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메르세데스-벤츠' 태그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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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최근 시동 꺼짐 문제로 논란을 겪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무상수리를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6일 E클래스(E350 4매틱, 2020년 3월~2021년 5월 생산) 5956대를 대상으로 무상수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의 배터리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가 사양에 맞지 않아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고 계기반에 48V 배터리 오류 메시지가 표시되는 문제가 확인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일부 차량에서 주행 중 48V 배터리 경고 문구가 표시된 후 엔진이 멈추고 더 이상 주행할 수 없는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며 논란을 겪은 바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결함 신고는 수십 건에 달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E350 4매틱 차량을 시작으로, 다른 마일드하이브리드 차량도 순차적으로 무상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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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A

4천만원대 벤츠 전기차 EQA가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해 국내 출시한 GLA 기반으로 한 콤팩트 전기 SUV다. 7월부터 계약이 가능하다. 공식 출시 전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66.5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해 WLTP 기준 1회 완전 충전시 유럽 WLTP 기준으로 주행가능거리가 426km에 달한다. 국내 인증을 받으면 대략 350km 내외 주행거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가격이다. 5990만원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때 받는 보조금을 더하면 4000만원대 중후반에 EQA를 손에 쥘 수 있다. 소비자가격이 1억원을 훌쩍 넘어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EQC와 달리 EQA는 그야말로 가성비 모델이다.

전체 디자인은 기존에 판매하던 EAC와 유사하다. 전면 위치한 블랙 색상의 대형 그릴에는 큰 사이즈의 벤츠 로고가 자리한다. 더불어 좌우로 펼친 헤드램프는 일체감을 더한다. 측면 디자인은 GLA의 부분변경 모델이 아닌가 싶을 만큼 유사하다. 새로운 디자인의 휠을 적용한 것 외에 차이점을 찾기 어렵다. 후면에는 한 줄로 길게 이은 LED 테일램프가 자리한다.

차문을 열고 실내로 들어섰다. '저렴하게 출시돼 대부분 기능이 빠지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있었지만 의외로 편의장비를 꾹꾹 눌러 담았다. 10.25인치 계기반과 그 옆으로 자리한 동일한 크기의 센터 디스플레이가 눈을 사로잡는다. 나파 가죽이나 알칸타라와 같은 고급 소재가 적재적소에 자리했다. 공기청정 패키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키 레스 고 등이 기본이다.

400만원의 AMG 옵션을 선택하면 AMG 바디 스타일링과 나파 가죽의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AMG 플로어 매트 등 외관과 실내에 스포티한 AMG의 디자인적 요소들이 적용된다. 편의장비가 부족하다면 800만원의 AMG+ 옵션을 추가하면 된다. AMG 옵션에 더해 1열 통풍 시트와 360도 카메라, 부메스터 오디오 등이 추가된다.

 

2열 공간을 확인해봤다. 앉자마자 든 생각은 1열보다 2열 위치가 다소 낮은 듯한 느낌이다. 벤츠코리아 직원에게 문의하니 "차체 바닥에 배터리 팩을 배치해 바닥이 위로 올라왔다"고 설명한다. 헤드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방석의 위치를 최대한 아래로 낮춘 느낌이다. 신장 179cm의 기자가 앉으면 허벅지 아래 공간이 붕 뜬다. 장거리 주행에서 공간의 불편은 없지만 자세 불만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센터 터널이 낮아 가운데 좌석에 사람이 앉아도 큰 불편이 없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아 생긴 문제다.

보닛을 열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별도의 커버 없이 모든 전장이 겉으로 드러나 있다. 주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보닛을 열고 안을 청소할 때는 마치 옷을 벗은 나체 신세가 연상된다. 세차장이 아닌 지하주차장 구석으로 숨고 싶을 것 같다다. 트렁크 공간은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지만 아래 여유 공간이 없다. 아무래도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을 활용해 전기차를 만들다 보니 생긴 문제다. 충전 포트는 기존 주유구 위치를 공유한다. 차량 측면에 위치해 국내에서 충전을 할 때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에서 기존 GLA와 가장 큰 차이는 전기차 장비다. 계기반과 센터디스플레이에는 주행에서 필요한 배터리의 양, 남은 주행거리 등이 표시된다. 더불어 스티어링휠 뒷 편에 마련된 패들 시프트를 이용해 회생제동 강도를 네 가지로 조절할 수 있다. 패들 시프트를 길게 당겨 D오토를 체결할 경우 전방에 위치한 카메라와 레이더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생제동 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동작한다. 이외에 기본형부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사각지대 감지장치가 적용된다.

EQA는 예상보다 저렴한 가격과 알찬 편의안전장비 구성으로 국내에서 꽤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카가이 자율주행 연구소 이동의 즐거움 <카가이> www.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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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다음 달 국내 출시를 앞둔 소형 전기 SUV '더 뉴 EQA'를 10일 공개했다. 신차는 66.5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완충 시 426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WLTP 기준). 이와 함께 앞 차축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8.2kgfㆍm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더 뉴 EQA는 'EQA 250'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이 추가된 'AMG 패키지'와 'AMG 패키지 플러스' 두 가지 패키지 옵션을 제공한다. 더 뉴 EQA 250의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5990만원이며 상세 제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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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력한 SUV 벤츠 AMG GLA45가 출격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매틱+'를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7621만원이다.

