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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300h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일본 불매 운동의 여파로 국내서 일본차 판매량이 급감했음에도 불구, 수입 하이브리드 부문에서는 일본차 렉서스 ES300h가 여전한 1위를 달리고 있다.

렉서스 ES300h는 올해 9개월간 단 두 차례를 제외하고는 수입 하이브리드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려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렉서스 ES 300h는 9월 국내 판매량 439대로 집계, 하이브리드 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또 월별 수입차 판매량 9위를 차지하며 일본차량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이는 440를 판매해 8위에 이름을 올린 BMW320과도 단 1대 차이가 난다.

렉서스 ES300h는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 순위에서도 3,624대로 전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누적 판매량 8위에 이름을 올린 아우디 A6 40 TDI(3,481대)와 무려 143대나 차이 나는 수치이며, 일본차불매 운동에도 꾸준한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ES300h가 렉서스 브랜드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렉서스 ES300h는 5월 482대, 6월 661대, 7월 475대, 8월 452대, 9월 439대가 판매되며 월 4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꾸준하게 올리고 있다.

렉서스 ES300h가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데는 뛰어난 상품 경쟁력과 친환경차를 찾는 소비자 성향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렉서스 ES300h는 뛰어난 정숙성과 친환경 하이브리드차 이미지를 갖춰 렉서스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신형 ES300h는 2.5리터 신형 엔진이 탑재돼 복합 연비 17km/l를 자랑하며, 오토 글라이드 컨트롤(AGC)를 브랜드 최초로 적용해 불필요한 가속 페달 작동을 줄여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렉서스 브랜드 전체 판매량도 점차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 혜택을 내세워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념 중이다.

실제로 렉서스 브랜드의 9월 판매대수는 701대로 집계, 전년 동월 대비(469대) 49.5%나 급증했다.

RX 450hL실내 공간을 넓힌 리무진 RX 450hL과 RX 450h F 스포츠, 2021년형 ES300h 등의 신차 투입과 무이자 할부 상품과 할인, 엔진오일 무상 교환, 무상 보증 기간 확대 혜택 등 판촉 활동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토요타ㆍ렉서스코리아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며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힘쓰고 있다.

토요타ㆍ렉서스코리아는 2012년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고 농작물의 일부를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하는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사회복지법인에 2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8월 수해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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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2019 LA 오토쇼'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12주년을 맞이한 LA 오토쇼는 역대 가장 많은 숫자의 신차가 공개되고 1000여대의 차량이 전시되는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연평균 1700만 여대의 차량이 판매되는 미국 시장에서 유독 꾸준한 인기를 발휘하는 픽업 트럭은 올해 모터쇼에서도 중요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전차종을 통틀러 미국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한 모델은 포드의 F시리즈로 총 95만 여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픽업 트럭을 제외한 승용 라인업 중에는 토요타 라브4가 42만7000여대 이어 닛산 로그, 혼다 CR-V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LA 오토쇼에 등장한 각양각색 픽업 트러을 모아 봤다.

포드 F시리즈와 함께 북미 시장 베스트셀링 목록을 차지하는 쉐보레 실버라도는 1998년 1세대 등장 이후 현행 3세대까지 이어오며 꾸준한 입지를 발휘 중이다. 지난해 58만 여대가 판매된 실버라도는 2020년형 실버라도 1500의 경우 3.0리터 듀라맥스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7마력, 최대토크 63.5kg.m을 발휘한다. 견인력은 최대 4200kg에 이르고 최대 탑재 하중은 850kg이다. 미국시장에서 실버라도는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맞춰 6가지 파워트레인에 8가지 트림을 제공한다.

제네럴 모터스의 SUV 및 픽업트럭 전문 브랜드 GMC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데날리 HD를 선보였다. 거대한 차체와 곳곳에 두른 크롬 엑센트는 한 눈에도 대형 픽업 트럭의 압도적인 위압감을 전달한다. 특히 테일게이트는 전체를 여닫는 일반적 개폐방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일부를 부분적으로 계폐하거나 계단식으로 구성해 쉽게 오르내릴 수 있게 제작된 부분이 눈에 띈다.

지난해 LA 오토쇼를 통해 첫 공개된 지프의 중형 픽업 트럭 글래디에이터는 올해 모터쇼에서 보다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며 다시 한 번 언론의 집중을 받았다. 글래디에이터는 지프의 정통 오프로드용 SUV, 랭글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픽업 트럭이다.

