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테슬라'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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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X </figcation>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180도 국가별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소비자의 요구에 무심한데 비해, 중국에서는 즉시 사과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최근 전기차 테슬라 조수석에 타고 있던 차주가 사고로 불이난 차량에서 탈출하지 못해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X가 벽면에 충돌해 불이 났고 문이 제 때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차량 자체의 안전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런 사고는 국내에서 또 있었다. 지난해 6월에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테슬라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이 오작동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브랜드가 테슬라라는 점을 고려하면, 테슬라가 국내서 벌어지는 잦은 사고에 미온적으로 대처한다는 지적이 있다.

또 애프터서비스도 국내 소비자들이 테슬라에 불만을 가지는 부분이다. 지난해 국내서 1만대 넘게 팔린 테슬라는 국내에서 단 4개의 서비스센터만 운영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3 </figcation>

지난해 테슬라의 누적 판매대수(1만1826대)로 따지면 정식 센터 한 곳당 3000대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셈이다. 국내 소비자의 불만 사항이나 안전성 우려에 대해서 테슬라는 공식적으로 소비자들 위한 조치를 내놓은 적이 드물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다르다. 중국 국가시장감독총국과 공신부, 교통운수부 등 중국 정부가 테슬라베이징과 테슬라상하이 관계자를 소환해 당국의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여기서 중국 정부는 전기차 이상가속, 배터리 발화 등 안전성 문제는 물론이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애프터서비스 등 소소한 소비자 불만 사항까지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다.

중국 정부가 움직이자마자 테슬라는 "중국 당국의 지침을 진지하게 수용한다"며 "경영상의 부족함에 대해 매우 깊게 반성하며 자체적인 검사를 전면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이어 "중국 법률을 엄격히 준수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시앙 중국자동차산업 전문가는 "테슬라에서 품질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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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 

테슬라가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의 글로벌 판매를 돌연 중단했다.

21일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의 주문 버튼이 사라졌다. 22일 현재 주문 가능한 트림은 롱 레인지와 퍼포먼스 단 둘 뿐이다. 당초 모델 Y는 스탠다드 레인지, 롱 레인지, 퍼포먼스 등 세 가지 트림이 국내 판매될 예정이었다.

이달 12일 국내 출시된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은 5999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환경부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주목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스탠다드 레인지의 판매가 중단됨에 따라 모델 Y는 보조금을 50%만 받을 수 있는 롱 레인지 및 퍼포먼스(각각 6999만원, 7999만원)만 남게 됐다.

이번 판매 중단을 두고 이윤이 적게 남는 기본형 모델로 주문이 몰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실제로 지난 18일 테슬라는 미국 시장에서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의 가격을 4만1990달러(한화 약 4650만원)에서 3만9990달러(약 4430만원)로 인하했다. 가격 인하를 발표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같은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의 출시 자체가 취소 될 것이란 의견도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는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의 출시 여부를 묻는 트윗에 "주행거리가 EPA 기준 250마일 미만으로, 허용할 수 없을 정도로 낮기 때문에 생산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 계약이 중단된 상황"이라며 "본사가 정한 내용이기 때문에 자세한 이유나 계약 재개 시기는 알 수 없으며, 이미 주문을 마친 고객들에게 차량이 실제 인도될지 여부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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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스텐다드 모델 가격 인하

전기차 세계 1위인 테슬라가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주력 ‘모델 3’와 ‘모델 Y’ 가격을 최대 5% 인하했다.

‘모델 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는 기존 3만7990달러(약4202만원)에서 1000달러 인하된 3만6990달러(약 4092만원)로 책정됐다. ‘모델 Y 스탠더드 레인지’ 가격은 4만1990달러(약 4645만원)에서 2000달러 내린 3만9990달러(약 4424만원)로 정해졌다. 변경된 미국 전기차 보조금 기준을 반영해 공격적으로 가격을 인하한 것이다.

이번 가격 인하는 스탠다드 모델에만 적용된다. 동시에 성능을 높인 동종 퍼포먼스 차종인 모델3, 모델Y는 각각 1000달러씩 가격을 올렸으며, 롱레인지 모델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모델 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테슬라의 CEO(최고 경영자) 일론머스크는 지난해 9월 신기술 발표 행사인 ‘배터리데이’에서 "3년 안에 2만 5000달러짜리 전기자동차를 내놓겠다"고 선언한 뒤 가격 인하 행보가 이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테슬라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독일,미국 공장에서 현재 가격보다 50% 이상 저렴한 신형 배터리를 장착한 모델Y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모델 Y

최근 테슬라는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에서 자동차 브랜드 순위가 전년보다 5계단 떨어진 16위로 평가받았다. 이를 의식해 가격을 인하한 것일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파급력 1위인 테슬라 가격 인하가 이어지면 경쟁사들은 신경이 곤두설 수 밖에 없다.

