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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 트럭의 강자 포드가 태국 시장을 겨냥한 컴팩트 픽업 레인저 맥스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번 컨셉트카는 코드네임 T6로 알려진 차세대 레인저 픽업의 예고편으로 미국 픽업 디자인 DNA에 태국적인 환경요소를 가미한 모델이다. 작은 차체이지만 보닛과 팬더에 공기 출구를 뚫고 굴곡을 강조해 근육질을 자랑한다

출처: 오토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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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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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소형 및 저가 차량 생산으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다.

11일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닛산, 도요타, 스즈키, 혼다는 경기 불황으로 미국뿐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신차 판매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기존의 고가 전략에서 탈피해 저가의 소형차지만 수익을 낼 수 있는 차종을 출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는 소형차의 경우 이윤이 적어 수익 악화가 불가피하지만 현재와 같은 극심한 자동차 산업 불황에서는 일단 소형차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게 최선의 대안이기 때문이다.

이에 닛산은 소형 주력차 큐브를 6년 만에 리모델링해 전격 출시했다. 이전까지는 국내 판매용이었으나 내년 봄부터 북미, 가을에는 유럽까지 수출할 계획이다.

닛산이 큐브를 세계 전략차로 지명한 것은 소형 및 저연비의 강점에다 독창적인 디자인 때문에 세계 시장에서 호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닛산은 일본에서도 10년 동안 80만 대 이상이 판매됐던 큐브를 최근 시장불황 속에서 부진을 타개해줄 구세주로 기대하고 있는 셈이다.

도요타가 최근 출시한 초소형차 'iQ(아이큐)'는 이전의 소형차 틀을 깬 고급스러움에 최신의 안전기술을 가미한 게 강점이다.

즉 도요타는 소형차를 주력 판매 모델로 전환하면서도 고급 대형차에 적용됐던 기술을 소형차에 적용해 소비자들의 소비를 확대시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스즈키는 4년 연속 일본 내 판매 1위를 차지한 소형차 '와곤R'의 신모델을 최근 선보였으며 월 판매량을 1만8천대로 잡고 있을 정도다.

혼다에서도 최근 소형차 '라이프'의 신모델을 출시하면서 '와곤R'을 추격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저가의 소형차로 이익을 내기 위해 해외생산 및 해외부품 수입 비율을 늘리고 있다.

닛산의 큐브는 중국, 태국 등에서 차량 프레임을 생산하고 있으며, 혼다는 주력 소형차 '휫토'의 해외부품 사용률을 종전의 5%에서 17%로 크게 늘렸다.

코트라 관계자는 "렉서스 등 고가 승용차로 위세를 떨치던 일본 자동차 회사들도 위기임을 직감하고 소형차로 판매 전략을 급격히 바꾸고 있다"면서 "한국 업체들 또한 발 빠른 움직임으로 이같은 추세를 따라잡아야 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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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코비니 엔지니어링이 개발한 C6W

내년 말쯤에는 바퀴 6개 달린 자동차가 길거리에 등장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엔진 제조업체 ‘코비니 엔지니어링’은 내년 말부터 코비니 6륜차(C6W)를 본격 생산한다고 10일 발표했다.

C6W는 차 바퀴가 앞에 넷, 뒤에 둘 달린 구조로, 400마력의 4200cc V8 엔진을 탑재했다.

회사가 내세우는 6륜차의 최고 장점은 안전성이다. 타이어가 갑자기 펑크나거나 빗길에 미끄러졌을 때 혹은 전방 충돌시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앞바퀴가 많은 만큼 충격을 잘 흡수해 승차감도 뛰어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1976년 스페인에서 개발된 6륜 레이싱카 '티렐 P34'

6륜차가 개발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76년 스페인에서 제작된 티렐 P34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F1(포뮬러원)에서 활약한 바 있다. 티렐 P34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차체 앞 부분이 좁게 만들어졌다. 이 때문에 앞바퀴의 크기가 줄어든 대신 수가 늘어나게 된 것이다.

