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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터키가 국가 산업으로 진행 중인 전기차 프로젝트가 2022년 세계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전기 세단과 SUV 프로토 타입을 공개한 토그(TOGG)는 2022년 4분기부터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시장 등에서 판매를 위한 상표 등록을 끝마친 상태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터키의 토그는 2022년 전기차 판매를 위해 EU(유럽연합)과 미국, 중국, 러시아, 캐나다, 한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 상표 등록을 마쳤다.

지난해 12월 타이에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프로젝트의 실체를 공개한 토그는 터키의 유명 5개 회사가 힘을 합쳐 설립된 회사로 2022년부터 본격 생산에 나선다.

이탈리아의 디자인 회사 피닌파리나가 개발에 참여한 토그의 전기 세단과 SUV는 자체 개발한 모듈식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충 시 300km, 5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203마력, 406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탑재한다.

기본형인 203마력 전기모터를 탑재한 모델의 경우 후륜구동 방식을 통해 100km/h까지 7.6초가 소요된다. 406마력 사양은 듀얼 모터 구성으로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4.8초만에 100km/h까지 도달할 수 있다.

모듈화 플랫폼과 최대 주행거리 500km에 이르는 토고의 전기차는 급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 30분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으며, 가정용 충전기 사용 시 10시간이 소요된다.

 

7개의 에어백과 레벨2 수준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멀티링크 방식의 서스펜션을 적용된 토그의 전기차는 유로앤캡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의 안전성 확보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5G 통신망을 이용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향후 레벨3 수준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차량 간 무선 통신을 지원한다.

실내에는 최대 6개의 스크린이 위치한다. 디지털 클러스터부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공조 시스템,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아우디 e-트론을 통해 국내에도 소개된 카메라 방식의 사이드 미러가 자리를 잡고있다.

토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부품 관련 사업과 외국 제조사들의 공장 노하우들을 한데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의 조립에 필요한 약 85% 이상의 부품을 터키 내에서 자체 제작 할 정도로 국산화를 이룬 토그는 유럽연합, 북미, 아시아 등의 국가에서 상표 등록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도전을 선언한 상태다.

출시 첫 해인 2022년 연간 판매 목표 17만 5,000대의 목표를 밝힌 토그는 2030년까지 1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터키는 토그의 성공적인 전기차 시장 진입을 위해 국가가 나서 초기 생산량 3만대를 구입할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한 상용차 전용 현지 브랜드를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세단과 SUV 이외 왜건, 컨버터블, 쿠페 등의 전기차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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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파가니가 와이라에 기반을 둔 새로운 모델 ’와이라 트리콜로레(Tricolore)‘를 선보였다.

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와이라 트리콜로레는 이탈리아 공군 곡예비행팀인 프렌체 트리콜로리(Frecce Tricolori)의 6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이탈리아 삼색기를 나타낸다.

파가니는 지난 2010년, 50주년을 기념하는 존다 트리콜로레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모델은 다른 와이라 모델과 마찬가지로 메르세데스 AMG 6.0리터 V12엔진을 탑재했으며 변속기는 7단 시퀀셜 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829마력, 최대토크 112.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올해 초 공개된 와이라 이몰라(Imola)보다 2마력 높은 수치이며 토크는 동일하고 공차중량은 1270kg으로 1246kg인 이몰라보다 살짝 무겁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트리콜로레는 트렌체 트리콜로리팀의 아에르마키(Aermacchi MB-339A) 제트기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차체를 특징으로 한다.

프론트 범퍼에는 더 큰 흡기구가 장착됐으며 개성있는 프론트 스플리터, 독특한 리어 스포일러 등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내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기어 노브와 항공기에 사용되는 소재로 만든 파란색 트림 조각이 적용됐고 흰색과 푸른색이 어우러진 시트는 존다 트리콜로레를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와이라 트리콜로레는 단 3대만 한정 제작되며 가격은 670만 달러(한화 73억 3600만원)로 책정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파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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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픽업트럭 ‘램 1500’이 럭셔리 픽업으로 변신했다.

이탈리아 코치빌더 ‘아즈놈(Aznom)’은 램 1500을 기반으로 SUV와 세단 스타일을 혼합한 럭셔리 픽업 ‘팔라듐(Palladium)’을 공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해당 모델은 5.7리터 트윈터보 V8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와 4륜구동시스템을 탑재, 최고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96.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4.5초, 최고속도는 210km에서 제한된다.

제동시스템은 브렘보가 공급되며 전륜에 408x34mm 디스크와 6피스톤, 후륜에 380x28mm 디스크와 4피스톤이 적용됐다.

