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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 대의 SUV가 아니다쌍용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견고한 탑이다. 

쌍용차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전 세계를 휩쓴 바이러스로 인해 과거 모기업이었던 마힌드라가 쌍용차를 포기하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지만본질적인 문제는 쌍용차가 ‘고객이 원하는 자동차를 만들지 못했다는 것이 크다매끈한 도심형 디자인으로 개선도 해 보고 편의사양도 투입했지만사실 고객이 쌍용차에 원하는 것은 그게 아니었다그저 ‘쌍용차가 SUV를 잘 만든다는 그 말답게본질로 돌아간 SUV를 만들기를 원했던 것이었다.

그 이야기를 쌍용차가 드디어 들은 것일까어려운 시기에도 신차를 만들어가면서 쌍용차가 내세운 것은 디자인 그리고 패키지다고객들의 의견과 과거의 실패를 돌아보며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 ‘Powered by Toughness’를 만들었다과거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길을 달리던 SUV가 필요에 따라 도심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조금씩 잃어버리게 된 ‘각을 세운 남성미를 이 시대에 다시 살려낸 것이다그리고 그 첫 번째 타자가 바로 지금 보고 있는 ‘토레스.


푸르른 거대한 탑
토레스의 이름은 남미 칠레에 있는 아름다운 국립공원, ‘토레스 델 파이네에서 가져왔다화강암으로 된 세 개의 봉우리가 있는 곳인데, ‘토레스는 스페인어로 ‘, ‘파이네는 원주민 언어로 ‘파란색을 의미한다우리말로 옮기면 ‘푸르른 탑이라고 할 수 있는데그 크기가 있다 보니 ‘푸르른 거대한 탑이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실제로 보면 하얀 절벽과 검은 지붕의 형상이 국립공원의 호수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그래서일까토레스를 보면 꽤 놀라게 된다특히 전면에서 그런 인상을 받는데마치 성벽을 보는 것 같은 견고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성벽의 상단에서 착안해 만들었다는 그릴은 거의 수직으로 선 형태의 전면과 맞물려 남성미를 자연스럽게 강조한다쌍용의 엠블럼이 없고 그릴 왼쪽 하단에 토레스의 레터링이 새겨진 것도 특이한데오히려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한다만약 엠블럼이 들어갔다면오히려 어색한 전면이 되었을 것이다.


헤드램프 하단을 감싸는 LED 주간주행등 겸 방향지시등은 ‘북두칠성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욕망을 담은 것일까만약 토레스와 함께 캠핑을 떠난다면밤에 모닥불을 피운 뒤 하늘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북두칠성을 찾게 될 것이다그렇게 하려면 자연을 찾아 꽤 깊이 들어가야 하는 것은 필수험로도 갈 수 있도록 휠 아치를 사각형으로 다듬은 게 눈에 띈다코란도의 휠 아치를 현대적으로 갖고 왔다고.

측면에서 눈에 띄는 것은 휠 아치의 형태만이 아니다쿠페 형태로 뒤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지붕이 많아지는 시대에토레스는 C필러 부근에서 정점을 찍는 지붕을 가졌다다른 차라면 이상하게 보였겠지만각을 세워 남성미를 자랑하는 토레스는 이 모습이 더 자연스럽다그리고 실용적이면서 편한 실내가 완성된다그 뒤로 있는 유리창은 그냥 놔두지 않고 액세서리를 달 수 있도록 했다캠핑용으로 작은 물품들을 적재할 때 유용할 것이다.


후면 역시 남성미를 살리고 있다제일 눈에 띄는 것은 스페어타이어의 형상을 한 육각형으로 돌출된 장식이다정통 SUV처럼 후면에 진짜 스페어타이어를 달면 좋겠지만그렇게 되면 테일게이트를 위로 열 수 없게 된다그 아쉬움을 달래주는 것이 바로 이 장식으로, SUV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포인트이기도 하다테일램프는 시인성이 꽤 좋으며브레이크를 밟으면 태극기의 ‘건곤감리’  ‘에 해당하는 불빛이 들어온다.

남성미 넘치는 외형을 보고 있다가 실내로 들어오면약간의 혼동이 온다어느 곳 하나 모난 것 없이 깔끔하기 때문이다돌출된 곳 없이 수평으로 다듬어진 대시보드가 큰 역할을 한다사각이 없는 시원한 시야를 만들기 위한 것인데계기판도 돌출되지 않는 게 신기하다. HUD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다행히 계기판을 보는 데 있어 무리는 없다시야 확보를 위해서인지 스티어링 휠도 원형보다는 사각형에 가깝게 다듬어져 있다.


