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벤츠'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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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디젤 엔진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해외에서 제기됐다. 벤츠 디젤 엔진의 황금기를 이끈 대표 엔진이 도마에 오른 것이다.

외신 ‘라이프온포’는 4일 메르세데스-벤츠 OM648 CDI 인라인 6기통 엔진 문제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OM648은 실린더당 4개의 밸브가 있는 3.2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다. 이 엔진에 대한 이 매체의 뉘앙스는 상당히 부정적이면서 차갑다. 

엔진에 대해 매체는 “메르세데스 CDI 엔진은 메르세데스 디젤 엔진이 황금기를 구가했던 시대의 유산”이라고 칭찬하더니 “이것만으로 칭찬은 충분하다”면서 엔진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매체에 따르면 OM648 엔진은 사전 발광 시스템 문제가 있다. 점화 전에 엔진을 가열하기 위해 저항기를 통해 전류를 보내는 예열 플러그가 고장이 나기 쉽다는 것이다. 

오일 누유 문제도 있다. 매체는 “10만 마일(약 16만 km) 이상 10년 동안 탔는데 오일 누유가 없다고 주장하는 이 엔진 오너는 완전히 거짓말쟁이”라며 “모든 엔진에서 결국 오일 누출이 발생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운전 중에 엔진이 정지하지만 큰 문제 없이 다시 켜진다면 크랭크축 위치 센서가 고장 난 것일 수 있다.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도 몇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OM648 엔진의 6개 연료 인젝터는 ‘흑사병’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연료 인젝터 시트의 작은 틈을 밀봉하는 구리 와셔가 오래되면 연료,A 먼지와 섞여 연료 인젝터 주위에 끈적끈적한 물질이 되는데, 이를 벤츠 소유자들이 ‘CDI 흑사병’이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매체는 “CDI 흑사병은 청소하기가 엄청나게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제거하는 것도 힘들다”면서 “8만 마일(약 12만 8700km)마다 구리 와셔를 교체하는 것이 거의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보도했다. 이 밖에 매체는 연료 압력 제어 밸브 고장과 가변 흡기 매니폴드 플랩 문제 등을 제기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OM648 엔진이 들어가는 대표 모델은 스프린터, C320 CDI, E350 CDI 블루텍, G350 CDI 블루텍, ML320/350CDI, GLC350, CLS350 CDI 등 다양하다. 

이장훈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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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에 게재된 신형 E클래스는 그릴 상단부가 점등된 모습과 전면부 및 후면부 램프류 디자인을 일부 확인할 수 있다. 신형 E클래스는 E클래스 특유의 매끄러운 디자인이 강조됐다. 올해 상반기에 공개된다.

E클래스는 국내 시장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수입차 중 하나다. 10세대 E클래스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또 국내 출시 3년만에 수입차 최초로 단일 누적 판매량 10만대, 지난해 11월에는 누적 판매 20만대 신기록을 세웠다.

차세대 E클래스는 MRA2 플랫폼을 기반으로 E클래스 특유의 매끄러운 디자인이 강조됐다. 전면부 그릴 상단에는 라이팅 바가 적용됐다. 라이팅 바는 헤드램프와 함께 점등되며, 벤츠 전기차 EQ 라인업과 유사하다. E클래스 최상위 트림 익스클루시브 전용 사양으로 알려졌다.

헤드램프 하단부는 동글동글하게 디자인됐는데, 과거 W211(코드명) E클래스가 연상된다. 측면부에는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탑재돼 공기역학적 성능이 강화됐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형태로 독특한 내부 그래픽이 삽입됐다. 방향지시등은 순차 점등식이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11.9인치 디스플레이, 터치 스티어링 휠이 기본이다. 12.9인치 OLED 디스플레이, MBUX 하이퍼 스크린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및 디젤, 전기 주행거리 100km(WLTP) 이상의 PHEV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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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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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속도로교통국(NHTSA)이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세단 S클래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독일 외신 렘베르크로닷컴은 최근 벤츠 S클래스에 대한 문제점과 주요 불만 사항을 주제로 ‘당신의 S클래스는 레몬카입니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하자가 반복되는 차를 서구권에서는 ‘레몬카’라고 칭하며, 레몬카를 교환·환불해주도록 한 법을 ‘레몬법’이라고 한다. 

매체는 2022년형 벤츠 S클래스 소유자가 미국 고속도로교통국에 신고한 S클래스 관련 문제점을 전했다.

첫째 전방 충돌 방지 기능이다. 앞에 보행자나 차량이 없는데도 갑자기 자동차가 급제동하는 현상이 보고됐다고 한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한 벤츠 S580 차주는 시속 35마일(약 56km/h)로 주행 중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경고등이 켜진 상태에서 차량이 갑자기 급제동했다"라고 NHTSA에 신고했다.

