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스텔란티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페라리가 모로코 마라케시(Marrakesh) 엘바디 궁(El Badi Palace)에서 '로마 스파이더'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페라리 로마의 컨버터블 버전인 스파이더는 V8 2+콘셉트의 비율과 볼륨, 사양을 계승했고 무엇보다 1969년 365 GTS4에 장착됐던 소프트톱을 54년 만에 다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톱은 13.5초 만에 개폐되고 시속 60㎞/h까지 작동된다. 신규 특허 받은 윈드 디플렉터는 뒷좌석의 등받이에 통합, 중앙 터널에 있는 버튼으로 작동된다.

소프트톱과 섀시는 100% 알루미늄을 적용했고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을 거머쥔 620마력의 페라리 V8엔진을 탑재, 우수한 출력 대 중량비(2.5㎏/cv)를 보여주는 등 우수한 동역학 특성도 그대로 이어받았다. 변속기는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결합됐다.

차량 디자인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담당했으며 외관은 페라리 프론트 엔진 GT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쿠페의 테이퍼링과 패스트백은 재설계됐고 소프트톱은 일반적인 기본 패브릭이 아닌 신소재가 적용됐다. 특히 로마 스파이더 전용으로 개발, 옵션으로 제공되는 테크니컬 패브릭은 특별한 매력을 선사하는데 혁신적인 직조 방법이 사용된 레드 컬러는 보는 각도마다 색깔이 변하는 등 루프의 3D 효과를 더욱 부각시킨다.

보다 쉬운 오픈톱 주행 전환을 위해서 기류가 분리되는 영역에 위치한 신형 윈드스크린 헤더 레일에 5mm 놀더가 추가됐고 특허 받은 오토매틱 윈드 디플렉터는 운전자가 차를 멈추지 않고 터널에 있는 버튼만 누르면 펼쳐진다. 또 뒷좌석의 등받이는 앞좌석 탑승자의 머리 뒤쪽으로 회전, 바람이 차량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한다.

페라리는 로마 스파이더를 대상으로 7년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정기점검과 오리지널 부품, 정밀 점검 등의 서비스는 전 세계 모든 페라리 딜러십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페라리

Copyright ⓒ 지피코리아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푸조가 2023년 6월 글로벌 출시를 앞둔 신형 508의 부분변경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508은 5도어 패스트백 스타일의 푸조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 지난 2019년 완전변경 모델 출시 이후 4년 만에 부분변경을 통해 세단과 SW(Station Wagon), 스포츠 엔지니어드(Sport Engineered)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한다. 스포츠 엔지니어드 트림에는 푸조의 고성능 전담 부서인 ‘푸조 스포츠’의 기술력을 담았다.

신형 508은 최고의 실루엣을 가진 세단을 완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탄생했다. 그릴 중심에 위치한 새로운 사자 머리 형상 엠블럼과 범퍼까지 완벽하게 녹아든 프론트 그릴로 전면 모던한 인상을 만들었다. 3개의 사자 발톱 모양으로 디자인한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순차적으로 점등하는 리어 LED 램프는 강인한 푸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인테리어의 고품질 소재와 간결한 디자인, 운전자 편의를 고려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기어레버도 돋보인다. 항공기 조종석 분위기를 살린 ‘아이-콕핏(i-Cockpit®)’은 여전하다. 계기판은 12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한층 강화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마련했다. 새로운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푸조 아이-커넥트 어드밴스드(i-Connect® Advanced)’는 10인치 HD 중앙 스크린과 자연어 음성 인식, 무선 커넥티비티,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OTA 업데이트 등의 사양을 갖췄다. 스톱 앤 고 기능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차선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 나이트 비전, HD 후방 카메라, 3가지 서스펜션 모드(노말, 컴포트, 스포츠)도 준비했다.

508과 508 SW의 파워트레인은 각 180마력, 225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과 130마력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다. 변속기는 모두 8단 EAT 자동이다. 스포츠 엔지니어드는 360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4륜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마티아스 호산(Matthias Hossann) 푸조 디자인 디렉터는 “신형 508의 강렬한 디자인은 기술적으로 뛰어남과 동시에 사자를 닮은 푸조의 정체성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준다”라며, “날카로운 사자 발톱 모양의 헤드램프는 범퍼와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차의 전면부를 화려하게 연출한다”라고 설명했다.

글 서동현 기자(dhseo1208@gmail.com)
사진 푸조

깊이 있는 자동차 뉴스, 로드테스트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페라리가 차세대 하이퍼카 공개를 앞두고 도로에서 실차 주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모델은 라페라리(La Ferrari)의 후속 모델로,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짧은 영상을 통해 공개된 모습 속 차량은 아직 정상적인 외관을 갖추기 전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디자인에 대한 추측은 하기 힘들다.

