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중고자동차' 태그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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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중고차쇼핑몰 SK엔카는 강력한 허위매물차단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실차매칭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실차매칭 서비스는 SK엔카 사이트에 차를 올릴 때 차 번호와 함께 해당 차의 제조사, 모델, 연식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개발원이 제공하는 차량DB와 입력정보를 비교, 모두 정확히 일치해야 등록되는 시스템이다. 즉 차 번호만으로는 차량등록이 불가능한 것. 이는 실제 보유하지 않은 차도 번호만 알면 등록할 수 있었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그 만큼 차량번호 도용 가능성을 낮췄다.

이 회사 인터넷&마케팅사업본부 박홍규 이사는 “실차매칭 서비스는 허위매물을 등록단계에서부터 차단할 수 있는 매칭 서비스"라며 “허위매물을 강력히 단속하겠다는 회사측 의지가 확고한 만큼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시장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엔카는 허위매물을 없애기 위해 지난해부터 허위매물전담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또 클린엔카 캠페인, 가입 시 본인인증 강화, 오프라인 신고센터 등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도입,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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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동차경매장(대표 이승현)이 중고차 거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회원 상사를 대상으로 이색 판매전략인 '스마일 바이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10월부터 시행한 스마일 바이백 서비스는 매매상사가 서울자동차경매장에서 해당 서비스를 통해 낙찰받은 차를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면 2년 후 차의 재매입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믿을 수 있는 기업이 사후를 보장해주고, 매매상사로서는 일반 매매상사가 제공하기 어려운 체계적인 안전거래 보장을 판매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경매장측 설명이다. 특히 중고차시세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낙찰가 대비 최고 80%까지 보장매입액을 확정하고, 이와 함께 고객편의를 위해 경매장 직원이 직접 고객 거주지로 찾아가 반납 검수에서 서류절차까지 한자리에서 진행한다.

이승현 서울자동차경매장 대표는 “중고차 구입에 불안감을 가진 일부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거래 시스템을 제시할 수 있어 매매상사로선 큰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원상사와 경매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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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오픈마켓업체 G-마켓이 허위 매물을 극소화한 중고차 서비스를 2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에스크로 결제, 환불 서비스 등 선진형 자동차유통 시스템을 도입한 다원씨앤티의 자동차 브랜드 '카멤버스'와 업무제휴를 통해 이뤄졌다. G-마켓이 선보이는 중고차 서비스는 기존 온라인회사들의 단순 광고 리스팅 모델에서 벗어나 실제 매물 중심의 거래모델이다. 특히 고객이 구매예약 또는 중고차 구입을 문의할 때 판매자와 직접 연결시키지 않고 전문 상담원이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함으로써 소비자가 한 번 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서비스는 카멤버스가 중고차거래에서 국내 최초로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인 에스크로결제, 인증차 환불제, 온라인 구매고객보호제 등을 접목함으로써 고객이 차를 산 후 생길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문제까지 보호해주는 안전거래를 실현시켰다.

G-마켓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구매과정에서 G-마켓에 올라온 차를 확인한 후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했으나, 해당 매물이 없는 경우 현금으로 10만원을 보상해주는‘허위매물보상제’도 실시한다. 또 안심거래를 위해 소비자와 동행해 차 구매를 돕는 ‘구매동행 서비스’와, 최대 2년 또는 4만km의‘품질보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더불어 차량정비 및 장착 서비스와 연계한 자동차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윤기원 다원씨앤티 대표는 "적은 물량이라도 신뢰할 수 있는 매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향후 허위매물 방지를 위한 전자상거래 시스템 및 방법을 시행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상적인 중고차 판매자인 딜러들에게는 판촉활성화의 장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매물로 다가가 안전한 중고차유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G-마켓의 회원은 총 1,800만명,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283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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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은 흔히 레몬 마켓에 비유되곤 한다. 레몬 마켓이란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정보 격차가 존재함으로써 품질 낮은 상품이 유통돼 신뢰를 얻지 못하는 시장을 일컫는다.

중고차 시장처럼 파는 사람이 정보를 훨씬 많이 가지고 있어 이를 부당하게 이용해 이득을 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전형적인 예가 바로 허위 매물이다. 허위 매물은 조금이라도 조건이 좋은 차를 찾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차량의 조건을 좋게 만들어 놓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실매물보다 가격이나 성능이 더 좋아 보이는 허위 매물에 먼저 접근하게 된다. 이는 실제보다 허위 매물이 상대적으로 더 많아 보이게 한다. 다시 말해 실매물이 100대이고 허위 매물이 10대라 하더라도 조건이 좋아 보이는 그 10대에 관심을 갖게 된다는 얘기다.

중고차 시장에서 동급 매물보다 시세가 많이 저렴한 경우는 없다. 소비자들도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무조건 저렴한 차보다는 시세를 살펴보고 시세에 맞는 차를 선택하는 것이 허위 매물의 유혹에서 빠져나가는 길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허위 매물은 중고차 시장을 영원한 레몬 마켓으로 만들 수 있을 만큼 그 영향력이 크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딜러를 포함한 중고차 업계 전체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보기 좋은 레몬을 비싸게 산 뒤 먹어보고 시다고 느낀 사람은 다시는 레몬을 사고 싶지 않을 것임은 자명하다.

