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자동차점검'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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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점검'에 해당되는 글 97건

  1. 2008.11.16 전면 유리 관리 상식
  2. 2008.11.15 가을철 정비 상식
  3. 2008.11.09 겨울 차량관리
  4. 2008.11.09 가을 차량관리
  5. 2008.10.26 자동차도 겨울을 탄다. 겨울철 애마의 잔병 치료법
전면유리 관리 상식

① 와이퍼 상승 및 하강시 떨림(떠더덕) 및 닦임불량
 * 와이퍼 암 변형 여부 확인 => 와이퍼 암 변형부 수정 또는 교환
 * 전면유리 외부 표면에 왁스나 코팅류 성분 존재 => 잔존물 제거 또는 전면유리 교환

② 와이퍼 작동하면 물 번짐으로 닦임불량
 * 와이퍼 브레이드 고무변형 => 브레이드 교환

③ 와이퍼 작동하면 부분적으로 닦임불량
 * 와이퍼 암 및 브레이드 누르는 힘 부족 => 와이퍼 암 또는 브레이드 교환

④ 전면유리 내부에서 국부적으로 김서림
   발생되어 닦아도 다시 생긴다.
 * 전면유리 내부 표면에 왁스류, 코팅류 성분 존재 => 잔존물 제거 또는 전면유리 교환


전면유리 관리시 주의사항
※ 전면유리 외부 표면에 "왁스류 또는 물 방울 맺힘 방지제"를 뿌려두면 와이퍼
작동시 떨림현상이 발생되오니 전면유리 외부 표면에는 왁스류, 코팅류(물 맺힘 방지제)
등은 절대 뿌리지 마십시요.

※ 운행중 김서림 방지를 위하여 유리 내부 표면에 "김 서리 방지제"를 도포시에는 반드시
헝겊으로 깨끗이 닦아주셔야 합니다. 방지제 약품이 유리에 잔존시에는 ④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면유리 표면에 왁스류, 코팅류 잔존 여부 확인방법
방법1) 전면유리 표면을 촉각으로 확인
 * 코팅류 잔존시 => 손으로 전면유리 표면을 밀면 미끄럽다
 * 코팅류 미 잔존시 => 손으로 전면유리 표면을 밀면 미끄럽지 않다

방법2) 전면유리에 물을 뿌리면서 확인
 * 코팅류 잔존시 => 전면유리에 물을 뿌리면 물이 번지지 않고 바로 흘러 내린다.
 * 코팅류 미 잔존시 => 전면유리에 물을 뿌리면 물이 번지면서 흘러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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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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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이 차츰 누그러지면 더운 여름 내내 신경을 쓰지 못했던 차량 점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나들이도 잦아지고 나들이 길에 때 아닌 복병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또 곧 다가올 겨울철에 대해서도 미리 대비를 하여야 한다. 가을 맞이 자동차 단장 요령과 안전한 드라이브를 위한 대책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다.

히터/서리제거장치

여름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10~20분 정도 작동시켜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확인한다. 히터와 서리제거장치는 탑승객의 안락과 운전자의 시야를 위해 좋은 작동상태를 유지해야만 한다. 날씨가 춥지 않아 히터의 사용은 거의 없겠지만 조금 있으면 다가올 겨울을 위해 점검 하는 것이 좋다.

안개등

평상시엔 쓸만하던 라이트도 안개가 심한 지역에서는 별로 효과가 없다. 오히려 안개속에서 라이트가 반사되어 시야가 더 나빠진다. 이럴 때 안개등은 큰 역할을 한다. 시야를 좋게 해 줄 뿐만아니라 상대편 차량에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려준다. 가을철에는 안개가 자주 끼므로 미리미리 점검을 해 놓아야 한다. 자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전등의 외관 및 전구의 상태를 살펴 수리해 놓는다.



