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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플랫폼 케이카가 제 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직영점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이번 태풍으로 인해 재고차 200여대가 침수되었기 때문이다이번 침수로 인해 재고를 전량 폐차 처리한다.


케이카 포항직영점은 태풍 및 폭우로 인해 지점 및 재고 차량 전부가 침수돼 피해 복구 및 운영 정상화 시점까지 영업을 잠정 중단할 계획이다또 품질 저하 가능성이 있는 차량이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침수 피해를 입은 전 차량은 폐차 처리한다.
 
이와 관련해 포항직영점을 통해 차량 구매를 예약한 고객에게는 전액 환불 및 타 지점 구매 안내 등 고객이 원하는 방안에 따라 보상 조치를 취하고 있다또한 침수 피해가 없는 타지점 등을 통해 재고를 공급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케이카는 침수차 구매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오는 12 31일까지 추가 연장해 운영한다.
 
케이카의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고객이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에 케이카 차량 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차량 가격과 이전 비용 등 전액 환불은 물론 추가 보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추가 보상금은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자 기존 100만원에서 지난 8월부터 50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 중이다.
 
정인국 K카 사장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입은 피해를 빠르게 수습해 포항직영점의 운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해 고객들이 걱정 없이 케이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조현규

자동차 전문 잡지 <모터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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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이 전통적 추석 성수기를 맞아 거래가 일부 회복되며 9월 시세 하락이 둔화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SUV 등 대형차 시세는 소폭 상승하며 보합세 전환이 예상된다.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국산∙수입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보합세가 예상된다.

국산 모델의 시세 유지 모델 비중이 전월 30%에서 9월 41%로 증가하는 반면 시세 하락 모델 비중은 63%에서 41%로 감소할 전망이다. 수입 모델도 비슷한 양상으로, 시세 유지 모델의 비중은 전월 40%에서 9월 48%로 증가, 시세 하락 모델 비중은 전월 56%에서 9월 42%로 감소할 전망이다.

차종별로는 대형 SUV가 최대 3%대 수준으로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 차량 교체 수요가 많은 명절 성수기이고, 대형SUV의 가격이 고점 대비 하락하면서 소비자들의 수용 범위에 근접해 판매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분석이다.

주요 차종의 9월 시세 예상치를 살펴보면 팰리세이드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3.8%)할 전망이고, 모하비 더 마스터는 전월 대비 강보합(+0.7%)을 나타냈다.

이밖에 현대 싼타페 더 프라임(+3.6%), 제네시스 GV80(+3.0%), 쉐보레 콜로라도(+3.0%)는 물론 대형 RV 차량인 혼다 오딧세이 5세대(+2.0%) 등도 시세 변화가 예상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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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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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2년 5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먼저 5월은 휴일가족 행사 등 지출이 많은 시기로 중고차 수요가 다소 줄어든다엔카닷컴은 자사 데이터를 토대로 5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시세가 소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며 감가폭이 크지 않은 보합세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우선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시세 변동 폭이 크지 않다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의 평균 시세가 1.98%, 르노 SM6은 2.14%, 쌍용 G4 렉스턴이 1.98%로 평균 시세 하락폭보다 다소 크게 떨어졌다또한 팰리세이드, K5 2세대스포티지 더 볼드, G4 렉스턴 등이 1%대 이상의 감가폭을 보였다.
 
반면하이브리드 모델과 컴팩트 세단 모델은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이는 최근 급격히 높아진 유류비 탓에 연료비 부담이 적고 효율적인 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기아 니로의 평균 시세가 2.23% 상승했고현대 더 뉴 아반떼 AD의 경우 최대가가 6.19% 상승해 1,900만원대를 기록했다또한 기아 올 뉴 K3의 경우 최소가 및 최대가가 각각 0.97%, 1.55% 올랐다.

수입차의 경우 BMW 3시리즈(F30)를 제외하고 대부분 모델이 하락세를 보였다이중 큰 폭으로 시세가 하락한 모델은 아우디 A4 (B9)최소가는 5%, 최대가는 3.61% 하락했다지프 그랜드 체로키 또한 최소가 기준 3.38%, 최대가 기준 1.41% 하락했으며감가 방어율이 높은 볼보 XC90의 시세는 최소가가 3.3% 떨어졌다이 외에도 벤츠 E클래스(W213), BMW 5시리즈(G30)는 최대가 기준으로 전월 대비 시세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이 달 중고차 시세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변동폭을 보였으나고유가 상황 지속 및 자동차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구매비 및 유지비가 낮은 하이브리드와 컴팩트 세단 모델들의 시세 상승이 눈길을 끈다, “수입차를 고려했던 소비자는 이 달 상대적으로 감가가 컸던 A4, 5시리즈, E클래스, XC90 등을 조건에 따라 살펴 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글 조현규 기자