 

강승옥 에디터 carguy@carguy.kr

카가이 자율주행 연구소 이동의 즐거움 <카가이> www.carguy.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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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는 테슬라다. 특히 3열 7인승인 모델 Y는 가족용으로 인기리에 팔려나가고 있다. 

그러나 모델 Y의 7인승 옵션은 정말로 가치가 있는 것일까? 유튜버 ‘Tailosive EV’는 모델 Y가 7인승 모델로써 실제 사용에 얼마나 적합한지 직접 실험을 진행했다.

 

신장 182cm 가량의 성인 남성 마이크(Mike)와 드류(Drew)는 모델 Y의 3열에 나란히 앉았다. 이들은 2인승인 3열 좌석에 타는 데는 성공했지만, 고개를 반듯하게 세울 수도 없을 정도로 좌석이 비좁았다. 결국 이들의 3열 이용은 실패했다.

다음은 이들의 부인인 루이스와 캐리가 도전했다. 부인들의 신장은 각각 165cm와 170cm이었다. 이들은 같은 방식으로 3열에 나란히 앉았다. 앞선 남편들보다는 훨씬 편안해 보였다. 하지만 이들도 마찬가지로 무릎이 앞 좌석에 맞닿아 불편했고 루이스의 경우 약간의 머리 공간이 있었지만, 캐리는 머리가 유리에 닿을 정도로 공간이 없었다.

 

루이스는 “아무리 오래 버텨도 2시간 이상은 차에 타고 있기 힘들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전에도 큰 문제를 드러냈는데, 만약 급브레이크 상황이나 사고가 발생한다면 3열 탑승자의 머리가 뒤 유리창이나 지붕에 곧바로 부딪힐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애초에 모델 Y의 3열은 165cm 이하 신장을 기준으로 설계됐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는 “이번 실험은 많은 사람들이 가족의 장거리 여행을 위해 왜 더 큰 SUV를 선호하는지 분명히 보여줬다”면서 “아마도 모델 Y의 밀실공포증 3열은 어린아이들을 위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황수아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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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기자가 SNS에 공개한 자신의 수익률

국내 방송국 JTBC 이모 기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가 자신이 투자한 주식의 종목별 수익률을 공개했는데, 테슬라 수익률이 무려 1971.09%로 나왔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을 사 모으는 '동학개미'에 빗대어 미국 등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를 일컫는 '서학개미'들이 테슬라 주식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주식 투자자가 매입한 테슬라 주식은 103억 달러(약 11조 원)가 넘는다. 

테슬라는 국내 주식 투자자가 매입한 해외 주식 중 압도적인 1위다. 2위 애플(35억 달러)보다도 3배가량 많다. 테슬라 시가 총액의 1.3% 안팎을 국내 주식 투자자가 대거 보유하고 있다는 말이다.

 최근 테슬라의 주가가 폭등하면서 테슬라 주식 매입을 고려하는 국내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투자에 경종을 울리는 목소리도 나온다. 테슬라가 본업인 자동차 산업의 실적보다는 자동차 이외의 부업으로 주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테슬라 주가가 폭등한 계기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다. 테슬라는 이미 15억 달러(약 1조 6815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운전자금 유동성과 관계없는 현금 자산의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다양성을 늘리기 위해 투자 정책을 바꿨다”면서 “15억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했으며 가상 자산을 매입 및 보유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기업의 주가가 다양한 호재를 기반으로 상승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본업에서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테슬라는 기본적으로 전기자동차 제조회사다. 

테슬라가 공식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은 7억 2100만 달러(약 8000억 원)다. 2003년 창업한 테슬라가 흑자를 낸 건 19년 만에 처음이다. 2019년에는 8억 6200만 달러(약 1조 원)의 손실을 냈다.

물론 흑자 전환에 성공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9.2%에서 지난해 4분기 5.4%까지 떨어졌다.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 창출 능력을 의미하는 EBITDA 마진율은 19.2%로 2019년 4분기 이후 최저다. 

현대차 시가총액(52조 원)은 테슬라 시가총액 8000억 달러(886조 원)의 17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난해 현대차의 영업이익(2조 7800억 원)은 테슬라의 3배가 넘는다.

그렇다고 현대차보다 매출이 큰 것도 아니다. 현대차의 지난해 매출액은 103조 9980억 원으로 테슬라가 기록한 315억 달러(35조 원)의 3배가량이다.

 물론 주식은 기업의 현재가치뿐만 아니라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까지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공언한 대로 장밋빛 미래를 그려나갈 경우 주식이 상승할 여지는 있지만,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 기록 중인 수익성이 어느 수준인지도 참고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장훈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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