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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다음달 국내 데뷔한다. 글로벌 론칭 3개월 만이다.

페라리 수입사 FMK는 오는 6월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동대문 DDP에서 '우니베르소 페라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한 페라리의 자체 모터쇼로, 아시아에선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최근 출시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도 등장한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로마 스파이더는 기존 쿠페의 비율과 볼륨, 사양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프트톱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페라리가 프론트 엔진 모델에 소프트톱을 장착한건 1969년형 365 GTS4 이후 54년 만이다.

덕분에 시속 60km에서도 13.5초면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작지만 트렁크 공간도 활용할 수 있다. 소프트톱을 연 상태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윈드 디플렉터가 작동해 실내로 들이치는 바람을 줄여준다.

디자인도 패스트백 스타일로 재설계됐다. 뒤로 갈수록 날렵해지는 실루엣으로, 후면부는 모바일 스포일러가 더해졌다. 지붕을 열었을 때 총 3단계로 작동하며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파워트레인은 620마력 V8 엔진과 8단 DCT가 조합된다. 1900rpm에서 토크의 80%를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편안하게 달릴 수 있다. 또 오일펌프를 개선해 냉간 시동 시 엔진 내부에 오일 압력을 높이는 시간을 70% 줄였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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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 6.2L 가솔린 수퍼차저 1,025마력 엔진 탑재. 전기차 ‘홍수’ 속에 등장한 이 차, 바로 닷지 챌린저 SRT 데몬 170이다. 챌린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제원을 갖춘 모델로, 내연기관 머슬카 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할 모델로 의미를 갖는다.

 

 

외모는 ‘투박함’ 그 자체다.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각진 차체와 대배기량 엔진을 품기 위한 거대한 보닛, 코너링 따윈 신경 쓰지 않은 두툼한 드래그 레이스 전용 타이어가 눈에 띈다. ‘악마’라는 이름에 걸맞게, 엔진 출력은 1,025마력을 넘긴다(E85 에탄올 연료 사용 시). E10 등급의 가솔린을 넣으면 900마력으로 내려간다. 닷지가 밝힌 0→시속 60마일 가속은 1.66초. 현존하는 어떤 수퍼카보다도 발진가속이 빠르다. 변속기는 8단 자동기어.

 

 

 

 

실제 이 엔진은 캠샤프트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문에서 기존과 다르다. 수퍼차저 용량은 2.7→3.0L로 늘리고, 스로틀 바디는 92→105㎜로 키웠다. 부스트 압력은 15.3→21.3psi로 대폭 늘었다(챌린저 SRT 헬켓 대비). 또한, 데몬 170엔 휘발유에 몇 %의 에탄올이 있는지 알려주는 엔진 관리 기능이 들어갔다. 이를 통해 엔진 출력을 최적화하는데, 가령 에탄올의 비중이 65% 이상일 때 1,025마력을 뽑아낸다. 운전자는 계기판 그래픽을 통해 에탄올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

 

앞뒤 타이어 사이즈 차이도 눈에 띈다. 앞쪽엔 245/55 R18, 뒤쪽엔 315/50 R17 미키 톰슨 ET 스트리트 R 타이어를 끼웠다. 전형적인 드래그 레이스 세팅이다. 닷지에 따르면, 이 타이어는 날씨가 습하거나 추우면 위험하다. 이를 위해 별도의 타이어 옵션을 준비했다. 또한, 단조 알루미늄과 탄소 섬유를 조합한 경량 휠 세트 역시 옵션으로 준비했다. 서스펜션 구성도 독특한데, 뒤쪽이 약 10㎜ 더 높은 빌스타인 댐퍼를 끼웠다.

 

이외에 경량화를 위해 뒷좌석을 제거했으며, 고객은 트렁크 카펫과 방음 소재, 오디오까지 전부 덜어내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물론 풍성한 편의장비를 원하는 고객은 열선 및 통풍 기능이 있는 1열 알칸타라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18개 스피커로 구성된 오디오 시스템 등을 넣을 수 있다.

 

닷지는 3,300대만 한정 생산할 계획이며(미국 3,000개, 캐나다 300개), 가격은 96,666달러(약 1억2,600만 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닷지는 이 모델을 마지막으로 오는 2024년 첫 번째 전기 머슬카를 선보인다. 스텐란티스의 전기차 플랫폼 ‘STLA 라지’를 바탕으로, 네 바퀴 굴림(AWD)이 기본이다. 지난해 8월 선보인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를 통해 양산 모델을 가늠할 수 있다. 1960년대 클래식한 닷지 머슬카의 외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실내는 16인치 커브드 디지털 계기판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좇았다. 배터리 용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두 개의 전기 모터로 최고출력 807마력, 최대토크 97.7㎏‧m를 뿜는다.

 

 

머슬카의 핵심인 ‘사운드’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전기차 시대에서도 머슬카 특유의 우렁찬 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프랫조닉 챔버 배기와 앰프를 통해 최대 126dB(데시밸)의 가상 배기음을 내도록 설계했다. 또한, e럽트(eRupt)라고 부르는 변속기를 넣어, 머슬카 특유의 투박한 변속 감각도 구현했다.

 

글 강준기 기자(joonkik89@gmail.com)

사진 닷지

깊이 있는 자동차 뉴스, 로드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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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모로코 마라케시(Marrakesh) 엘바디 궁(El Badi Palace)에서 '로마 스파이더'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페라리 로마의 컨버터블 버전인 스파이더는 V8 2+콘셉트의 비율과 볼륨, 사양을 계승했고 무엇보다 1969년 365 GTS4에 장착됐던 소프트톱을 54년 만에 다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톱은 13.5초 만에 개폐되고 시속 60㎞/h까지 작동된다. 신규 특허 받은 윈드 디플렉터는 뒷좌석의 등받이에 통합, 중앙 터널에 있는 버튼으로 작동된다.