더 뉴 AMG GLA 45 4매틱+는 강력한 2.0리터 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DCT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기반으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수작업으로 조립된 2.0리터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더 뉴 AMG GLA 45 4매틱+는 최고 출력 387마력, 최대 토크 48.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단 4.4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한다. 놀라운 성능적 수치 외에도 토크 곡선의 균형을 세심하게 조정해 자연 흡기 엔진과 유사한 즉각적인 가속 반응과 동력 전달이 특징이다.

여기에 AMG 스피드시프트 DCT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려 주행의 역동성과 민첩성에 기여한다. 기어비는 모든 속도 범위에서 운전자가 즉각적인 가속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빠른 변속은 물론 기어 단수를 올릴 때 최적의 연결성을 제공한다. 기본으로 탑재된 레이스 스타트는 정지 상태에서 최대 가속을 보장해 더욱 빠르고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AMG 토크 컨트롤이 탑재된 완전 가변형 AMG 퍼포먼스 4매틱+ 사륜구동 시스템은 짜릿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두 개의 전자식 컨트롤 멀티-디스크 클러치가 리어 액슬 구동축에 결합돼 휠의 앞과 뒤뿐만 아니라 좌측과 우측으로도 트랙션을 분배할 수 있어 레이스 트랙과 같은 극한의 코너링 상황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 뉴 AMG GLA 45 4매틱+는 다이내믹 고성능 SUV라는 정체성을 부각시키는 내∙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의 AMG 전용 파나메리카 그릴과 AMG 전용 실버 크롬 프론트 스플리터 및 에어 인테이크는 AMG 패밀리의 일원임을 각인시키며, 쿠페를 연상시키는 측면 라인은 그레이 캘리퍼가 적용된 AMG 하이-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과 19인치 AMG 10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더 뉴 AMG GLA 45 4매틱+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차량 색상과 동일한 AMG 스포일러 립과 크롬 재질의 트윈 테일파이프 역시 AMG만의 차별화를 드러내는 특징적인 요소다.

이전 모델 대비 30mm 길어진 휠 베이스, 110mm 높아진 전고로 더 높은 좌석 포지션과 여유로운 헤드룸, 넉넉한 실내공간을 가진 더 뉴 AMG GLA 45 4매틱+은 파노라믹 선루프가 기본으로 적용돼 더욱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고급 소재와 혁신적인 기술이 정교하게 융합된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미디어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이어져 감성을 강조한다.

더 뉴 AMG GLA 45 4매틱+에는 다수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돼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은 자동 재출발 시간을 최대 30초까지 지원해준다.

새롭게 추가된 경로 기반 속도 조절 기능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도 안전성과 운전자 편의를 한층 강화한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하게 하는 고성능 다이내믹 SUV 더 뉴 AMG GLA 45 4매틱+와 함께, 오는 하반기 출시를 앞둔 다양한 AMG 모델의 합류로 더욱 강력해질 AMG 라인업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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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S클래스와 E클래스 등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에서 잇따른 결함이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인기모델 신형 S클래스, E클래스가 잇따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결함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동호회 등 카페에서는 최근 출시된 신형 S클래스(W223)부터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등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모델에서 배터리 문제로 시동이 꺼지는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시글이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벤츠 냉각수 오류해당 차주들은 “출고한 지 하루 만에 엔진경고등이 떴다”, “서비스센터에 입고한 뒤 또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 “운전할 때마다 시한폭탄 끌고 다니는 느낌, 항상 긴장하면서 탄다”, “옛날 프리미엄 명성의 벤츠가 아니다”, “문제가 심각해 계약했다가 취소했다”, “국토부는 일 안하고 뭐하나”라는 등의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결함 증상은 신형 S 580을 비롯해 E 450, E 350, CLS 450, AMG GT 43 등 연식과 차종 상관없이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전 모델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벤츠 'CLS 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CLS 클래스'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엔진이외에 추가된 전기모터를 통해 보조적인 기능을 도와 차량 성능과 연료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기존 대용량 배터리와 고출력 모터로 저속 주행 시 엔진 개입 없이 전기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다른 성격을 가진다.

무엇보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 차량의 구조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어 BMW, 볼보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사용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지난해부터 해당 시스템을 적용한 신차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하지만 벤츠 차주들은 1∼2억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프리미엄 차량에서 시동 꺼짐과 배터리 결함 등의 품질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또 일본에서는 해당 결함과 관련해 전량 리콜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나, 국내 리콜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일부 차량에서 배터리 문제가 발생한 점을 확인했다”며, “해당 증상이 발생한 차량은 정확한 정보 확인 및 진단을 통해 필요한 경우 배터리 교체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 리콜 조치 또한 확인했지만, 나라별 기준 및 정책이 다르고 국내와 일본에서 판매되는 S클래스의 사양도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확인은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벤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이외에도 냉각수 오류, 배터리 방전 등의 각종 문제들도 지적되고 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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