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자동차튜닝'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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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캠핑카족 되어볼까? 내년부터 모든 차종 캠핑카로 변신 가능!

선선한 바람, 흔들리는 코스모스, 울긋불긋 단풍 물결까지. 여행 가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떠나기 좋은 이 시즌을 놓칠세라 캠핑을 계획하는 이들도 많은데요. 덩달아 이동과 숙박이 가능해 보다 안락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캠핑카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여행 애호가라면 ‘나만의 캠핑카’를 갖는 로망도 한 번쯤 꿈꿔 봤을 텐데요. ‘나만의 캠핑카’ 만들기가 좀 더 쉬워진다면 어떨까요?

캠핑카족이 온다?!

국내 캠핑 인구가 600만을 육박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누구나 똑같은 풍경뿐인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즐거움을 찾고 싶은 마음이죠.

캠핑을 떠날 때 텐트, 테이블, 랜턴, 침낭, 아이스박스 등 챙길 것이 많죠. 그래서 보다 편안한 여행을 위해 캠핑카를 마련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캠핑용 자동차 등록 현황’을 보면 최근 7년간 캠핑카, 캠핑트레일러 등록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합니다. 이런 기세라면 캠핑카족의 시대를 예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죠?

출퇴근만 하던 내 차, 이제 캠핑카로?

‘나만의 캠핑카’ 로망을 가진 이라면 주목. 내년부터 이 로망을 이루기가 더 쉬워집니다.

캠핑카 튜닝 규제가 완화되기 때문이죠.

기존에는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는 차종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는 차종이 11인승 승합차로 되어있는 지금과 달리 내년 상반기부터는 승용차, 화물차, 특수차 등 모든 차종으로 확대가 됩니다!

이제 모든 차종이 캠핑카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이런 규제 완화를 반가워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45개 검사소에서 자동차검사 수검고객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캠핑카 인식조사와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설문조사(2018년 5월 14일~19일)를 실시했는데요.

‘캠핑카 차종확대에 대한 귀하의 의견은?’이라는 질문에 ‘찬성’ 응답은 60.9%를 차지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차종 확대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의미죠.

‘캠핑카로 허용이 가능할 경우 어떤 자동차가 캠핑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승합차, 화물차, 트럭캠퍼, 승용차, 특수차, 경차 순으로 답변 결과가 나왔습니다.

내년부터 화물자동차도 캠핑카로 튜닝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사람들은 화물자동차를 캠핑카로 허용할 경우 어느 정도의 규모가 적합하다고 생각할까요?

응답자의 50%가 ‘1톤 소형화물이 적합하다’고 답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캠핑카 로망을 가지고 있어도 쉽게 구매하지 못했던 이유가 캠핑카가 고가였기 때문이었는데요. 내년부터는 튜닝 비용만 투자한다면 내 차도 캠핑카가 될 수 있죠. 사람들은 튜닝 비용으로 얼마를 생각할까요? ‘튜닝 시 적정 비용’을 묻는 질문에 2천만 원이 41%를 차지했습니다.

 

내년 상반기부터 완화되는 캠핑카 튜닝 규제.
이제 튜닝 시장도 활성화되고 급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멋지게 튜닝한 내 캠핑카로 더 즐거운 여행을 떠나보아요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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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벨로스터 N 

자동차 튜닝산업은 지난 정부부터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의 하나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하여 많은 주목을 받은 영역이다. 그러나 7년이 지난 현재 생각 이상으로 육성은 되지 않고 아직 일선에서는 규제로 인한 고통이 한둘이 아니고 실질적인 글로벌 강소기업이 된 기업은 전무 하다고 할 수 있다. 아직 당시의 추정 규모였던 약 5천억원 규모가 지금은 3조가 넘는다고 하고 있으나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판단된다.

