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폭스바겐/포르쉐'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포르쉐 카이엔 2023년형 모델 스파이샷 <출처=카버즈>

 

포르쉐 SUV 카이엔 2023년형 모델의 스파이샷

 

포르쉐 SUV 카이엔 2023년형 모델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외신 ‘카버즈’가 공개한 해당 사진에서 카이엔은 위장막을 걷어낸 채 최근까지 공개된 사진 중 가장 선명하게 외관을 드러낸 모습이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디자인이다. 전면 조명 클러스터는 새롭게 디자인돼 이전 모델보다 더 각진 사각형 모양으로 바뀌었다. 이는 마칸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타이칸 EV의 미래적이고 날렵한 디자인 철학에 가깝다.  

포르쉐 SUV 카이엔 2023년형 모델의 스파이샷

 

포르쉐 SUV 카이엔 2023년형 모델의 스파이샷

후면도 날렵함을 강조하는 전형적인 포르쉐 디자인을 따른다. LED 테일램프는 부팅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제동 및 회전 조명 디자인도 정교하게 업그레이드된다. 

 

이외에 포르쉐는 최근 센터 콘솔과 자동변속기 시프터, 디지털 드라이버 디스플레이의 디자인 변경을 예고했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터보차저 V6, 2.9리터 트윈터보 V6, 4.0리터 트윈터보 V8 등 총 3가지로 제공된다. 

 

카이엔은 작년 판매량 3474대로 포르쉐 판매량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모델이다. 2023년형의 공식 출시 일정은 확인된 바가 없으나 올해 1분기 말 이전 공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도훈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지난 1년 동안 꽤 많은 전기차가 나왔다. 실용적인 컴팩트 크로스오버와 럭셔리 세단 및 SUV, 고성능 스포츠카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그러나 주요 관심사는 여전히 ‘주행거리’다. 주행거리가 짧으면 충전도 자주 해야 하고, 장거리 여행 시 계획을 철저하게 짜야 하니까. 그런데 최근, 포르쉐가 배터리의 적정 용량을 증명한 재미있는 실험 결과를 내놨다.

1차원적으로 생각하면, 배터리 용량이 클수록 주행거리도 길다. 하지만 배터리는 굉장히 무거운 부품이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체 무게중심을 내리고 균형을 지키기 위해 가장 밑바닥에 배터리를 깔아 넣는 이유다. 육중한 몸무게는 효율과 성능을 떨어뜨린다. 때문에 배터리 크기를 무작정 늘릴 수 없다.

포르쉐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 터보 S로 배터리 용량에 따른 성능 변화를 테스트했다. 앞뒤 차축에 전기 모터를 하나씩 얹어 최고출력 761마력(오버부스트 기준), 최대토크 107.1㎏·m를 뿜는 최상위 모델이다. 원래 배터리 용량은 93.4㎾h인데,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70㎾h와 85.1㎾h, 100㎾h, 130㎾h 네 가지 배터리를 넣고 뉘르부르크링 완주 기록을 쟀다.

기준점인 85.1㎾h 버전부터 측정했다. 총 몸무게는 2,419㎏으로, 1바퀴를 도는 데 7분 39.5초가 걸렸다. 이어서 배터리 용량을 70㎾h로 낮추자 공차중량도 2,310㎏으로 내려갔다. 가속 성능에도 영향을 끼쳤다. 0→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0.02초 빠른 2.9초를 찍었으며, 시속 200㎞까지는 약 0.08초 늘어난 9.51초를 기록했다. 랩타임은 7분 40.2초. 포르쉐는 “줄어든 무게가 배터리 용량 감소로 인한 성능 저하를 보상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100㎾h 모델 차례. 공차중량은 2,526㎏으로 훌쩍 뛰었다. 더불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200㎞ 가속 시간도 3.04, 9.71초로 늘었다. 랩타임은 7분 42.4초. 무려 2,743㎏에 달하는 130㎾h 버전은 7분 48.2초에 골인했다. 시속 100, 200㎞ 가속 시간 역시 3.28, 10.48초로 늘어, 더 이상의 용량 증가는 의미가 없음을 입증했다.

 

한편, 포르쉐는 전기차 운전자들의 주행 패턴을 분석했다. 고객 대부분은 하루에 80㎞ 미만 거리를 이동하며, 그중 80%는 1주일 동안 주행 거리 450㎞를 넘기지 않았다. 즉, 자신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전기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비교적 충전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다행히 타이칸은 속도 빠른 800V 충전 시스템도 갖췄다. 최대 270㎾ 출력으로 5→80% 충전을 22.5분 만에 마친다. 단 5분 충전으로 100㎞를 달릴 만큼 채울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9개 포르쉐 센터 및 전국 10여 개 주요 장소에서 포르쉐코리아와 대영채비가 함께 설치한 320㎾급 초급속 충전기(High Power Charger)와 완속 충전기(AC Charger) 100개를 이용할 수 있다. 2025년까지는 완속 충전기 250개를 더 마련할 계획이다.

글 서동현 기자
사진 포르쉐

깊이 있는 자동차 뉴스, 로드테스트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포르쉐는 카이엔 터보 GT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이엔 터보 GT는 극대화된 성능과 핸들링이 특징이다. 4.0리터 바이터보 V8 엔진의 최고출력은 650마력이며,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SUV 공식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 말 국내 출시되며, 가격은 2억3410만원이다.

