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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조금은 생소한 TVR사의 사가리스는 영국의 랭커셔에 위치한 TVR사의 공장에서 생산된 영국산 독특한 스포츠카다. 지난 2006년에 완벽히 새로운 디자인을 한 TVR 사가리스는 사실 2003년 MPH03 오토쇼에서 처음 모습을 나타냈었다. 또 비생산 모델이지만 2004년 버밍엄 모터쇼에서도 보여주었으며, 2005년에는 생산모델이 전 세계의 TVR딜러들에 의해서 소비자에게 판매가 되었다.



TVR T350를 기본으로 한 TVR 사가리스는 내구 레이싱의 정신을 더해 탄생했다. 생산 모델이 가지는 몇몇의 디자인특징은 베이스 모델을 많이 답습함과 동시에, 계획적으로 변화된 세부적 디테일은 TVR이 레이스지향임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다수의 에어벤트와 개방된 에어인테이크, 또 다른 특징으로는 바디형상이 와이드하게 늘어남에 따라 레이스트랙에서 특별히 요구되는 냉각 및 에어로 다이나믹의 통풍장치를 별도의 튜닝 없이 모두 다 포함 할 수 있었다. 마지막 생산모델은 쇼 전용모델로 여러 가지의 변화를 지녔다.



시선을 사로잡는 에어벤트, 투명도를 자랑하는 넓어진 리어윙, 사이드밀러, 차별화된 본네트와 그 이음세부분, 등 많은 차이를 지닌 특별한 모델임에는 틀림없지만, 아쉽게도 소비자에게 판매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현제의 모든 TVR 사가리스는 유럽 유니온의 가이드라인을 전혀 따르지 않는다. 이는 안전상 법규로 모든 차량의 ABS 장착과 최소한 프론트 좌석에는 에어백이 제공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따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에는 흔한 전자식 안전 장비인 TCS와 ESC등도 제공하지 않는다.



이처럼 독불장군 같은 TVR 사가리스는 그 이름의 배경이 상당히 독특하다. 사가리스는 그리스어로 전쟁에 쓰이는 경량의 도끼라는 뜻이다. 무시무시한 이 도끼는 영화 패트리어트에서 맬깁슨이 보여준 그의 도끼와 아마도 흡사할것 같다. 영화에서 처럼 사가리스는 적들의 단단한 갑옷을 쉽게 뚫어버릴 수 있을 만큼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고 전해지며, 스키타이사람들이 전장에서 사가리스를 사용하여 승리를 거뒀으며, 이후에도 오랜 시간동안 그들의 적들에겐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그 어떤 자동차 이름보다 공격적인 사가리스의 총괄 디자인은 TVR 전 수석 디자이너인 다이엥 맥 타가트로에 의해서 모습을 갖추었으며, 뒤를 잇는 그라함 브라운의해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진화를 거듭했다.

에디터 / 김성수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TVRsagaris 관련동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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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시속 411.76km/h의 속도를 기록하여 기네스가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인 ‘SSC 얼티메이트 에어로(Shelby Super Cars Ultimate Aero)’가 출력을 100마력가량 증가시켰다. 목표 최고속도는 434km/h이다.

8~90년대를 풍미했던 최고속도 경쟁의 마지막 주자라 할 수 있는 얼티메이트 에어로는 다른 슈퍼카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다르게 발전했다 할 수 있다. 최고속도를 기록하는 것. 분명 자동차는 앞으로만 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지만 운동하는 물체라면 얼마만큼 빠른 속도를 냈는가에 관심을 갖는 것이 인간의 공통적인 심리이자 욕구이기도 하기 때문에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새로운 구성사항 중 중심이 되는 엔진은 새롭게 만들어졌다. 한 조각의 알루미늄을 가공하여 완성한 엔진블록은 구조적 강성과 오일순환능력이 향상되었다. 덕분에 출력을 기존 1,183마력에서 100마력 이상 증강된 1,287마력/6,075rpm의 괴물 같은 출력을 발생시킨다. 소형차 한대 분의 출력이 추가되었음에도 기존출력이 워낙 높았기에 15%의 출력증가는 오히려 작아 보일 정도. 최대토크는 최고출력보다 높은 6,150rpm에서 154.1kg.m를 발생시킨다.


