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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지난달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의전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고급 패밀리밴이다. 스타렉스 하이리무진도 있지만, 경쟁 상대라 하기엔 현실적으로 무리가 따른다. 스타렉스 후속인 스타리아에 하이리무진 모델이 추가된다면, 비로소 경쟁 상대로 인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4세대 신차에 적용된 신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그대로 넘겨받았다. 여기에 안팎으로 더해진 레이아웃은 기존 하이리무진과 유사하다. 초밥을 생각나게 만드는 하이루프나 곳곳에 추가된 바디킷, 실내 화려한 조명 등이 대표적이다.

4세대 카니발이 딱히 흠잡을 곳 없이 잘 나온 만큼, 하이리무진 모델 역시 잘 나왔다. 단, 구형 모델에는 있지만 신형에 없는 것이 있고, 그 반대에 속하는 것도 있다. 신형과 구형을 간단히 비교 정리해봤다.

3세대 카니발 리무진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 다양한 트림 vs 다양한 옵션

파워트레인과 모델 구성은 많은 변화가 이뤄졌다. 과거에는 디젤 모델이 메인이었다면, 신형은 가솔린 모델만 출시됐다. 트림도 대폭 줄었다. 앞서 구형에서 9인승 4개, 7인승 3개로 나뉘었던 트림을 전부 일원화했다. 가뭄에 콩 나듯 자리했던 11인승은 사라졌다.

신형 하이리무진은 트림을 단순화하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키, 빌트인 캠 등이 포함된 스마트 커넥트와 크렐 프리미엄 사운드, 사이드 스텝, 1ㆍ2열 냉온 컵홀더, 하이리무진 전용 승하차 스팟램프가 적용된 프리미엄 팩 등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 화려한 구형 vs 깔끔한 신형

외관에 있어 구형과 신형 간 차이는 크다.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유사하지만, 표현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다.

구형에만 적용된 건 크게 두 가지다. 그린하우스를 감싸는 크롬 몰딩과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이다. 크롬 몰딩은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지만,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은 신형보다 휠씬 더 화려하고 세련된 느낌이다. 사실 신차에 구형 모델의 휠을 끼우는 일은 거의 없겠지만, ‘이번만큼은 그래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은 매력적이다.

신형 하이리무진에 적용된 전용 디테일은 네 가지다. 외부 플라스틱 소재를 외장 패널 색상과 통일해 한층 깔끔해졌고, 사이드 스텝으로 승하차가 쉬워졌다. 보조 제동등 위치를 하이루프로 옮겼으며, 슬라이딩 도어에 전용 승하차 스팟램프를 더했다.

3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 신형이 낫지만, 구형도 무시할 수 없다

실내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구형 모델이 2010년대 전형적인 레이아웃이라면, 신형은 거대한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낮고 넓은 인테리어 구성을 갖췄다. 덕분에 앞좌석에서 공간적인 여유와 개방감이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

구형에만 있는 것은 크게 네 가지다. 먼저 이중으로 구성된 글로브 박스가 돋보인다. 글로브 박스 상단 용량은 지갑 정도 크기의 물건을 넣어두기에 좋다. 신형에서는 대시보드 높이가 낮게 깔리며 상단 글로브 박스가 자취를 감췄다. 부츠 타입 기어 노브는 과거의 산물로 평가되지만, 북미 시장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여전히 이를 선호하는 고객이 많다. 이어 하이리무진 전용 블랙 우드그레인이 적용됐다. 신형보다 훨씬 더 고급스럽고 화려하다. 룸 램프 버튼도 빨간색 조명이 점등된다. 참고로 신형은 원가절감 여파로 룸 램프 버튼에 조명 기능이 빠졌다.