센터페시아 상단과 하단은 디지털 패널이 차지하고 있다내비게이션 화면이 크고 선명해서 눈에 한 번에 들어오는 것이 특징이다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 게 아쉽지만휴대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음악을 들으면 될 일이다에어컨과 주행모드도 하단의 디지털 패널로 조작하는데다행히 메뉴가 헛갈릴 일은 없다조작 시 시선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만큼은 어쩔 수 없으니 되도록 정지 시 웬만한 기능을 조작해 두기를 권하고 싶다.

그런 것보다 인상적이면서 반가운 것은 느껴지는 실내의 크기이다수치만 보면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은데막상 앉아보면 1열도 2열도 꽤 넉넉하게 느껴진다시트의 착좌감이 꽤 우수하고 무엇보다 머리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된 것이 마음에 든다다른 사람들보다 앉은키가 큰 필자도 만족하면서 탑승할 수 있다게다가 트렁크도 은근히 넓어서가족끼리 캠핑을 즐기는 데는 최적의 자동차가 될 것 같다.


무난한 실력그거 하나로 충분하다
쌍용차는 앞으로 디젤 엔진을 새로 탑재하지는 않을 것 같다그래서 토레스에는 1.5ℓ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된다고객들이 SUV에 기대하는 것이 출력보다는 높은 토크인데토레스의 엔진은 28.6kg·m을 발휘해 제법 강력하다고이 힘은 6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네 바퀴에 전달된다시동을 걸어보면 의외로 엔진 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아 놀란다물론 회전을 높이면 덩달아 소리도 커지지만적어도 도심에서는 그 정도로 회전시킬 일은 없을 것 같다.

토레스는 잘 달리는 스포츠카가 아니다어디까지나 SUV임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그런데도 인상적인 것은 다른 자동차들의 흐름을 따라가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아무래도 6단만 있다 보니 추월하려고 하면 엔진 회전을 높여야 하지만일상적인 주행에서는 3000회전 이상 올릴 일이 거의 없다출발 시 가속 성능이 개선되고 실 운행구간에서의 성능도 조금 높였다고 하는데그 효과가 그대로 나오는 것 같다.


그 와중에 차체가 꽤 안정적으로 느껴진다. SUV답게 최저지상고가 꽤 높은데도 불구하고(195mm) 고속 주행 중에도 안정적으로 차선 변경이나 긴급 제동이 가능하다낮게 깔려서 주행하는 수준은 아니어도 떠오를 것 같지는 않다는 느낌가족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통해 이동하는 데 있어 저항감은 없을 것이다신경을 거스를 정도로 들어오는 소음도 없어서라디오나 음악을 듣는 데 있어 문제가 거의 없다작은 목소리로 대화도 가능하다.

사륜구동 SUV 모델인 만큼 오프로드도 살짝 즐겨봤다바위를 타고 넘거나 쓰러진 거대한 나무를 극복하는 정도가 아니라면한적한 캠핑 장소를 찾기에는 무리가 없을 주행 실력이다. SUV를 꾸준히 만들어 온 쌍용차답게 사륜구동 록(Lock)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터치로 선택해야 한다는 게 감성적으로는 이해가 조금 어려울 뿐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ADAS 기능도 있어가족을 태우고 장거리 주행을 즐겨도 피로가 적을 것이다.


토레스는 많은 기대를 품게 한다남성미를 강조한 외형이지만 다루기 쉽고도심에서그리고 교외에서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토레스를 운전할 때는 아마도 초보 운전자와 숙련된 운전자의 차이가 거의 없을 것 같다디자인을 중시하면서 다루기 쉬운 차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참 좋은 자동차일 것이다게다가 경쟁 차종을 생각하면 가격도 꽤 합리적인 편이다그래서인지 토레스를 시승하는 동안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졌다그중에는 계약을 결심한 이들도 있으리라.


 | 유일한   사진 | 최재혁
 
SPECIFICATION
길이×너비×높이   4700×1890×1720mm  |  휠베이스  2680mm
엔진형식   I4 터보가솔린  |  배기량 ​​​ 1497cc  |  최고출력  ​​170ps
최대토크  28.6kg·m  |  변속기  6단 자동  |  구동방식  ​​AWD
복합연비  10.2km/ℓ  |  가격  3625만원

자동차 전문 잡지 <모터매거진>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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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의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13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레스는 매각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이끌 핵심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전면부 디자인은 짧고 반복적인 세로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준다. 측면부는 직선형 캐릭터 라인과 측면 상단부의 다채로운 변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역동적인 모습이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쉬와 리어 LED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정통 SUV 멋을 살렸다.