그는 “딜러에게 연락이 와서 담당자가 차량을 가져갔지만, 제조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연락하지 않았고 NHTSA 웹사이트에 결과도 보고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또 플로리다의 한 S클래스 차주는 주변에 다른 차가 없이 시속 70마일(약 112km/h)로 주행하는데 브레이크 보조 장치가 갑자기 작동했다고 했다. 그는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를 일으킬 것 같아서 두렵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전기적 결함도 지적했다. 2022년형 S클래스 소유자는 전기 시스템에 대한 알림을 받았지만 수리용 부품을 구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리콜을 통보받았지만 부품을 구하지 못했고, 제조업체가 수리에 필요한 합리적인 시간을 초과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벤츠 S500 및 S580가 운전하는 동안 TV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비활성화하려고 해도 활성화된다는 문제점이 보고됐다.

매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켜져 있으면 운전자의 주의가 산만해져 충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S500의 1열 운전석, 조수석 도어가 무거워지거나 측면 도어 정지 기능이 미작동하는 오류도 NHTSA에 보고됐다.

렘베르크로닷컴은 “2022년형 벤츠 S클래스는 럭셔리의 전형”이라며 “그러나 기능적인 전기 시스템과 잘 만들어진 구조 등 진짜 중요한 모든 것을 간과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꼬집었다.

윤지현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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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1~3분기 누적 판매 대수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앞질렀다. 이같은 추세라면 2015년 이후 7년 만에 벤츠를 누르고 수입차 1위에 오를 전망이다.

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9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5980대로 작년 동월 대비 19.7% 증가했다. 이는 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세다. 일부 브랜드에서 물량 적체가 해소됨에 따라 지난달 국내 신차 등록 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BMW 5시리즈

지난달 BMW는 7407대를 판매해 수입차 1위를 차지했다. 스테디셀러 5시리즈(1895대)를 바탕으로 X4(767대), X5(662대), X6(511대), X7(494대) 등 SUV 모델이 실적을 보탰다. BMW는 지난 6월 벤츠를 추월한 이후 4개월 연속 월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1~9월 누적 판매 또한 5만7756대를 기록하며 만년 1위 벤츠(5만6110대)를 추월했다. 7년 만에 왕좌를 되찾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5483대로 뒤를 이었다. E클래스가 1348대로 전년 대비 27.5% 감소한 데 반해, 럭셔리 세그먼트 강자 S클래스(마이바흐 포함)는 757대로 55.7% 성장했다. 이어 GLE 791대, GLC 482대, G클래스 338대 등 SUV 라인업이 실적을 보탰다. 반면, C클래스는 8월 17대에 이어 지난달 24대에 머물렀다. 출시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물량 부족에 시달리는 모양새다.

수입 물량이 풀린 테슬라는 브랜드 3위에 올랐다. 모델Y가 1910대로 지난달에 이어 모델별 판매 1위를 차지했고, 모델3는 1223대로 4위를 달성하는 등 누적 3133대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해상 물류 대란으로 선박 입항 시기에 따라 월간 실적이 널뛰고 있다.

이밖에 아우디 1812대, 폭스바겐 1470대, 지프 1025대, 볼보 882대, 렉서스 860대, 미니 745대, 토요타 683대 등이 브랜드 톱10에 올랐다. 8월 깜짝 실적을 거둔 폴스타는 지난달 295대로 13위에 머물렀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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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벤츠가 안방인 독일에서 E클래스 판매를 중단한다. 이미 올해 생산분 주문을 모두 마친 상황에서 내년 완전변경 신차 출시 전까지 예약된 대수만을 소화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주부터 독일 내 E클래스 세단의 주문을 받지 않고 있다. 왜건과 고성능 AMG는 예외로 판매 중단 시기는 내년 3월까지다.

AMS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벤츠는 글로벌 반도체 이슈와 부품 수급 등의 문제로 생산이 원활하지 않는 상황에서 E클래스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E클래스가 생산되는 독일 진델핑겐 공장은 이미 올해 생산분이 가득 찬 상태다.

벤츠는 대변인을 통해 “E클래스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더 이상 주문을 이어갈 수 없다”고 밝혔다.

벤츠 E클래스

업계에서는 현행 E클래스 세단이 사실상 단종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르면 2023년 1분기 신형 E클래스 등장이 예고된 상황에서 판매 중단 결정이 신차 준비 과정 가운데 하나라는 시선이다.

독일 내 판매 중단 결정이 국내 E클래스 판매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란 목소리가 높다. 국내 수입차 판매순위 1, 2위를 다투는 E클래스는 트림에 따라 최대 6개월의 대기 시간이 필요할 만큼 여전히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E클래스는 2만6109대(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로 총 7만6152대를 팔아치운 벤츠 전체 판매량의 약 34%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국가별 차량 판매와 생산 일정은 서로 다르다. 현재 국내 E클래스 판매와 생산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주문 중단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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