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중고자동차' 태그의 글 목록 (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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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간의 직거래
개인간의 직거래는 중고차 매매업자나 알선자없이 매매 당사자들 간에
이루어지는 거래로 주로 정보지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생활정보신문, 자동차
잡지, 인터넷 중고차사이트 등을 통하여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개인간의 직거래는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므로 신중히 거래를 해야
하며, 반드시 할부금, 벌금, 체납금의 여부를 꼭 확인하여야 합니다.

만약 확인이 불가능하다면 직거래를 피하는 것이 차후에 문제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계약이 이루어지면 차량대금을 치를 날짜와 장소를 미리 정하고, 이때
'자동차세 완납증명'과 '차량등록원부'를 매수인에게 제출하고 거래를 종결
합니다.
만약 위의 2가지 서류에 문제가 있으면 명의이전시 문제가 생길 소지가
많으며, 거래가 성사되면 사고나 교통위반 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빨리
명의이전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2. 매매상사(딜러) 이용
매매상사와 거래를 할 때는 반드시 '하자보증보험'에 가입된 허가 업체를 이용하고, 차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과 동행하여 시운전 및 차량상태를 꼼꼼히 점검한 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매계약서 작성시는 반드시 관인계약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계약서 작성시 매매업자의 "사업자 등록번호", "상호" 등이 올바르게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하며, 만약 확인을 하지 않은 경우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법적인 보호를 받기 힘들 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나 사고에 연루될 수가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매매상사를 통한 거래는 크게 알선거래, 매매거래가 있습니다.

알선거래
중고차 매매업자가 매도인으로부터 중고차의 판매위탁을 받아 매수인에게 차량을 알선을 해주는 거래형태로 매매쌍방으로부터 일정 수수료를 받는 거래형태입니다.

매매거래
중고차 매매업자가 매도인으로부터 중고차량을 매입하여 고객들에게 중고차를 판매하는 거래형태입니다..
3. 중고차 구입시 주의사항
중고차 등록 원부 확인
자동차 등록원부는 자동차의 현재 소유자, 명의 이전사실, 압류상태, 저당권 설정상태 등을 나타내주는 서류이기 때문에 중고 자동차를 사시거나 파실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서류 중의 하나입니다.
자동차 등록원부는 갑부와 을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갑부에는 현재의 소유명의 이전사실, 주차위반, 과태료 등으로 인한 압류상태를 볼 수 있으며, 을부는 자동차에 대한 근저당권에 대한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등록원부는 가까운 구청이나 차량등록사업소 어디서나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차량 등록번호, 소유자, 소유자의 주소등을 알아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4. 중고차 매매가이드 10가지
1) 중고차시세를 파악하자.
직접 중고차매장을 다니거나 인터넷 중고차사이트에서 실제 차량시세를 확인해 보는게 좋습니다.
본인이 거래를 원하는 차량이 대략 얼마에 거래되는지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고차거래의 기초입니다.
2) 적당한 가격으로 차를 거래하자.
모든 물건에는 적당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유없이 저렴한 물건은 없지요. 적당한 가격의 중고차가 매매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3) 전문가에게 문의하라.
중고차매매에 있어서 전문가에게 문의하는 것은 천군만마를 얻은 셈입니다.
차를 잘아는 친지나 친구, 좋은 인터넷사이트를 이용해서 훌륭한 조언자와 함께 쉽고 빠르게 거래하세요.
4) 오프라인 매장에 가자.
직접 오프라인 중고차 매장을 방문해서 현재 중고차시세와 시장분위기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리품을 팔면서 매장을 다니면 어느새 당신은 중고차 전문가가 되어있죠.
5) 믿을수 있는 정보를 고르자.
현재 생활정보지뿐만 아니라 무수하게 많은 인터넷사이트가 중고차정보를 보여줍니다. 물론 허위정보도 많습니다. 따라서, 이중에서 믿을 수 있는 업체나 매체를 선택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6) 딜러와 직거래를 파악하자.
딜러는 차량 관리비와 수리비, 적정이윤을 거래를 통해 얻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개인에게 이익을 취합니다. 매입이나 매도시 직거래보다는 30에서 50만원정도의 가격을 수수료로 합니다.
직거래의 경우에는 가격이 딜러보다는 적절하지만 선택의 폭이 좁고 속은 경우에도 법적인 책임이 전혀 없으므로 해결할 방법이 힘듭니다. 따라서 딜러매매나 직거래는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잘 판단해서 현명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선택하여야 합니다.
7) 신원확인을 하자.
딜러나 개인 모두 실명의 신원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딜러의 경우 허가업체의 직원과 거래해야 하며 개인간 직거래시에도
신원확인은 기본이지요.
8) 서류확인은 철저하게..
자동차등록증는 차량, 차량연식, 차량번호, 차대번호, 실제소유주 등의
정확한 정보가 있습니다. 성능점검기록부는 딜러를 통한 차량거래에 있어서
차량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발급문서입니다. 따라서 매매전에
꼭 확인하세요
9) 영수증을 받을 것.
차량거래금액에 대해서 정확한 금액과 양자날인이 들어간 영수증을
꼭 챙기세요
10) 명의이전은 직접하자.
구청이나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매도자.매수자 함께 명의이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후에 발생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니깐요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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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중고차 사기 너무 어려워요. 여기 들락날락 한지도 어언 석 달이 되가는데, 나 이렇다 포기하고 새차살꺼예요..
맘에 드는 차는 이미 팔렸다고 하는데, 맨날 엔카만 들여다보고 있자니 너무 힘듭니다.
도대체 남들은 어떻게 중고차를 산 거죠 ?


