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 라브4(이하 RAV4)가 외부충전 가능한 하이브리드로 출시된다.
토요타코리아는 21일 서울 잠실 커넥트투에서 전동화 모델의 신호탄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일 3~4시간 충전기에 물리면 주유소에 갈 일이 없는 순수전기차로 사용이 가능하다. 출퇴근 거리가 하루 63km라면 시스템 총 출력 '306마력'과 E-Four(사륜구동) 시스템을 즐기며 순수전기차로 탈 수 있다.
2.5리터 4기통 엔진과 전∙후륜 모터 조합을 통해 최대출력 306마력으로 강력한 펀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주유를 겸해 장거리를 달린다면 복합 주행모드 기준 연비 15.6km/ℓ로 효율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한국에 출시된 토요타 모델 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가 최초로 적용됐다. 스포티한 감성에 디테일을 더한 내∙외관 디자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 특화된 4가지 주행모드, 더욱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사양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등 상품력이 한층 강화되었다.
배터리 용량은 18.1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32A(6.6kw) 완속 충전기 사용시 완충까지 약 2시간 37분이 소요된다.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PHEV 파워트레인에 특화된 네 가지 주행 모드가 적용되어 있다. ▲엔진의 개입없이 전기만으로 움직여 탄소배출 없는 주행을 즐길 수 있는 'EV모드' ▲배터리 충전량을 유지하면서 전기모터와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HV모드' ▲EV모드로 주행하면서 엔진출력이 필요할 경우 엔진의 힘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오토 EV/HV모드' ▲배터리의 충전량이 EV모드로 주행할 수 없을 수준으로 떨어졌을 때 엔진의 구동력을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하여 EV주행거리를 확보하는 'CHG 홀드모드' 등 상황에 맞는 드라이빙 모드를 운전자가 버튼 조작을 통해 쉽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클로바(NAVER CLOVA)'와 연동되는 AI 음성인식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목소리만으로 조작할 수 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토요타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효율성과 실용성, 전기차의 충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모델로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장거리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시는 고객에게 적합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가격은 5570만원(개별소비세 3.5%)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이번 런칭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전국 토요타 딜러 전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전 모델 시승회를 개최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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