냉각장치

냉각장치는 24개월마다 완전히 물을 빼고 다시 채워야 한다. 냉각수의 높이, 상태, 농도는 한 달에 한번 정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대개 부동액과 물을50:50으로 섞는 것을 권하고 있다.) 자기 점검자들은, 엔진이 완전히 냉각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냉각장치 뚜껑을 열어 서는 안 된다. 뜨거운 냉각수에 손을 데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벨트, 호스의 죄임 상태 등도 점검 해야 한다.

연료 Line 관리

연료 탱크 안에 있는 연료는 탱크 내에 설치되어 있는 연료 펌프로부터 압송되어 연료 Pipe를 지나 연료 필터, 연료압조정기, 인젝션 펌프까지 이른다. 오래된 연료 탱크 안에는 물이나 불순물이 섞여 있어 연료와 함께 연료계통을 지나다 보면 필터나 파이프 등에 막힘이 생기거나 수분은 인젝터 등에서 얼음이 생길 수 있으므로 겨울이 오기 전에 미리 점검을 해놓아야 한다.
연료 필터는 매 2만km 정도에 교환을 해야 한다. 연료 파이프는 차체의 바닥에 위치하고 있어 돌 등으로 구부러져 있거나, 찌그러져 있어 연료의 흐름을 막을 수 있으므로 미리 점검하여 원래 상태로 수리해야 한다.

타이어

겨울철에 대비하여 낡은 타이어는 미리 교환해 놓는 것이 좋다. 낡은 타이어는 겨울철엔 거의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타이어의 트레드 수명, 마모를 검사해 보아야 한다. 옆면의 상처와 흠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또 스노우 체인도 미리 꺼내 녹 등을 제거하고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한번쯤 습득해 놓아야 한다.

차 안팎 청소

도어와 트렁크를 활짝 열고 먼지와 이물질 등을 제거한다. 또한 곰팡이가 끼었는지 자세히 살피고, 곰팡이 제거제등을 사용하여 깨끗이 청소한다. 엔진 룸 청소는 엔진 본체와 실린더 헤드 커버등에 끼어있기 쉬운 기름 먼지를 닦아내는 것이 우선 할 일이고, 엔진 오일, 브레이크 오일이나 냉각수 등이 새는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 만약 새는 곳을 발견하면 가까운 정비업체에 가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



배터리와 오일류 점검

많이 사용하였던 배터리나 오일류의 점검은 매우 중요하다. 먼저 배터리 본체는 물걸레로 깨끗이 닦아주고, 배터리 단자는 사용하지 않는 칫솔이나 쇠 브러쉬로 이 물질을 깨끗이 털어 낸 후 단단히 조여 준다. 또한 배터리 단자 상단부에 그리스를 얇게 도포하면 이물질 생성을 억제하여 단자 접촉 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할 수 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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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자동차를 운전하기 어렵지만 관리하기도 또한 쉽지 않다. 날씨가 추워지면 차에 예기치 않았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대문에 평소에는 차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운전자들도 겨울에는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겨울철에 자동차를 잘 관리하면 차의 수명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뜻하지 않은 사고로 낭패를 보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 기온에 민감해지는 겨울에 차량을 얼마나 잘 관리 하느냐에 따라 자동차의 수명 연장은 물론, 예기치 않았던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다.

냉각수 점검
겨울철에는 반드시 냉각수를 부동액으로 사용해야 한다.
부동액은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고 라디에이터 및 관련 부품의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며, 데워진 냉각수가 실내에 훈훈한 공기를 보내는 난방 역할을 한다.


부동액 주입방법
부동액을 교환할 때는 기존 부동액을 완전히 제거하고 라디에이터에 깨끗한 물을 채운 후 시운전을 하면 금속 슬러지와 퇴적물 등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시운전 후 반드시 엔진이 식은 상태에서 서지 탱크 캡을 열고 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새 부동액을 물과 50:50 비율로 섞어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에 오도록 주입하며, 점화계통이나 차체에 묻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
부동액 주입 후 엔진이 정상 온도가 될 때까지 웜업을한 후 출발해야 한다.
부동액은 보통 모노에틸렌글리콜 94%에 약 6%의 부식방지 첨가제가 혼합된 것이다.
이 부동액을 자동차에 사용할 때는 보통 부동액 40∼50%를 물 50∼60% 와 섞어 사용하며 추운 지역일수록 부동액 농도를 높여야한다. 참고로 보통 부동액이 50%인 경우는 영하 35도에서도 얼지 않는다.(아래 표 참조)