이런 거, 엔카를 찾는 회원님들이라면 누구나 느끼셨을 거예요. 이렇게 중고차 사기가 어려운데, 도대체 남들은 어떻게 차를 사나 하고 말이죠. 중고차 사기란 참 쉽지 않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요즘 취업만큼 어려울~걸요. 그렇다 보니 정말 확, 포기해 버리고 당장 새차를 사고 싶은 마음이 드실 거예요.

하지만 아세요? 좋은 차를 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끈기가 필요하다는 사실!




 

1. 싸고 좋은 차 없다.
모두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룰 중의 룰. 시세를 잘 모르는 초보가 가장 염두에 둬야 할 부분이죠.정말이지 싸고 좋은 차는 중고차는 없습니다. 싸고 나쁜 차가 있을 뿐..

2. 좋은 매물 앞에선 주저하면 안된다 !
좋다 생각되면 일단 고민하지 마세요. 시간이 없는데..고민하는 사이에 내일이면 벌써 팔려버릴 거예요.

3. 선택의 폭을 넓게 잡아라!
초보는 대개 자기가 무슨 차를 원하는 지 모릅니다. 처음부터 흰색 베르나. 이렇게 국한시키면 실패할 확률 70% 이상! 중고차의 장점은 500만원의 예산으로 선택의 범위가 다양하다는 것이므로, 일단 모두 고려대상에 넣는 것이 후회 없는 선택의 지름길이예요!

4. 오프라인 매장에 가 보라.
직접 시간을 쪼개 중고차 시장을 들러 보세요. 처음에는 산다 생각하지 마시고, 그저 시세를 알아보러 간다고 생각하고 가세요. 꽤 도움이 됩니다.
발품을 파는 사이 시세를 훤히 파악하는 것은 물론, 무슨 차를 살지도 정하게 되죠.

5. 예산은 꼭 생각 !
이제는 각각 무슨 항목에 얼마가 들어갈지 빠삭히아셔야 합니다. 보험, 등록비,, 이런 거 견적 내주는 곳은 엔카에 다 있답니다.

6. 차에 대해 잘 모른다면, 2-3년 내의 새차를 사라!
초보에겐 고장 날 확률이 높은 오래된 차보다 더 좋겠죠. 단 예산이 500만원 이상은 되어야 겠죠?

