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혼다'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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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11세대 시빅 </figcation>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혼다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준중형차 시빅이 11세대 완전변경차로 돌아왔다.

28일(미 현지시각) 혼다는 미국 시장에 신형 시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전보다 유려하고 매끈한 디자인과 강화된 파워트레인, 개선된 서스펜션, 최신 편의·안전품목 등을 신차만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혼다, 11세대 시빅 </figcation>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10세대보다 선의 사용을 줄이고 슬릭한 느낌을 살렸다. 그릴과 LED 헤드램프 등은 얄쌍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길이는 1.3인치(약 33㎜). 휠베이스는 1.4인치(약 36㎜) 확장됐다.

실내는 메탈 망사 패턴으로 마감한 센터패널이 길게 자리 잡았다. 여기에 트림별로 7~12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얹었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커넥티드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상위 트림엔 12 스피커 보스 오디오 시스템도 선택 가능하다.

혼다, 11세대 시빅 </figcation>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과 직렬 4기통 1.5ℓ 가솔린 터보 등 2종이다. 2.0ℓ 가솔린은 최고출력 158마력, 최대토크 약 19.0㎏f·m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1.5ℓ 터보는 최고 180마력, 최대 약 24.4㎏f·m 등의 힘을 갖췄다.

앞축 맥퍼슨 서스펜션은 볼 조인트 마찰을 줄이고 댐핑 마운트 베어링을 추가해 반응성을 개선했다. 뒷축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부싱 소재 등을 개선. 진동을 줄이고 방지턱 등을 넘을 때 충격을 기존 대비 20% 정도 감소시켰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혼다, 11세대 시빅 </figcation>

전면 운전석 및 조수석 에어백은 충돌 시 머리 보호 기능이 뛰어는 제품으로 교체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혼다 센싱‘은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 도로 표지판도 잘 인식하도록 카메라와 프로세서를 강화했다. 차선유지보조 기능도 이전보다 더 자연스럽게 작동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국내 도입 여부 등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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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figcation>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미국에서 혼다 어코드 에어백 폭발 사고로 사우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차량에는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것으로 조사되면서 현지 언론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건은 올해 1월 9일(미 현지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발생했다. 혼다는 미 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NHTSA) 관계자와 함께 자사의 어코드 차량이 교통사고가 발생하면서 터진 다카타 에어백으로 사망한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사망사유는 교통사고가 아니라 교통사고시 터진 다카타 에어백의 파편이 운전자를 숨지게 만든 것인데, 이번 사망사고는 운전자가 혼다 에어백에 포함된 파편에 대해서 사전고지 받은 리콜을 진행하지 않았기에 발생한 사고다.

혼다 어코드 2002 </figcation>

다카타는 결함으로 인한 오명을 쓰기 전까지 글로벌 에어백 점유율 2위를 차지하던 대기업이었다. 2011년 결함 보고 이후 아직까지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리콜 대상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할 정도로 에어백을 공급했다. 혼다 북미법인에 따르면 자사에 장착된 다카타 에어백 중 아직 리콜 조치를 받지 못한 비중이 대략 1% 내외인 것으로 파악한다. 1%는 아주 작은 숫자처럼 보이지만, 다카타 에어백이 작동할 경우 사망률은 1%보다는 훨씬 높다.

문제의 에어백은 악명이 높다. 에어백이 팽창시에 에어백을 노출시키기 위한 질산 암모늄 같은 폭발화학재가 휘발성을 일으켜 예측보다 더 큰 폭발을 일으키고 이 파편이 운전자를 해하는 샘이다.

혼다는 2011년 4월 리콜을 시작해 2020년 11월까지 최종 리콜 통지를 보냈지만 이번에 사망한 운전자는 이 리콜조차도 받지 않았다는 것이 NHTSA측 설명이다. 운전자에게 리콜은 빈번하면 매우 귀찮은 일이다. 하지만 리콜을 무시하고 운전을 계속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이번 사고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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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NSX, 혼다 제트 (제공: 혼다) </figcation>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전기차 홍수 시대에 혼다가 13년 전 자사의 고성능 세단을 다시 미국에서 출시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현지시각) 혼다는 자사의 고급 브랜드 아큐라의 고성능 세단 TLX의 업그레이드 버전 타입S를 5월 하순 경 북미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아큐라 TLX </figcation>

아큐라 TLX는 혼다가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할 때 가장 먼저 출시된 세단이다. 혼다로 치자면 아큐라 브랜드의 첨병이자 절대 실패해선 안 되는 차였던 셈이다. 그 차의 2세대 버전 그리고 타입 S로 성능을 높인 차를 5월에 내놓는다.