주위온도(℃) | 냉각수 농도
(℃) | 부동액 | 물
--------------------------------------
-15 | 35% | 65%
-25 | 40% | 60%
-35 | 50% | 50%
-45 | 60% | 40%
요즘 출시되는 부동액은 동결방지 기능은 기본이고 부동액이 흐르는 부위의 금속과 고무 플라스틱등 순환기 계통을 보호할 수 있는 방식기능까지 갖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라디에이터가 주철에서 알루미늄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부식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 두자.


배터리 점검
배터리는 겨울철 전조등, 히터 및 열선유리 등의 사용시간이 길어져 배터리의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재충전이 잘 되는지의 여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배터리 점검은 배터리액이 극판의 상 하한선 레벨표시가 있는 눈금위치까지 전해액이 차 있는지를 살펴 보충해야 한다.
무보수(MF) 배터리의 경우는 점검 표시창 속의 색깔이 녹색이면 정상이나 흰색이면 전기용량이 부족한 상태이고 적색이면 배터리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므로 교환해야 한다. 영하권 특히 영하 10도 이하에서는 엔진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
실례로 온도 25도에서 축전지 출력이 100%이고 엔진을 돌려주어야 하는 힘이 100%라면 0도에서는 엔진을 돌려야 하는 힘은 165%로 증가하는 대신 축전지의 출력은 63%로 감소된다. 영하 18도에서는 엔진 구동력이 250%로 늘어나야 되고 대신 축전지 출력은 절반으로 떨어진다.
따라서 자동차용 축전지는 방전상태 특히 저온에서의 방전상태가 문제인데, 상온에서는 90%까지 방전 되어도 시동은 걸리나 저온에서는 충전상태가 시동의 가장 큰 조건이 된다.
하지만 불필요하게 램프류를 오래 켜두었거나 시동을 걸지 않은 채 라디오 등을 장시간 사용하면 배터리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배터리 게이지 등으로 충전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엔진 오일 점검
엔진오일은 대부분 사계절용이나 날씨가 추워지면 오일이 굳어지고 여기에다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져 있으면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 수가 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엔진오일의 점도와 맑기를 자주 점검해야 하고 엔진을 충분히 워밍업해서 오일이 각 기계사이를 잘 순환하도록 한 다음 운행해야 한다.


스노우 타이어와 체인 준비
타이어는 체인과 함께 겨울철 안전운전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스노타이어는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노면의 온도 변화에 따라 고무가 경화돼 스파이크 효과로 구동력과 제동력을 강화시키는 장점이 있다.
요즘에는 신소재인 하이브리드 고무를 채택, 눈길 빙판길에서는 미끄러짐을 방지 해주고 일반도로에서는 사계절 타이어와 비슷하면서 승차감과 배수성이 뛰어난 스노타이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스노타이어는 눈이 녹아 얼어붙은 빙판길에서는 완벽할 수 없으므로 체인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말아야 한다.
체인은 후륜구동일 경우는 뒷바퀴에, 전륜구동일 경우는 앞바퀴에 감아야 하며 반대로 감을 경우 효과가 전혀 없다.
또 체인은 눈길이나 빙판길이 끝나면 바로 풀어야 한다.
체인을 감고 아스팔트 길을 달리면 도로도 상할 뿐 아니라 체인도 금새 마모되게 된다.
참고: 스노타이어 장착시에는 100Km/h, 체인 장착시에는 40Km/h 이내로 운행하는 것이 좋다.


와이퍼와 와셔액 점검
① 와이퍼 블레이드 점검.
② 와이퍼 암 점검.
③ 와이퍼 액의 분사방향 점검.
④ 블레이드를 교환할 때 와이퍼 암이 앞면 유리를 깨지 않도록 주의한다.