7. 여유를 갖고 찾아라.
이렇게 보다 보면, 중고차 별거 아니죠? 어딘가에 나의 애마가 분명히 있답니다. ^_^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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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차업계에 공식 인증 중고차사업 붐이 일고 있다.

 수입사를 기준으로 2003년부터 크라이슬러, BMW, 아우디, 포르쉐, 푸조, 포드가 인증 중고차사업을 시작했고, 최근엔 렉서스, 폭스바겐, 캐딜락, 사브 등이 사업을 검토중이다. 다른 브랜드들 역시 중장기적으로는 이 분야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수입차업계의 인증 중고차사업이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인증 중고차사업은 2002년부터 많은 수입사들이 검토에 나서면서 사업개시 시점을 저울질했다. 그러나 2003년 하반기부터 경기침체로 중고차 판매가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자 주춤해졌다. 신차 판매 시 각종 프로모션을 적용하면서 중고차시세가 대폭 떨어졌기 때문. 현재 대부분의 수입사들은 위탁판매 형식으로 중고차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들어 인증 중고차사업을 확대 및 강화하는 수입사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신차 판매에 도움이 되는 데다 판매대수가 많은 업체의 경우 중고차사업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지난해의 경우 신차 판매실적은 전년보다 늘었으나 할인 및 각종 프로모션 등으로 차 1대 당 이익은 크게 줄었다. 당연히 흑자를 내기 위한 여러 방안이 나오고 있고, 이 가운데 인증 중고차사업이 부각되고 있는 것. 일부 브랜드는 과도한 신차 프로모션으로 차를 산 지 1년만에 40~50% 이상 잔존가치가 뚝 떨어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이를 보전하려는 의미도 있다. 어느 정도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중고차가치를 제대로 지켜줘야 신차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아서다. 각 업체별 인증 중고차사업 현황을 소개한다.

 ▲크라이슬러-성수동·양재동으로 매장 이전
 크라이슬러는 업계 최초로 2003년 10월 서울 양평동에 420평 규모의 직영 중고차전시장을 개장했다. 초기에는 연간 140여대의 차를 팔았으나 지난해는 200대 정도로 증가했다. 회사측은 양평동 매장의 임대계약이 끝남에 따라 성수동 및 양재동 2곳으로 중고차전시장을 옮길 계획이다. 성수동 매장은 250평 규모에 50대의 차를 전시할 수 있고, 양재동 매장은 서울오토갤러리(SAG) 내 별도의 상사 1곳을 임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강북 및 강남에 각각 하나씩 매장을 두고 판매 및 인지도 확산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최근 크라이슬러코리아에 부임한 안영석 사장이 직접 부지확보를 위해 나설 만큼 적극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장 어려운 게 물량확보”라며 “자체 금융사를 통해 중고차라도 신차와 같은 조건으로 차를 판매해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BMW-프리미엄 셀렉션 업계 최대 규모
 BMW코리아 딜러인 도이치모터스는 ‘프리미엄 셀렉션’이라는 이름의 중고차전시장을 2005년 10월 열었다. BMW 본사의 기준에 맞게 시스템을 갖춘 이 매장은 SAG 1층에 자리하며, 1,000평 규모로 업계 최대다. 지하 1층에는 정비작업대 2개, 기술자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퀵서비스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곳은 중고차의 100%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이력 투명성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회사측은 딜러들의 시승차는 물론 일반 고객이 전국 딜러에 판매를 의뢰한 차 중 무사고 5년 또는 10만km 이하의 BMW와 미니에 대해 총 72개 항목의 정밀점검을 거쳐 새 차와 같은 수준에서 판매한다. 또 중고차 고객은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12개월 무상보증, BMW 할부금융 프로그램 등 신차 고객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지난해 600여대의 중고차를 판매했으며, 현재는 월 85대 정도의 실적을 기록해 올해부터는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중고차를 팔고 있으며 ‘파워 리스’ 등 신차 못지 않은 획기적인 금융프로그램 운영으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아우디·포르쉐·푸조·포드-중고차사업 강화
 2005년 7월엔 푸조 수입·판매업체인 한불모터스, 2006년 하반기엔 아우디코리아 딜러 고진모터스와 포르쉐 수입·판매업체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가 각각 인증 중고차사업을 시작했다. 세 브랜드의 공통점은 중고차전시장이 모두 SAG에 있다는 것.