보다 강력한 엔진을 갖게 된 얼티메이트 에어로는 이론상 434km/h(270MPH)의 최고속도를 기록할 수 있다고 한다. 공기저항능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프런트 노즈의 디자인을 변경시켰으며 측면 공기흡입구의 크기를 증가시켜 기존보다 20% 많은 공기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의 개선에 의해 공기저항계수는 0.357cd로 기존보다 미세하게 효율이 향상했다. 공차중량은 1,247kg으로 기존모델보다 22kg증가했다.

이와 함께 초고속 영역에서의 제동효율을 증가시키기 위해 에어로 브레이크(AeroBrake)을 추가했다. 에어로 브레이크는 기존 카본-파이버 리어스포일러에 추가된 두 개의 8인치크기 공기저항 패널로써 강력한 제동력이 필요할 때 자동으로 펼쳐져 제동효율을 증가시켜주는 장치이다. 이는 이미 벤츠 SLR 맥라렌, 부가티 베이론 등에 적용되었던 기술이기도 하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전, 후륜 모두 14인치 356mm 사이즈의 브레이크와 전륜 8피스톤, 후륜 6피스톤 캘리퍼를 장착했다. 또한 전륜에 19인치 휠과 235/35 YR19사이즈의 타이어를, 후륜은 20인치 휠과 335/30 YR20사이즈의 타이어로 무장했다.


실내는 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카본-파이버는 대시보드와 도어패널은 물론 통풍구와 계기판, 스티어링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했다. 새롭게 디자인한 센터콘솔에는 디지털 온도조절 장치와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통합된 컴퓨터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유닛을 장착했다. 스크린 크기는 7.5인치이며 10개의 스피커를 가진 고급 오디오시스템과 함께 연동되어 작동한다.

어쩌면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최고속도의 슈퍼카로 역사에 기록될지도 모를 얼티메이트 에어로. 먼 훗날의 인류가 이 차를 발견하고 최고출력과 최고속도를 확인한다면 당시 자동차들이 그리 느리게 달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 임은 분명해 보인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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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드림은 1986년 제작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리무진’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길이 21m, 배기량 8.2L, 무게 7.5톤, 바퀴 22개의 이 거대한 차는 현재 한국에서 복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얼마 전 한 인터넷 카페에서 사진 한 장이 이슈가 됐다. 바로 승용차 5대분의 길이에 바퀴가 22개 달린 초대형 리무진. 합성이냐 아니냐로 네티즌 사이에서 한동안 논란이 되다 한 TV 프로그램에 보도되면서 ‘실존하는 차’로 밝혀졌다. 게다가 이 수퍼 리무진이 한국에 있고 개인이 소유하고 있다는 것. 리무진이 있다는 경기도 남양주의 한 카페로 달려갔다. 카페에 들어서자 멀리서도 눈에 띄는 차, 바로 사진으로 보았던 초대형 리무진이다. 도대체 이런 차를 왜 만들었을까 싶어 이리저리 살펴보는데, 카페 대표이자 소유주인 이종철 씨가 ‘세계에서 가장 긴 리무진’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차라고 귀띔한다.


호주와 미국,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1986년, 미국의 유명한 요트 레이스인 ‘아메리카스컵’(Americas Cup)에서 첫 모습을 보인 할리우드 드림(Hollywood Dream)은 캐딜락 엘도라도를 베이스로 한 차로 최초 소유자는 미국의 벨 형제(Douglas Bell&Rodger Bell)다. 운송, 트럭, 건축 회사의 자손들이었던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긴 차’를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캐딜락에 제작을 요청했고, 그렇게 탄생한 할리우드 드림의 길이는 무려 21m. 배기량 8.2L에 무게 7.5톤, 바퀴 22개에 최대 탑승인원은 50명이나 된다.

호주에서 제작된 이 차는 미국 전역을 돌며 각종 홍보와 이벤트용으로 사용됐다. 길이가 21m란 사실도 놀라웠지만 미니 수영장과 골프 퍼팅 홀, 간이 사우나가 있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벨 형제가 할리우드 드림이 새겨진 셔츠와 포스터, 엽서 등의 기념품을 판매하며 수익을 올렸다고 하니 그 인기가 짐작이 된다. 벨 형제는 몇 년 뒤 일본의 개인 사업가에게 이 차를 팔았다. 일본에서도 행사나 이벤트용으로 사용된 할리우드 드림은 역시 가는 곳마다 시선을 끌었고, 각종 매스컴을 통해 유명세를 탔다. 차의 구조적인 특성상 땅의 높이가 100mm 이상 차이 나는 울퉁불퉁한 도로에서는 운행할 수 없고, 특수한 상황에서는 중앙을 분리해 트레일러로 이동해야 했다.