기 타
추위에 노출된 차는 또 앞유리에 성애가 생기게 마련인데 급하다고 성급하게 벗겨 내다보면 유리에 상처가 생겨 운전에 장애를 준다. 그러므로 외부 주차시에는 앞유리 창에 신문지를 덮어놓으면 성애 제거가 쉽다.
겨울철에는 눈의 동결방지를 위해 염화칼슘 등을 길에 뿌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겨울철 세차는 고압 증기식 자동 세차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세차 후 에는 반드시 물기를 제거하고 실내도 더운 공기로 완전히 말려 놓아야 열쇠구멍이나 창틀고무가 얼어붙는 등의 위험을 막을 수 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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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및 청소
휴가철에 바닷가에 다녀온 차는 물론이고 산악지역을 다녀온 차도 세차는 필수항목이다.
해변에는 염분이 섞인 바람이나 물 등에 의해 차체가 부식될 염려가 많으므로 먼저 세차 전문업소를 찾아 엔진과 하체부분을 보다 정밀하게 세차를 해주어야 한다.(스팀세차)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언더 코팅이 벗겨진 부분은 칠을 하거나 언더 코팅을 해 녹이 슬지 않도록 해주어야 하며, 자동차 내부는 운전석 등의 바닥 매트를 꺼내어 닦아주고 진공 청소기로 구석구석까지 쌓인 먼지를 제거하면 된다. 또한 시트 및 실내에 묻어 있는 더러운 이물질들은 거품형식의 시트 클리너를 뿌려 때를 녹인 다음 마른 걸레로 닦아내면 되고, 찌든 냄새 등은 섬유탈취제를 이용해 제거하면 된다.
특히 여름철엔 습기가 많아 매트 밑이나 트렁크, 예비타이어 휠 등이 부식될 우려가 많아. 따라서 지금까지 습기등을 닦아주지 않았다면 트렁크의 모든 짐을 내려놓고 구석구석 습기를 제거하고 부식된 곳은 마른 헝겊으로 습기를 끼끗이 닦아낸 후 녹을 제거하고 부식 방지제와 페인트를 칠해 두어야 한다.
또한 카오디오를 틀었을 경우 음질에 이상이 있거나 이상음이 나면 면봉에 알코올을 묻혀 닦아 내거나 카세트 헤드 클리너를 이용, 헤드 부분을 닦아주면 음질은 예전과 같은 음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엔진룸
- 에어클리너 :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필터)에 염분 또는 물기가 묻어 있으면 먼지 등 각종 이물질이 그 곳에 집중적으로 접착, 에어 클리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없어 차의 성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곤 한다. 따라서주기적으로 에어클리너를 점검해 먼지 등 이물질을 제거해 주어야 하며, 오염 정도가 심한 엘리먼트는 교환(얼마 사용하지 않은 엘리먼트 임에도 불구하고 한 곳에 집중으로 이물질이 묻어있으면 세척제나 휘발유 등이 이용해 깨끗이 제거하면 재활용이 가능하다)해 주어야 한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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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창 안쪽에 김이 서리면 에어컨 바람 방향을 창 쪽으로 향하게 하거나, 창문을 열어

찬 공기가 들어오게 하면 된다.

 

