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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하비 픽업트럭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테스트를 위해 모하비 차체를 덧씌운 테스트뮬에 불과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동호회 등에 퍼지며 자동차 마니아들을 뜨겁게 달궜다.

기아는 오래 전 부터 픽업트럭에 진심이었다. 기아산업 시절부터 픽업트럭을 만들어 판매한 경험이 있었고, 이후에도 다양한 콘셉트카를 발표하며 업계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폈다. 내부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출시 가능성이 여러 차례 언급되기도 했다. 하나하나 사례를 모아보니 심증을 넘어서 물증도 넘쳐난다.

# 픽업에 진심이었던 기아, '간은 여러번 봤다'

기아 픽업은 오래 전 이미 양산된 바 있다. 1973년에 등장한 기아마스타 B-1000이 그 주인공이다. 마쓰다 파밀리아를 기반으로 만든 모델로, 숏바디와 롱바디 모델 등 두 종류로 판매됐다. 브리사가 출시된 이후 브리사 픽업으로 이름을 바꿨고, 이후 현대차 포니 픽업과 경쟁을 펼쳤다.

기아 KCV-4 모하비 콘셉트

그로부터 31년 뒤인 2004년 시카고오토쇼에서는 KCV-4 모하비 콘셉트를 깜짝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가 개발을 주도한 모델로, 5인승 구조를 갖춰 실용성을 강화하고, 3.8리터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는 등 픽업트럭에 대한 미국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기획된 모델이었다.

이때부터 기아가 진짜 픽업트럭을 만드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시 시작했다. 그러나 꽤 오랫동안 별다른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KCV-4 모하비 콘셉트는 픽업트럭이 아니라 대형 SUV로 탄생했다.

기아 쏘울스터

2009년 북미국제오토쇼에 공개된 쏘울스터에서도 픽업트럭의 향수가 드러난다. 당시 기아는 "로드스터의 특성을 가미한 크로스오버" 라고 언급했지만, 외형만 보면 영락없는 픽업이었다. "2열 시트를 접어 적재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라는 설명 역시 크로스오버 보다는 픽업트럭의 특성이 더 두드러지는 부분이다.

기아 세도나 포토 사파리 콘셉트

기아가 다시 픽업트럭을 선보인건 2015년 세마쇼다. 비록 LGE-CTS 모터스포츠라는 튜닝 회사와 협업한 개조한 모델이지만, 카니발(북미 수출명 세도나)을 기반으로 한 세도나 포토 사파리 콘셉트를 선보였다. 카니발의 3열을 절개한 것으로, 3열 시트 공간을 짐칸으로 개조했다.

차량의 이름처럼 사파리에서 동물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전문 사진가들의 조언을 담은 구성을 갖췄다. 또, 차고를 높여 험로에서도 손쉽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 디자이너도, 해외법인장도 "픽업트럭 찬성!"

기아가 픽업트럭을 만들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이유는 임직원들의 인터뷰와 공식 발표에서도 찾을 수 있다.

기아 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전무

포문을 연건 기아 호주법인 데미안 메레디스 최고운영책임자(COO)다. 지난 2019년 호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아가 포드 레인저, 토요타 하이럭스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중형급 픽업트럭을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호주 법인은 오래전부터 픽업트럭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데미안 메레디스는 "아직 검토단계에 있지만 픽업트럭이 호주 시장에 출시된다면 순식간에 8~10%가량의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훌륭한 제품과 가격,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 서비스가 결합된다면 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기아 디자인센터를 이끄는 카림 하비브 전무도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작년 인터뷰에서 "픽업트럭 생산을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며 "(픽업트럭은)기아의 브랜드 및 포트폴리오에 적절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

올해 초 열린 인베스터데이에서는 픽업트럭 출시가 공식화됐다. 이날 발표를 맡은 송호성 사장은 2024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전기 픽업트럭을 생산하겠다고 언급해 주목받았다. 업계에서는 해당 차량이 프로젝트명 TK1으로 알려진 프레임바디 기반의 픽업트럭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기아의 픽업트럭은 빠르면 2024년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내수 및 북미 외 지역 수출 물량은 국내 화성공장에서 생산하고, 북미형 모델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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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아, 테슬라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등이 43개 차종 6만2967대를 리콜한다.

먼저 벤츠코리아 E 350 4매틱 등 7개 차종 3만1195대는 12V 배터리의 고정 불량으로  비상 경고등, 차문 자동 잠금 해제 장치 등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GLS 400d 4매틱 등 2개 차종 2474대는 3열 좌석 등받이 잠금장치가 충돌 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다.

기아 카니발 2만4491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관성을 이용하여 주행할 경우 시동이 꺼질 위험이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2개 차종 1131대에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속 주행 시 핸들이 무거워질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골프 8 2.0 TDI 272대는 앞 좌석안전띠의 프리텐셔너 내 부품 불량으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다.