철저하게 일선에서 확인하고 정확하게 산정된 수치가 아니고 지금도 같은 상황이어서 크게 부풀린 개념이라고 판단하면 된다. 그나마 그 어려움 속에 성장한 배경도 정부의 제도나 법적 도움으로 크기 보다는 자생적으로 기업의 피눈물 나는 노력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노력한 것도 없으면서 생색만 내는 형태라 할 수 있다. 그 만큼 자동차 튜닝영역은 아직도 규제 일변도의 포지티브 정책이 모든 것을 차지하고 있고 보이지 않는 갑질이 모든 것을 좌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례는 주변에 즐비하고 억울한 사례도 얼마든지 많다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해외 선진국은 활성화되고 있는 등화장치의 경우도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기존의 할로겐 램프를 최신형 LED램프로 교체하는 영역도 전혀 풀지 않아서 힘들게 국산화시킨 원천기술 제품을 해외에만 판매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많기 때문이다. 그 동안 항상 언급하던 5조원 시대의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과 3만개의 일자리 창출은 상상에 그쳤다고 할 수 있다. 자동차 튜닝과 사촌간인 모터스포츠도 1조원 이상 육성이 가능하여 훨씬 큰 대규모의 산업화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나만의 자동차, 개성이 강한 자동차를 꾸미는 과정인 자동차 튜닝산업은 그 동안의 부정적인 시각을 떨치고 진정한 규정 내의 특화된 자동차가 가능하고 새로운 첨단 기술을 시험하고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영역이기도 하다. 현재 현대자동차의 N브랜드 출시도 바로 이러한 의미를 파악하고 신기술 개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 제작사는 판매 전에 미리부터 신차에 탑재하여 인증을 받으면 용이하게 통과가 가능하여 즉시 판매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의 중소기업용 먹거리 확보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직 규제일변도라 할 수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튜닝카 

지난 20년 이상을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에 직접 관여한 필자로서는 할 말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유일하게 튜닝세미나 개최와 자동차 튜닝 전시회인 서울오토살롱의 조직위원장을 맡으면서 노력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정부의 부처간의 엇박자와 갑질, 그리고 규제 일변도로 일관하여 큰 장애를 받았기 때문이다. 앞서와 같이 지난 7년간 큰 발전을 못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업계의 문제가 아닌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 크다는 것이고 여기에는 국토교통부가 자리잡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국토교통부의 튜닝 개선안 발표로 주변에서 놀라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실제로 튜닝을 허용하는 범위가 큰 것 같으나 추상적인 부분이 많고 실제로 푸는 부분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 여러 번 자동차 튜닝을 개선한다고 발표하였으나 미봉책이었고 실제로 기존 제도를 정리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개선안에 대하여 가장 믿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국민을 위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다는 이번 튜닝 개선안은 기업과 국민을 위하기 보다는 기득권 유지를 위한 발표라는 것이다.

그 동안 여러 번의 개선안 발표가 있었는데 미리부터 하면 되지 이제야 또 다시 개선한다는 발표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급격하게 개선안을 내고 발표를 한 배경에는 자체적인 위기의식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튜닝에 대한 주도권을 쥐고 있던 규제기관인 국토교통부의 움직임이 큰 개선은 없고 규제만 늘어나자 이와는 별도로 새로운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다양한 노력을 통하여 통계청을 설득하고 자문을 하여 자동차 튜닝업이라는 산업분류 코드를 제조업으로 규정하고, 드디어 사업자 등록증을 제조업으로 표기하는 사업증을 발행하고 있다.


OXK, 랭글러 JL 튜닝 프로그램 (2018 오토위크) 

또한 이미 지난 2년간 자동차 튜닝사 민간 자격증을 시행하여 곧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20여 개 대학과 산학연관 MOU를 체결하여 전문가 양성과 교재개발은 물론 다양한 산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교육부와 노동부의 NCS 개발 과목에도 크게 관여하여 핵심 자동차 관련 영역을 주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이다.

드디어 작년 후반부터 기존 자동차 튜닝산업을 실질적으로 네거티브 정책으로 근본적인 변환을 취하고자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법’을 마련하여 국회 담당 위원회와 함께 발의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이고 관련 정책 토론회와 국회의원의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노력이 진행 중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법안이 머지 않아 마무리되면 드디어 우리가 원하던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튜닝 등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화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 때문이다.

그 동안 국토교통부가 협회를 방해한 사례는 한두 번이 아니라 할 수 있다. 심지어 7년 전에 국내에서 가장 앞서서 산업통상자원부가 협회 인가를 내주자 합법적인 절차를 괜히 문제 삼거나 있지도 않은 사실을 모함하는 내용 등 방해사례가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연 정부가 이 정도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한국전기차협회장 등 정부 각 부서 10 여개의 협회를 맡고 있는 필자로서는 우리 정부 수준의 심각성을 느꼈다고 할 수 있다.

이 상황에서 마음이 급하게 된 부서는 바로 국토교통부라고 할 수 있다. 실질적인 주도권을 쥐고 갑질 논란이 많았던 부서가 주도권을 뺏길 수 있는 법안 통과라는 어려움에 직면하자 국무총리실을 등에 업고 다시 한번 급한 튜닝 개선안을 발표하였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개선안에는 그 동안 누누이 강조했던 내용도 일부 포함된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주도권을 뺏긴다는 위기감으로 발표하였다고 판단하면 된다.