 푸조의 중고차전시장은 120평 규모로 신차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점검 테스트를 통과한 차만 판다. 고객들은 신차 구입 시 제공되는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자동차 정보와 이력, 품질상태, 사고경력 등을 투명하게 관리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를 구입할 수 있게 했다. 한불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월 10대 정도 판매했으나 지속적인 홍보와 인지도 제고로 올해부터 월 20대까지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SSC는 2005년 6월부터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는 포르쉐 중고차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 2006년 11월 SAG에 중고차전시장을 냈다. 이 프로그램은 SSC가 중고차를 사들여 상태를 점검한 후 완벽하게 수리, 품질을 보장하고 품질보증기간을 그대로 승계하는 게 요점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고객들이 믿을 수 있는 차를 사는 게 중요하다”며 “지난해엔 26대 정도를 거래했으며 올해는 30대 이상 팔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고진모터스는 375개 항목의 기술점검, 각 모델들의 히스토리 및 정비이력 투명화, 사전 주행테스트 실시 등을 통해 매물을 관리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고차 고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신차와 다름없는 상황에서 차를 인도받는 것”이라며 “출고 후에도 사후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장 초기엔 월 10대 정도에 머물렀던 판매실적이 현재 월 30대까지 증가했다.

 이 밖에 포드코리아는 딜러인 선인자동차가 바이포드(www.buyford.co.kr)란 사이버 매장을 통해 중고차사업을 하고 있지만 활성화되지는 않은 상황. 선인 관계자는 “고객들의 매입물량을 받지 않고 시승 및 전시차 위주로 팔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래도 연간 100대 정도의 물량이 거래되고 있고, 앞으로는 점차 중고차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렉서스·캐딜락·사브-검토중
 렉서스, 폭스바겐, 캐딜락 및 사브 등도 직영 또는 딜러를 통해 인증 중고차사업을 검토중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신차 판매가 늘어나는 만큼 고객관리 차원에서라도 인증 중고차사업은 꼭 필요하다”며 “그러나 중고차 인허가 획득, 부지확보 등의 부차적인 일들이 많아 빠른 시간 안에 사업을 시작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마 내년 정도까지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인증 중고차사업을 하지 않겠느냐”며 “고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게 중고차사업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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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한번누를때 마다 3만원 올라…극도 긴장감

300여대 경매에 280여명 북적…알짜찾기 구슬땀


26일 오후 1시. 경기도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내 자동차 경매장 2층. 이곳에 모인 100여명의 중고차 매매상들의 눈은 전면 모니터에 모두 쏠려 있었다. 화면에는 이날 경매 대상에 오른 자동차 사진과 입찰 가격, 그리고 연식, 주행거리 등 정보 사항이 담겨 있었다.

경매가 시작됐음을 의미하는 화면 옆 빨간 램프에 불이 들어오자마자 가격은 순식간에 치솟았다. 여타의 경매와 달리 자동차 경매장에서는 다른 이들 몰래 버튼을 누르며 참여 표시를 했다. 한 번 버튼을 누르면 자동차의 가격은 3만원씩 올라갔다. 극도의 긴장감 속에 가격이 올라가던 그랜저TG 경매는 곧 “낙찰이 됐다”는 방송과 함께 종료됐다.

이 경매가 끝나자 곧바로 다음 대상 자동차로 이어졌다. 한대 경매에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3분을 채 넘기지 않았다. 이날 예정된 300여대 가까운 차량을 대상으로 한 경매는 밤늦게까지 진행됐다. 이날 130개 중고차매매 업체에서 약 280여명이 경매장을 찾았으며 낙찰율은 약 50%을 기록했다.

