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스텔란티스/페라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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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첫 SUV 프로산게의 완전한 실차 모습이 유출됐다.

 

프로산게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SUV를 만들지 않겠다고 공언해온 페라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SUV다. 프로산게는 이탈리아어로 ‘순종’을 의미한다. 

 

자동차 전문 인스타그램 계정 ‘cochespias’는 프로산게의 완전한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배경이 공장인 것으로 보아 제작 과정에서 실제 차량 모습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낮은 지상고다. 전통적인 SUV의 높은 지상고와 달리, 프로산게는 머스탱 마하-E, 아이오닉 5, EV6,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등 EV 크로스오버 모델처럼 지상고가 살짝 높은 해치백에 가까운 모습이다. 

 

페라리에서 이전부터 프로산게가 SUV가 아닌 ‘FUV’(페라리 유틸리티 차량)이라고 거듭 강조한 이유가 드러나는 지점이다. 다만 낮은 지상고를 보완하기 위해 차량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장착될 가능성이 크다. 

 

전면 디자인은 로마와 유사하다. 특히 헤드라이트 영역이 로마와 상당히 비슷하다. 휠 아치는 바디 컬러와 다른 색상으로 처리했다. 

파워트레인은 로마와 F8 트리부토 등 다른 페라리 모델에 적용된 3.9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에 800마력의 V12 옵션이 추가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오는 있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296GTB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트윈 터보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818마력, 75.4kg.m 토크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전형적인 페라리 럭셔리와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하며 완전한 4x4 시스템을 선보인다.

 

프로산게는 페라리의 새로운 프런트 미드 엔진 아키텍처를 적용한다. 프런트 액슬 뒤에 엔진을 배치하고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후면부에 장착하게 된다. 동력은 사륜구동으로 전달한다. 

 

페라리는 2018년 프로산게 제작 계획을 처음 발표하면서 2022년 말까지 공개하기로 선언했다. 프로산게는 올해 말 공개 후 2023년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 후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비롯한 슈퍼 SUV 모델과 경쟁할 예정이다. 가격은 약 30만~40만 달러 사이(약 3억 6000만~4억 8000만 원)로 추정된다.   <사진=인스타그램 cochespias>

 

정가현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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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프로산게 예상 렌더링 <출처=모터1>

페라리 첫 번째 SUV 프로산게의 예상 렌더링이 공개됐다. 

 

프로산게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SUV를 만들지 않겠다고 공언해온 페라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SUV다. 프로산게는 이탈리아어로 ‘순종’을 의미한다. 

 

외신 ‘모터1’에서 스파이샷과 주행영상을 토대로 프로산게 렌더링을 제작했다. 보닛은 아치형으로 앞 유리부터 부드럽게 아래로 떨어진다. 헤드램프는 전면 페시아 양쪽 끝에 장착돼 있으며, 그릴은 커다란 사다리꼴 형태를 갖췄다. 그릴 양옆에는 LED 주간주행등을 탑재했다. 

 

측면은 문을 따라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어지는 깔끔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프런트 펜더 뒤로는 측면까지 이어지는 각진 디자인이 선명하게 부각된다. 

 

렌더링에 후면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전 프로토타입에서 후면부를 가장 두껍게 위장하고 다닌 만큼 신선한 외관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치형 지붕이 해치백으로 흘러 들어가며, 테일이 수평으로 납작해지는 지점에 스포일러가 탑재될 예정이다. 

페라리 프로산게 스파이샷 <출처=모터1>

스파이샷과 영상은 프로산게의 지상고가 상당히 낮은 것을 보여준다. 다만, 보다 거친 외관을 위해 차량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장착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스파이샷과 영상을 종합할 때 프로산게가 바위를 오르고 사막을 달리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를 탑재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296GTB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트윈 터보 V6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818마력, 최대토크 75.4kg.m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에는 V12 옵션도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프로산게는 페라리의 새로운 프런트 미드 엔진 아키텍처를 적용한다. 플랫폼 적용 시 프런트 액슬 뒤에 엔진을 배치하고 듀얼 클러치 변속장치를 후면부에 장착하게 된다. 동력은 사륜구동으로 전달된다. 