할리우드 드림이 한국으로 오게 된 것은 3년 전쯤, 한 항공사 회장이 인수하면서다. 하지만 2년 동안 비닐에 덮여 방치되다 결국 폐기처분된다는 소식에 이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전시해 놓은 것. 현재 할리우드 드림의 모습은 그야말로 처참하다. 시트를 모두 덜어낸 실내는 곰팡이 냄새가 진동하고 도색을 새로 했지만 허름한 외관은 쉽게 감춰지지 않는다. 이 씨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할리우드 드림을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한때 사람들의 눈을 놀라게 하며 ‘세계에서 가장 긴 리무진’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할리우드 드림. 하지만 지금은 한국 땅에서 복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천덕꾸러기가 되어 있다. 과연 할리우드 드림이 과거의 화려했던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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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아차 모닝(사진)이 경기침체로 인한 경차 붐을 타고 올해 내수 판매 3위권으로 도약한 데 이어 2위 자리까지 노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모닝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가 7만7059대로 현대차 쏘나타(11만4196대), 아반떼(8만1839대)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모닝은 특히 올 들어 매달 베스트셀링카 수위를 놓친 적이 없는 쏘나타를 11월에 1094대 차이로 누르고 판매 1위(7596대)를 차지했다. 최근 7년간 부동의 2위를 지켜온 아반떼와의 격차도 4780대(1~11월)로 좁혔다. 경차 단일 모델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 3위권으로 진입한 것은 근 10년 만이다.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1998년 대우 마티즈가 총 8만8951대 팔리면서 그해 판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경제 상황이 회복된 2000년 이후에는 경차가 5위 안에 진입한 경우는 없었다.

지난해 1∼11월까지 팔린 승용차 중에서 경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11.5%에 불과했다. 올해 같은 기간에는 18.3%로 6.8%포인트 높아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닝은 현재 1만7000여 대가 출고를 기다릴 정도”라며 “경기침체로 인해 작은 차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모닝의 인기몰이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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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회 이상 구입 고객, 수리비 할인

현대차
는 자사 차량을 3회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수리비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990년 이후 현대차의 신차를 3회 이상 구입한 개인고객이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할 경우, 3번 구입한 고객은 10%, 4번은 15%, 5번은 20% 할인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나 직영 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마티즈, 인도 품질조사 2년 연속 1위

GM대우
는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실시한 '2008 인도 자동차 초기품질조사' 경·소형차 부문에서 마티즈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자동차 구매고객 6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고객의 품질 불만 건수를 수치화하는 방식으로 득점이 낮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다. 인도에서 시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로 판매되는 마티즈는 이번 조사에서 148점을 기록, 조사대상 평균점수 188점을 크게 앞섰다.

기아차 '쏘울 캘린더' 꾸미기 이벤트

기아차
는 '쏘울' 고객이 에 접속해 차량 이미지나 개인 사진 등으로 내년 달력을 꾸미면 우수작을 선정, 100만원 유류상품권, 아이팟 터치, 엠피온 하이패스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웹사이트에 내년 소망과 계획을 댓글로 남긴 고객 중 30명을 선정해 디지털 액자와 '2009 쏘울 캘린더 노트'도 증정한다.

볼보코리아, 겨울철 차량 무상점검

볼보코리아
는 15일부터 2009년 1월 10일까지 4주간 겨울철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전국 14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엔진·난방장치·배터리 등 차량 전반에 대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부동액·오일 점검 및 보충 서비스와 함께 순정부품 및 액세서리를 1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50만원 이상 수리비를 결제한 고객에게는 엔진오일 무상교환쿠폰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나 고객센터(1588-1777)로 문의하면 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C 200K 리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는 C 200K의 자동변속기 컨트롤유닛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대상은 2007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생산된 C 200K 모델 전체다. 이번 리콜은 소프트웨어의 옵션 설정 시, 엔진진단 표시등이 미설정으로 입력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 경우, 변속기가 비상모드로 작동할 때 계기반의 엔진점검 표시등이 켜지지 않아 고객이 변속기 이상을 감지할 수 없다. 2008년 12월 8일부터 2010년 6월 7일까지 1년 6개월 간 18개 서비스센터 등에서 실시된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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