중고차 시장이 더 이상 레몬 마켓으로 불리지 않도록 하려면 가장 먼저 이뤄져야 할 것이 판매자의 성숙도이다. 고객을 끌기 위해 허위 매물을 올리고,허위 매물 피해 때문에 중고차 시장을 꺼리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때다.

중고차 시장도 투명한 정보 공개,철저한 진단 및 품질 보증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허위 매물이 존재하는 한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없고,소비자의 신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중고차 시장은 결코 확대될 수 없을 것이다.

임민경 SK엔카 마케팅기획팀 mklim@enc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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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고 싶은 차종을 선정하여 그 차종의 중고차 시세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거기에 맞춰 예산을 확보해야 하고 차를 사는데 쓸 수 있는 비용이 정해져 있으면 그에 맞는 적당한 차종을 고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중고차를 고를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예산과 차종을 결정하는 일입니다.
차종과 예산 중 어느 쪽을 먼저 선택할까 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중고차를 사는 이유가 경제성에 있다면 차종보다는 예산을 먼저 결정하는 편을 권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예산을 정하고 차급을 결정한 뒤에 차종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한 차종을 고집할 경우 선택의 폭이 제한되는데다 가격 흥정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구입에 들어가는 비용을 순수 차량 구입비만으로 생각해서는 곤란합니다.
이전 등록비 등 각종 세금과 보험료, 할부수수료(할부로 구입했을 때)등 부대 비용이 소형차ㆍ중형차의 경우 보통 50~100만원 선이기 때문입니다. 결코 적지 않은 액수입니다.

따라서 차량구입비를 제외한 각종 부대비용을 계산에 넣지 않고서는 결코 싼값에 중고차를 살 수 없습니다. 이 비용을 예산에 넣지 않고 차를 구입하면 이전등록을 마치고 난 뒤 예산을 크게 초과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고차를 사기로 마음 먹었다면 1-2개월 정도 천천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한 마음으로 차량 구매 할 때는 손해보기 십상입니다. 두 달이면 늦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중고차시장, 경매, 공매 등 중고차 유통구조와 시세, 다양한 방법에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을 갖고 충분히 생각하고 꼼꼼하게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최소 약50만원은 아낄 수 있습니다. 준비의 첫 단계는 중고차 시세 파악입니다.

시세표는 자동차 조합에서 발행하는 것과 개인 회사별로 제시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두 가지모두 실제 거래가격보다 약간 싸게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실제 거래가격을 직접 조사해 비교해야 합니다. 실 거래가격은 통신이나 인터넷에 서비스되는 중고차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지역 정보지를 이용해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중고차 시장에 직접 가도 됩니다. 예산안에서 원하는 차종의 평균을 구하면 되는데 일주일만에 데이터를 뽑아도 비교적 정확한 가격이 나옵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통신이나 인터넷에서 중고차 서비스하는 업체가 추천해 놓은 물건을 모두 믿어서는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간혹, 추천 품목이 아니어야 할 물건이 추천 항목에 올라있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가격이나 차종으로 검색하는 편이 좋고 사 이트 운영자에게 메일이나 전화로 문의해도 좋습니다.
이때도 컨설팅 비용을 받거나 수수료를 받는 업체는 피합니다.




중고차 분쟁의 대부분은 구입한 차가 하자가 있을 경우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를 놓고 일어납니다. 중고차 매매업자에게 차를 구입하는 경우 이와 같은 분쟁의 소지를 막기위해 매매계약서 작성에 신중해야 합니다.

매매계약서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인계약서 여부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반드시 관인계약서 원본을 사용해야 합니다. 관인계약서 원본은 용지 가운데 크게 찍혀 있는 노란색이 아닌 것은 복사한 계약서, 즉 원본이 아닙니다. 관인계약서 원본이 아닌 것으로 계약하려 할 때는 원본을 요구하고 이 요구를 거부 한다면 계약을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현실적으로 중고차는 A/S 받기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방법이 있다면 관인계약서 특약사항에 '이 차가 몇 개월 내에 엔진에 특수한 문제가 생겨 차를 운행하지 못하게 될 때 수리, 보상하겠다'는 확약을 받는 정도입니다.
이렇게 되면 계약을 체결한 이에게서 해당하는 보상을 받을 수가 있는데 그럴 때는 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판매한 차에 대해 그 만큼 자신이 없다는 뜻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자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 계약서는 잃어 버리지 말고 잘 간수합니다.




중고 매매상을 통해 중고차를 살 때는 반드시 허가 받은 매매상이나 정식직원에게 사야 합니다.
그래야 차 값도 저렴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보상,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대상이 브로커입니다. 브로커는 2차, 3차 거간꾼 중에 많으며 허가업체의 정식직원이 아니므로 상거래에서 문제가 될 뿐 아니라 분쟁의 소지가 높습니다.
정식 직원들은 사원증을 확인하면 브로커인지 정식 직원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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