신형에만 있는 것은 무려 여덟 가지다. 12.3인치 풀 LCD 계기판과 UVO 내비게이션은 요즘 차다운 세련된 구성이다. 다이얼 방식의 셀렉트 레버를 적용함에 따라 스티어링 휠에 패들 시프트가 추가됐다. 패들 시프트는 스포츠성을 나타내는 아이템이지만, 신형은 수동 변속 모드를 지원하기 위해 적용됐다.

또한 실내 모든 조명을 LED로 통일했다. 구형은 룸 램프만 LED였고, 선바이저 거울과 글러브 박스 조명은 할로겐이었다. 신형은 실내는 물론, 트렁크까지 LED 조명을 사용했다. 그리고 C필러 부근 적용되던 무드램프는 도어트림까지 확대됐다. 다소 저렴해 보이는 생선 비닐 패턴은 송풍구 아래 대시보드 내장재에 그대로 녹아들었다.

3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 빠른 승하차 vs 편안한 시트

구형과 신형 모두 나파 가죽시트가 적용되지만, 시트 착좌감은 신형이 훨씬 더 좋다. 몸에 착 달라붙는다. 조작 방식도 달라졌다. 구형은 앞좌석만 전동식 버튼 조절이다. 나머지 좌석은 모두 레버를 당겨 시트 포지션을 조절해야 한다. 반면, 신형은 2열에도 전동식 조절 기능을 지원한다. 신형 7인승은 시트 리클라이닝과 레그 서포트 기능을, 9인승은 리클라이닝 기능이 전동식이다.

레버 및 버튼 위치도 다르다. 뒷좌석 탑승객의 빠른 승하차를 위해 차에서 내린 후 시트를 조작하기에는 구형이 더 좋고, 시트에 앉아 원하는 자세를 취하기에는 신형이 더 편하다.

# 디자인 강조된 구형 vs 편의성 강화된 신형

하이리무진이란 차명에 걸맞게 구형과 신형 모두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구형은 화려하다. 실내 조명 밝기와 스마트 모니터를 조작하는 컨트롤 패널이 2열 우측 좌석, 일명 ‘상석’에 위치한다. 직관적인 기능 조작이 가능하며, 차급을 높이는 감성적인 효과도 있다. 시트 암레스트와 별개로 2열 도어 트림에 별도의 암레스트가 위치한다. 점등식 LED 도어스커프도 눈에 띈다.

신형은 편의성에 집중했다. 빌트인 공기청정기, 2ㆍ3열 좌우에 위치한 팝업 형태의 LED 독서등, 2열 통풍 기능 등이 추가됐다. 여기에 USB 단자 수도 늘었다. 구형은 2열 전용 USB 단자가 하나지만, 신형은 총 3개다.

3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 구형과의 실질적인 가격차는 약 800만원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가격이 대폭 인상됐다. 가솔린 모델을 기준으로 구형의 가격은 9인승 5571만원, 7인승 5770만원이다. 신형 가솔린 모델 가격은 9인승 6066만원, 7인승 6271만원이다. 가격표로 약 500만원 내외 인상이 이뤄졌다. 그러나 실질적인 가격 인상폭은 그보다 더 크다. 신형은 주요 선택 사양을 별도 제공하기 때문이다.

구형 카니발 하이리무진 구매 고객 대부분이 모든 옵션을 갖춘 최상위 트림을 선호했다. 트림을 단일화한 신형에서 스마트 커넥트와 크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약 150만원), 프리미엄 팩(약 120만원) 등을 선택하면, 구형 대비 약 800만원 정도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

# 좋긴 한데…글쎄

신형 카니발에 대한 만족감은 상당히 높았다. 특히 운전하며 느껴지는 승차감과 정숙성은 구형 모델과 확연히 달랐다. 2열에 대한 감동은 많이 줄었지만, 더 넓어지고 편안하게 탈 수 있게 잘 만들었다.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 역시 상징성에 걸맞게 다채로운 변화를 잘 조합했다.