토레스의 실내는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을 엔트리 모델부터 기본으로 탑재했다. 적재공간은 703ℓ이며 2열 폴딩 시 1662ℓ 적재가 가능해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토레스에는 친환경 GDI 터보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가며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8에어백을 적용했다.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후측방보조경고 앞차출발경고 긴급제동보조 전방추돌경고 차선이탈경고 차선유지보조 부주의운전경고 안전거리 경고 다중충돌방지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토레스는 고객의 기호 및 취향에 맞도록 다양한 외관 컬러와 인테리어 컬러를 운영한다. 외관 컬러는 신규로 운영하는 포레스트 그린 아이언 메탈 등 1톤 컬러 7가지와 블랙 루프의 2톤 컬러 5가지 등 총 12가지를 운영한다.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브라운 카키 등 4가지 컬러를 운영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2690만~3040만원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며 정확한 판매가격은 다음달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쌍용차는 여름철 휴가 시즌을 고려해 토레스 써머 쿨링박스 등 아웃도어 컬렉션을 사전 계약 후 8월 말 출고 고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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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J100

새 주인 찾기에 몰두 중인 쌍용차가 역대급 신차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하반기 출격이 예고된 상태다. 중형 SUV로 쌍용차 정통 DNA를 이을 기대작이다.

쌍용차는 작년 6월 당시 모기업 마힌드라가 지배권을 포기하는 악조건에서도 신차 개발을 해왔다. SUV 볼륨 시장인 중형 SUV J100이다. 2011년 단종된 카이런 이후 쌍용에서 11년 만에 나오는 중형 SUV다. 개발을 마치고 막바지 시험 주행에 나섰다. 앞서 공개한 스케치 이미지와 실제 디자인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과거 쌍용차의 무쏘 전통을 이어받는 디자인이다. 최근 쌍용차는 '토레스'라는 상표권을 등록한 바 있다. 실제 이 이름으로 나올지는 미지수다.

쌍용의 SUV 라인업은 소형 티볼리, 준중형 코란도, 대형 렉스턴이 전부였다. SUV 중 가장 인기가 좋은 중형급 부재가 아쉬웠다. 개발비를 대거 투입한 코란도가 재미를 보지 못하면서 중형급 라인업 부재는 더욱 크게만 느껴졌다.

무쏘가 연상되는 디자인은 스케치 공개부터 좋은 반응이 이어진다. 직선 위주의 라인을 사용하고 C필러를 두껍게 디자인해 정통 SUV 분위기를 강하게 풍긴다. 트렁크에 부착된 스페어 타이어가 연상되는 후면 디자인은 쌍용만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의 사이드 미러는 플래그 타입으로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실내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모델을 우선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코란도, 티볼리에 적용됐던 1.5L 가솔린 터보 엔진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렉스턴 수출 모델에만 적용되는 2.0L 가솔린 터보 탑재 가능성도 있다. 수출형 렉스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225마력, 최대 토크 35.6kg.m의 힘을 낸다. 아직 국내 인증을 받지 않은 엔진이다.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에 적용된 운전자 주행 보조 장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등과 같은 운전자 주행 보조 장비도 대거 적용된다.

차명은 ‘토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쌍용차는 지난 1월 ‘토레스’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했다. 쌍용차 측은 “아직 차명에 대해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며 “토레스도 여러 후보군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현재 쌍용은 신차를 개발함과 동시에 새 주인 찾기에도 혈안이다. 쌍용차와 매각주관사는 이르면 이번주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인수까지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KG 그룹, 쌍방울, 파빌리온PE, 이엘비엔티가 인수전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4개 업체 모두 지난 4일 예비실사를 마쳤다. 기업회생절차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신속한 진행이 필요하다.

유호빈 에디터 hb.yoo@carguy.kr

카가이 자율주행 연구소 이동의 즐거움 <카가이> www.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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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 칸 기반으로 제작하는 캠핑카들이 속속 RV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기존 1톤 트럭 기반의 다양한 캠핑카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주행 안정성과 오프로드 주파 능력이 우수한 장점을 십분 살리기 쉽기 때문이다.이번 소개하는 RV는 쌍용차와 정식 협력 업체 계약을 맺고 로드트림캠핑에서 생산하는 차박형, 로드칸 헤비 모델이다.