휠샌드모어, 570GT 튜닝 패키지

현재 진행 중인 자동차 튜닝진흥법은 국토교통부의 인증이나 규정을 포함하는, 정부 누구나 할 수 있는 크게 보는 네거티브 정책이라 할 수 있다. 단순하게 나무만 보고 내 것이라고 싸우던 좁은 시각이 아니라 크게 산을 보는 시각으로 만든 진정한 규제 혁파의 개선안이기 때문이다. 이를 발의한 국회의원들은 알고 있고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 기회도 많았고 주도권을 쥐고 있던 국토교통부의 이번 개선안 발표가 기존의 갑질 문화에서 당장 해방된다는 인식을 기업에 준다는 인식은 모두가 믿지 않는다고 판단된다. 그렇다고 그 동안 불만이 많았고 개선의 필요성을 크게 느꼈던 자동차 튜닝관련 기업들은 혹시나 유탄이라도 튀겨서 기업 활동에 장애를 받을까 노심초사하는 상황이어서 쉬쉬한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정부가 과연 국민을 위하고 일자리 창출을 기원하며, 진정한 자동차 튜닝산업의 꽃을 피우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 일 것이다. 정부의 진정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기득권 유지와 혹시나 내가 갖고 있던 주도권과 보이지 않는 갑질을 놓치지 않을 까 하는 심정으로 이번 개선안이 나왔다면 미래의 희망은 없기 때문이다.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의 선진화와 미래 먹거리를 진정으로 바랬으면 한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 autoculture7@naver.com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출처 :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34300]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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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클라쎄 (프리미엄 리무진. 카니발 L9) (2019 서울모터쇼) 


 [고양=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한국의 카로체리아로 불리는 노블클라쎄가 28일 개막된 2019 서울모터쇼에서 럭셔리한 카니발과 쏠라티를 공개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노블클라쎄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케이씨모터스(대표 최지선)는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미래형 1인 모빌리티 리무진 콘셉트카 NK-1과 주력 모델 L9, S11을 전시한다.


노블클라쎄는 독보적인 리무진 컨버전 기술력을 통해 최상위 프레스티지 모델인 L4와 L11, L9, T9, S11 등 6개 차종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는 등 프리미엄 리무진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노블클라쎄 (프리미엄 리무진. 카니발 L9)


지난 2015년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컨버전 리무진으로 첫 선을 보인 노블클라쎄는 이번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NK-1을 통해 미래의 공유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개개인의 취향과 다양한 탑승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이동 경험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L9는 노블클라쎄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기아차의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베이스로 컨버전된 프리미엄 리무진이다. 우드 플로어와 나파가죽, 알스톤 재질 마감된 실내 공간과, 슬라이딩 스마트 디스플레이, 미니 냉장고가 적용되는 등 리무진 시장의 클래스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S11은 현대차 쏠라티를 베이스로 컨버전된 리무진으로 기존 L11이 갖고 있는 프리미엄 리무진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엔트리급 모델이다.



노블클라쎄 (프리미엄 리무진 쏠라티 S11)



최대 11명이 탑승 가능하며, 우드 플로어와 하이엔드 나파가죽, 32인치 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특히 골프백과 보스톤백을 12개씩 수납이 가능한 러기지 공간을 별도로 적용해 비즈니스 의전에 특화된 것도 특징이다.

노블클라쎄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최지선 케이씨모터스 대표는 “기아차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베이스로 컨버전된 L9와 현대차 쏠라티를 기반으로 제작된 S11은 최고급 프리미엄 리무진으로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능동적으로 개선된 최적화된 럭셔리 리무진”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블클라쎄는 국내에서 축적한 프리미엄 컨버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ysha@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출처 :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32714]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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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hip-DKR, 튜닝된 아우디 R8 V10 (출처 오토에볼루션)


자동차 튜닝은 나만의 차, 개성이 강한 차 등을 목적으로 일반 양산차를 개조하는 작업을 지칭한다. 자동차 자체가 일반 생활용품을 넘어 신체의 일부분이라 할 정도로 기본조건이 되면서 기존의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움직이는 생활공간’으로 바뀌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은 전기차 같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카 쉐어링 등 다양성이 커지면서 기존 120여년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통째로 바뀌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러는 과정에서도 자동차를 자신의 개성에 따라 바꾸고자 하는 욕구는 항상 스며들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최근의 자동차 튜닝이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차 튜닝과 소소한 생활튜닝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선진국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자동차 튜닝분야는 하나의 독립적인 산업으로 확대되면서 일본은 최대 약 20조원, 미국은 약 30조원 시장 창출을 통하여 새로운 산업 구축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성을 키우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선진국은 안전, 배기가스, 소음 등 기존 규제만 존재하고 나머지는 자유스럽게 탈착이 가능한 네거티브 정책을 통하여 더욱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와 문화적 선진화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엔진과 변속기를 구입하여 뒤뜰에서 차량을 제작하여 인증을 받아 길거리에 나올 수 있는 자율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압트, S3 튜닝카(출처 압트) 