다만 800만원에 가까운 가격 인상폭은 살짝 아쉽다. 카니발의 공간성과 상품성은 훌륭하지만, 마땅한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선택하는 것도 사실이다. LED 룸 램프의 버튼 조명이 빠지거나 지나치게 많은 블랙 하이그로시는 눈에 거슬린다. 신경 써서 만들었지만 가격 인상폭을 수긍할 정도로 마무리가 완벽하진 않다. 더군다나 파업 여파로 하이리무진 모델의 계약 후 출고 기간이 미지수인 점도 가슴을 답답하게 만든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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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EV(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기아차가 고성능 GT 브랜드를 전기차 영역으로 확대한다.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오픈 R&D데이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차세대 전기차와 관련한 일부 정보를 공개했다.

비어만 사장은 “E-GMP 기반의 고출력 전기차를 개발 중인 상황” 이라며, “그 주인공은 기아차의 고성능 GT 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형 전기차는 고속 주행 뿐만 아니라 강력한 가속 성능도 갖출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비어만 사장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신형 전기차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안전속도는 260km/h에 달한다. 가속력만을 놓고 볼 때 스팅어 3.3 GT(0-100km/h 4.9초) 보다 강력하다.

비어만 사장은 “변속과 엔진음 측면에서 전기차는 아직 감성적인 울림이 약한 만큼 이 부분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전기차에서도 운전의 즐거움은 물론 고성능 차량의 감성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플랜 S’ 전략을 발표하고 오는 2025년 전기차 11종의 풀 라인업을 갖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 비롯해 800V 기반 초급속 충전 기술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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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의 연간 판매량이 10년만에 쏘나타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2010년 국내 출시된 K5는 화려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으나, 매번 연간 판매량에서 쏘나타에 뒤쳐졌다. 그러나 신형 K5는 2020년 11월까지지 7만9518대가 판매되며 쏘나타의 판매량에 크게 앞서고 있다.

K5는 11월 7343대를 포함해 2020년 11월까지 총 7만9518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쏘나타는 11월 5038대를 포함해 2020년 11월까지 총 6만3078대가 판매됐다. K5의 월평균 판매량으로 보아 쏘나타가 12월 2만대 이상 판매돼야 K5를 이길 수 있다. 사실상 불가능하다.

연간 판매량에서 K5가 쏘나타를 앞서는 데 걸린 시간은 10년이다. K5의 연간 판매량은 격차가 가장 적었던 2011년(K5 총 8만7452대, 쏘나타 총 8만8983대) 이후 쏘나타와 매년 최대 2배 이상의 격차가 벌어졌다. 신형 쏘나타가 출시된 2019년 격차가 가장 크다.

2019년 쏘나타의 판매량은 총 10만3대였으며, K5의 총판매량은 3만9668대였다. 그러나 2019년 12월 등장한 신형 K5가 판도를 뒤집었다. 신차대 신차로 맞붙은 2020년 1분기 K5는 총 2만590대가 판매되며 1만8698대가 판매된 쏘나타를 앞질렀다. 

외관 디자인에서 호오가 갈린 신형 쏘나타와 달리 패스트백 스타일 등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K5의 디자인이 인기 비결로 판단된다. 또한 신형 K5와 쏘나타에는 현대기아차 3세대 신형 플랫폼이 동일하게 적용됐으나, K5의 전장과 휠베이스가 쏘나타보다 소폭 크다.

신형 K5는 기아차 디자인 언어 타이거 노즈를 재해석한 타이거 페이스와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을 통해 구현한 패스트백 스타일이 특징이다.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 르필루즈 콘셉트카에 접목된 센슈어스 스포트니스와 히든램프, 볼륨감이 강조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한편,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K5의 고성능 모델인 K5 GT가 2021년 국내 출시돼 쏘나타 N라인과의 경쟁을 예고했다. 두 모델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DCT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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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 그랜저 노린다.

