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따뜻한 우체부

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군침도는 경차혜택
1. 등록세, 취득세 면제(취득가액의 2%씩)
2. 도시철도공채 면제(과세표준액의 4~20%)
3. 농어촌 특별세 면제
4. 특소세, 교육세 면제
5. 도심혼잡 통행료 면제
6.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7.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8. 지하철 환승주차장 요금 80% 할인
9. 책임보험료 10% 할인
10. 승용차 10부제 제외


1. 경차의 전성시대
기아자동차 모닝이 경차혜택을 받게 된다. 내년 1월부터 경차 기준이 현행 배기량 800cc에서 1,000cc로, 길이와 너비는 100mm 늘어난 3,600mm×1,600mm로 확대되면서 999cc인 모닝이 경차혜택을 받는다. 정부는 또 경차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와 등록세 면제혜택을 2009년까지 연장했다. 올해까지는 GM대우 마티즈가 유일한 경차였는데 내년부터 소비자들은 2대의 경차를 고를 수 있게 됐다. GM대우도 모닝에 소비자를 뺏기지 않기 위해 마티즈 후속으로 비트 컨셉트를 결정했다.

2. 기름값, 좀 싸질려나
내년부터는 값싼 주유소를 찾아 헤매는 번거로움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을 알 수 있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전국 주유소의 기름값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주유소 가격 정보 실시간 제공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국 1만2,000여 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에 사용되는 부가가치통신망(VAN)을 이용, 가격 정보를 수집한 뒤 세부 지도와 함께 제공된다. 예를 들어 서울 노원구에서 가장 싼 주유소를 검색하면 현 위치에서의 최단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산자부는 “최근 주유소별 휘발유값을 비교한 결과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1년에 29만 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 7인승 SUV 세금혜택 끝났다
7~10인승 승용차의 자동차세가 인상된다. 그동안 2005년부터 순차적으로 올랐던 7~10인승 승용차의 세금이 2008년부터는 동급 배기량과 동일한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예로 현대 구형 싼타페 2.7L 모델의 경우 2004년에는 6만5,000원을 냈지만 2005년 11만8,880원, 2006년 20만3,870, 2007년 29만2,160원, 2008에는 54만4,320원을 내야 한다.

4. 중고차 매매업자 50만 원 더 벌려다 500만 원 벌금 낸다
중고차 매매업자에 관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이 1월 8일부터 적용된다. 내용은 중고자동차매매업자가 부정한 목적으로 해당 자동차의 성능이나 상태점검기록부 또는 압류ㆍ저당권 등록 여부를 고지하지 아니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는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의 질서를 바로잡고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려는 것이다.

5. OBD 의무화 유예기간 2008년 말까지
요즘 닛산 큐브 등 오른쪽 운전석 자동차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모두 일본에서 생산한 차들로 이러한 차를 사오려면 2008년 안에 사야 한다. 올해부터 시행된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OBD) 의무화가 2008년 12월 31일로 2년의 유예기간이 끝나기 때문이다. 그러면 2009년부터 모든 국산 및 수입차는 OBD를 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OBD를 달지 않은 일본산 자동차들은 국내에 들어올 수 없다. 일본차를 살 수 없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환경 기준법을 따르기 때문에 미국에서 생산ㆍ수입된 일본차를 사면 된다. 한편 2008년부터는 국산 디젤 모델도 의무적으로 OBD를 달아야 하기 때문에 차값이 약간 오를 수 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