이 차엔 혼다의 내연기관 제작 역량이 거의 모두 투입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우선 새로 개발한 3리터 V6 터보차저 엔진은 최대 출력을 355마력으로 묶었지만 F1 등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얻은 역량을 집중시켰다.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갖춘 스포츠튠 섀시와 브렘보제 브레이크 시스템과 전천후 슈퍼 핸들링 사륜구동 시스템 SH-AWD에 토크벡터링 기능까지 얹어 그야말로 조금의 틈도 없앤다.

아큐라 TLX </figcation>

여기에는 혼다의 슈퍼카 아큐라 NSX에서 받아온 경량 휠도 더했다. 오마주로서 머무는 정도가 아닌 기술을 그대로 도입하는 것이다. 배기 시스템도 수정해 반영하며, 전면부의 공기 흐름은 아예 NSX의 것 그대로를 기술적으로 따르고 있다.

스타일과 운전자 중심의 고성능을 지향하고 자사의 최고급 기술을 듬뿍 담는다는 아큐라 TLX 타입S 세단. 판매증진을 위해 5단 달러 이하로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어서 시장에 상당한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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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하기 짝이 없는 일본의 경차 규제 내에서 '미드십 후륜구동 스포츠카'를 실현해 낸, 혼다기연공업(이하 혼다)의 S660이 곧 단종을 맞는다. 혼다 S660은 혼다의 전신인 '혼다 기술 연구소'의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제품기획 제안을 계기로 개발을 시작, 2015년 출시 직후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S660은 2인승 오픈톱 경 스포츠카로, 극히 가벼운 중량과 리어 미드십 구동계가 만들어 내는 뛰어난 핸들링 성능으로 원초적인 달리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혼다가 2018년 론칭한 S660의 스포츠 버전인 'S660 모듈로 X(Modulo X)'는 이미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S660에 더욱 정교한 튜닝을 가해 한층 극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출시 6년째를 맞은 S660은 현재 누적생산대수 3만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혼다 S660은 3월을 기해 생산이 종료된다. 여전히 인기가 있는 차종이기는 하지만, 자동차업계의 불황과 더불어 채산성이 나쁜 니치마켓용 모델을 계속 운용하는 것이 부담이 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혼다는 경 스포츠카의 새로운 역사를 쓴 S660을 기념하기 위해, 마지막 생산분에 새로운 한정판 차종, 'S660 모듈로X 버전 Z(S660 Modulo X Version Z)'를 출시하였다. 외관에는 전용 색상으로 소닉 그레이 펄(Sonic Gray Pearl)을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용의 블랙 컬러 엠블럼 및 블랙 컬러 알로이 휠, 그리고 블랙 컬러로 도장된 전용의 팝업식 리어스포일러 등이 적용된다. 실내에는 곳곳에 카본파이버 장식을 더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용 알루미늄 콘솔 플레이트와 시트 센터백 등을 적용해 특별한 가치를 더한다. 

아울러 혼다는 S660의 단종을 기해, S660 소유주와의 교감을 담은 특별 영상을 자사 홈페이지에 소개할 예정이며, S660의 소유자, 개발자, 생산자들의 에피소드와 메시지를 담은 'S660 히스토리(History)'를 자사 홈페이지와 자사 공식 페이스북에 순차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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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세계 최초로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을 담은 2021년형 레전드를 공개했다. 현재 보편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은 레벨 2 수준이며 레벨 3를 선보인 건 혼다가 처음이다.

참고로 자율주행 시스템의 기술수준은 레벨1~레벨5 등 5단계로 나눈다. L1은 단독기능 자동화, L2는 통합기능 자동화, L3은 조건부 자율주행, L4는 100% 자율주행, L5는 운전대까지 없는 무인 운송 시스템이다. 레벨 2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 등 안전장비를 통해 운전자를 ‘보조’하는 개념이다.

 

 

반면, 레벨 3 자율주행 기술은 중저속에서 조건만 맞으면 가속과 감속, 스티어링 휠 조작을 시간제한 없이 차가 스스로 한다. 혼다는 3차원 고화질 지도와 차 주변을 360°로 스캔하는 여러 외부 센서를 바탕으로 구현했다. 실내엔 운전자의 상태를 감지하는 카메라를 달았다. 또한, 혼다는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며 약 천만 패턴의 실제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치렀다. 아울러 130만㎞ 주행 테스트 역시 진행했다.

아직 시속 50㎞ 이하 중저속에서만 쓸 수 있는 한계가 있지만, 안전성은 레벨 2보다 크게 높다. 가령, 고속도로 주행 중 정체구간이 나타났을 때 차간거리 조절뿐 아니라 운전대 조작까지 차가 스스로 한다. 따라서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도 상관없다.

한편, 혼다는 레벨 3 자율주행 기술을 넣은 레전드를 우선 리스 방식으로 1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가격은 1,100만 엔(약 1억1,560만 원)이다.

글 강준기 기자
사진 혼다

깊이 있는 자동차 뉴스, 로드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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