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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GV70 부분변경 디자인을 26일 공개했다. GV70 부분변경은 MLA 헤드램프, 이중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 후면부 두 줄 방향지시등,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 신규 무드램프 등 새로운 디자인 및 사양이 적용됐다. 5월 출시된다.

GV70 부분변경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 아래 정교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전면부에는 MLA 기술이 포함된 헤드램프와 이중 메쉬 구조 크레스트 그릴,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와 확대된 에어 덕트 등이 적용됐다. 신규 19인치 휠을 제공한다.

후면부 방향지시등은 두 줄 콘셉트로 구현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으며, 위치를 범퍼에서 테일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 디지털 센터 미러(DCM),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무드램프 등이 배치됐다.

신형 GV70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스포츠 패키지는 전면부에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 패턴의 크레스트 그릴과 확장된 범퍼 공기흡입구가 탑재됐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21인치 다크 메탈릭 휠은 각각의 스포크가 림과 맞닿은 부위에 두 줄을 새겨 차별화시켰다.

후면부는 다크 크롬이 적용된 범퍼 디퓨저와 아이코닉한 형상의 머플러 팁을 통해 스포츠 패키지만의 디자인이 구현됐다. 신형 GV70 스포츠 패키지 실내는 전용 D컷 스티어링 휠, 오렌지 컬러 스티치 등을 제공한다. 신형 GV70 상세 가격과 사양은 내달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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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신형 4시리즈 및 i4 그란쿠페를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4시리즈와 i4 그란쿠페는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디지털화된 실내는 물리 버튼이 최소화됐다. 신형 4시리즈는 파워트레인이 개선됐는데, i4는 기존과 같다. 국내 출시도 전망된다.

4시리즈 및 i4 그란쿠페 부분변경 전면부에는 날카로운 스타일이 강조된 헤드램프와 신규 주간주행등, 무광택 크롬으로 마감된 키드니 그릴 등이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한정판 모델인 BMW M4 CSL에 처음 도입된 것과 같은 레이저 라이트 테일램프, 블랙 디퓨저가 탑재됐다.

신형 4시리즈 그란쿠페는 머플러 팁 크기가 3.5인치에서 4인치로 증가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및 20인치 휠이 제공된다. 신형 4시리즈 및 i4 그란쿠페 실내는 BMW 최신 운영 체제 OS 8.5가 내장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배치돼 물리적인 버튼이 최소화됐다.

고급감이 개선된 센사텍 가죽, 신규 브러시 트림 및 우드 트림, iDrive 컨트롤러 및 엔진 시동 버튼 갈바닉 마감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변경됐다. 신형 4시리즈 그란쿠페 파워트레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MHEV)이 탑재됐다.

신형 4시리즈 그란쿠페 430i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59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M440i는 3.0리터 6기통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391마력, 최대토크 55kgm를 발휘한다. 430i와 M440i는 11마력, 최대토크 20.4kgm 부스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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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 2일 2024년형 K9을 출시했다. 2024년형 K9은 수평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다크 스퍼터링 휠 적용 등 외관 고급감이 향상됐으며, 기본 옵션 사양이 강화됐다. 또한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와 같은 옵션이 신설됐다. 가격은 5933만원부터, 풀패키지는 9093만원이다.

K9 가격은 3.8 가솔린 플래티넘 5933만원, 베스트 셀렉션Ⅰ 6665만원, 마스터즈 7395만원, 베스트 셀렉션Ⅱ 8210만원, 3.3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6588만원, 베스트 셀렉션Ⅰ 7241만원, 마스터즈 7870만원, 베스트 셀렉션Ⅱ 8685만원이다. 플래티넘만 후륜, 모두 AWD다.

2024년형 K9 가격은 기존 2023년형 K9과 비교해 3.8 가솔린 플래티넘 53만원, 베스트 셀렉션Ⅰ 및 마스터즈 45만원, 베스트 셀렉션Ⅱ 60만원이 올랐고, 3.3 가솔린 터보는 플래티넘 48만원, 베스트 셀렉션Ⅰ 41만원, 마스터즈 40만원, 베스트 셀렉션Ⅱ 55만원이 인상됐다.

2024년형 K9 외관에는 전면부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이 새롭게 적용됐다. 특히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두리의 얇아진 크롬 베젤과 어우러져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한다. 페블 그레이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다.

신규 실내 컬러는 미션 브라운과 미스티 그레이다. 미스티 그레이는 프리미엄 팩 옵션 또는 베스트 셀렉션Ⅱ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2024년형 K9은 기본 트림부터 애프터 블로우, C타입 USB 단자(전/후석 콘솔 내부), 차량용 소화기 등 고객 선호 및 안전 사양을 제공한다.

