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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신형 레전드를 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레전드 하이브리드는 새로운 혼다 센싱 엘리트가 탑재돼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일본에서 인증을 완료했으며, 운전자는 특정 조건에서 합법적으로 운전대에서 손을 뗄 수 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레전드의 혼다 센싱 엘리트는 3차원 고화질 지도 데이터와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를 통해 차량의 위치와 도로 상태를 파악한다. 차량 외부에 있는 다양한 센서는 차량 주변 360도 상황을 감지한다. 모니터링 카메라는 운전자의 상태를 주시한다.

혼다 센싱 엘리트는 고속도로 등 특정 조건에서 스스로 차선 변경을 수행한다. 막히는 도로에서도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한다. 운전자가 부주의 경고에 반응하지 않으면, 차량은 위험 표시등과 경적을 사용해 주변 운전자들에게 위험한 상황임을 경고한다.

또한 시스템이 갓길을 감지한 경우, 차량의 안전한 정지를 위해 갓길까지 스스로 차선을 변경한다. 혼다는 약 130만km의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으며, 운전중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약 1000만개 패턴의 상황을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해 혼다 센싱 엘리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형 레전드의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으로 혼다 센싱 엘리트의 작동 상태, 주행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외부에는 파란색 조명과 전용 휠이 탑재됐다. 신형 레전드 하이브리드에는 3.5리터 V6 i-VTEC 엔진과 7단 DCT 변속기, 혼다 스포츠 하이브리드 SH-AWD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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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자동차 제조사가 장점을 두루 갖춘 크로스오버를 만들어 틈새시장을 개척하느라 바쁘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시장은 소형차 쪽이다. 이 살벌한 전장에서 혼다 CR-V는 예전부터 판매 1·2위를 다투며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내에선 한동안 조용할 수밖에 없었지만, 혼다코리아가 모처럼 침묵을 깨고 국내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신형 CR-V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는 일종의 복귀 신호탄이었다. 기존 5세대 CR-V 가솔린 모델을 대체하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혼다로서는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다. 

 

이미 다른 브랜드는 진작부터 하이브리드 SUV를 만들었는데 왜 이제서야 선보이냐고 따져 물을 수는 없다. 각자 사정이라는 게 있으니까. 그래도 전기 SUV 신차 소식이 헤드라인을 점령하는 요즘, 하이브리드 SUV 출시 소식은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 무엇보다 파워트레인 외의 업그레이드는 진작에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불만이다. 업데이트 내용을 보면 처음부터 지금과 비슷한 수준의 편의성을 갖추는 게 무리였을 것 같지는 않다.

 

파워트레인은 어코드 하이브리드에서 직렬 4기통 2.0L 엔진(145마력)과 전기모터 한 쌍(184마력) 그대로 가져왔다. 시스템출력은 215마력을 발휘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처럼 일반적인 변속기는 없다. 엔진 뒤에 있는 전기모터와 디퍼렌셜 모터 사이에 물린 클러치 시스템이 변속기 역할을 대신한다. 

 

초반 가속감은 기존 1.5 터보 가솔린 모델보다 확실히 낫지만,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게 조금 아쉽다. 0→시속 100km 가속이 가솔린 모델을 능가할 것 같지는 않다. 연료효율 14.5km/L은 꽤 만족스러운 수치지만, 경쟁 모델인 라브4 하이브리드에는 약간 못 미친다. 

 

CR-V 하이브리드는 네바퀴굴림 SUV다. 앞서 잠시 언급했듯 줄곧 앞바퀴굴림 모델에만 적용했던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네바퀴굴림과 조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이전 CR-V 가솔린 모델과 구조적으로 차이가 거의 없다. 뒤쪽에 전기모터를 물려 네바퀴굴림을 구현하는 일부 경쟁사와 달리 CR-V는 일반적인 SUV처럼 기계식 구동축으로 앞뒤를 연결한다. 슬립이 감지될 땐 전자식 디퍼렌셜 기어가 개입해 차체제어를 돕는다.

 

시프트레버는 버튼식으로 변경했다. 인테리어 레이아웃이 파일럿과 유사하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화려하진 않아도 사용이 무척 편리하다. 여기저기 크고 작은 수납공간이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 EV모드가 있긴 하지만, 1.4kWh의 작은 배터리로는 전기로만 갈 수 있는 거리가 그리 길지 않다. 게다가 EV모드로 낼 수 있는 속도도 시속 40km가 고작이다. 기름 안 태우고 계속 달리다간 뒤차 운전자에게 욕먹기 딱 좋다. 

 

CR-V 하이브리드는 이미 붐빌 대로 붐비는 소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 뛰어들었다. 경쟁자 다수는 이미 비슷한 수준의 스펙을 갖췄다. 그러나 CR-V 하이브리드는 부분변경을 통해 보여준 향상된 상품성은 굉장히 만족스럽다. 혼다가 낳은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CR-V의 명성을 실감할 수 있다. 혼다는 라인업에 전동화 모델을 늘리기로 다시 한번 다짐했다. CR-V 하이브리드는 너무나도 좋은 시작점이지만, 이 같은 다짐이 너무 늦지 않았기를 바랄 뿐이다.