자동차 전문 잡지 <모터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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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그랜저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자동차매매업(중고차판매)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이 무산되며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는 걸 막는 법적 제약을 사실상 세우기 어렵게 됐다. 대기업의 시장 진출이 기정사실화된 와중에도 기존 중고차 업체들은 ‘결사항전’을 부르짖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국내 중고차 시장을 대표하는 양대 협회 중 한 곳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하 한국연합회)는 지난 24일부터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저지 및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무실이 마련된 금융위원회 연수원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7일 중고차 판매사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개최, ‘미지정’으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중고차 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이유로 ▲서비스업 전체와 비교해 소상공인 비중이나 무급 가족 종사자 비중이 낮고 ▲지정요건 중 규모의 영세성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점 등을 제시했다.

중고차 판매업은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 대기업의 시장진출이 금지됐었다. 적합업종은 3년간 대기업의 진출과 사업 확장을 제안하는 제도다. 중고차 판매업은 한 차례 연장을 거쳐 2019년까지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유지했다.

장안평 중고차 시장

2019년 2월 중고차 사업에 대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기간이 만료되면서 대기업 진출을 막는 방파제가 사라졌다. 이에 중고차 업계는 동반성장위원회에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신청했다. 생계형 적합업종은 5년간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진출이 제한되고, 위반 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등 중소기업 적합업종보다 소상공인 보호가 한층 강화된 제도다.

하지만 동반성장위원회는 2019년 11월 중고차 판매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일부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서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제출하기로 의결했다. 동반위의 의결 이후 최종결정권을 쥔 중소벤처기업부는 2년 이상 가부를 확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산업계에선 동반위의 ‘부적합’ 판정 이후 사실상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막을 명분이 없다고 판단했다.

한국연합회는 특히 현대차와 기아 등 완성차 제조사들의 중고차 시장 진입은 자동차매매업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이자 30만 자동차매매업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중기부의 중고차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결정을 규탄하며 자동차 관리 사업자 등록증 반납, 현대 글로비스 중고차 경매 불참 등 배수의 진을 친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공식 인증중고차(Provenance) 전시장

임영빈 한국연합회 회장은 “중기부의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결정은 중고차 산업 특성을 무시하고 자동차매매업 이해도 부족으로 벌어진 시대착오적 판단이다”라며 “중고차 매매의 본질은 차에 있는데 대기업이 들어오면 소비자 후생을 운운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결국 대기업의 독과점을 정부가 허용한 셈이다”라고 비판했다.

중고차 업계는 동반위 결정 이후 ‘결사항전’을 불사하며 항의 시위와 자체적인 현장 개선 활동을 병행해왔다. 허위매물 및 강매 등은 범죄집단들의 불법행위라며 일반 중고차 사업자들과 선을 긋는 한편,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은 기존 영세 사업자들을 고사 위기에 내모는 한편 중고차 가격 인상으로 물가상승을 야기할 것이라며 경고하기도 했다.

한 국내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은 상생 협력보다 자본과 우월적 지위로 점령될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이다”라며“업계 내 자정 노력을 통해 발전하고 있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다”라고 전했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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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허용했다. 지난 2019년 생계형 적합업종 보호 기간이 종료된지 약 3년 만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를 개최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심의위는 소상공인ㆍ중소기업ㆍ중견기업 대변 단체 및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천한 자 등 15명 전원이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심의위는 지난 1월 요청한 보완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받고, 신청 단체 및 이해관계자 의견을 들은 후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위는 중고차판매업은 서비스업 전체, 도ㆍ소매업, 자동차 및 부품 판매업에 비해 소상공인 비중이 낮고, 소상공인 연평균 매출액이 크며 무급 가족 봉사자 비중도 낮아 지정요건 중 '규모의 영세성'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한, 완성차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예상되나,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중고차 성능ㆍ상태 등 제품 신뢰성 확보, 소비자 선택의 폭 확대 등 소비자 후생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심의위는 "현대차 및 기아의 중고차 시장 진출 시 중소기업ㆍ소상공인 피해가 충분히 예상된다"면서 "향후 중소기업 사업 조정 심의회에서 이러한 점 등을 고려해 적정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앞서 지난 1월 경기도 용인과 전북 정읍에 각각 자동차매매업 등록 신청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달 7일 '5년 10만km 이내의 자사 브랜드 차량'만 판매하고, 기준 이외 매입 물량은 기존 매매업계에 공급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중고차 사업 방향을 공개한 바 있다. 연도별 시장 점유율도 자체적으로 제한하는 한편,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 개설, 중고차 산업 종사자 교육 지원 등도 제시했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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