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벤츠' 태그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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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마이바흐 S클래스의 정점에 있는 최상위 모델을 조만간 국내 시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8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4MATIC 모델에 대한 배출 및 소음 인증 절차를 완료 받았다. 일부 프로세스만 남겨둔 만큼, 상반기 중에는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딜러사 관계자는 "지난해 마이바흐 S580이 공개됐을때부터 고객들의 계약 문의가 이어졌고, 사실상 지난해부터 계약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며 "구체적인 계약 규모에 대해서 언급할 수는 없지만 예상보다 반응은 뜨거운 편이며, 가격은 3억원 선"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인상적인 대목은 시트다. 등받이 각도는 최대 43.5도까지, 다리 받침대는 50도까지 각각 각도 조절이 가능해 버튼 하나로 편안하게 기대어 앉을 수 있다. 앞좌석 조수석 시트를 최대 77mm까지 앞으로 움직여 뒷좌석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도 있으며, 전동식 컴포트 도어가 경사면에서도 뒷좌석 도어를 쉽고 편리하게 여닫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내부 폼 소재를 적용한 저소음 타이어와 IR 라미네이티드 글래스를 기본 장착하여 주행 시 바람이나 외부 소음은 물론, 적외선까지 차단해 안정적인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시스템, 2열 암레스트 냉장고 등 후석 탑승객을 위한 특화 사양들도 풍부하게 구성됐다.

파워트레인은 6.0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30마력을 발휘한다. 마이바흐 V12 라인업으로선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와 4MATIC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에어 서스펜션, 능동형 소음 저감기술, 후륜 조향 시스템 등 S580 마이바흐에 적용된 기술들도 그대로 탑재됐다.

마이바흐 S680 4MATIC은 향후 국내 시장에서 롤스로이스 고스트,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등과 직접 경쟁이 예상된다. 세 모델의 국내 판매량이 세계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만큼, 각 브랜드들의 마케팅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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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는 EQE를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QE는 E클래스급 전기차로 쿠페형 세단이다. EQE는 벤츠 EQS와 유사한 벤츠 전기차 디자인 언어가 입혀졌으며, 3개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하이퍼 스크린이 탑재됐다. 90.6kWh 배터리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 660km를 주행한다.

EQE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34mm, 휠베이스 3100mm다. 테슬라 모델 S와 향후 출시될 아우디 A6 e-트론 등과 경쟁한다. EQE는 E클래스와 다르게 쿠페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부 그릴에는 다이아몬드 별 패턴이 삽입됐다.

전방 카메라와 다양한 센서가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좌우가 연결된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AMG 라인에는 공격적으로 디자인된 범퍼와 휠, 스포츠 버킷 시트 등이 추가된다. 실내는 3개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MBUX 하이퍼 스크린, 마사지 시트, 신형 스티어링 휠 등을 제공한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EQE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먼저 공개된 EQE 350은 후륜구동 모델이다. 후륜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288마력, 최대토크는 54kgm다. 4MATIC 사륜구동 모델은 전륜 전기모터가 추가된다.

EQE 350에는 90.6kWh 용량의 배터리가 얹어졌다. 1회 완충시 WLTP 기준 660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고속 충전기 사용시 31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된다. EQE는 2022년 여름부터 벤츠 유럽 및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다. 중국 모델은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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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Mercedes-Maybach 6 Cabriolet 비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 카르비올레 </figcation>

[데일리카 김서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은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산하 브랜드인 AMG, 마이바흐, 그리고 G-클래스를 합병해 하나의 사업군으로 재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 시각) 카스쿠프는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Automotive News Europe)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면서 메르세데스는 9월 열리는 2021 뮌헨 모터쇼에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합병될 이 3개 브랜드는 서로 각기 다른 목표를 갖고 있다. 그러나 다임러의 CEO인 올라 칼레니우스는 “그들이 모두 고수익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단일 경영 시스템에서 일을 더 잘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3개 자동차의 그룹을 이끌 유력한 후보로는 메르세데스-AMG의 CEO인 필리프 쉬메르(Philipp Schiemer)가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figcation>