로드칸 헤비 모델은 전국 쌍용차 대리점에서 계약할 수 있어 계약에 따른 편의성이 좋다. 계약금은 100만원이며, 출고 시에 잔금은 지불하면 된다. 판매가격은 차 값을 제외하고 2,75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문의 1855-1540.로드칸 헤비 모델은 렉스턴 스포츠 칸 모델의 순정 캐빈을 그대로 살리고, 후방 오버행을 300m 늘려 만들었다. 캠핑에 필요한 편의 시설을 담은 별도의 캠핑 캐빈을 제작해 300mm가 늘어난 프레임 위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제작한다.

순정 캐빈을 살렸기 때문에 탑승인원은 5명이며 별도 제작한 캠핑 캐빈에 설치한 평상형 침대에서 2명, 팝업 텐트 내부에서 2명 등 총 4명이 취침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무엇보다 가장 큰 로드칸 헤비 모델의 장점은 높이가 2,140mm에 불과해 어지간한 지하주차장에는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날렵하게 제작한 외형은 곡선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우측 상단에는 어닝이 설치되어 있으며, 측면 출입구가 그 밑으로 자리한다.

로드칸 헤비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후방에서 찾아볼 수 있다. 후면 전체를 들어올릴 수 있는 해치백 구조의 테일게이트가 설치되어 있어, 내부에서의 높은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음과 동시에 후방 주방을 꺼내 사용할 경우에는 사용 편의성이 꽤나 높은 편이다.

후방 주방은 슬라이딩 방식으로 외부로 꺼내서 사용하면 된다. 가스레인지, 싱크볼를 탈부착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랍과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서랍, 그리고 외부 테이블로 구성된다. 수전은 외부샤워기를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

후면 전체가 해치백 구조여서 동선이 편리하고, 후방 텐트를 설치할 경우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좌측에는 샤워 부스를 설치할 수 있다. 다양한 RV에서의 화장실 설치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는 매우 높은 편이다. 외부에서도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화장실을 사용하고 싶기 때문이다. 차박형 모델인 로드칸 헤비 모델의 내부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내부에 직접 화장실을 설치하기 어렵고, 이를 대신해서 외부 샤워 부스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샤워기는 외부 샤워기를 사용하면 된다.

내부는 낮은 평상과 가구장, 그리고 상부 팝업 텐트로 구성된다.낮은 평상은 2열 시트를 접고 확장 패널을 연장해 제법 널찍한 침대로 사용이 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침대 확장 패널을 연장하면 침대 크기는 1,950 X 1,300/1,350mm가 된다.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이다.

팝업 텐트 바닥을 들어 올리면 내부 공간은 매우 높고 넓어진다. 성인이 일어서도 머리가 닿지 않는 머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평상 바닥은 다양한 크기의 덮개가 자리한다. 내부에서도 수납 공간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기실, 수납함, 테이블이 바닥으로 자리한다. 테이블은 탈부착형태로 상판이 자유자재로 움질일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좌측 가구장에는 냉장고 25L, 전자레인지, 싱크볼이 매립 방식으로 설치되어 있다. 내부에서도 간단한 조리가 가능하다.

우측 가구장에는 종합컨트롤패널, 오디오 시스템, 수납 공간이 적용되어 있다.

팝업 텐트 내부 크기는 1,850 X 1,300mm로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로드트림캠핑 이성식 대표이사는 "노지 캠핑을 즐기는 많은 분들이 좀 더 편안하게 차박을 즐길 수 있게 사륜 구동 기반의 렉스턴 스포츠 칸을 가지고 로드칸 헤비 모델을 제작했다, 보관에도 불편하지 않은 높이로 제작해 보관에 따른 불편도 없다", "로드칸 헤비 모델이 편안한 캠핑의 동반자가 되길 원한다"라고 로드칸 헤비 모델을 소개했다.

로드칸 헤비 모델은 4인 한 가족이 캠핑을 즐기기에 제법 괜찮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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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전 '제 2 라운드'가 본격화되는 모습입니다. 전기차 솔루션 기업 이엘비앤티. 특장차 업체 광림을 중심으로 한 쌍방울 컨소시엄, 성공적인 M&A 사례를 다수 보유한 KG그룹, 이엘비앤티와 1차전에 참여했다 고배를 마셨던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 등 4개 후보사들은 지난 4일 쌍용차 예비실사를 마친 뒤 모두 인수전 참가 의사를 밝혔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이 쌍용차에 준 회생계획안 인가 시한은 올해 10월15일, 쌍용차엔 5개월 가량 시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쌍용차 인수 제 2차전의 향방이 어떻게 흘러갈지 영상을 통해 함께 전망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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