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폭스바겐/람보르기니'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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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오프로드 슈퍼카 우라칸 스테라토의 눈길 주행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우라칸 에보 기반의 스테라토 오프로더 프로토타입은 높아진 서스펜션, 전면 LED 라이트 바, 루프 레일, 강력한 앞 범퍼를 장착했다. 자연흡기 5.2리터 V10 엔진으로 눈길을 미끄러지듯 달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스테라토 오프로더는 AWD 슈퍼카로 알려졌다. 코너를 빠져나가는 동안 살짝 접지력을 잃는 것처럼 보이지만, 포장도로에서 빠르게 달릴 줄만 알던 차량치고는 경로 이탈 없이 눈길을 곧장 달리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스테라토는 2019년 최고출력 640마력으우라칸 스테라토로 처음 시장에 나왔다. 이후 다양한 지형에서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추기 위해 람보르기니 바이콜로(LDVI) 컨트롤러를 적용해 더욱 강력해진 구동 시스템으로 돌아왔다. 

 

LDVI는 또한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서스펜션을 더 높이고 토크 벡터링을 개선해 보다 용이한 오버스티어링 조작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접근각은 1% 축소, 이탈각은 6.5% 늘렸다.

 

람보르기니 최고기술책임자(CTO) 마우리치오 레지아니(Maurizio Reggiani)는 차량 공개 직후 스테라토 생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최종 생산 모델은 경량 합성 재료로 만들어진 내구성이 강한 패널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직 정식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가현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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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이탈리아 고급 슈퍼카 기업인 람보르기니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와 작별을 고한다. 내년부터 모든 차량에 전기모터를 장착하겠다고 24일 발표했다. 람보르기니는 하이브리드(H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자동차부터 차근차근 전동화 전략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후 전기차 모델로만 이루어진 람보르기니 전체 라인업을 궁극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 스테판 윙켈만은 “첫 번째 순수 전기차(BEV)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4도어 모델”이라고 언급했다.

지금까지 전기차에 대한 람보르기니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매우 파격적인 행보다. 람보르기니는 고성능 스포츠카 모델과 전기 구동 기술이 양립할 수 없다는 입장을 굳건히 펼친 바 있다. 2018년 람보르기니 최고기술경영자는 “람보르기니의 주요 목표는 슈퍼카를 만드는 것”이라며 "에너지 효율과 전력 측면에서 배터리 기술로는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어렵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여러 자동차 회사들이 실제로 전기로 구동하는 최고급 성능의 슈퍼카 모델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기 시작하면서 람보르기니의 주장을 뒤엎어 왔다. 대표적으로 전기 스포츠카 스타트업 리막의 네바라, 테슬라 로드스터, 폭스바겐 ID.R을 비롯한 슈퍼카급 전기 모델이 줄줄이 등장했다. 람보르기니와 쌍벽을 이루는 또 다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최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296 GTB를 20일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슈퍼카 역시 점차 모두 전기차로 변화하고 있다. 차량의 성능과 무관하게 전기차 자체가 거대한 트렌드로 작용하는 현실을 제조 업체도, 소비자도 이젠 부정할 수 없다. 타 경쟁기업에 비해 비교적 뒤늦게 이 트렌드에 합류한 람보르기니 역시 소비자와 세계 시장의 기대에 충족할 만한 슈퍼 전기차를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서준하 에디터 jh.suh@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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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63대밖에 없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가 불타버린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번 사고는 운전자가 멕시코의 한 고속도로를 주행하다가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아벤타도르 SVJ는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불에 붙었다. 화재가 진압된 후 차량은 잿더미로 변해 차체 뼈대와 바퀴 합금 부분만 간신히 남았다.

 

페이스북에는 불에 타기 전 흰색과 검은색으로 도색된 차량의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측면에는 한정판 모델임을 증명하듯 ‘63’이라는 숫자가 새겨져 있으며, 측면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라인에는 ‘SVJ’라고 적혀있다.