아우디 Q5 40 TDI 등 13개 차종 86대는 후방카메라 제어장치 회로기판의 조립 불량으로 영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

이밖에 기흥모터스의 할리데이비슨 로드킹 등 15개 이륜 차종 3191대는 차체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제동등이 점등될 수 있다.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며, 대상 차량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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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예상 렌더링 <출처=HITEKRO>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예상 렌더링이 공개됐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와 디자인 요소를 상당 부분 공유한다는 것이다. 

현행 4세대 쏘렌토(MQ4)는 2년 전인 2020년 출시됐으며, 이제 중간 업데이트 주기에 접어들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도로에서 시험 중인 새로운 쏘렌토 프로토타입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튜브 ‘HITEKRO’가 쏘렌토 업데이트 버전의 렌더링을 제작했으며 “EV9의 디자인을 그대로 물려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예상 스케치<출처=HITEKRO>

렌더링에서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의 새로운 헤드램프와 두터워진 그릴이다. 몇몇 스파이샷에서 세로형 헤드램프와  목격됐는데, 기존 수평 형태 램프와 전혀 다른 비스듬한 수직 형태의 조명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뀐 램프에 어울리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 범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여기에 긴 세로 형태의 헤드램프에 걸맞게 타이거 노즈 그릴이 위아래 이중으로 배열돼 한층 더 넓어진 모습이다. 범퍼 하단 양쪽 끝단에는 안개등을 배치하고, 그 옆으로 에어벤트를 추가했다. 

후면 디자인은 양쪽 테일램프 사이를 LED 직선으로 연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램프 그래픽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테리어는 새로운 스크린과 최신 버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안전 기능과 새로운 마감재 및 운전대 등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기존과 같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료 효율을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작업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2023년 말경 출시가 예상된다. 하지만 반도체 이슈 등으로 현재 쏘렌토의 출시가 미뤄지고 있어 지금 주문하면 새로운 쏘렌토를 받을 수 있을 확률도 있다.  

조윤주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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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디자인 변화와 기술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친 2023년형 텔루라이드의 북미 가격을 공개했다. 2023년형은 디자인에 약간의 변화를 주고 몇 가지 기술적 업그레이드, 운전자 보조기능을 개선해 안전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전륜구동 LX 기본 모델의 경우 37,025달러(약 5,246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2022년형과 비교해 약 2,300달러(약 326만 원) 오른 가격이다.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를 마친 2023년형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36,245달러(약 5135만 원)로 약간 저렴하다.

2023 텔루라이드에서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부분은 내비게이션이 내장된 기본 12.3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이 있다. 안전기능은 기아의 최첨단 고속도로 주행 보조2를 추가했는데, 차로변경 보조 기능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전방충돌방지 기능을 향상해 회전이나 교차로 통과, 차선 변경에서 운전자에게 도움을 준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그대로 최고출력 291마력의 3.8리터 V6를 탑재했다.

트림은 LX, S, EX, SX 등 모두 4가지로 구성된다. 기본 전륜구동이고, 2,000달러(약 283만 원)을 추가하면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옵션 등의 추가금이 적용되기 전 각 트림의 기본 가격은 다음과 같다.

LX : 37,025달러(약 5,246만 원)

S : 38,925달러(약 5,515만 원)

EX : 42,625달러(약 6,039만 원)

SX : 46,825달러(약 6,635만 원)

사륜구동 SX 모델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레스티지 패키지는 추가금 2,900달러(약 410만 원)로 프리미엄 내부 마감재와 10인치 천정 디스플레이 등의 추가적인 편의 기능을 더한다. 

사륜구동 EX와 SX에서 각각 2,195달러(약 311만 원)와 1,395달러(약 197만 원)의 추가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X-라인 패키지는 루프 레일과 20인치 휠, 견인 드라이브 모드 등을 제공한다. 

SX 트림의 X-프로 패키지는 2,395달러(약 339만 원)이며, 더 작은 18인치 휠과 올터레인 타이어를 추가할 수 있다. 

조윤주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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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023년형 K9의 판매를 6일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2023년형 K9은 고급감을 강화하는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일부 선택 패키지에 고객 선호 기능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된다. 가격은 5772만원부터다.

2023년형 K9의 세부 가격은 3.8 가솔린 플래티넘 5772만원, 마스터즈 7215만원, 3.3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6420만원, 마스터즈 7687만원이다. 2023년형 K9는 신규 사양인 메탈 페달과 차량 내외부의 미세먼지와 세균을 걸러주는 향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가 기본이다.

인기 옵션을 조합한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옵션이 추가됐다.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포함해 모니터링 팩, 컴포트 팩, 19인치 휠&타이어, 헤드업 디스플레이, AWD로 구성됐다. 플래티넘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2023년형 K9은 차량을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하는 실내외 차량 보호 필름 패키지가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신규 운영된다. 전면 범퍼 사이드 및 하단, 후면 범퍼 사이드 및 상단, 사이드 미러, 도어 스탭, 전/후석 도어 중앙부, 실내 디스플레이에 보호 필름이 부착된다.

한편, 기아는 2023년형 K9 출시와 함께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를 진행한다. K9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초청 프로그램인 임진한 프로와 함께하는 골프 클래스, 크리스마스 쿠킹 클래스가 운영된다. 또한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골프화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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