 

 박지웅 사진 혼다코리아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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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패밀리 미니밴 ‘2021년형 뉴 오딧세이’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는 혼다의 차세대 에이스 바디(ACE Body)를 적용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등급을 획득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에는 저속 추종 시스템(LSF)과 오토 하이빔 시스템(AHB) 기능을 추가했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 (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CMBS), 차선 이탈 경감 시스템 (RDM),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I) 등도 탑재했다.

특히 전방 주차 보조 센서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했다. 뒷좌석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뒷좌석 시트 리마인더 기능도 눈길을 끈다. 이 기능은 캐빈 와치(CabinWatch)와 연동돼 오디오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승객의 승하차 여부를 알려준다.

공간은 더 여유로워졌다. 2열 캡틴 시트에 폴딩 기능을 추가해 탈착이 쉬워졌다. 여기에 동급 유일의 조수석 4방향 럼버 서포트를 적용해 동승자의 거주성도 향상됐다.

3.5리터 직분사 i-VTEC 엔진은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ㆍ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주행 환경에 따라 3기통 또는 6기통으로 변환하는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VCM)과 전자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복합연비는 9km/ℓ다.

2열 루프에 탑재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엔 스마트 기기를 USB 또는 HDMI로 연결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무선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블루레이, DVD 등 멀티미디어를 재생할 수 있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잇다. 사운드 시스템은 서브우퍼가 포함된 11개 스피커로 구성했다.

트림은 가솔린 모델인 엘리트(Elite)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블랙, 화이트, 메탈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부가세를 포함한 판매 가격은 5790만원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오딧세이는 안전성, 공간 활용성, 이동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델로 완벽한 패밀리카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다가올 봄에는 2021년형 뉴 오딧세이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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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HR-V를 18일(미국시간) 공개했다. HR-V는 소형 SUV로 쿠페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 디자인과 심플한 실내, 혼다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HR-V는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사륜구동이 탑재됐다. 세부 제원은 추후 공개된다.

HR-V의 전면부는 범퍼와 통합된 슬레이트 그릴이 특징이다.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으로 쿠페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가 탑재됐다. 2열 도어핸들은 C필러에 자리 잡았다.

휠 아치의 블랙 플라스틱 클래딩으로 SUV 특유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트림에 따라 16~18인치 휠이 제공된다. 이중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좌우가 연결된 LED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푸른빛의 혼다 로고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나타낸다.

실내에는 9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송풍구가 넓게 뻗어있다. 3-스포크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혼다 매직 시트가 적용됐다. 실내 곳곳은 크롬 및 유광 블랙 트림으로 마감됐으며, 흰색 스티치가 더해졌다. HR-V는 혼다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지원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교통 표지판 인식, 사각지대 경고, 서라운드 뷰, 내리막 주행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및 경고 등으로 구성됐다. HR-V는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2개의 모터를 얹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사륜구동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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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오딧세이 부분변경이 국내 투입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미국 시장에 출시된 오딧세이 부분변경을 2월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오딧세이는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개선된 혼다센싱이 적용됐다. 오딧세이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미니밴이다.

오딧세이는 2020년 미국 시장에서 8만3409대가 판매되며 상품성을 입증했다. 국내 경쟁 모델인 토요타 시에나는 4만2885대, 기아 카니발은 1만3190대가 판매됐다. 국내에서는 카니발이 독보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신형 오딧세이와 시에나가 경쟁에 뛰어든다.

오딧세이 부분변경은 3.5리터 V6 i-VTEC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단일 사양으로 운영된다. 최고출력은 280마력이다. 실린더 비활성화 시스템이 적용돼 연비를 높인다. 오딧세이 부분변경은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된 LED 헤드램프의 광량이 확대됐다.

전면부 범퍼와 안개등 하우징이 새롭게 디자인됐다. 범퍼 하단에 주차 센서 2개를 추가해 감지 영역을 확대했다. 실내에는 매직 슬라이드가 적용됐다. 2열을 평평하게 접을 수 있으며, 좌우로 움직여 실내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1열 요추 지지대가 추가됐다.

탈착식 센터 시트가 포함된 3열 시트는 3개의 어린이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카메라로 2열과 3열을 확인할 수 있는 캐빈워치와 후석 대화모드인 캐빈 토크 기능이 통합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완전 정차 및 재출발, 교통 표지판 인식 기능이 적용됐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도 올해 상반기 신형 시에나를 출시한다. 신형 시에나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 CVT 무단 변속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기본이다.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2.0, 디지털 계기판 및 9인치 디스플레이도 기본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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