▲  저녁 무렵 주차할 때 차의 문을 활짝 열어 더운 공기를 모두 빼내면, 다음 날 성에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LPG차, 시동을 끄기 전 연료차단 스위치 눌러야
겨울철 성가신 일 중 하나가 유리창에 성에가 끼는 것이다. 이때 앞유리에 열선이 달려 있는 차는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차는 시동을 걸고 실내 온도를 높여 성에가 저절로 녹아내리게 한다. 간혹 와이퍼나 딱딱한 물건으로 성에를 긁어내는 운전자를 볼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앞유리에 흠집이 생길 수 있다. 성에가 녹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지루하다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성에제거제를 뿌리거나 신용 카드 혹은 플라스틱 성에제거기로 긁어낸다. 밤새 눈이 내릴 때 두꺼운 골판지나 천으로 앞유리를 가려 놓으면 유리창의 서리를 손으로 긁어내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또한 저녁 무렵 주차할 때 차의 문을 활짝 열어 더운 공기를 모두 빼낸 후 다시 닫으면, 실내외 공기의 온도 차이가 줄어들어 성에가 끼지 않거나 적게 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성에와 마찬가지로 실내와 바깥의 온도 차이에 의해 유리창 안쪽에 김이 서리기도 한다. 특히 차 안에 많은 사람이 타고 있을 때 유리창이 뿌옇게 흐려지는데 이럴 때는 에어컨을 켠 뒤 바람 방향을 창 쪽으로 향하게 하면 서린 김을 없앨 수 있다. 또 창문을 약간 열어 찬 공기가 들어오게 하면 실내외 온도 차이가 줄어들어 김이 서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추운 겨울이면 도어록이 얼어 막힐 수 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성에제거제를 뿌리거나, 없을 때는 열쇠를

뜨겁게 달구어 열면 된다.



눈길이나 빗길 같은 질퍽한 도로를 달린 다음 주차 브레이크를 채워두면 아침에 브레이크 라이닝과 드럼이 얼어붙어 브레이크가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바퀴 부분이나 주차 브레이크 케이블에 뜨거운 물을 부어 얼어붙은 부분을 녹이면 된다. 이 같은 문제를 막으려면 평탄한 곳에 주차한 뒤 자동 트랜스미션 차는 P, 수동은 1단이나 후진에 넣어두고 주차 브레이크를 잠그지 않는 것이 방법이다. 겨울에 눈이나 비가 내려 도어록에 물이 스며들어가면 도어록이 꽁꽁 얼어붙어서 열쇠가 들어가지 않는 때가 있다. 이럴 때 무리한 힘을 가하면 잠금장치가 고장나거나 열쇠가 꽂힌 채 부러져 구멍이 막힐 수 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성에제거제를 뿌려서 녹이거나 열쇠를 라이터로 뜨겁게 달구고 나서 구멍에 잠시 꽂고 얼음이 녹기를 기다리면 된다. 키 뭉치 부위에 뜨거운 물을 부어 녹이는 방법은 나중에 또 얼어붙을 수 있으니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차 문이 얼어 열리지 않을 때는 손바닥으로 문의 가장자리를 돌려가며 두들겨 얼음을 깬다.

 

 

▲  성에 제거에는 안 쓰는 신용 카드나 플라스틱 성에제거기를 사용하면 좋다.


흔치는 않지만 겨울밤에 비가 내렸거나 세차한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급격히 기온이 내려가면 차 문이 얼어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 손잡이를 있는 힘껏 잡아당기면 문은 열리지 않고 손잡이만 떨어져 나가거나 문이 열리더라도 도어 고무몰딩이 찢어져 버릴 수 있다. 따라서 조수석 쪽 문이 얼어붙었는지 확인하고 얼지 않았으면 그쪽 문으로 들어가 시동을 걸고 히터를 켜 실내온도를 높인다. 양쪽 문이 모두 열리지 않으면 손바닥으로 문의 가장자리를 돌려가며 두들겨 얼음을 깬다. 용결제가 있으면 쉽게 차 문을 열 수 있다.
LPG차는 밤새 연료 파이프에 남아 있는 가스가 얼어붙어 다음날 아침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일이 종종 있다. 때문에 시동을 끄기 전, 반드시 연료차단 스위치를 눌러 가스 봄베에서 더 이상 연료가 공급되지 않는 상태로 엔진을 공회전시켜 연료 파이프에 남아 있는 가스를 다 태운다. 만약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면 LPG 봄베, 연료 라인, 베이퍼라이저 등에 헤어드라이어나 더운물을 적신 수건 등으로 온도를 높인 뒤 시동을 건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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