능 하자(27.5%), 사고 미고지(22.0%), 주행거리조작(18.6%) 순이었다. 또 전체 응답자의 17.6%는 중고차매매와 관련된 분쟁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아울러 중고차를 살 때 판매자가 중고차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의무적으로 구매자에게 알려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응답자가 전체의 42.2%에 달해 성능점검 의무교부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설문 결과, 중고차시장은 매수자와 매도자 간 정보의 격차가 존재해 품질이 낮은 상품이 유통되는 레몬시장의 특성을 지닌 것으로 분석됐다”며 “성능점검, 사고이력조회, 성능보증 등 소비자보호책이 마련돼야 소비자도 보호하고 중고차시장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파란색을 좋아한다. 하지만 차를 선택할 때만큼은 어떤 색을 고를지 '딜레마'에 빠지곤 한다. 좋아하는 파란색차를 선택하고 싶지만，파란색차를 구입하면 나중에 차를 되팔 때 찾는 사람이 없어 경제적 손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차를 다시 팔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차를 구매할 때부터 중고차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요소가 적용된 감가율을 고려해야 한다. 감가율이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중고차 가격이 떨어지는 비율을 뜻한다. 예를 들어 어떤 모델은 출시된 지 1년 만에 중고차 가격이 신차 가격의 반값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3년이 넘도록 반값 이상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중고차 시장은 철저히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차종이 그만큼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다. 따라서 중고차 시장의 장수 인기 모델인 'SM5'나 '아반떼' 시리즈는 다른 차종에 비해 감가율이 낮아 그만큼 경제적으로 차를 팔 수 있다. 반면 자기만 좋아하는 차종을 선택했다가는 1년 후 반값에 팔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차종별 감가율을 파악하려면 평소 중고차 시세를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다. 시세는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세표를 참고해 해당 매물의 실제 거래 가격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1~2대가 아닌 여러 대의 매물을 확인해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색상도 중고차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같은 색상이라도 차종에 따라 인기 정도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중형차의 경우는 흰색이나 진주색，검은색 등을 선호한다. 그러나 은비색(회색)，연금색(베이지색)，은하색 등은 비인기 색깔로 분류돼 같은 조건이라고 해도 50만~100만원 정도의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소형차의 경우는 흰색이 가장 인기가 많다. 청자색，자주색 등과 같은 경우는 50만원 정도의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차를 구매할 때 대중적인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차후 차량을 팔 때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비결이다. 물론 이것은 순전히 경제적인 관점에서 바라봤을 경우의 얘기다. 자신이 원하는 차를 사고 타는 기쁨 또한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따라서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것과 자동차를 되팔 때의 경제적 관점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현명한 중고차 선택 방법이다.

시세보는 요령 판매자와 통화 요령 매도자 선정 요령

시세보는 요령 시세를 잘 파악해야 바가지 쓰고 사는 일이 없겠지요? 좋은 시세에 구입하는 요령을 알려 드립니다. 1. 매일 꾸준히 최신매물과 시세를 둘러 보세요. 매일매일 꾸준히 엔카에 들러 보면서 최신매물과 시세를 점검하다 보면 어느덧 시장의 시세가 훤히 보이게 되고 그만큼 좋은 차를 알아 보는 눈도 생기게 된답니다. 하루에 수천대의 차량이 등록되는 엔카에서는 적정한 가격의 매물은 금방 팔리게 됩니다. 현재 엔카몰에 같은 연식의 같은 차량이 얼마에 올라와 있는지 알아 보시면 해당 차량의 중고차 시세를 한눈에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2. 실제로는 얼마에 팔리는가? 팔린 매물 보기.실제 매매되는 가격은 희망매도가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팔린 매물보기 를 통해 실제 팔린 가격을 참조하세요. 3. 중고차 시세 특성. 중고차는 같은 연식에 동급모델이라고 하더라도 차량상태, 주행거리, 관리상태,사고유무등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가격 이외에도 여러 조건을 함께 비교해 보세요. 중고차 시장에 가기 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시세를 알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판매자와 통화 요령 마음에 드는 차를 찾으셨나요? 연락처 보기를 클릭해, 판매자와 통화해 보세요 통화 시엔 이런 내용을 문의하면 좋습니다. - 차가 팔렸는지?. - 개인인지, 매매상(딜러) 인지? - 왜 파는지? - 무슨 색깔인지? - 신차로 구입한 차량인가? (1인 소유였나?). - 주행거리가 얼마인가? - 차량상태는 어떠한가? - 사고 경력이 있는지? 어느 부위에 사고가 났으며 처리는 어떻게 되었는지? - 어떤 옵션들이 있는지? 기재한 옵션들이 모두 맞으며 정상으로 작동되고 있는지? - 차량의 전반적인 관리 상태는 어떠한지? 차를 관리한 차계부나 영수증이 있는지? - 현재 갈아야 할 부품과 수리할 곳, 교체할 곳은 어디인지? - 가격 절충이 가능한지? - 엔카의 차량진단을 받을 수 있는지? ※ 판매자와 통화 후, 차를 보고 계약하기로 하셨다면 엔카센터에서 두 분이 만나세요. 매수자는 ※ 차량진단을 받고 계약할 수 있어서 좋고 매도자는 아무런 비용이 들지 않고 간편히 계약을 마칠 ※ 수 있으므로 좋습니다.