5명이 탈 수 있는 실내공간과 700kg 이상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적재함을 갖췄다. 전 모델 3.6리터 펜타스타 엔진이 기본 탑재돼 285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며, 6단 수동변속기 또는 8단 자동변속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랭글러의 형제 모델답게 저속기어를 포함한 파트타임 4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밖에도 이번 LA 오토쇼에는 램과 토요타, 혼다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목적에 적합하게 제작된 특수 픽업 트럭이 전시됐다.

한편 이번 '2019 LA 오토쇼는' 다음달 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일반 관람객을 맞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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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대자동차(주),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한불모터스(주)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29개 차종 24,28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①그랜저(IG) 8,873대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장재 연소성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되어 우선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②아반떼(AD) 2,509대는 커넥팅 로드* 공정상의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커넥팅 로드 손상 시 시동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 커넥팅로드 : 엔진의 직선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연결 봉

해당 차량은 11월 15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XC90 등 12개 차종 8,232대는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로 유입되는 배기가스의 과도한 냉각으로 발생된 다량의 그을음이 흡기밸브에 쌓여 틈을 발생시키고, 발생된 틈으로 엔진 연소실로부터 고온의 연소가스가 누출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15일부터 전국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무상으로 수리(냉각수 호스 라인 교체, 온도 및 압력센서 등 세척, 그을음 저감 소프트웨어 설치)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번 리콜에서 그을음 저감 소프트웨어 설치는 개발이 완료된 S90, V90CC, XC90에 대하여 우선 실시하고 나머지 모델에 대해서는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셋째,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 판매한 렉서스 CT200h 42대는 차량 뒷문(트렁크 도어) 지지대의 결함으로 차량 뒷문이 열림 상태를 유지할 수 없어 사용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14일부터 전국 한국토요타자동차(주)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넷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①람보르기니 Aventador S Coupe 등 2개 차종 19대는 엔진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특정 조건(RPM 1,200미만, 속도 5km/h 이하)에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②A3 40 TFSI 등 5개 차종 3,308대는 동승자석 승객 감지 장치 연결부 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15일부터 전국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다섯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가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GLE 300d 4MATIC 등 4개 차종 741대는 아래의 시정조치(리콜)를 각각 실시한다.

차종별 결함내용을 보면 ①GLE 300d 4MATIC 등 2개 차종 515대는 뒷문 창틀(후방 도어 트림 바) 부품 결함으로 해당 부품이 차량으로부터 이탈될 경우 뒤따라오는 차량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 ②EQC 400 4MATIC 219대(미판매)는 앞축 차동형 전동장치 내 유성기어 축의 내구성 부족으로 파손될 가능성, ③SL 400(2018년식) 5대는 제작 공정 상 불량으로 동승자석 에어백 제대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 ④SL 400(2019년식) 2대는 뒤 차체 하부 볼트 체결부의 제작공정 상 불량으로 파손될 가능성 등이다.

해당 차량은 11월 20일부터 전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여섯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한 Explorer 등 2개 차종 511대(미판매)는 2열 바깥쪽 좌석 등받이의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지난 11월 8일부터 실시한 시정조치(리콜) 대상에 추가로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미판매된 차량으로 결함 시정 후 판매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 판매한 DS3 Crossback 1.5 BlueHDi 52대(미판매)는 뒤쪽 브레이크 호스의 고정 불량으로 뒷바퀴와의 간섭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브레이크 호스가 파손되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15일부터 전국 한불모터스(주)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브레이크 호스 고정)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 자동차제작자등은「자동차관리법」제31조의2에 따라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1년이 되는 날과 결함조사를 시작한 날 중 빠른 날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자동차 소유자였던 자로서 소유 기간 중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를 포함한다) 및 결함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체 시정한 비용을 보상하여야 함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주)(☎ 080-600-6000), ㈜볼보자동차코리아(☎ 1588-1777), 한국토요타자동차(주)(☎ 080-4300-43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02-6181-1000(람보르기니), 080-767-2834(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080-001-1886),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1600-6003), 한불모터스(주)(☎ 02-3408-1654)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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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는 한국시장에 진출해 있는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레몬법을 도입하지 않고 있는 현지법인이다.[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가 올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한 자동차 교환ㆍ 환불 제도(레몬법)가 내달로 1년째를 맞는다.