2024년형 K9은 기아 최초로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 옵션을 지원한다.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는 VIP 컬렉션 옵션 또는 베스트 셀렉션Ⅱ 트림에서 기본이다. 마스터즈 트림에는 동승석 메모리 시트가 기본 추가됐다. 전시차 가격은 8610만원, 풀패키지 가격은 909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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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난 3일 신형 쏘나타 택시를 출시했다. 신형 쏘나타 택시는 북경현대기차유한공사가 중국에서 제작한 차량으로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휠베이스를 70mm 늘려 넓은 2열 공간을 확보했다. 터치식 공조기 등 기본 옵션이 탄탄하다. 가격은 2480만원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택시 전용 모델인 뉴라이즈를 단종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아이오닉5 택시와 그랜저 풀체인지 택시 판매에 주력했는데, 기존 뉴라이즈 택시와 비교해 높은 가격으로 접근성이 좋지 못했다. 이에 현대차는 중국에서 제작된 쏘나타 롱보디를 택시로 재출시했다.

신형 쏘나타 택시는 모빌리티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법인 및 개인(일반과세자) 기준 2480만원, 개인택시(간이과세자, 면세) 기준 2254만원이다. 3개 트림으로 운영됐던 뉴라이즈 택시와 비교해 일반과세자 기준 시작 가격은 535만원 높고, 최상위 트림보다는 70만원 낮다.

신형 쏘나타 택시 가격은 이전 뉴라이즈 택시 중간 트림과 최상위 트림 사이로 볼 수 있다. 신형 쏘나타 택시는 신형 그랜저 택시보다 가격이 1100만원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신형 쏘나타 택시는 중국에서 생산 및 수입되지만 계약과 출고 과정, A/S 등은 내수 차량과 같다.

신형 쏘나타 택시는 롱보디 사양인 중국형 쏘나타를 기반으로 한다. 신형 쏘나타 택시 차체 크기는 전장 4945mm, 전폭 1860mm, 전고 1445mm, 휠베이스 2875mm다. 휠베이스는 뉴라이즈 택시보다 70mm 길다. 또한 일반 쏘나타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35mm 길다.

신형 쏘나타 택시는 그랜저 풀체인지와 비교하면 전장은 90mm, 휠베이스는 20mm 짧다. 신형 쏘나타 택시에는 내구성을 강화한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 복합연비는 9.5km/ℓ를 확보했다.

신형 쏘나타 택시는 뉴라이즈 택시보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소폭 하락했으며, 복합연비는 0.1km/ℓ 올랐다. 신형 쏘나타 택시는 택시 특유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보다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으며, 약 20% 내구성이 향상된 타이어를 탑재했다.

신형 쏘나타 택시는 전자식 변속 칼럼, 차로 유지 보조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9 에어백 시스템, LED 헤드램프, 윈드실드 및 1열 도어 이중접합 차음유리, 12.3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트렁크, 공기 청정 등 듀얼 풀오토 에어컨, 운전석 전동 시트 등이 기본 사양이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안전 하차 보조 등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 1열 통풍 시트는 선택 사양이다. 또한 스마트 택시 표시등을 제공한다. 스마트 택시 표시등은 전/후면에 LED 표시창, 측면 프로젝터가 지면에 멈춤 신호를 투사하는 등 기존 택시 표시등과 차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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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승했다. 매년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신차를 시승하고 글로 남기는 것은 즐거운 일인데, 국내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4월 초 벚꽃 만개는 남쪽에서 시작돼 북쪽으로 만개 시기가 옮겨간다.

이번 시승은 봄철 벚꽃이 만개한 다양한 드라이빙 코스를 찾아나섰다. 대표적인 벚꽃길은 춘천 부귀리 벚꽃길(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 산115-7),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길(경기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38-8)이 유명한데, 닭갈비나 아울렛 쇼핑과 연계하면 좋다.

또한 서산 개심사(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는 인근 서산목장, 해미읍성 등 드라이브 코스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청양 장곡사 벚꽃길(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241)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된 곳으로, 약간의 와인딩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5년형 출시와 함께 온스타 서비스를 선보이며 원격 제어와 차량 진단을 제공해 연결성이 강화됐다. 또한 트랙스 고유의 스타일과 여유로운 공간, 그리고 주행감각은 고속도로와 국도, 직선과 굽은 길을 포함한 벚꽃 드라이브에 어울리는 선택지다.