 

특징적인 부분은 후면에 매우 거대한 윙이 장착됐다는 것. 페라리 특성상 윙을 배제한 디자인을 우선시하는데, 향후 추가될 트랙 전용 모델인 XX 사양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량 곳곳에 고전압 주의 스티커가 부착됐다. 해당 차량이 하이브리드 모델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탑재되는 엔진은 12기통이 아닌 8기통 터보 사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페라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기통 엔진은 상징적으로만 남겨두고 나머지 모델은 8기통 엔진을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SF90 스트라달레와 296 GTB를 통해 축적된 하이브리드 기술, 여기에 F1과 내구 레이스에 사용된 기술이 이번 하이퍼카에 적용돼 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페라리는 그동안 10년 전후 주기로 브랜드를 기념할 수 있는 최상위 슈퍼카를 내놨었다. 1984년 288 GTO를 시작으로 1987년 F40을 출시했으며, 1995년에는 F50을 내놨다. 2002년에는 엔초 페라리를, 2013년에는 라페라리를 통해 슈퍼카와 하이퍼카의 기준을 세웠다.

 

페라리의 차세대 하이퍼카는 오는 2024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페라리는 2025년 최초의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2026년까지 순수 내연기관 모델 비중을 40%로 낮추고 2030년까지 전체 판매 모델 중 80%를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 모델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5종의 신모델을 공개할 예정이기도 하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자동차의 모든 것! 오토뷰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모데나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마세라티가 고성능 럭셔리 투어러 모델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의 북미시장 가격을 공개했다.

14일 마세라티 북미 법인에 따르면 그란투리스모의 가격은 기본형 17만4000달러(한화 약 2억2000만원)부터 시작한다. 고성능 버전인 트로페오는 20만5000달러(2억6000만원)로 책정됐으며 전기차 버전인 폴고레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모데나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모델이다. 이번 2세대는 내연기관 외에 전기차 모델을 함께 선보인 것이 특징이며 고성능 럭셔리 GT카를 지향한다.

외관은 슈퍼카 MC20의 전후 디자인을 고스란히 이식했다. 세로형 헤드램프와 얇은 삼각형 테일램프 디자인이 유사하다. 반면 측면 비율은 앞엔진 후륜구동(FR) 차체로 롱노즈 숏데크 디자인을 따른다. 최신 모델이지만 클래식카의 우아함이 느껴진다는 말이 나온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네튜노 엔진

파워트레인은 내연기관 2종과 전기차로 분류된다. 내연기관 기본형 모델인 모데나는 3.0리터 V6 트윈터보 네튜노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490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9초가 소요된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

상급 모델인 트로페오는 모데나와 같은 엔진을 사용하지만 최고출력은 550마력, 최대토크 66.3kg・m로 향상된 파워를 보여준다. 제로백 시간은 3.5초로 줄어들며 변속기는 모데나와 트로페오 모두 ZF 8단 자동을 사용한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전기차 버전 폴고레는 포뮬러 E에서 파생된 800V 시스템을 사용한다. 300kW 사양 모터 3개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761마력, 최대토크 137.7kg・m를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92.5kWh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 약 400km 수준을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로백은 2.7초로 가장 빠른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속도는 세 모델 모두 320km/h에서 제한된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모데나

한편, 마세라티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그란투리스모의 국내 출시 일정은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jyshin@dailycar.co.kr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국내 소비 시장에서 '가치소비'에 대한 열풍이 수입차 시장에 확대돼 주목된다. 가치소비는 자신의 취향이 반영되거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과감히 소비하는 성향으로, 수입차 시장의 경우 전통적인 럭셔리 브랜드 이외에 신생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수입차 시장에서 가치소비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차종은 럭셔리 프리미엄 SUV다. 과거 SUV가 실용적이고 레저를 위한 역할에 머물렀다면, 최근 SUV는 첨단 기술과 기능을 총망라하며 '나와 가족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소비'의 한 축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지프의 3열 럭셔리 플래그십 SUV 그랜드 체로키 L은 고급 옵션 및 기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에 중점을 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그랜드 체로키 L은 이미 국내외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진정한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2022 중앙일보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가격 대비 가치(가성비)'를 의미하는 올해의 밸류(Value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경쟁 모델보다 큰 차체,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다양한 편의/안전 및 고성능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국내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최고의 패밀리 SUV',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한 '베스트 10 인테리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이 줄을 이었다.

그랜드 체로키 L은 외관부터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과 사선으로 날카롭게 떨어지는 듯한 샤크 노즈는 강인하면서도 우아하다. 지프 고유의 사다리꼴 휠 아치와 3열로 길어진 휠베이스는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인테리어는 현대적인 표현력과 수작업 공정을 통한 완성도 높은 디테일이 특징이다. 중앙의 10.1인치 맵-인-클러스터 디스플레이는 현대적인이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은 은은하면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팔레르모 가죽 시트, 운전석/조수석 파워 마사지 시트, 2열 버킷 시트 등 안락한 주행을 돕는 실내 구성과 더불어 조주석 대시보드에 추가적으로 장착된 프론트 패신저 스크린, 무선 충전 패드,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지프 커넥트(JEEP® CONNECT)가 만족감을 더한다.

국내에 출시된 그랜드 체로키 L은 충실한 옵션을 구성하면서도 북미 시장보다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그랜드 체로키 L 오버랜드 트림의 경우 국내에서 미국 현지 판매가 대비 평균 10% 낮은 가격으로 물류비와 원자재비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한편, 지프 브랜드는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인한 고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대 1390만원 할인 또는 최대 77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연식/트림별 상이). 내년 상반기로 연장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더해 합리적인 가격에 그랜드 체로키 L을 구입할 수 있다.

쉽고 빠른 자동차 전문 뉴스채널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