카이엔 터보 GT에는 4.0리터 바이터보 V8 엔진과 8단 팁트로닉S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6.7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3.3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300km/h다.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7분 38.9초만에 주파했다.

이는 SUV 부문 공식 신기록이다. 패시브 섀시 요소와 액티브 제어 시스템이 핸들링 및 성능에 맞춰 재설계됐다. 3-챔버 에어 서스펜션의 강성은 최대 15% 증가했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의 댐퍼, 파워 스티어링+,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재조정됐다.

카이엔 터보 GT는 고속 코너링 구간에서도 더 정확한 턴-인 동작을 보여주며, 롤 스태빌리티와 접지력도 향상됐다. 포르쉐 토크 백터링 시스템은 더 높은 토크 바이어스 비율을 제공한다. 터보 GT 전용 22인치 휠과 피렐레 P제로 코르사, 세라믹 브레이크(PCCB)가 적용됐다.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기본이다. GT 전용 프런트 에이프런과 루프 스포일러의 카본 사이드 플레이트 등이 탑재됐다. 카이엔 쿠페 터보보다 25mm 넓어진 리어 스포일러 립은 최고속도에서 다운포스를 최대 40kg까지 증가시킨다. 포르쉐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제공된다.

차세대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시스템 6.0은 애플 뮤직과 애플 팟캐스트를 지원한다. 실내에는 알칸타라 인테리어와 8-WAY 스포츠 시트, 스포츠 리어 시트 시스템, 터보 GT 레터링이 삽입된 헤드레스트,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 GT 전용 사양이 적용됐다.

쉽고 빠른 자동차 전문 뉴스채널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포르쉐가 6세대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6.0)’를 21일 공개했다. 신형 인포테인먼트는 안드로이드 오토, 자연어 음성 명령 인식, 무선 업데이트 도입 등이 특징이다. 올 여름부터 포르쉐 911, 카이엔, 파나메라 모델에 탑재된다.


애플 아이폰(Apple iPhones) 외에도 구글 안드로이드(Google Android) 운영 체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USB 케이블로 스마트폰을 차량과 연결하면 자동 연동되며, 모든 통화 기능과 스마트폰 앱을 PCM 6.0을 통해 조작할 수 있다.

애플 뮤직과 애플 팟캐스트 역시 사용 가능하다. 애플 뮤직을 구독하는 포르쉐 고객은 인터넷 연결을 통해 7500만 곡 이상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 포르쉐 커넥트 앱 또는 온라인 마이 포르쉐에서 애플 ID를 연결하면 애플 팟캐스트에서 수 백만 개의 무료 방송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애플 뮤직과 애플 팟캐스트를 유기적으로 통합, 애플 뮤직을 통해 라디오에서 방송되는 음악을 추가할 수 있고 특정 아티스트의 음악만을 재생할 수 있는 사용자 지정 애플 뮤직 스테이션으로 전환할 수 있다. 포르쉐 AG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매니저 마틴 바이엘(Martin Bayer)은 “클래식 라디오 경험과 현대 스트리밍 서비스 경험을 결합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음성 명령 인식 기능인 보이스 파일럿(Voice Pilot)도 업그레이드 했다. “헤이 포르쉐(Hey Porsche)”를 시작으로 “주유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자동으로 가까운 주유소를 제시한다. 또 “춥다”고 말하면 자동으로 실내 온도를 높여준다. 보이스 파일럿 기능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문구를 학습해 운전자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하며 계산도 더욱 빨라졌다. 실시간 교통 정보를 이용하면 교통 상황에 따라 도로 색상이 다르게 표시된다. 경로 모니터를 통해 모든 관련 정보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경로를 따라 교통 체증과 경유지 역시 명확하게 표시된다.

PCM 6.0을 통해 최초로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디지털 기능을 내연 기관 모델에 도입했다. ‘굿 투 노우(Good to Know)’ 인터랙티브 작동 매뉴얼이 시스템에 통합되며 포르쉐 커넥트 앱을 통해 스마트폰 캘린더 항목이 PCM 6.0 터치 스크린에 표시된다. 차량과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연결이 활성화되면 캘린더 서비스를 사용해 컨퍼런스 콜에 참여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역시 OTA 기술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dajeong@autocast.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뉴 파나메라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독일연방교통국(KBA)이 포르쉐가 당국에 제출한 연료효율 데이터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10일(독일 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KBA는 포르쉐가 제출한 가솔린차의 연료 소비 데이터가 부정확한 것으로 판단, 조사에 돌입했다. 포르쉐는 1년 전 연비 데이터 적합성 문제와 관련 ‘사전 주의 조치’를 받고 당국에 자진 통보한 바 있다.

포르쉐는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측은 “대부분의 차에서 적합성 문제를 발견할 수 없었다”라며 “현재 조사 초기 단계이며, 전체 판매의 1%보다 훨씬 적은 양이 (문제가 발생한) 대상일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 8월 KBA는 포르쉐가 2008~2013년 생산한 911과 파나메라 가솔린 일부 차량들이 인증 절차를 마친 뒤 배기 시스템 등에 허용되지 않은 개조가 있었던 것을 발견했다. 포르쉐는 내부 감사를 통해 문제를 확인, 정부에 자진 보고하면서 사건이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포르쉐는 “내부 감사 결과 가솔린 엔진에 대한 배출가스 문제를 발견했으며, 발견 즉시 관련 당국에 연락을 통보한 상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