AMG는 다임러의 성능 중심 브랜드로 계속 자리 잡으면서 2022년 첫 전기화 모델인 F1 파생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원(One) 하이퍼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BMW M과 아우디 스포츠의 라이벌인 AMG는 현재 벤츠 해치백, 세단, 쿠페, 컨버터블, 그리고 SUV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매력적인 모델들을 공급하고 있다. 엔진 축소와 전기화에 중점을 두고 계속 이러한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재 마이바흐는 S-클래스 리무진과 GLS 대형 프리미엄 SUV의 대표 럭셔리 버전으로 구성된 2가지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다임러는 2000년대 배지를 부활시키려는 첫 시도에서 벗어나 최고급 트림 수준처럼 메르세데스-벤츠 제품과의 긴밀한 연계를 시작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정체성을 서서히 구축해가는 세컨드 샷을 선보이고 있다. 벤틀리와 롤스로이스의 주요 라이벌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figcation>

G-클래스 브랜드는 모두 럭셔리 오프로드 운전자들을 위한 차량들로 향후 G-웨이건(G-Wagen)을 넘어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AMG 버전이 출시될 예정인 4×4² 외에도,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제로 배출 모델로서 100% 완전한 전기 EQG를 기대하고 있다.

다임러의 한 대변인은 오토모빌워치(Automobilwoche)와의 인터뷰에서 “이 세 브랜드 모두 ‘독립성, 강한 정체성, 진화된 기업 문화’를 계속 추구할 것이다. 그러나 합병을 통해 브랜드를 확장하고 더욱 강렬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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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수입차 총 2만494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아우디 A4, A5, A6, e-트론, Q5, Q7 등 9759대(2019년 11월~2021년 4월 생산)는 트레일링 암 고정 너트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차축 현가장치 내 부품인 트레일링 암 고정 너트의 강성이 부족해 파손되고, 이로 인해 차체 안정성이 상실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수입ㆍ판매한 S60, S90, V60CC, V90CC, XC60, XC90 등 총 7208대(2018년 11월~2019년 12월 생산)는 연료공급제어장치 퓨즈 결함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연료공급제어장치 퓨즈의 용량 부족이 문제가 됐다. 이 경우 이상 전류에 의해 퓨즈가 끊어지고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볼보는 앞서 미국에서도 같은 원인으로 국내와 동일한 차종 총 8만5550대를 리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발전기 결함이 확인된 C클래스 2537대(2014년 3월~2017년 7월 생산)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시간 공회전 시 발전기 내 다이오드가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CLA, GLA, A클래스, B클래스 등 총 760대(2016년 12월~2017년 2월 생산)는 스티어링 베어링 결함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샤프트 내 베어링과 장착 구멍 사이 유격이 있어 베어링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링컨 에비에이터 2098대(2019년 8월~2020년 12월 생산)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후방카메라에서 영상을 수신해 실내 화면으로 전송하는 이미지 처리 모듈 오류로 후방카메라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테슬라코리아는 브레이크 결함으로 모델3 516대(2019년 8월~2021년 2월 생산)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브레이크 캘리퍼 고정장치의 조립 불량으로 캘리퍼가 빠지고, 이로 인해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테슬라는 앞서 이달 초 미국에서도 같은 결함으로 인해 모델3와 모델Y 총 5974대를 리콜한 바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2019년 9월~2020년 10월 생산된 카이엔 177대와 카이엔 쿠페 247대 등 총 424대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차축 현가장치 내 부품인 트레일링 암 고정 너트의 강성이 부족해 파손되고, 이로 인해 차체 안정성이 상실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ㆍ판매한 레인지로버 스포츠 320대(2009년 4월~2020년 7월 생산)에서는 후방 스포일러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후방 스포일러 고정 불량으로 주행 중 떨어져 나가고, 이로 인해 뒤따라오는 차량의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스즈키씨엠씨는 수입ㆍ판매한 이륜차 스즈키 버그만 1320대(2018년 5월~2019년 12월)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계기판의 회로 기판 불량으로 속도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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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매자들은 많은 것을 고려한다. 주행거리, 충전 인프라, 반자율주행기능, 브랜드 등 기준이 일반 자동차보다 훨씬 많다.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은 단연 '가격'이다. 지금까지는 저가 전기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면, 최근에는 5000만원대의 중고가 전기차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5000만원대 전기차 시대를 연 대표 모델은 테슬라의 '모델3'다. 모델3는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 '코나EV'를 제치고 판매 1위를 차지한 차량이다. 수입차가 더 싼 국산차를 넘어섰다는 것은 그 만큼 높은 가성비를 갖췄다는 것의 방증이다.