코비니 엔지니어링의 창업자 페루치오 코비니는 티렐 P34에서 영감을 받아 곧바로 6륜 승용차 제작에 돌입했다. 하지만 비용과 기술 문제로 고민하다 2004년 개발에 성공해 이듬해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 30년 만에 숙원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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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찌그러진 부분 펴고 도색만 해도 말끔한 느낌

20만원대면 내장 열선기능 시트로 교체 가능


대기업 부장급인 강아무개(44)씨는 지난 늦여름부터 차를 뭘로 바꿀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해왔다. 7년 된 현대 구형 싼타페를 타고 있는 그는 이왕 바꾸는거 고급 세단을 살 생각을 하고 현대차 그랜저에서 시작해 제네시스를 거쳐 베엠베(BMW) 5시리즈까지 염두에 뒀다. 하지만 순식간에 닥친 경제위기로 펀드가 반토막이 나자 다시 마음을 바꿨다. “경제위기에 새 차는 무슨 … 그냥 1~2년 더 타기로 했다.” 그가 자조적으로 내뱉은 말이다.

최근 신차 구입을 고려해 왔던 사람들이 구입 시기를 대폭 늦추는 경우가 많아졌다. 급락하는 국내 차량 판매 실적만 봐도 금방 알 수 있다. 하지만 이왕 더 타는 거, 조금만 돈과 시간을 들이면 1~2년은 거뜬히 새차 기분으로 탈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애먼 차를 ‘똥차’라고 구박만 하지 말고 오래된 차량이라도 새 차처럼 기분 좋게 탈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 실내만 바꿔도 기분이 싹~ 운전자에게 차가 가장 크게 변했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역시 실내공간이다. 보통 7~8년만 지나면 차 내부 계기판이나 문짝, 시트 등이 더러워지고 각종 냄새도 배고 해서 헌 차 같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내부 세차를 해보면 어떨까. 일반적인 세차장에서 하는 내부 세차 말고 전문 내부세차 업체들이 하는 실내세차는 스팀과 각종 화공약품을 이용해서 찌든 때를 싹 빼준다. 차량 천장이나 시트 등의 얼룩도 거의 제거해 준다. 찌든 때가 빠지고 에어컨 등도 소독해 주기 때문에 각종 퀴퀴한 냄새도 거의 빠진다. 가격은 10만원대 중반부터 시작한다.

시트를 교체하는 것도 좋다. 시트의 재질과 제조원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20만원 중반 정도면 장착까지 가능하다. 재질은 대부분 인조가죽이다.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는 제품이라면 대충 의자 위에 씌우는 방식이 아니라 시트를 뜯어내고 접착 방식으로 제대로 장착을 해주기 때문에 시트가 완전히 새것처럼 변한다. 일부 시트는 구형 차량에는 설치가 불가능했던 내장 열선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것만 해도 한동안 새 차 기분을 낼 수 있다.

■ 차량 권태기 슬기롭게 넘기기 요즘 차량들의 기본 내구성은 50만㎞ 수준에 달한다. 즉 15만㎞ 정도 탄 차량들은 아직 수명의 30% 정도밖에 안 탔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사람도 중년이 되면 관절염, 오십견 등이 오는 경우가 많듯이 일부 기능은 삐걱댈 수 있다.

차량 승차감이 매우 안 좋다고 느낄 때 우선 쇼크업소버를 의심해보자. 타이어에 오는 충격을 차체에 전달할 때 완충작용을 해주는 이 장치가 안 좋아지면 코너를 돌 때 차량이 뒤뚱거리고 승차감이 매우 떨어진다. 원래 쇼크업소버는 소모성 부품으로 5년 이상마다 교체해 주는 게 좋다. 교체 비용은 차량마다 다르지만 2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엔진이 과도하게 덜덜거린다고 느껴질 때도 제대로 점검을 한번 받아보자. 의외로 엔진 자체의 문제라기 보단 흡배기나 각종 센서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저렴한 값에 다시 조용한 엔진음을 되찾을 수 있다.