그동안 국산차 5사를 비롯, 볼보, BMW, 토요타 등 대부분의 수입차브랜드들이 레몬법을 도입, 적용하고 있다.

시간 끌기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항의 방문까지 받았던 아우디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 벤츠는 물론, 버티기로 일관해 오던 미국 포드자동차까지 지난 7월 결국 레몬법을 수용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레몬법을 수용하지 않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FCA(짚)코리아와 마세라티. 페라리를 수입 판매하는 (주)FMK다. 두 업체는 여전히 ‘도입 검토 중’이라는 대답만 되풀이하고 있다.

FCA는 한국시장에 진출해 있는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레몬법을 도입하지 않고 있는 현지법인이다.

이들이 레몬법을 수용하지 않는 이유는 강제성이 없기 때문이다. 레몬법을 수용하지 않더라도 특별한 제재가 없는데다 판매에도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FCA코리아는 2019년 10월까지 판매량이 8,455대로 무려 39.9%나 폭증했다. 자동차 교환. 환불 제도 시행 여부가 차량의 판매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레몬법 시행여부가 소비자들에게는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 만약 불량품을 구매했을 때 레몬법을 적용받지 못하면 손실에 대한 보호를 받을 수가 없다.

자동차 교환ㆍ 환불 제도(레몬법)는 자동차가 인도된 날로부터 1년(또는 주행거리 2만㎞) 이내에 중대 하자로 2회(일반 하자는 3회) 이상 수리 후 동일 문제가 재발하면 제조사에 신차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

레몬법을 적용한 자동차업체는 신차 매매계약을 할 때 교환이나 환불중재 규정의 요지를 구매자에게 설명하고, 구매자가 이를 이해했다는 서명과 하자재발 통보를 받을 주소지를 명시해야 한다.

매매계약서에 명시된 레몬법 관련 소비자 교환환불이 보장된 내용과 중재규정 수락사실에 대해 소비자가 매매계약서에 동의하고 이름과 서명을 하면 이 때부터 법적인 효력이 갖춰진다.

그러나 업체가 이 법을 시행하지 않거나 매매계약서에 동의, 서명이 없으면 소비자는 교환, 환불을 요구할 권리가 없어진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하자 발생 시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이 높고 때론 법적해결에 기댈 수밖에 없으며, 이 마저도 이길 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 손실을 감내할 수밖에 없다.

정부가 뒤늦게 레몬법을 도입한 이유도 자동차 등에서 하자로 인한 잦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소비자들로서는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 레몬법 적용 여부를 잘 살펴본 뒤 구매 결정을 하는 게 중요하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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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토요타가 내달 플래그쉽 스포츠카인 신형 수프라를 출시한다.

8일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신형 수프라를 내달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17년 만에 부활한 수프라의 차세대 모델로 지난 1월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지난 1978년 처음 출시된 수프라는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된 4세대 모델을 마지막으로 토요타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그러다 지난해 3월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레이싱 사양의 컨셉 모델인 'GR Supra Racing Concept'가 등장하면서 부활의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고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다시 날개짓을 시작했다.

신형 수프라는 토요타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전용법인인 가주레이싱이 개발을 주도했으며 BMW의 신형 Z4와 함께 개발됐다.

이 때문에 신형 수프라는 신형 Z4와 플랫폼, 파워트레인 등을 공유한다.

파워트레인은 트윈 스크롤을 결합한 3.0L 직렬 6기통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돼 최고출력 335마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4.1초 걸린다.

신형 수프라는 노멀과 스포츠 등 2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주행안정장치의 개입을 줄이고 스로틀 응답을 높인다. 또 변속기 직결감이 강종되고 배기음이 증폭된다.

실내에서도 BMW와 함께 개발한 흔적이 보인다.

 

기어노브를 비롯해 오디오 컨트롤러, 공조장치 컨트롤러,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조작 다이얼 등이 BMW Z4와 유사하다. 심지어 인포테인먼트 그래픽도 비슷하다.

8.8인치 풀 디지털 TFT LCD 클러스터, 8.8인치 플로팅 타입 터치 디스플레이, 패들시프트와 버튼이 포함된 다기능 스티어링 휠,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

국내 판매가격은 5천만원 후반대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신형 수프라의 미국시판가격은 4만9,990달러(5,784만원)부터 시작된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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