소프트톱과 섀시는 100% 알루미늄을 적용했고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을 거머쥔 620마력의 페라리 V8엔진을 탑재, 우수한 출력 대 중량비(2.5㎏/cv)를 보여주는 등 우수한 동역학 특성도 그대로 이어받았다. 변속기는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결합됐다.

차량 디자인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담당했으며 외관은 페라리 프론트 엔진 GT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쿠페의 테이퍼링과 패스트백은 재설계됐고 소프트톱은 일반적인 기본 패브릭이 아닌 신소재가 적용됐다. 특히 로마 스파이더 전용으로 개발, 옵션으로 제공되는 테크니컬 패브릭은 특별한 매력을 선사하는데 혁신적인 직조 방법이 사용된 레드 컬러는 보는 각도마다 색깔이 변하는 등 루프의 3D 효과를 더욱 부각시킨다.

보다 쉬운 오픈톱 주행 전환을 위해서 기류가 분리되는 영역에 위치한 신형 윈드스크린 헤더 레일에 5mm 놀더가 추가됐고 특허 받은 오토매틱 윈드 디플렉터는 운전자가 차를 멈추지 않고 터널에 있는 버튼만 누르면 펼쳐진다. 또 뒷좌석의 등받이는 앞좌석 탑승자의 머리 뒤쪽으로 회전, 바람이 차량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한다.

페라리는 로마 스파이더를 대상으로 7년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정기점검과 오리지널 부품, 정밀 점검 등의 서비스는 전 세계 모든 페라리 딜러십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페라리

Copyright ⓒ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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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2023년 6월 글로벌 출시를 앞둔 신형 508의 부분변경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508은 5도어 패스트백 스타일의 푸조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 지난 2019년 완전변경 모델 출시 이후 4년 만에 부분변경을 통해 세단과 SW(Station Wagon), 스포츠 엔지니어드(Sport Engineered)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한다. 스포츠 엔지니어드 트림에는 푸조의 고성능 전담 부서인 ‘푸조 스포츠’의 기술력을 담았다.

신형 508은 최고의 실루엣을 가진 세단을 완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탄생했다. 그릴 중심에 위치한 새로운 사자 머리 형상 엠블럼과 범퍼까지 완벽하게 녹아든 프론트 그릴로 전면 모던한 인상을 만들었다. 3개의 사자 발톱 모양으로 디자인한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순차적으로 점등하는 리어 LED 램프는 강인한 푸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인테리어의 고품질 소재와 간결한 디자인, 운전자 편의를 고려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기어레버도 돋보인다. 항공기 조종석 분위기를 살린 ‘아이-콕핏(i-Cockpit®)’은 여전하다. 계기판은 12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한층 강화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마련했다. 새로운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푸조 아이-커넥트 어드밴스드(i-Connect® Advanced)’는 10인치 HD 중앙 스크린과 자연어 음성 인식, 무선 커넥티비티,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OTA 업데이트 등의 사양을 갖췄다. 스톱 앤 고 기능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차선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 나이트 비전, HD 후방 카메라, 3가지 서스펜션 모드(노말, 컴포트, 스포츠)도 준비했다.

508과 508 SW의 파워트레인은 각 180마력, 225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과 130마력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다. 변속기는 모두 8단 EAT 자동이다. 스포츠 엔지니어드는 360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4륜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마티아스 호산(Matthias Hossann) 푸조 디자인 디렉터는 “신형 508의 강렬한 디자인은 기술적으로 뛰어남과 동시에 사자를 닮은 푸조의 정체성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준다”라며, “날카로운 사자 발톱 모양의 헤드램프는 범퍼와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차의 전면부를 화려하게 연출한다”라고 설명했다.

글 서동현 기자(dhseo1208@gmail.com)
사진 푸조

깊이 있는 자동차 뉴스, 로드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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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차세대 하이퍼카 공개를 앞두고 도로에서 실차 주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모델은 라페라리(La Ferrari)의 후속 모델로,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짧은 영상을 통해 공개된 모습 속 차량은 아직 정상적인 외관을 갖추기 전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디자인에 대한 추측은 하기 힘들다.

 

특징적인 부분은 후면에 매우 거대한 윙이 장착됐다는 것. 페라리 특성상 윙을 배제한 디자인을 우선시하는데, 향후 추가될 트랙 전용 모델인 XX 사양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량 곳곳에 고전압 주의 스티커가 부착됐다. 해당 차량이 하이브리드 모델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탑재되는 엔진은 12기통이 아닌 8기통 터보 사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페라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기통 엔진은 상징적으로만 남겨두고 나머지 모델은 8기통 엔진을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SF90 스트라달레와 296 GTB를 통해 축적된 하이브리드 기술, 여기에 F1과 내구 레이스에 사용된 기술이 이번 하이퍼카에 적용돼 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페라리는 그동안 10년 전후 주기로 브랜드를 기념할 수 있는 최상위 슈퍼카를 내놨었다. 1984년 288 GTO를 시작으로 1987년 F40을 출시했으며, 1995년에는 F50을 내놨다. 2002년에는 엔초 페라리를, 2013년에는 라페라리를 통해 슈퍼카와 하이퍼카의 기준을 세웠다.

 

페라리의 차세대 하이퍼카는 오는 2024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페라리는 2025년 최초의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2026년까지 순수 내연기관 모델 비중을 40%로 낮추고 2030년까지 전체 판매 모델 중 80%를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 모델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5종의 신모델을 공개할 예정이기도 하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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