시승차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액티브 모델이다. 액티브 트림 전용 외장컬러 어반 옐로우가 적용됐으며, 액티브(2821만원) 트림에 테크놀로지 패키지(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파워 리프트게이트, 75만원)와 선루프(70만원)이 추가된 풀패키지로 차량 가격은 2966만원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 휠베이스 2700mm의 크고 와이드한 차체를 갖는다. 동급 경쟁차 중 실내공간이 넓은 셀토스의 전장 4390mm, 휠베이스 2630mm 보다 차체가 크고, 실제 실내공간에서도 여유로워 준중형 SUV에 가깝다.

장거리 드라이브에서는 시트포지션이 중요하다. 피로감을 좌우하기 때문인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안정적인 포지션을 제공한다. 쉐보레가 잘하는 부분 중 하나다. 풀 화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되며, 스티어링 휠 열선, 1열 시트에는 열선과 통풍이 함께 적용된다.

정차시 엔진의 소음과 진동의 실내 유입은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소음에 대한 역위상 사운드를 방출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NC)이 전 트림 기본인데, 이는 국산차 최초다. 과거 3기통 엔진의 소음과 진동이 걱정될 수 있지만, 이제 기술적으로 안정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일상주행에서의 가속은 꽤나 빠르게 속도를 높여간다. 1.6 가솔린 자연흡기 보다는 빠르고, 과거 i30 1.4 터보와 유사한 퍼포먼스다. 저회전부터 발생되는 22.4kgm의 최대토크는 2.4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수준이다. 정지에서 100km/h 가속은 8초 후반을 마크한다.

풀가속에서는 180km/h 넘어서까지 쉬지 않고 가속한다. 배기량을 고려하면 대단한 가속력이다. 최고속도는 계기판 기준 197km/h 부근에서 제한된다. 고회전을 사용한 급가속시 엔진 소음 유입은 다소 많아진다. 하지만 초고속영역에서의 실내 정숙성은 중상급 이상이다.

파워트레인은 1.2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39마력(5000rpm), 최대토크 22.4kgm(2500-4000rpm)를 발휘한다. 18인치 휠 기준 공차중량 1330kg, 국내 복합연비는 12.3km/ℓ(도심 11.2, 고속 14.0)다. 3종 저공해차 혜택이 가능하다.

운전보조장치는 장거리 피로감을 줄여주는 요소다.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은 부드럽게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조절한다. 지나치게 가까워지면 경고와 제동을 지원한다. 엔트리 트림에서도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을 더하는 가격은 40만원에 불과해 역대 국산차 중 최저가다. 

주행감각은 견고한 차체를 기반으로 다소 단단한 감각을 전한다. 이는 쉐보레 고유의 특성으로 고속주행시 최고속도까지 유사한 감각을 이어가는 점이 특징이다. 반면 중저속 일상주행에서는 롤을 다소 허용하는 부드러운 감각이 전달되는데, 패밀리카로도 무난한 수준이다.

가족과 함께 이동시에는 2열 레그룸이 중요하다. 트랙스는 상위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 대비 60mm 긴 휠베이스가 2열 공간에서 그대로 확인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헤드룸에서 보다 여유로운 설정이다. 실내공간에서의 비교우위는 현대차나 기아보다 앞서는 모습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는 물론 미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GM은 2024년 1분기 미국내 소형 SUV 판매량에서 39.5%를 차지했는데, 트랙스 크로스오버(18.6%), 트레일블레이저(11.5%)가 탑3에 올랐다. 2023년 한국의 최다 수출 모델도 이들 차종이다. 

2023년 수출량은 트랙스 크로스오버(21만6833대), 트레일블레이저(21만4048대)에 달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외 전문가 집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24 잔존가치상,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도 올랐다.

GM은 2022년 10월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아 한국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다.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트랙스 크로스오버) 생산을 위한 최신식 설비투자를 창원공장에 단행하고, 쉐보레-캐딜락-GMC의 멀티 브랜드 전략으로 판매 확대를 도모한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1년여만에 2025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2025년형 트랙스는 스타일을 강조한 레드라인 트림(2595만원)이 새롭게 더해졌으며, GM의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앱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온스타(OnStar)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제어(시동, 도어 잠금, 경적&비상등)와 차량 상태 정보(주행기록, 타이어 공기압, 연료량, 엔진오일수명, 연비), 그리고 차량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GM 한국법인은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 순차적으로 온스타 서비스를 적용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소형 SUV 카테고리에서 가장 큰 차체와 여유로운 주행감각을 지녔다. 2천만원대에서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였지만, 가족과의 드라이브에서 중요한 정숙성과 공간, 그리고 수동적 안전성과 능동적 안정장비를 갖춰 매력적인 선택지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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