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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프로산게 티저 영상

스포츠카의 대명사 페라리가 13일 브랜드 첫 SUV를 출시한다. V8 엔진이 장착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페라리의 플래그십 모델에만 달리는 V12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출시를 앞두고 페라리는 프로산게의 실루엣이 담긴 15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우렁찬 배기음이 새로운 스포츠 SUV 탄생을 알린다.

티저와 유출된 사진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전면은 최근 페라리가 출시한 스포츠카가 연상된다. 헤드램프는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SF90이 떠오른다. SUV답게 최저 지상고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페라리 공장에서 유출된 프로산게 사진

전반적인 실루엣은 SUV의 적재공간 확보에 따른 투박함보다는 스포츠카의 매끄러움에 가깝다. 쿠페 스타일로 다듬은 트렁크 라인이 유려한 스타일링의 방점을 찍는다. 테일램프는 좌우 각각 두 개씩 달린다. 로마, 296GTB와 동일한 디테일이다.

실내 구성은 알려진 바 없지만 2+2 형태의 GT카를 표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인 4명이 타고 고속으로 질주하는 페라리 GT카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페라리는 슈퍼 스포츠카에는 센터 디스플레이를 삭제하고 GT카에는 센터 디스플레이를 넣는 식으로 모델을 구분한다. 따라서 프로산게에는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프로산게는 프론트 미드십 방식이다. 2열과 적재 공간을 넉넉히 확보하기 위한 선택이다. 놀라운 점은 기존의 예상을 뛰어넘은 자연흡기 V12 엔진의 탑재다. 페라리의 812슈퍼페스트 출시 이후 12기통 엔진을 장착한 첫번째 모델이 된다.

페라리 공장에서 유출된 프로산게 사진

812 슈퍼패스트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프로산게 출력을 유추해 볼 수 있다. 812 슈퍼페스트에는 V12 6.5L 자연흡기 엔진과 7단 DCT가 조합된다. 해당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800마력, 최대토크 73.2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2.9초, 최고속도는 340km/h다. 폭발적인 힘을 뒷바퀴로만 보낸다. 프로산게는 SUV로 만들어지는 만큼 출력에서의 디튠과 4륜구동 적용을 예상해 볼 수 있다.

페라리 812 GTS

프로산게 역시 생산 물량 제한을 둘 것으로 점쳐진다. 페라리 측은 “현재 생산하는 차량 5대 중 1대 만을 SUV에 배정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경쟁 모델로 꼽히는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것과 반대로, 페라리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정으로 람보르기니 우루스, 벤틀리 벤테이가, 에스턴마틴 DBX 등과 달리 희소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산게의 공식 데뷔는 오는 13일이다. 연말 양산을 시작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된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카가이 자율주행 연구소 이동의 즐거움 <카가이> www.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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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브랜드 첫 SUV '프로산게(Purosangue)'가 오는 13일 글로벌 데뷔한다. 신차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벤틀리 벤테이가, 애스턴마틴 DBX, 포르쉐 카이엔 등 쟁쟁한 모델과 함께 럭셔리 퍼포먼스 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프로산게는 4인승 GT카 '로마'에 적용된 프론트 미드엔진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외관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될 전망이다. 보닛의 근육질 주름과 거대한 공기흡입구 등이 고성능을 예고하며, 두툼한 펜더 및 휠하우스 등이 SUV의 이미지를 부각한다.

이와 함께 정통 롱노즈 숏데크 차체를 기반으로 2+2 좌석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속 장거리주행을 강조한 SUV 모델인 만큼, 실용성과 편리함을 강조한 전용 사양 적용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가장 기대되는 항목은 바로 파워트레인이다. 앞서 지난 5월 페라리 베네데토 비냐 최고경영자는 "프로산게 개발 과정 중 여러 파워트레인을 테스트한 결과 V12 엔진이 출력, 주행성능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적합한 선택이라고 결정했다"며 "프로산게는 타협이 없는 페라리의 일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라리의 V12 라인업 출시는 2017년 812 슈퍼패스트 이후 5년 만이다. 아직 세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812 GTS 모델에 탑재되는 6.5리터 V12 엔진 탑재가 유력하다. 해당 엔진은 최고출력 800마력, 최대토크 73.3kgfㆍm를 발휘한다.

페라리는 올해 말부터 프로산게 양산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부터 고객인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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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는 브랜드의 성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트랙 전용 슈퍼 스포츠카 ‘프로젝트24’를 전 세계 단 62대 한정으로 생산된다.

프로젝트24는 극한의 트랙 전용 차량으로, 마세라티 MC20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발전된 기술 사양이 적용된다. 최신 V6 네튜노 엔진에 새로운 터보차저를 추가, 출력을 740마력으로 높였으며 혁신적인 서스펜션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및 레이싱용으로 튜닝된 타이어와 FIA 승인 안전 기능을 갖췄다.

아울러 차체 경량화에 대한 마세라티의 집념을 바탕으로 목표 중량은 1,250kg 이하로 출력대비 중량은 약 1.69kg/hp라는 놀라운 결과를 도출했다.

센트로 스틸레 마세라티에서 디자인한 프로젝트24는 경주용 차량의 제약에서 벗어나 진정한 아름다움과 스포티함의 결합을 보여준다.