자동차도 중년이 넘으면 눈이 침침해진다. 전조등은 고장난 것도 아닌데 별로 밝지 않고 그나마 와이퍼도 아무리 교환해도 유리창을 잘 닦아주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야간운전이 상당히 힘들어진다. 우선 전조등은 등 내부에 먼지가 앉아서 그런 경우가 많다. 교체하거나 내부 세척을 해보자. 앞 유리창이 침침한 것은 찌든 때 때문이다. 유리 전용 세제로 내외부를 제대로 한번 빡빡 닦아보자. 걸레에 묻어나오는 때에 놀라고 밝아진 유리창에 또한번 놀랄 것이다.

찌그러지고 긁힌 외관도 차량교체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주요인이다. 보통 판금도색 업체에 가면 깨끗하게 외형 복원을 해주는데 저렴한 곳은 한 판에 10만원 정도부터 시작한다. 범퍼도 가격은 비슷하다. 찌그러진 곳 두세판만 펴고 도색해도 차량이 다시 말끔하게 느껴질 것이다. 10만원대인 광택도 좋은 방법이다. 차가 반짝반짝 새 차 느낌이 난다.

차를 오래 타려면 무엇보다 꼼꼼한 점검과 정비가 가장 중요하다. 전국에 있는 ‘자동차 10년타기 정비소’(car1023.com)에 가면 오래된 차량을 전문적으로 손봐준다. 자동차정비 프랜차이즈 오토오아시스에서는 31일까지 300여개 전국 매장에서 각종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오일류를 무상으로 보충해 주는 ‘애(愛)차 안전하게 1년 더 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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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본·유럽도 속속 뛰어들어… 국산차도 긴장속 '고품질'로 승부수

국내외 자동차 업계가 경기침체기를 헤쳐나갈 소형차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고급차에 치중해온 일본·유럽 업체는 소형·저가차량에도 경쟁력이 높아 현대·기아차 등 국산차에 위협이 될 전망이다.

코트라는 11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내수와 수출 부진에 허덕이는 도요타, 닛산, 스즈키, 혼다 등 일본 자동차 업계는 불황 돌파책으로 소형, 저가 차량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신차 판매 부진이 계속되자 고가 전략에서 벗어나 저가 소형차 위주로 '박리다매'에 힘을 쏟아 시장점유율부터 높이겠다는 계산이다.

대표적으로 닛산은 일본에서 10년간 80만대를 판 소형차 큐브를 6년 만에 완전히 모델을 바꿔 26일부터 시판키로 했다.

특히 이전까지는 일본내 판매용이었으나 내년 봄부터 북미, 가을에는 유럽까지 수출키로 한 점이 눈에 띈다. 전우택 한국닛산 마케팅담당 이사는 지난달 "고객의 요구에 따라 큐브 등 매력적인 모델의 한국 출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도 최근 초소형차 'iQ(아이큐)'에 소형차 틀을 깬 고급스러움에 안전기술을 가미했다. 도요타는 고급 대형차의 기술을 소형차에 적용해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스즈키는 4년 연속 일본 내 판매 1위를 차지한 소형차 '와곤R', 혼다도 소형차 '라이프' 신모델을 선보였다.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일본차와 가장 치열한 경쟁 관계인 현대·기아차 등 국산차들도 잔뜩 긴장하고 있다. 폭스바겐, 푸조 같은 유럽차도 중소형차 품질이 높은 데다, 미국 빅3도 구조조정 뒤 소형차를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경제위기 속에도 판매량이 증가한 스마트(14만대)와 500(17만대), 미니(12만7200대) 등 유럽의 소형차에 주목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고급 이미지, 높은 연료 효율성이 공통된 성공 비결로 꼽혔다. 지난달 한국내 수입차 판매가 44.3% 급감한 가운데 BMW 계열의 소형차 '미니'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도 디자인 등 제품력 덕분으로 평가된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9일 연구·개발(R & D) 인력들에게 "고품질 소형차 개발에 핵심역량을 집중해 품질을 끌어올릴 것"을 주문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특히 경기침체에도 잘 버티던 현대·기아차가 최근 해외시장에서 중소형차까지 판매가 대폭 준 것은 충격적이다.

류기천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경영연구팀장은 "대형과 픽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큰 폭으로 줄고 있어 효율이 높으면서 저렴한 소형차 개발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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