매도자 선정 요령 1. 매도자가 개인 일 때 [장점] 중간 매매상이 개입되지 않으므로 파는 사람은 비싸게, 사는 사람은 보다 저렴하게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점] 판매시 까지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걸립니다. 또 직거래의 경우 매도자와 매수자 둘 다 차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므로 정확한 차량상태의 점검이나 사고여부 판별 없이 거래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약이 끝나고 대금을 완납 받고 난후 차량상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직거래의 장점을 살리면서 거래에 수반되는 위험은 줄이려면 엔카의 매매계약 서비스를 이용하시 것이 좋습니다. 2. 매도자가 매매상(딜러)일 때 [장점] 많은 차종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선택할 수 있고 매매상사에서는 좋은 차량을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할부나 카드구입도 가능합니다. 또 허가 업 체인 경우 성능점검고지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므로, 구입 후 하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단점] 차량판매를 위한 제반 경비와 마진이 포함되므로 직거래 보다 가격이 높을 수 있습니다. 또 아직까지는 차량상태나 사고 여부에 대한 정확한 고지가 현실적으로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허가 받은 업체에서 성능 점검서를 교부 받을 것을 권해 드리며, 이는 소비자가 계약 시 적극 요구해야 합니다. 좋은 업체, 신용 있는 업체를 잘 선별해서 거래하는 것도 요령이지요.

적정 판매가 산정 요령 1. 중고차는 적정 가격에 빨리 파는 게 제일입니다. 네고를 감안하고 높게 내 놓는 것보다 적정한 가격을 제시해서 빨리 파는 것이 좋습니다. 2. 시세보다 약간 낮추어 내 놓기! 중고차시세에 나온 시세보다 조금만 낮게 내놓으세요. 훨씬 더 빨리 팔리게 됩니다 3. 동급매물과 비교는 필수! 엔카에는 차량이 많아서 가격이 조금만 높아도 인기가 떨어집니다. 다른 차량과 비교해서 너무 높게 내놓은 것은 아닌지 살펴 보세요. 동급매물보다 가격이 조금만 낮아도 훨씬 더 잘 팔립니다.

매물 광고 요령 1. 맨위에 올리기, 잘 보이게 하기 엔카에는 워낙 차가 많기 때문에 맨 앞에 올리시는 것이 빨리 파는데 유리합니다. 이 때는 소정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또, 이미 올라간 차량의 가격을 조정하셔도 맨 앞에 다시 등록됩니다. (무료)

2. 사진 올리기 사진을 꼭 올려주세요. 사진을 올린 차와 안올린 차는 조회수에 있어 큰 차이가 납니다. 직접 사진을 올릴 수 없을 땐 엔카의 진단 등록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3. 설명 잘 쓰기 내 차만이 갖고 있는 특징, 얼마나 열심히 관리를 해왔는지, 파는 이유 등을 정성껏 쓸수록 판매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래 인기 예문도 참고해 보세요. ※ 인기예문 - 제차를 파는 이유는 . . . . . 입니다.?? - 이차의 장점은 . . . . . 입니다. - 가격 절충이 가능합니다. - 저는 개인이므로 할부가 불가능하지만, 엔카센터에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 안전한 거래를 위해 엔카센터에서 매매계약을 하기를 희망합니다. - 무사고 입니다. 계약할 때 엔카센터에서 확인진단을 받아 드릴 수 있습니다.

전화 응대 요령 1. 계약금부터 송금하겠다는 매수자와의 거래는 되도록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상태를 직접 확인하기도 전에 "계약금부터 송금하겠다"는 매수자들이 있습니다..이런 경우, 계약금은 되도록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을 직접보고 나서는 여러 가지 트집을 잡아가며 가격을 절충 시키려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또 부득이하게 계약이 파기되는 경우, 계약금 환불 및 위약금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매매계약서를 작성하기 전에, 계약금부터 받는 일은 되도록 삼가 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통화 시에 매수자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하세요. 고객 층이 다양하고 워낙 많은 관계로 여러 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매수자가 딜러(매매상사)인 경우/수출업자인 경우/제3자가 대신 구입하러 온다는 경우/할부를 요구하는 경우 등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는 엔카센터에 문의해서 도움을 받아보세요. 3. 만남의 장소로는 엔카센터가 좋습니다. 판매자와 통화 후, 차를 보고 계약하기로 하셨다면 엔카센터에서 두 분이 만나세요. 매수자는 차량진단을 받고 계약할 수 있고 매도자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계약을 마칠 수 있습니다. 매매계약서 작성요령부터 명의이전 절차, 자동차세 일할계산, 등록원부조회, 보험가입등 계약과 관련된 복잡한 모든 절차를 해결해 드립니다.(매도자는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