마세라티의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의 상징이 될 프로젝트24는 구매한 오너들 대상으로 향후 트랙별 체험과 최첨단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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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원-오프(One-off) 시리즈 최신작인 페라리 SP48 유니카가 공개됐다. 페라리의 가장 특별하고 고유한 모델 그룹에 합류한 SP48은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한 비스포크 차량이다.

SP48 유니카는 F8 트리뷰토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2인승 스포츠 베를리네타로,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플라비오 만조니의 지휘 아래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했다. 날렵한 라인과 공격적인 형상 덕분에 한눈에 SP48임을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리지널 모델인 F8 트리뷰토에 대한 오마주도 함께 엿볼 수 있다. 화살촉 모양의 전면 프로파일 덕분에 SP48의 개성은 더욱 두드러지는데 이렇듯 독창적인 효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의 핵심은 헤드라이트의 재설계, 그리고 그에 따른 브레이크 공기 흡입구의 재배치였다.

이 독특한 신차 디자인의 핵심은 절차적 매개변수 모델링 기술과 3D 프로토타이핑을 광범위하게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디자이너들과 마라넬로의 엔지니어들은 차량의 전면 그릴과 엔진 공기 흡입구를 완전히 다시 설계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단단한 모양의 덩어리에서 깎아 만든 것처럼 매끄러운 연속성과 역동적인 유동성을 가진 완벽한 3D그릴이 탄생했다.

차체에 적용된 절차적 그래픽 솔루션은 그릴의 디자인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SP48 유니카 전체 디자인에 큰 영향을 미쳤다. 윈도우, 루프 및 엔진 커버의 색상인 블랙에서 차체 색상으로의 변환이 특히 눈에 띈다. 또한 사이드 윈도우의 크기를 줄이고 리어 스크린을 제거함으로써 프론트의 바이저가 더 부각되어 보이는데, 이로 인해 하나의 금속 덩어리에서 조각해낸 듯 SP48유니카의 강한 근육질 차체가 강조되고 있다.

실내는 리어 스크린을 제외하면 F8 트리뷰토의 기술적 정체성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SP48 유니카만의 날렵하고 스포티하며 공격적인 특성을 살리고 색상과 트림의 완벽한 조화를 위해 세심한 개발 작업이 아낌없이 투입되었다.

대표적인 예는 알칸타라 합성 섬유이다. 시트와 대부분의 실내 트림에 사용된 알칸타라는 특수 개발된 블랙 레이저로 타공 처리되어 있다. 그 아래로는 외관 컬러와 일치하면서 각도에 따라 조금씩 색감이 변하는 붉은 오렌지색 패브릭이 살짝 드러난다. 이 모티프는 그릴의 육각형 모티프와 루프의 리버리를 더욱 부각시켜 차량 내부와 외부를 매력적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SP48 유니카의 운전석에서는 문틀 커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릴과 동일한 레이저 엠보싱 육각 모티프가 적용된 실 커버는 광택 처리가 돼 있다. 운전석의 무광택 탄소 섬유는 전문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며 여기에 메탈 그레이 컬러가 더해져 한 층 더 특별함이 배가된다.

윤지현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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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그리칼레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거친 배기음을 토해내는 마세라티가 오는 2030년까지 내연기관 생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한다. 2025년까지 전 라인업에 전기차,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추가하고 막내 기블리는 이번 세대를 끝으로 후속작 없이 단종을 맞이한다.

17일(현지 시각) 마세라티가 전기차 제조사로 탈바꿈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SUV 르반떼, 슈퍼카 MC20 등 현재 판매 중인 전 라인업을 포함해 출시가 임박한 콤팩트 SUV 그리칼레, 하반기 선보이는 그란투리스모까지 모두 전기차 버전을 내놓는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스텔란티스 산하 제조사 가운데 가장 빠르게 전기차 카드를 꺼내든 마세라티의 첫 번째 전기차는 연말 공개를 앞둔 신형 그란투리스모다. 2019년 단종 이후 3년 만에 부활하는 그란투리스모는 문짝 두개 달린 GT카로 MC20 닮은 외모와 고성능 전기모터, V6 3.0ℓ 트윈터보, 하이브리드 등의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듬해인 2023년에는 콤팩트 SUV 그리칼레 EV가 뒤를 잇는다. 이후로는 2025년까지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MC20 전기차가 순차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마세라티는 차량 성격에 맞춰 현재 사용 중인 플랫폼을 개조하는 방식과 스텔란티스가 준비 중인 새 전동화 플랫폼 STLA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전환을 준비한다.

반면, 마세라티의 입문형 역할을 맡은 기블리는 이번 전동화 계획에 포함되지 않고 후속작 없이 단종을 맞이한다.

마세라티, 기블리 하이브리드

프란체스코 토논(Francesco Tonon) 마세라티 제품기획 책임자는 “우리는 전동화 준비와 함께 세단에서 SUV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라며 “스포츠 세단의 대한 수요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콰트로포르테 단 하나의 차량으로 보다 나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기차 시대에도 마세라티 다운 최고의 전기차와 뛰어난 고성능 전기 SUV를 선보일 것이다”라며 “그리칼레가 기블리의 빈자리를 충분히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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