기아 2020. 11. 27. 20:34

 

기아차가 K7을 K8로 개명하고 그랜저 사냥에 나선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K7의 명칭을 K8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는 “K8은 단순히 이름만 바꾸는 모델이 아니라, 기아차의 모든 신기술이 내장된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8은 현대차 그랜저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는 모델. 기아차는 K8로 그랜저를 잡아 준대형 1위를 노리고 있다. K5와 쏘렌토 등이 동급 판매 선두를 차지한데 이어 K8까지 그랜저를 잡아 판매 1위에 오른다는 계획. 올해의 상승세를 내년에도 계속 이어가면 가능할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작년 연말부터 K5와 쏘렌토 등 연이은 성공을 기록했다. K5는 10월까지 6만 7,627대를 기록하며, 4만 1,589대가 판매된 쏘나타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중형 SUV 쏘렌토는 6만 4,491대로 집계되며, 4만 7,103대를 기록한 싼타페를 앞서나가고 있는 중. 카니발은 10월 1만 1,979대를 기록하며, 국산차 베스트 셀링 모델에 올라, 대형 SUV와 대형세단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국산차 시장에서 가장 판매볼륨이 큰 중형 세단과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나가고 있는 기아는 그랜저가 지키고 있는 준대형세단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는 “내년에 출시될 K8은 기아의 모든 역량이 집중된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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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CV (사진 AMS)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기아차가 2021년 신축년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다. 최근 밝혀진 사명과 로고 변경 이외 차세대 전기차 기술을 탑재한 CV(프로젝트명)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현대차 그룹이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리막(Rimac)의 800V 급속 충전 기술이 적용될 전기차 CV(프로젝트명)는 20분 만에 80% 배터리 충전을 완료시키는 기술을 앞세워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모듈형 플랫폼 E-GMP(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를 활용한 CV를 2021년 출시한다.

기존 쏘울 EV, 니로 EV 등 내연기관 플랫폼을 활용해 제작된 전기차와 달리 차세대 전동화 전용 플랫폼으로 완성되는 CV는 아이오닉 브랜드로 소개될 현대차 45와 함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진출을 알리는 본격적인 첫 걸음이 될 전망이다.

순수 전기차인 CV는 평평한 차체 바닥에 여러겹의 배터리를 쌓아 하나의 패키지로 만든 배터리 팩 방식을 적용한다. 폭스바겐 그룹을 비롯한 세계 여러 제조사들이 전기차 배터리 설계에 쓰는 방식과 동일한 설계로 기아차는 6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기아차 CV (사진 AMS)

 

기아차 CV (사진 AMS)

주행거리는 500km 수준에서 결정된다. 기본형에서는 전륜 액슬에 전기모터가 탑재되는 전륜 구동 방식이며, 상위 트림에서는 후륜 액슬에 전기모터를 추가해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을 구현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새로운 전용 플랫폼에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는 만큼 충전 시스템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최대 400V 충전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기존 전기차와 달리 CV는 전기 스포츠카 제조사인 리막의 800V 충전 시스템을 탑재한다.

이를 통해 전용 충전기 사용 시 약 2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800V 충전 시스템은 포르쉐 타이칸, GMC 허머 EV 등 일부 양산형 전기차에 적용된 기술로 내년에는 현대차그룹이 동일한 충전 시스템을 확보할 것으로 전해진다.

KIA

이매진 바이 기아, 퓨처론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도 CV만의 특징이다. 기존 기아차와 달리 해치백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접목시킨 CV는 내년 상반기 교체가 예고된 신규 엠블럼과 사명이 적용돼 한결 정제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CV의 생산 거점을 화성 3공장으로 정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또 2025년까지 ‘플랜 S’ 계획 일환으로 미래차 개발에 29조원의 개발비용을 쏟아부으며, 11종의 신규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9월 기아차의 송호성 사장은 화성공장 방문 당시 “기아차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 레이 EV를 선보인 이래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1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전기차 중심의 사업 전략을 기반으로 오는 2029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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