기존 자동차의 외부 특성을 개선시키는 드레스업 튜닝은 물론 성능과 연비 등 내부 특성을 개선시키는 퍼포먼스 튜닝은 기본이고 오토캠핑카, 특장차, 장애인 차량, 심지어 푸드트럭 등에 이르기까지 더욱 다양한 분야까지 확대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일자리는 물론 신기술 개발을 통한 신개념 차량 개발 등 범위는 더욱 넓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규제일변도의 포지티브 정책 기조로 인하여 자동차 튜닝은 수십 년간 불모지로 남아있다가 지난 정부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튜닝을 신산업으로 간주하고 열심히 노력하였다고 할 수 있으나 정부 부처 간의 이기주의와 기존 규제일변도를 유지하려는 기득권 세력 등 활성화에는 실패하였다고 할 수 있다.

약 7년 전 국내 자동차 튜닝시장 약 5천억 원에서 지금도 변하지 않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일자리 창출도 제자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다양한 노력도 일선에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에서는 민간 차원에서 우선 자동차 튜닝분야를 제조업으로 산업 분류코드를 지정하여 황무지를 우선 개간하는 작업부터 진행하였고, 튜닝사 자격증 신설 및 시행, 사업자 등록등을 제조업으로 발행하여 일선에서의 먹거리 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부의 재정 지원 등 전혀 도움이 없었지만 민간 협회 차원에서 주변의 다양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본격적인 토대를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가장 큰 문제는 자동차 튜닝범위를 규제일변도에서 풀어야 하는 분야도 많고 아직 정확한 정의가 불분명한 분야가 많으며, 원스톱 서비스 제도와 애매모호한 분야의 정리 등 해결하여야 할 과제가 한둘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로린저, 스마트 포투 튜닝카(출처 로린저)


더욱이 기존 자동차 관리법상 관리사업 분야가 서비스업종이라, 제조업이라는 큰 범위로 확대되고 튜닝업이라는 새로운 직종을 아우를 수 있는 규정이나 제도가 없어서 한계점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자격증 관리와 전국적으로 약 40개에 이르는 대학에서의 튜닝전공과 과목 운영 등 다양한 자동차 튜닝분야를 전체적으로 제조업 중심의 관리할 수 있는 기존 법규 체제가 없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윤영일 의원의 대표 발의로 국회에서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법”이라는 명제로 진행되고 있는 부분은 극히 희망적이라 할 수 있다. 이 법이 통과된다면 향후 그 동안 불모지로 있었던 규제 일변도의 제도를 선진국 모델로 활성화하고 새로운 튜닝업 신설과 관리는 물론 미래의 모빌리티 튜닝이라는 새로운 먹거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

여기에 최근 전기차 튜닝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튜닝하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미세먼지 등에 대한 대책으로고 활용될 수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되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전기차로 바꾸는 튜닝은 수작업 형태가 많은 만큼 일자리 창출에도 좋은 바람을 일으킨다고 할 수 있다.

이미 일부 중소기업은 자신이 애지중지하여 활용하던 내연기관차를 친환경에 맞추어 외부는 같은 디자인이면서 내부는 전기차로 탈바꿈 하는 전기차 튜닝을 진행하고 있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하겠다.

주무부서인 환경부에서도 신형 전기차 보급과 더불어 기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새로운 튜닝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보조금 지금 등 인센티브 정책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OXK, 랭글러 JL 튜닝 프로그램 (2018 오토위크)


상기한 흐름이 긍정적으로 안착된다면 향후 5년 이내에 자동차 튜닝산업 약 4조원 달성과 실과 바늘의 관계인 모터스포츠 1~2조원 달성 등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확신한다.