글로비스가 다음달 2일 ‘시화 자동차경매장’의 공식개장을 앞두고 미리 선보인 이곳은 ‘좋은 차를 싸게 사려는 이들로’ 하루종일 긴장감이 흘렀다. 이곳은 기존 경기도 광주시 분당 경매장에 이은 두번째. 이로써 글로비스는 주 2회 경매체제를 구축했다.

글로비스는 앞서 지난 2003년부터 분당 자동차 경매장을 매주 금요일에 운영해 왔지만 지난해부터 경매 물량이 주간 1000대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제 2의 경매장 신설을 추진해왔다. 시화경매장은 매주 화요일 1차례 진행된다. 주로 중고차 매매상들이 찾고 있지만 일반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글로비스에 따르면 시화 자동차 경매장은 동시에 2대의 차량을 경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번에 1000여대의 차량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매장 450석 모든 좌석에 실시간 경매정보 제공이 가능한 모니터 ▷경매 거래 후 낙찰고객이 직접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출력할 수 있는 ‘키오스크’ 시스템(회원카드를 통한 거래정보 출력장치) ▷출품고객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차량을 출품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출품 시스템’도 설치했다.

1997년부터 중고차 시장은 이미 신차 시장의 규모를 넘어섰다. 지난해 중고차 거래량은 185만3000여대로, 128만8000여대의 신차판매량을 훨씬 앞질렀다. 그중 경매를 통한 중고차 거래 대수는 약 7만대 가량에 불과하지만 해마다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공신력있는 경매장의 수가 극히 부족해 여전히 음성적인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글로비스 관계자는 “시화경매장은 수도권 서부, 분당경매장은 동부지역을 주로 전담하게 되며 선진 중고차 유통체계, 경쟁입찰에 의한 고가매도, 신뢰할 수 있는 성능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중고차 경매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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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 정보
1. 폐차 의뢰된 자동차가 폐차가 안된 상태로 자동차는 행방불명이 되어 있는데, 어떻게 찾을 길은 없을까요?
관할구청에서는 폐차 입고증을 발부받아 오라고 하는데 정말 난감!

2.10년 전 쯤 자동차를 레카기사를 통해 폐차의뢰 하였으나 당시 서류가 미비하여, 폐차와 말소를 바로 하지 못하고 시간이 흘렀고 그러던 중 당시 레카차 기사의 소재를 알 수 없어 현재까지 처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속 세금은 날라오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폐차 의뢰시에는 반드시 등록된 폐차장 인지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등록된 폐차업소의 경우에는 업체가 폐업하더라도 관련기록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며, 폐차인수 후 발생하는 하자에 대한 책임을 등록된 폐차업소에서 지게 됩니다.

자동차 폐차 요청시 구비 서류

개 인
- 자동차 등록증
- 자동차등록원부 (3일내 발급한 것이어야, 단, 폐차장에 직접 신청할 경우 폐차업자가 등록원부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제외)
-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 자동차 소유자 인감증명서(대리인)

법 인
- 자동차 등록증
- 자동차 등록원부 (3일내 발급한 것이어야, 단, 폐차장에 직접 신청할 경우 폐차업자가 등록원부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제외)
-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 사업자등록증
- 법인 인감증명서

폐차가 불가능한 경우
- 저당권이 설정되었거나 압류등록이 된 경우에는 이해관계인의 해지증서 및 인감증명서를 제출하면 폐차가 가능합니다.
- 자동차 등록관청이 폐차의뢰서를 제출한 경우에도 폐차가 가능합니다.
- 차대번호 등 등록사항이 자동차 등록원부의 기재내용과 다른 경우에는 폐차를 할 수 없습니다.

기타 사항
- 차량을 무단 방치하는 것은 범법행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폐차장 검색 : 폐차업협회홈페이지 http://www.kasa.or.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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