 

현지 언론은 차량이 메스칼라 솔리다리다드(Mezcala Solidaridad) 현수교에서 불길에 타버렸다고 보도했다. 어떻게 불이 발생했지는 전해진 바가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차량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장치, 엔진, 교통사고, 부주의, 연료누출 등이 꼽힌다.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가 1963년 회사 창립을 기념해 단 63대만 생산한 상징적인 12기통 슈퍼카다.

 

독특한 루프 패널, 엔진 커버, 앞 유리 프레임 및 윙 미러 등이 무광 또는 광택 카본 파이버로 특별 제작됐다. 63대 중 몇 번째 차량인지 알려주는 번호가 새겨진 배지도 있다.

 

실내는 카본 파이버 트림, 카본 액센트가 각기 다른 세 가지 색으로 구성됐으며, 좌석 뒷벽에 ‘63’의 로고가 새겨졌다. 스티어링 휠에도 한정판 모델을 상징하는 개별 번호가 새겨진 배지를 장착했다.

 

또한 아벤타도르 SVJ는 현존하는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양산차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시리즈로 759마력과 531 lb-ft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50km/h 이상이며, 0-100km/h까지 단 2.9초에 도달한다.

 

박도훈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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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쿤타치 LPI 800-4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타임리스 아이콘인 쿤타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인 ‘쿤타치 LPI 800-4(Countach LPI 800-4)’의 공도 주행 모습을 공개했다. 쿤타치 LPI 800-4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쿤타치의 디자인 DNA를 그대로 계승해 쿤타치 모델의 후예임을 단번에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이 특별한 행사에는 1970년대에 등장한 람보르기니 최초의 쿤타치 모델인 ‘쿤타치 LP 400(Countach LP 400)’과 쿤타치의 25주년 기념 모델이 함께 했다. 역사적인 두 모델과 함께 다이내믹한 공도 주행에 성공한 쿤타치 LPI 800-4는 수많은 람보르기니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람보르기니 쿤타치

쿤타치 LPI 800-4는 780마력의 V12 엔진과 34마력의 전기 모터, 상시 4륜 구동이 가능한 변속기의 조합으로 814마력의 최대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전기 모터에는 시안(Sián)을 위해 최초 개발된 람보르기니의 혁신적인 슈퍼 캐패시터(supercapacitor) 기술이 적용되어 같은 무게의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세 배 더 많은 전력을 제공한다.

람보르기니 쿤타치

쿤타치 LPI 800-4는 112대로 한정 생산되는데, 112는 람보르기니 쿤타치의 최초 개발 당시 사용된 'LP 112' 라는 내부 프로젝트명을 의미한다. 쿤타치 LPI 800-4는 올해 1분기부터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측은 고객들이 "람보르기니의 DNA가 그대로 집약된, 더불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시대의 아이콘의 오너가 되는 특권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준하 에디터 jh.suh@carguy.kr

카가이 자율주행 연구소 이동의 즐거움 <카가이> www.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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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와 작별한다. 향후 전 라인업은 전동화될 전망이다.

람보르기니는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모기업(폭스바겐 그룹)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브랜드 전 라인업을 전동화 모델로 전환한다"며, "올해는 순수 내연기관차를 판매하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람보르기니의 순수 내연기관 시대는 저물게 됐다.

람보르기니의 마지막 순수 내연기관 모델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

람보르기니는 내년부터 출시하는 신차에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본 탑재한다. 앞서 람보르기니는 한정판 슈퍼카 '시안 FKP 37'을 통해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위해 15억 유로(약 2조285억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출시에도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첫 번째 전기차를 출시하기 위해 최종 디자인을 고르고 있다"며 "일상에서 주로 활용할 수 있는 4도어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8405대를 팔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미국이 2472대를 판매하며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고, 중국(935대), 독일(706대), 영국(564대), 이탈리아(359대), 한국(354대) 순이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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