관련법이 통과되기 위한 작업이 본격 진행되는 만큼 이제는 부처간의 이기주의로 발목을 잡거나 방해하는 행위는 당연히 없어야 할 것이다. 부처의 밥그릇 챙기기로 또한번의 실망을 안긴다면 국민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국민의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산업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더욱 돕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함께 매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소한 올해 후반에 관련법이 통과된다면 늦어도 내년부터는 새로운 싹이 돋아나면서 우리가 일선에서 느끼는 새로운 미래형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탄생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는 시기심을 버리고 모두가 합심해야 할 시기이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 autocultur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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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32911]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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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면을 보면 헤드라이트나 그릴 등이 자동차에 인상을 부여하고 분위기를 결정해 줍니다. 그럼 자동차의 옆면, 측면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밝은 금속재의 휠이 검은색 바퀴와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휠의 크기나 디자인뿐만 아니라 바퀴 간의 거리를 말하는 휠베이스에 따라서도 전체적인 느낌이 달라지는데요. 물론 자동차 휠과 휠베이스에 디자인적인 요소만 담겨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오늘은 차량 구매 시 알아두면 유용한, 자동차 휠과 휠베이스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자동차 휠의 역할과 선택법

휠은 타이어의 변형을 막아 주고, 차체의 무게를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지면의 저항을 받아 내면서 동력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도 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최근 제작되는 휠은 경합금 알루미늄 소재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알루미늄 합금을 형틀에 넣어 만드는 주조 방식이 다양한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고 대량 생산에도 적합해 일반 차량에 많이 사용합니다.

기능적인 측면도 물론 있지만, 휠은 다양한 모양과 컬러로 오너의 개성을 표현하고 차량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좋은 수단입니다. 굵거나 얇은 바 형태의 무늬가 7개 이하로 들어있는 스포크 타입, 휠의 디스크가 마치 접시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디시 타입, 촘촘한 그물망 형태의 메시 타입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 스포크 타입보다 촘촘한 빗살무늬를 갖고 있는 핀타입과 바람개비 모양의 에어로 타입 등이 있죠. 기본 형태를 혼합한 다양한 디자인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휠을 선택할 때는 기능적인 측면과 심미적인 측면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차체가 무거운 SUV나 미니밴이라면, 승용차에 사용하는 경량 휠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차체의 무게를 지탱하는 제 기능을 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파손이나 변형의 위험도 크기 때문입니다. 타이어를 구매할 때 사이즈와 폭, 하중지수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처럼 휠도 하중지수와 옵셋, 림 폭 등의 정보를 체크하고 내 차에 맞는 휠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지름과 옵셋 폭은 중요한 수치니 꼭 확인하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휠베이스란?

휠베이스는 앞바퀴의 중심과 뒷바퀴 중심 간의 거리를 부르는 용어입니다. 다른 말로 축간 거리 또는 축거라고도 합니다. 보통 차의 길이가 길수록 휠베이스도 길어집니다. 휠베이스의 길이에 따라 외관의 전체적인 디자인이 잡히게 되며,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휠베이스가 길어서 차체가 길어질수록 차 안의 공간도 넓어지게 되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차체가 커지는 트렌드에 따라 휠베이스도 함께 길어지고 있습니다. 중형차도 차체가 크고 휠베이스가 길다 보니 대형차 수준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경차에도 휠베이스를 최대한 길게 설계해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나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주행에도 영향을 주는 부분이기 때문에, 롱 휠베이스 또는 숏 휠베이스에 따른 장단점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롱 휠베이스의 장단점은?

앞서 말했듯이, 휠베이스가 길면 실내가 넓어져 탑승한 사람들이 보다 쾌적합니다. 또한 휠베이스가 커지면 회전반경이 커집니다. 보다 넓은 각도로 회전을 하기 때문에 더 안정적이고, 승차감도 좋은 편입니다. 차의 길이가 길어진 만큼 직진에 대한 관성이 커지기 때문에 주행안정성이 높습니다. 차가 좌우로 흔들리지 않고 부드럽게 잘 나간다는 것이죠. 하지만 회전반경이 크고, 직진에 대한 관성이 크다 보니 다소 움직임이 둔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 방향을 바꾸거나 회전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초보자에게는 운전이 다소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롱 휠베이스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랍니다.

 

숏 휠베이스의 장단점은?

경차가 좁은 골목길이나 주차장에서 쉽게 방향을 바꾸고 주차를 하는 모습 본 적 있으시죠? 휠베이스가 짧은 자동차는 선회 능력이 좋아 복잡한 곳에서도 운전이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휠베이스가 짧을수록 차체가 작아지니, 실내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습니다. 또한 앞으로 나가고자 하는 관성의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에 흔들리기 쉽습니다. 탑승한 사람은 좁은 공간과 흔들림 때문에 승차감이 좋지 못하다고 느낄 수 있죠. 최근에는 경차나 소형차도 휠베이스를 가능한 길게 만들어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휠과 휠베이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자동차 외관의 느낌을 바꿀 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의 넓이와 주행성까지 영향을 준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자동차를 구매할 때도 이런 부분들을 잘 따져보고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차량 구매 시, 무조건 남들이 좋다는 것을 선택하기보다 자신의 운전패턴과 취향, 안전을 고려해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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