모델3는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5479만원), 롱레인지(5990만원) 등 두가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롱레인지는 1회 충전 최대 528㎞ 주행이 가능하다. 동급에서 주행거리가 가장 긴 차량이다. 가속력도 좋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4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도 시속 233㎞에 달한다.

모델3는 테슬라가 자랑하는 반자율주행 '오토파일럿'과 무선으로 차량의 모든 기능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OTA' 기능이 큰 강점이다. 특히 OTA는 단순히 내비게이션 지도 데이터 업데이트 차원을 넘어 차량 전체의 펌웨어를 향상 시킨다. 이를 통해 마치 새차를 구입한 것 같은 효과를 낸다.

테슬라의 경쟁력이 뛰어나지만, 막강한 경쟁상대가 나타났다. 메르세데스-벤츠의 'EQ'브랜드에서 5000만원데 소형 SUV '더뉴 EQA'(5990만원)를 국내 시장에 상륙시킨 것이다. 벤츠의 전기차를 5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미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계약했다.

EQA는 앞 차축에는 최고출력 140kWh와 최대토크 375Nm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됐다. 차량 하부에는 66.5kWh의 더블 데커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 시 WLTP 기준 426㎞의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주행거리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300㎞ 중반대로 전망된다.

외관은 'GLA'와 비슷하다. 하지만 실내는 전기차 스러움을 갖췄다. 새로운 스타일의 백라이트 트림, 터빈 형태로 정교하게 설계된 공기 유도판이 적용된 5개의 원형 통풍구, 2개의 10.25인치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MBUX에는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현재 위치 및 이동경로에 따라 충전소 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5000만원대 전기차 하면 현대차의 '아이오닉5'도 빼놓을 수 없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처음 적용된 아이오닉5는 가격이 4980만~5755만원이다. 경쟁 차종 중에서 가장 저렴하다. 그렇다고 성능이 딸리지 않는다.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최대 429㎞ 달릴 수 있다.

외형 크기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과 비슷하다. 하지만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2900㎜)’, 준대형 세단 ‘그랜저(2885㎜)’보다 긴 3,000㎜에 달한다. ‘무중력 시트’로 불리는 1열 좌석은 편안하게 누울 수 있을 만큼 뒤로 젖혀지고, 2열 시트는 최대 135㎜ 앞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은 차량 내 전기를 외부에서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이다. 이를 통해 일반 가정 전력보다 높은 3.6㎾의 소비전력을 제공해 야외활동이나 캠핑 등 다양한 외부환경에서도 전원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주행 중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는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기아 'EV6'도 이 경쟁에서 빠질 수 없다. 동급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른 차량이기 때문이다. 가격도 4950~5950만원 대고, 77.4㎾h 배터리를 장착한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의 주해억리는 475㎞에 달한다.

EV6는 공기역학성을 고려한 날렵한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전기차의 이미지에 맞춰 기존 타이거 노즈를 재해석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측면부는 사이드 하단에서부터 리어 휠하우스를 관통해 테일 램프까지 이어지는 '다이내믹 캐릭터'가 EV6에 강력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실내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배치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와 함께 차량의 내부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주행성능도 인상적이다. 사륜 구동 옵션을 선택할 경우 전∙후륜 합산 최고출력 239kW, 최대토크 605Nm의 동력성능을 갖춰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고성능 모델인 EV6 GT(7000만원대)는 최고출력 584마력과 최대토크 740Nm의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430KW의 전기 모터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5초 만에 도달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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