서스펜션은 팔라듐 전용으로 설계됐으며 오리지널 섀시 설정 대비 지면에 30mm 더 가깝게 만들어졌다.

디자인은 전면부에 롤스로이스와 같은 거대한 크롬 그릴이 장착됐고 슬림한 LED 헤드램프가 옆면에 부착됐다.

실내는 목재트림 및 알루미늄 포인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장거리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류보관함, 냉장고, 베개, 은은한 조명과 실내온도조절, 프리미엄 오디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팔라듐은 단 10대만 생산될 예정이며 중동, 러시아, 중국, 미국 등을 타깃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즈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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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미국 튜닝업체 헤네시(hennessey)가 양산형 슈퍼카 베놈 F5(Venom F5)를 공개하고 내년 여름 본격 인도에 나선다.

15일(현지시간) 공개된 헤네시 베놈 F5는 최고속도가 537km/h에 이를 만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탄소 섬유로 둘러 쌓인 가벼운 차체는 건장한 성인 남성 무게와 유사한 86kg에 불과하며, 운전석 뒤에 위치하는 미드십 방식의 6.6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1,817마력을 쏟아낸다.

콘셉트카가 아닌 양산차의 기준을 충족시키며 내구성까지 확보한 헤네시는 내년 여름 첫 인도를 시작으로 24대의 베놈 F5를 생산할 계획이다.

베놈 F5의 최고속도 가능하게 만드는 퓨리(Fury) 엔진은 1,817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함께 165kgf·m의 최대 토크를 생성한다. 7단 수동 변속기만을 통해 오직 뒷바퀴로 출력을 쏟아내는 베놈 F5는 고출력 트윈터보 엔진에도 불구하고 8,500rpm까지 회전수를 높여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출력을 오직 뒷바퀴로만 전달하는 만큼 헤네시는 Sport, Wet, Track, Drag, F5 모드 등 총 5개 주행 모드 가운데 오직 F5 모드에서만 최고 출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또 각 모드에는 ABS, 트랙션 컨트롤(TC), 전자제어 미끄럼 방지 시스템, 스티어링 기어비, 출력 제한, 변속 시점 등이 각기 다르게 설정돼 도로 환경에 따라 원하는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헤네시는 베놈 F5의 소유자들에게 별도의 운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력한 출력을 제어하는데 필요한 운전법들을 가르칠 예정이며, 최고성능을 발휘하는 F5 모드 사용법 또한 별도의 교육을 통해 이뤄진다.

헤네시는 베놈 F5의 판매 가격을 210만 달러(약 23억원)로 책정하고 최고속도 기록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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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이탈리아 하이퍼 리무진 제작 회사인 ‘아즈놈’이 새로운 자동차 ‘팔라디움(Aznom Palladium)’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하이퍼 리무진 자동차 제작사인 아즈놈이 팔라디움을 공개했다. 거대한 차체와 럭셔리한 실내외 디자인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아즈놈 팔라디움은 전장이 5,960mm 이를 만큼 대형 세단 이상의 크기를 지니고 있다. 또한, 전고도 1,971mm로 SUV에 버금갈 만큼 크다. 여기에 트윈 터보로 무장한 V8 5.7L 엔진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무려 710마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5초면 6m에 육박하는 덩치를 밀어낼 수 있다.

터보 차저 이외에도 피스톤이 모두 단조 부품으로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것은 물론 벨브 스프링까지 모두 니모닉 튜닝으로 매만져 기존의 어떤 모델보다 고급화된 것이 특징이다.

브레이크 시스템도 앞, 뒤 브렘보제 6 피스톤과 4피스톤을 각각 물렸으며, 디스크 크기는 앞 408 x 34mm, 뒤 380 x 28mm으로 부품의 구성 자체가 고가의 부품으로만 구성된 것이 눈에 띈다. 여기에 실내는 리무진 수준으로 구성해 다양한 편의사양과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다.

디자인은 전면부 거대한 크롬으로 무장한 그릴과 헤드램프가 눈에 띈다. 여기에 높아진 차체에 걸맞게 안개등도 꽤 높이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쿠페형 SUV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대형 리무진임을 표방하고 있다는 점도 특색있는 부분이다.

이탈리아 카로체리아가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다는 듯이 기존 어떤 제조사의 모델과의 비교도 거부하는 아즈놈 팔라디움. 유럽의 부유층들과 중동 오일머니를 노리기 위한 차로 과연 어떤 주인을 맞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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