 

페라리는 2018년 프로산게 제작을 처음 발표하면서 2022년 말까지 공개하기로 했다. 프로산게는 올해 말 데뷔 후 2023년에 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박도훈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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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96 GTB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페라리가 지난 20일 브랜드 최초 V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 296 GTB를 국내 출시했다. 전동화 시대를 맞아 다운사이징 전략을 296 GTB에 녹여낸 페라리는 ‘운전의 재미(Fun to drive)’ 콘셉 아래 새로운 V6 시대를 예고했다. 페라리 전통에 따라 차체 중앙에 V6 엔진을 이식한 296 GTB는 ‘SF90 스트라달레’와 ‘SF90 스파이더’를 잇는 페라리의 세 번째 PHEV 슈퍼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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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296 GTB를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96 GTB는 브랜드 최초의 V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로 합산 총 출력 830마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단 2.9초다. 공기역학적인 외관 디자인과 디지털화된 실내가 특징이다. 가격은 3억원대로 예정됐다.

296 GTB는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베를리네타의 최신작이다. 엔진은 663마력을 발휘하는 120도 V6 엔진으로 추가출력 167마력을 지원하는 전기모터와 조합됐다. 합산 총 출력은 830마력이다. V6 엔진은 221마력/ℓ에 이르는 비출력으로 양산차 신기록을 달성했다.

296 GTB의 PHEV 시스템은 페달 반응 시간을 0으로 단축했으며, 순수 전기 eDrive 모드에서 25km를 주행할 수 있다. SF90 스트라달레와 마찬가지로 극한의 출력과 최대 성능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경량화 옵션 등이 포함된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가 제공된다.

296 GTB의 외관은 짧은 휠베이스와 이음매가 없는 일체형 구조로 지난 10년간 페라리에서 선보인 베를리네타 중 가장 콤팩트한 모델이 됐다. 추가적인 다운포스를 발생시키기 위해 후방에 능동적 공기역학 장치가 적용됐다. 액티브 HD로 최대 100kg의 다운포스가 추가된다.

실내는 SF90 스트라달레와 유사한 풀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토대로 구축됐다. 계기판은 운전석에 집중됐으며, 조수석은 미니멀한 형태다. 296 GTB에는 EPA와 통합된 최초의 ABS 에보 컨트롤러가 탑재됐다. 제동 거리가 단축됐다. 반복적인 급제동에서 일관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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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0 스파이더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페라리가 대규모 조직 개편안을 11일(한국시각) 발표했다. 본격적인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기술 부문의 집중 및 슈퍼카 시장에서 독점성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다.

이 같은 변화는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 신임 CEO가 주도하고 있다고 뉴스컨선 등 현지언론들은 전했다. 비냐 CEO는 반도체 전문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출신으로 지난해 9월 페라리 CEO로 선임됐다. 취임 당시 그는 ‘페라리를 깨끗하고 조용하며 상호 연결된 이동성의 새로운 시대로 이끌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개편으로 CEO는 '제품 개발 및 연구 개발', '디지털 & 데이터', '테크놀로지스 & 인프라' 등 부문에서 직접 보고받을 수 있도록 사내 소통 체계를 정립한다.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 페라리 CEO

여기에 지안마리아 풀겐지 레이싱 부문 공급망 책임자를 최고 제품 개발 책임자로 임명하고, 비냐 CEO가 속했던 ST마이크로 출신 에르네스토 라살란드를 연구 개발 최고 책임자로 선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실비아 가브리엘리는 디지털 및 데이터 최고 책임자로 승진했다.

페라리는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 "새로운 조직구조는 혁신을 더욱 촉진하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며 내부와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안드레아 트로바렐리 베스트인버 애널리스트는 “비냐 신임 CEO는 2명의 최고 경영자를 고용하기로 결정하고, 자동차 분야에서 상징적인 페라리의 전동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동맹들에 의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아래쪽)와 컴페티치오네 A

연말 페라리 최상위 경영진 3명이 사표를 제출하는 등 회사 내 리더십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비냐 CEO의 이번 행보는 IT 출신 임원들을 대거 영입, 본인의 경영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아군을 가까이 두는 한편 브랜드 전동화 추진에도 한결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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